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와서 올해 남은 일수를 보니 108일이 남았네요. 월요일 시작하고 자고 일어나면 금요일ㅡㅡ 한가할 땐 블로그도 좀 하고 블로그도 좀 해야지 했는데ㅋㅋㅋ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혼자만 쑥스러움에 내 블로그를 못 들어와ㅋㅋㅋㅋㅋ 한가해 보일까 봐 안 들어온 건 절대 아님. 그 와중에 안부 글이나 댓글로 꿀은 계속 팔음ㅋㅋㅋ 코로나 18ㄴ 아니 코로나 18ㅅㄲ 아니 아니 코로나19 지독한 놈 사람을 너무 질리게 하네요 매력 없게스리. 뭐든 매력이 없음 꽝인데! 네. 전 넘쳐흘러 문제죠ㅋㅋㅋ 뭐든 과하면 탈 나는 법. 7월의 첫날 주문으로 넘치는 말센스로 유쾌하게 주문을 받았고 배송지를 물으니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헐. 저 당황해서 잠시 말잇못... 대표실로 들어갈 거니깐 이쁘게 잘 제작해 주세요. 칸수와 사이즈만 알려주시고 디자인은 알아서 해주시라고.. 대신 5만 원 빼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자.. 농협이 건 국민은행이건 그건 안됩니다! 완성하여 직납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건 처음 보는 엘베 시스템 타기 전에 갈 층을 미리 눌러야함. 첨에 모르고 어떤 분 따라 탔다가 몹시 당황;;; 다행히도 아저씨가 눈치채시고 밖에서 문을 열어주시면서 갈 층을 먼저 누르고 타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웃으심.. 웃음의 의미는... 제 빙구매력에 잠시 즐거우신듯ㅋㅋ 잠시라도 행복하셨다면 전 빙구 괜찮습니다ㅋㅋ 말센스 넘치시던 비서분의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