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영화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섬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사극 영화입니다. 마을 사람 모두 종이를 만드는 제지업으로 먹고 사는 섬에서 임금에게 진상하는 종이를 싫은 수송선이 불에 타 버렸고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육지에서 조사관들이 파견 됩니다. 이 시기에 마을에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과거 이 마을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이 밝혀지게 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혈의 누'라는 영화 제목을 해석하면 피눈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원한을 의미하는 것 인데요. 연쇄 사건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사건과 억울하게 죽은 강 객주의 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사극,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오컬트 등의 복잡한 장르로 연출되었고 최초 사망자의 모습이 너무 고어한 모습으로 연출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요런 거에 조금 약거든요. 주요 내용은 연쇄 살인 사건이 과거에 있었던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며 현재 사건을 추적하며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강 객주라는 사람의 서사가 밝혀지는 내용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살인 사건과 사연의 절묘한 조화 범인은 사건의 발생부터 살인 사건까지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