#페이스오프
1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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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이스 오프 (1997년) / 얼굴과 직장, 가족까지 빼앗겨 버린 FBI 요원의 혈투

오늘 소개 할 작품은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1997년 개봉작 <페이스 오프>로 오우삼 감독이 연출한 액션 느와르 범죄 장르의 영화입니다. 악랄한 테러리스트에게 아들을 잃은 FBI 수사관이 테러리스트를 체포하며 복수에 성공하였으나 숨겨진 폭탄의 위치를 찾기 위해 테러리스트의 얼굴로 바꿔 잠입 수사를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연출한 작품입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본 고딩시절을 기준으로 색다른 소재와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 대작이었고 엄청난 흥행을 거둔 작품이었습니다. 얼굴을 바꾼다는 설정도 흥미로웠지만 얼굴 뿐 아니라 신분까지 빼앗겨버린 주인공의 상태가 상당히 무서웠고 빼앗긴 것을 찾으려는 과정을 보며 저절로 응원하는 마음을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참신한 소재와 더불어 속도감 있는 전개와 화려한 액션에서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고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트라볼타의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왕자와 거지 범죄 느와르편 똑같이 생긴 왕자와 거지가 신분을 바꿔 살아보는 동화와 흡사한 느낌이 드는 범죄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얼굴이 바뀜으로 직장과 가족까지 송두리째 빼앗겨 버렸고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아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에서 공포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주인공 아처가 감옥을 탈출하지 못했다면 평생 범죄자로 생을 마감했을 것이고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