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사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로 199-1 영종도 가볼만한 곳 용궁사 ©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숨키 불교에 가까운 무교라는 신기한 종교관을 갖고 있는 저희 부부는 여행을 가면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절에 방문하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영종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면서 인천 백운산 언덕에 있는 용궁사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절에 비하면 규모가 큰 것처럼 느껴지진 않았지만, 1300년 된 멋들어진 느티나무와 소원바위가 있어서 즐길 거리가 생각보다 많았던 절이었습니다. 영종도 영종둘레길 영종도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용궁사는 영종둘레길에 포함되는 곳으로, 난이도 상에 해당되는 2코스에 들어가있습니다. 저희는 차를 타고 갔기에 얼마나 힘든 코스인지 가늠이 안됐지만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체력적으로 힘들 수는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부슬부슬 비가 내렸던 날이라 둘레길 코스 그대로 가시는 분은 못 봤는데 평소에 하이킹을 즐겨 하신다면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궁사 역사 용궁사는 신라시대 시절,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백운산에 있어서 백운사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이름이 바뀌어 현재는 용궁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천에는 알아주는 절인데다가 멋진 나무 때문인지 늘 사람이 끊임없이 오는 절이라고도 해요. 1300년 된 느티나무 직접 보고 놀랐던 느티나무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