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벌써 공방을 운영한지 딱 4년이 되었네요. 혼자 주문 제작만 하다 보니 정리도 엉망진창 출퇴근도 엉망진창.... 요즘 9시 전에 출근을 4개월째 지키고 있어요. 으하하. 돼지우리ㅡㅡ같던 공방을 좀 공방 같아 보이도록 변신 중. 제일 보기 싫었던 초록색 에폭시를 드디어 빠빠이! 진심 핑크색으로 하려다가 다음번에 핑크색 하기로 하고 참았어요.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표시 핑크색이라고 해서 너무 맘에 들었는데. 곧 해볼게용~ 이 벽은 여백의 미?ㅋㅋ 아니고 쥐색벽을 화이트로 바꿨어요.흐흐 이 부분은 그 놈의 골치 데코타일!! 셀프 치곤 늘 성공적 캬캬ㅋㅋㅋ 가벽도 세우고 아쉽지만 몰딩을 2년 전 잘못 구매 해놓은 게 있어서 그걸 쓰느라 이쁘지는 않아요ㅠㅠ 여기는 아직 몰빵 시켜 놓은 아이들ㅋㅋ 가벽안에 또 뭘 해줘야 겠죠ㅠㅠ 다 돈이야 돈. 착착 진행 중 첫 번째 난관... 너무 오래된 수도꼭지라서 돌려서 빼다가 안에 파이프까지 끊어 먹을까 봐 좀 고민 중이에요ㅠ 4년 전에 공방 얻으면서 사놓은 수전ㅋㅋㅋ 4년 전에 사놓은 싱크볼. 정말 대단한 김늘보ㅋㅋ 출입구에 있던 다락을 뒤에 옮기느라 죽다 살아 났어요ㅋㅋ 하나 더 만들어서 일단 다 올려. 이랬던 공방을 계속 공방처럼 정리 중입니다. 정리를 했으니 스크래치나 판매 불가된 아이들 이벤트 한번 할게용~~~
21떡판 작업을 하면서 에폭시작업을 도마에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가 에폭시는 뿌려놓고 몇달간 방치만 하다가 ㅋㅋㅋ 아직 전혀 완성은 안된거지만 생각보다 이뻐서 물론 이 녀석이 특별나게 결이 또 이쁘기도 하더라구요. 사진 쭉 보시니 아시겠죠? 구멍이 빵!! 난 건데 이걸 에폭시로 메꿔 놓은 거죠. 오일은 이제 한번 먹여준 상태이고 보시기엔 거칠어 보이실 거예요. 나중에 완성 사진도 다시 한번 올릴게용~ 너무 결도 화려하고 이뻐서 막 보여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에 ㅋㅋㅋ 벌써 금요일인가요?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 ... 사람과 사람은 신뢰라는게 참 중요하고 사람은 웃을때 잘해야 하는건데 .. 웃고 있으면 웃기나 봅니다. 후회는 항상 지나고 따르는 그림자 같은건데..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