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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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퀸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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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꽃 꽃무릇 차이 고창 선운사 다녀오기

9월에 한참 볼만한 꽃은 바로 상사화꽃 선운사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볼만한곳이 참 많지만 전 고창에 있는 선운사에 연속 2년 다녀왔어요.^^ 넓게 펼쳐져 있는 상사화꽃은 보는것만으로도 진짜 힐링이 되거든요. 상사화꽃 꽃무릇 차이가 뭘까?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꽃이 필 때는 잎은 이미 말라서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하더라고요. 꽃과 잎이 서로 볼 수 없어서 슬프기까지 한 이름이네요.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꽃말은 슬프지만 꽃은 황홀할 정도로 너무 예뻐요. 사방을 붉게 물들이면서 무성하게 솟구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가 훨씬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간혹 꽃무릇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것 같은데 찾아보니 꽃무릇이랑 상사화는 다른거라고 하더라고요. 차이점이 있었어요. 일본에서 피안화 라고 불리는것이 석산(꽃무릇)이고 꽃무릇과 상사화는 생물학적 분류가 같지만 생김새는 상당히 다릅니다. 차이점은 꽃무릇은 가을에 꽃이 피지만 상사화는 여름에 꽃이 피고 식물의 크기나 잎의 모양, 학명 자체가 다른 식물이에요. 상사화는 색이 다양한 반면 꽃무릇은 강렬한 붉은색 하나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고창 선운사에 핀 꽃은 상사화가 아니라 꽃무릇인 것 같네요.^^ 꽃무릇은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자라는데 상사화는 잎이 먼저 자란 뒤 꽃이 핀다고 하니까 피는 순서도...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