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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난꽃 식물 호접란이에요. 이런 스타일은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엄마가 선물로 받아 키우다가 계속 시들어간다고 고민해서 제가 받아와 분갈이 다시 해줬어요. 그러면서 호접란 키우기에 대해서도 더 알아가게 되었어요. 호접란 꽃말이 '행복이 날아온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같은 애정의 표시가 담겨있어요. 꽃 덕분에 정말 행운이 우리 집에 올 것 같은 그런 비주얼이에요 :) 호접란 꽃말처럼 사랑과 애정의 표시가 담긴 예쁜 난꽃, 이름대로 나비가 날아오는 모양을 하고 있어 볼수록 우아하고 아름다운 매력이 있어요. 예쁜 꽃이 매력적인 호접란 팔레놉시스 (Phalaenopsis)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뿌리를 내놓고 수분을 취하는 착생식물인데요. 꽃 색깔은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데 제껀 두 가지 색이 오묘하게 섞인 컬러! 환경이 알맞으면 오래 꽃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난꽃을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호접란 키우기 과습에 유의할 것 분갈이 전 모습 꽃과 잎이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시들시들했어요. 수태에 감겨 심어져있어 물기가 오래 남아있는데 엄마가 계속 물을 주기적으로 줘서 과습이 왔더라고요- 수분을 좋아하지만 수태에 심어져있을 땐 거의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줘야 하거든요. 물과 습도를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어느 식물이나 어려우면서 늘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직사광선 피할 것 햇빛은 통풍이 잘 되는 반양지나 반음지에서 키우지만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