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아토피
31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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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토피에 읽어보면 좋은 책 10권

오늘은 강아지 아토피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소개해요. 다른 책들도 많겠지만 제가 읽어본 책등 중에만 소개합니다. '가수분해사료,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아포퀠, 사이토포인트' 가 아닌 내 아이의 아토피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찾아가는 책들입니다. (물론 원인은 유전이 가장 큽니다만...) 살포시 귀여운 요미ai 얹어봅니다 1.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자연주의 육아백과의 지침서 가장 기본은 닥터피케른의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거라고 생각 저도 지금보니 읽은 지 꽤 되서 다시 읽어보아야 할 것 같아요. 홀리스틱 관점으로 접근하는 반려동물 건강 지침서 같은 느낌입니다. 꼭 전체를 다 읽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다양한 질병과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 있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도 나와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순서없이 땡기는 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2. 개아토피 자연치유력으로 낫는다 개아토피를 왜 자연주의로 접근해야 하는 가 '개아토피 자연치유력으로 낫는다'는 역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어요. 구체적인 치료법보다는 전반적인 아토피에 대한이해와 아토피를 대증요법이 아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 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분 책이 몇 권있는데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직접 진료받은 적도 있고 제품도 꽤 사용해본 적 있습니다. 대증요법만이 처방되는...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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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아토피알러지 9년차의 기록

안녕하세요. 예쁜 요미에요. 현재 요미는 요미의 계절을 맞아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조금 오래 미뤄온 강아지 아토피알러지 얘기에요. 많은 강아지들이 피부 문제를 가지고 있죠 요새는 견종 관계없이 강아지 아토피가 있기도 한 듯 저도 많은 나날을 힘들게 보내기도 했구요, 지금은 많이 내려놓기도 했고 어느 정도 관리도 되기는 하는듯 해요. 어릴 적에는 많은 이게 좋다더라 효과있다더라에도 많이 휘둘렸는데 지금은 다른 아이들은 몰라도 제 요미에게는 어느정도 감이 잡히기도 해요. 한 때는 프렌치불독 카페에 종종 올라오는 피부 문제들 동물병원카페의 문제들도 보았는데 가끔 올라오는 정말 기본은 알고 있나 싶은 답변들을 보는게 답답하고 화가 나서 이제 들어가지 않게 되었어요. 조금 도움을 드릴까 댓글을 달아볼까 하다가도 우리 아이와 다른 원인과 증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선뜻.... 암튼 요미가 6살 가을부터 컨디션이 변화하더라구요. 그리고 7살 겨울, 또 한 번 큰 피부 문제에 맞딱드리게 되었어요. 동물병원 책의 일부.. 지난 겨울의 피부 상태에요. 각질은 피부가 기후에 따라 건조하기도 하지만 문제가 있을 때 생기더라구요. 각질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붉은기와 함께 양쪽 탈모가 왔어요. 원래는 붉은 기는 미미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양쪽 탈모가 2년 전쯤부터 살짝 눈에 띄어 호르몬 검사도 꾸준히 했는데 호르몬 문제는 아니고 피부 염증 때문...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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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러지 아토피 관리 (2021.8.12 싸이토포인트 8차)

오랜만에 남기는 강아지 알러지아토피 이야기네요. 저장해두고 이런일 저런일 바빠서 두 달도 더 지난..... 지금은 10월 말인데 사이토포인트 8차 이후 두달이 넘었네요. 아직은 이사 스트레스 말고 심한 긁음은 시작되지 않았는데 곧 올때가 되었네요.ㅠㅠ 이쁜 내새꾸 요미 요미는 2020년 4월에 첫 싸이토포인트 주사 후 현재 두 달 간격으로 8차를 맞았어요. 요미의 강아지 알러지 아토피 때문에 5년동안 정말 치열하게 싸웠더 고통의 순간을 2020년 4월에 종료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저것 세미나도 가고 소규모 수업도 여러번 들으러 갔어요. 병원은 동네병원부터 아토피 전문 병원, 한방병원, 대학 병원까지 다 다녔구요.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적용했었어요. 민간요법도 많이 해보면서 고생을 더 시키기도 했구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하시는 팩이나 반신욕도 징글징글하게 했지요.(지금도 해요) 식이 관리도 유기농과 자연방사 급으로 엄청 철저하게 해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모르는 점도 많고 부족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두 해보아서 후회는 없어요. 오리고기 먹방 해보지 않은 것은 동종요법 하나에요. 당시 먹이던 식이로는 먹이기가 적용하기 힘들고 권해주신 분의 실력에도 확신이 있지 않아서요. 더 전문가를 찾지 못해서 해보지 않은 길은 그것뿐이었어요. 저희 가족의 삶의 방식과 환경 자체도 많이 바뀌었고 적응했지만 간지...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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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강아지 귀청소 : 귀 세정제 추천 <까사로슈> 말라워터

이제는 여름같지 않았던 여름이 지나간 것 같아요. 이제 여행 이야기는 접고, 미뤄둔 포스팅을 하나하나 올려야겠어요. 봄부터 미뤄둔 강아지 귀 세정제 추천이에요. 2년째 이 제품만 사용하고 있고 여러 좋은 제품들 중 가장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는 귀 세정제입니다. 요것은 구매당시에 찍어둔 사진이에요. 모두 제가 너무너무 잘 쓰는 것들이에요. 일부는 제가 사용하는 것도 있고 요미껏도 있어요. 요새 비누 플렉스하고 있는데 일조하는 구하기 힘든 럭키바도 종류별로 있어요. 요미는 비누 부자에요. 얼마전에 쭌썹이네한테 아유베르다비누까지 받아서 거의 갖고 싶은 비누는 거의 다 가졌다? 비누도 좋지만 제가 꼽는 까사로슈의 1등 제품은 아무래도 말라워터에요. 그전에 다른 제품도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힐링스파 얘는 입욕제에요. 가루가 아니라 액체로 되어 있는데 은은한 향기가 무지 기분이 좋아요. 진한 아로마 향은 제가 좀 거부감이 드는데 정말 은은해요. 매우 작은 크기가 아껴쓰게 되지만 지루로 자주 목욕해야 할 때 스파해주면 부담이 덜해요. 비누는 잘 쓰고 있구요. 향기는 나지 않아요. 보습력이 좋아요. 분명히 스파제는 투명한데 요미때가 많이 나왔네ㅡ,.ㅡ 좀 피부가 지루지루 할 때는 이렇게 되기도 해요. 이런 날은 마지막에 헹굼을 좀 해주면 좋아요. 그리고 아가들 열 날 때 열 내려주는 1등 라벤더하이드로졸이에요. 저는 직접 이런걸 만드는 재주가...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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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토피가 있는 요미의 최근 피부 근황 / 간식

오랜만에 올리는 요미의 피부 근황이에요. 강아지알러지아토피에 관해서 사이토포인트를 맞추었기 때문에 더이상 올릴만한 일이 없더라구요. 요미는 너무 잘 지내고 있구요, 저희 가족도 잘 지내요. 언제 피부가 아팠던 간지러웠던 적이 있었는지 이제는 꿈에도 생각나지 않아요. 간식도 밥도 먹을 수 있는게 늘어나서 지금 요미와 저희 가족의 생활의 질은 역대급 최고입니다. 매번 사서 먹이다가 아쉬워서 용대리 황태채를 아예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만들었어요. 한봉은 너무 불리다 상해서 다 버리고;;ㅋㅋ 지금은 먹어보고 짠기만 제거되면 건조해요. 건조되면 아주 작게 자를 수있어서 보상용으로 좋아요. 물론 보듬 교육도 안간지 한참 되었지만;; (레슨 잡기가 너무 힘들고 어렵게 잡은 강형욱 훈련사님 레슨은 이번주에 취소되었어요ㅠㅠ.) 그리고 이건; 저희가 바다장어 구워먹으려고 사면서 장어뼈도 샀거든요. 요미도 조금 튀겨줬어요. 식초 살짝 넣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깨끗한 첫 기름에 튀겼어요. (아래 사진은 기름이 이미 오염된 상태에요) 우리꺼는 튀김가루며 소금후추 밑간을 했는데 요미꺼는 순수 장어뼈에요. 깨끗하죠? 요미가 좋아할지 몰라서 딱 요만큼만 튀겼는데 요미 엄청 좋아했어요;; 오히려 공들인 사람꺼는 맛이 없고 요미꺼는 맛있어요. 이래서 요리는 마음가짐이 중요한가봐요. 새우깡맛 나는데 완전 맛있어요. 근데 다음번에 장어를 언제 사다 먹지? 어제도 백종원장어...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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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결막염 약 : 충혈, 눈꼽이 많이 끼고 잘 못떠요.

우리 눈크니 요미는 타고난 아토피피부와 알러지로 인해 그리고 눈이 커서;; 잊을만 하면 결막염에 잘 걸리는 편이에요. 올해는 수영도 일찍 시작했고해서 그런가 역시 잊지않고 걸리고 넘어가네요. 두루미가 요미 사진 찍고나서 영화배우냐며 감탄하던 사진 ㅋㅋㅋ 제가 잠깐 뭐 사러 간 동안 기다리는 중이에요. 자세히 보면 왼쪽 눈에 연고가 발라져있어요. 안연고에요. 근데 지금봐도 진짜 이뿌다 눈 크죠? 코가 긴 애들에 비해 코 짧은 애들이 눈이 좀더 크고 튀어나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눈 질환에 더 취약한것 같구요. 불독과 특성상 눈이 자주 충혈되기는 하는데 좀 정도가 잦고 심해서 안그래도 신경쓰였는데 얼마전에 놀러간 지인 펜션에서 카페트에 한번 비비니까 바로 눈 위에 알러지가 확 오르더라구요. 순식간에 긁고 비비니까 바로 스크래치가 생겼는지 눈꼽 눈물이 나고 눈을 잘 못뜨더라구요. 몇번 경험이 있는지라 일단 사람약국에 가서 결막염약을 몇번 넣어주니 금방 가라앉아서 이렇게 지나가나 싶었어요. 그런데 7월들어 묽은변에 설사를 자주 해서 병원에 들렀을 때 눈이 너무 빨갛다해서 안약도 처방받았답니다. 다행히 묽은 응가랑 설사는 그날 저녁부터 좋아져서 병원약은 유산균 빼고 안줘도 나아서 약은 안먹였어요. 그냥 빨간건 아니고 결막염기가 있다고 해서 두개 처방받았어요. 라큐아와 오큐프록스 점안액이에요. 둘다 사람용이에요. 예예예예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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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러지아토피 허브로 관리해요 <파이토팔레트> 꼬옥 추천

요미가 사용하는 제품 추천해요. 저희집 요미는 강아지 아토피가 있어요. 환경과 식이 알러지도 있구요. 어차피 뿌리는 하나라... 요미는 어릴때부터 증상이 심해서 꽤 많은 제품들을 사용해보았는데 지금은 4군데 정도에서만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무조건으로 믿고 구입하는 곳 <파이토팔레트>에요. 각각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물품들이 다르고 가격대도 달라서 그때그때 조율해가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요미가 마시고 있는 허브차에요. 지금은 야채수 먹는 기간이라 끓여논 사진은 없네요. 수업과 상담 후에 요미에게 맞춤으로 받아온 허브차에요. 알맞은 용량과 용법도 알려주셔서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당연히 레시피는 요미 맞춤이고 제돈내고 받은거라 비공개입니다. 허브차는 알러지를 낮추어주는 차 한 종류, 아무래도 안먹일 때보다 조금더 안정되는 느낌이에요. 기관지와 소화에 좋은 차 두 가지에요. 당연히 요미만 먹는거 아니고 메디컬용? 암튼 가장 좋은 허브라 들었습니다. 파이토팔레트 제품들 다 사용한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어쩌고저쩌고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원래 마음먹고 하는 포스팅은 꼼꼼히 하려다보니 약간 마음의 부담이 되서 미루고미루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용전과 후 사진을 찍어 비교하면 좋을텐데 사용전에는 급한 마음에 사진 찍을 정신은 없고 사용후에는 또 대부분 아침이라 깜깜한데 찍어봐야 의미없고;; 그래서 사진없는 후기지만 열...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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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토피 사이토포인트 8주

오늘은 사이토포인트 주사 후기입니다. 아포퀼도 사이토포인트도 아토피에 답은 아니지만 아토피 가족도 한순간은 편안하고 행복할 순 있어야죠. 그 길을 찾는 중에 어쩔수 없이 선택했던 사이토포인트입니다. 요미는 3/18일 저녁에 맞았으니 9주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그이전 한동안 목땀도 안나고 잘지내고 있었는데 면역보조제때문인지 섬유유연제 때문인지 극심한 알러지가 왔어요. 한동안은 면역증강제때문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돌아보면 섬유유연제가 강력하게 의심되요. 암튼 당시 멀 먹든 두드러기까지 계속 올라오고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게되서 며칠을 버티다 병원을 찾았어요. 사실 합성 세제가 피부에 안좋다고는 알고있지만 섬유유연제가 그정도로 영향을 미칠까 면역보조제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모두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고 요미를 담보로 다시 실험(?)할순없으니 둘다 빼버렸어요. 요미가 주사 효과가 굉장히 좋기도 하지만 저의 노력도 꽤 영향을 미쳤다고 혼자 생각합니다;; 울면서 사이토포인트를 맞춘 후 한동안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새롭게 무언가를 찾지도 알아보려하지도 않았던거 걸 깨닫고 다시 열심히 찾아보고 있고, 저는 아직 멀었다는걸 절감해요. 우리집은 아직도 많이 바뀌어야 하네요. 아, 사이토 포인트는 아토피알러지 강아지, 피부가 예민한 강아지 키우는 맘들은 다 들어보시고 이미 맞춰보셨을 듯하니 후기만 남길게요. 요미는 아토피도 있고 알러지도 있...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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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알러지 강아지 관리, 엄마가 미안해

가족중에 아토피알러지 강아지가 있다면 조금 도움이될까 적어봅니다. 아토피엄마라면 다 알고계신 얘기일테지만 저도 남겨두고 빠뜨리는것 없나봐야하니까요. 저는 그냥 직장다니는 평범한 요미엄마에요. 아토피알러지가 있는 예민한 피부녀를 반려하고 있지요. 저는 어떤 내용과도 관련되는 전문인이 아니고 소소하게 개인적으로 배우고 터득한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4년도전에 첫 아토피알러지 판정을 받았을때 '길고긴싸움이 되실겁니다.' 이말이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왜이렇게 작고 이쁘고 세상에 태어나 인간같이 나쁜일 한번도 한적없는아이가 매일 간지러움에 고생할까요? 오랜 기간에 걸쳐 작성하고, 긴글이라 두서없이 적었어요. 요미네 가족이 늘 하고 있는 일들이에요. 일단 집안 환경편이요. 침구.매트류를 최대한 줄이고 아이와 따로사용하더라두 침구는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세탁 자주 팡팡 털어줄수록 좋구요 햇볕소독 아니면 건조기살균도 좋을것같아요. 천으로된 카펫. 쇼파. 커튼등은 조심해주세요. 우리 아이는 거기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에 민감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여러 곰팡이나 세균에도 민감할거에요. 욕실이나 주방에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줍니다. 부패한 음식물들로부터 포도상규군같은 균들이 생기는데 요미는 거기도 알러지가 있어요. 저희집은 알레르망이랑 세사, 알러지방지 침구를 쓰는데 단점이 이 침구는 건조기사용이 불가능하고 청소기를을 사용할수가 없어요, 옛날 침구...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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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토피알러지 2020.1 보조제 기록 : 요미 엄마의 밤중 단상

오랜만이에요. 강아지 아토피알러지 이야기는요. 오늘은 그동안 요미의 영양제?보조제 기록이에요. 협찬이란 체험이런것 없는 사실 기록이에요. 1월들어 부쩍 간지럼이 심해져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또 갑자기 잠잠해져서 혼자 이런저런 추론중이에요. 지금같으면 엄마는 정말 맘편히 살겠구나. 혼자 누워있을 때도 꼭 귀여운척 해야 하는 딸래미 저희집은 부부가 요미만 키우고 있기 때문에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딸(!)이에요. 아들 아님 주의 ㅋㅋㅋ 다 아시겠지만요. 무튼 의학적인 지식도 영양학적 지식도 없는 그냥 평범한 엄마에요. 다만 딸래미가 어릴적부터 피부가 엄청 간지럽다는거... 사랑과 걱정이 넘치는 요미 엄마의 개인적인 기록이에요. 도움 주시는 건 좋지만 제가 예전에 다뤄본 것말고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안올린 것도 많지만 ㅠㅠ) 첫번째, 몇달째 꾸준히 급여하는 허브차입니다. 안타깝게도 약용 도시지만큼 못주고 있지만 요새는 맞는 간식도 찾아서 권장량만큼 먹이고 있어요. 요미는 음수량도 좀 부족한 편이거든요. 요간식을 잘게 쪼개서 차에 띄워주면 한그릇 잘 들이킵니다. 허브는 국제허벌리스트 희동맘의 파이토팔레트에서 구매합니다. 아이에 맞는 허브를 용량에 맞춰 주신답니다. 요미가 어릴적부터 피부가 간지러워서 많이 참고하던 블로그였는데 수업도 하시고 허브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정말 알고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데 시간과 머니가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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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개 90회 '긁어야 사는개, 자해견 땅콩이'를 보고 - 아토피강아지네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미맘으로 인사드려요. 얼마전 세나개를 보고 개인적인 이야기에요. 저는 TV를 즐겨보지 않아요. 똑같은 소리 해대는 뉴스도 싫고 답답한 스토리도 싫고 어이없는 결말은 더 싫고 요미퐈가 보는 예능만 가끔 보는 편인데 이상하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지금까지 한편도 빠뜨리지 않고 봤어요. 새치미요미 강형욱 훈련사님에 이어 설채현 수의사님까지 대대로 지켜보고 있음돠 ㅋㅋ 그리고 두분다 직접 만나보았는데 너무 멋지고 좋으신 분들이에요. (깨알 자랑ㅎㅎ) 본방은 안보고 다시보기로 보는 편인데 이번 다시 보기는 제목을 보고 심장이 철렁해서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봤어요. 또 울고불고 할꺼면 보지 말라고 해서 고민했는데 넘 궁금하더라구요. 복서 요미 제 몇몇 이웃분들은 아시다시피 요미는 알러지아토피가 있어요. 1살 이전에 유추되었어요.(판정이라고 안할게요) 근데 잠깐 나온 예고편이나 제목이 너무 의미심장해서 보기 전부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냥 봐도 요미케이스라... 요미도 그랬어요... 한때는 제대로 걷지를 못할만큼 간지러워해서 혼자 둘 수도 없고 출근할 때 할머니네 맡기면 하루 종일 끌어안고 있어야하고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어요. 곤봉요미 넥카라를 벗으면 미친 듯이 긁는것도 허벅지를 깨물깨물하는 것도 엉덩이 털이 없어질만큼 끄는 것도 다 너무 간지러울 텐데.. 그건 행동학적 문제가 아니라 행동교정을 하려고 해도 안될...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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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모발검사 2019.11.01 로 영양상태 파악 : 칼슘과 마그네슘 수치 문제

얼마전에 요미는 카페 공구를 통해 처음으로 모발검사를 해보았어요. MYMT <마이엠티>라는 곳이었구요. 검사지는 모발을 보내고 1주일도 안되어 받아보았어요. 체내의 중금속과 미네랄을 검사해서 현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거에요. 조금 찾아보니 사람 모발 검사와 별반 다르지 않네요. 요미는 생식한 지 1년 조금 안되었고 피부 아토피알러지로 인해 약을 오래 먹었어요. 철두철미한 계산으로 먹이는 생식도 아니고 또 요미는 알러지때문에 못먹이는 것들이 많아서 늘 마음 한켠에 찝찝했던게 영양소 결핍이나 과잉이 아닐까 하는 우려였는데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병원을 통해 하는 방법도 있지마 가격차이가 몇만원 생겨요. 가격은 여기 공개해도 되는지 몰라서 공개하진 않겠습니다. 일단 검사 방법은 아래를 참고요! 검사를 신청하시면 검사키트가 집으로 와요. 키트에 자세히 설명이 있답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그냥 목덜미 부위 털을 잘라서 보내면 되요. 털이 긴 아이들은 모근쪽만 보내면 되는데 요미는 단모라 털을 잘라본적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없어서 사실 저에게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답니다. 혹시 몰라 가위도 뜨거운 물로 소독하고 요미는 목욕하고 몇시간 후에 채취했어요. 요 작은 봉투에 털을 넣어 기관으로 보내면 되요. 저는 등기를 사용해서 보냈답니다. 100g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에요. 100그램에 못미치는 양이었지...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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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러지아토피 : 최근 요미의 피부 근황 : 현재 급여중인 영양제와 보조제 기록

습해서 미쳐버릴 것 같은 요새 날씨 요미는 발 습진이 생겨서 고생중이에요. 너무너무 간지러워해서 잠시만 한눈 팔면 발가락 사이가 새빨갛게 붓고 피가 맺히도록 빨아요. 어제부턴 안되겠다 싶어서 천연연고 대신 이사덤 연고를 바르고 넥카라를 씌워놓았더니 쬐금 덜 가려워하네요. 일단 덧난건 가라앉혀야 다른 대안을 쓸 수 있어요. 얼굴과 턱 쪽은 깨끗해요. 늘 비슷비슷한 피부 상태에서 조금씩 심했다 괜찮았다 반복하면서 아주 쬐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이제 이틀에 한번 아포퀼은 무난하구요. 오늘은 비오고 꿉꿉한데도 잘 버텨줘서 기분이 아주 좋아요. 하루종일 청소해논 에어컨 빵빵 틀고 습도와 온도 유지중인데 우리집 습도계가 이상한건지 아무리 틀어도 60아래로 잘 안떨어지네요. 집은 참 추운데 말이죠;;; 적어도 습도가 45% 이하가 되어야 한다는데 우리집은 겨울에도 45이하로 안내려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건조증세는 없는게 불행중다행인지아닌지먼지 맨날 배뚜둥기 해달라고 여자애가 배는 휑 까고 드러누워있어요;; 깨끗해진 가슴팍이랑 겨드랑이보면 엄마가 팔이 빠져도 배뚜둥기 해줄 수 있지! 요미는 원래 등쪽은 깨끗해요. 무언가 피부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잡지 않으면 등쪽까지 올라온다고 해요. 다행히 요미는 지금까지 등쪽은 거의 깨끗했으므로 엄마의 정성이라고 봐주면 안될까? 우리집 불을 노란등으로 바꾸면서 사진이 좀 붉게나와요. 그래도 이정도면 상...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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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강아지 환경 관리 하기 : 일산 에어컨 청소

안녕하세요. 요미에요. 요미는 몇 주간 보듬 교육을 열심히 받았어요. 수업 시간에는 천사같은 요미인데 실전은 조금 다릅니다;; 예절 교육 시간 실내 수업이라 집에서 입는 내복을 입고 갔어요. 요미는 아토피가 있어요. 실내에서 긁음이 심해져서 더운 날씨에도 어쩔 수 없이 옷을..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필연적으로 알러지에도 상당히 취약하답니다. 암튼 환경민감녀 요미를 위해서 올여름 맞이 에어컨 청소를 시원하게 했답니다. 교육 갔다 와보니 집이 요래 된 걸 보고 당황한 요미 에어컨 필터를 갈려고 보니 필터 안쪽에 에어컨 내부가 완전 썩었더라구요. 넘 더워서 어쩔수 없이 청소 전에 에어컨을 가동했었는데 보고 나니 하루도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요미는 곰팡이류에도 알러지가 있고 살모넬라에도 알러지가 있어요. 그리고 왠지 에어컨 바람도 덜 찬거 같고 찜찜하게 느껴졌던 찰나라 바로 예약했어요. 오래 기다려야했나 싶었는데 바로 다음날 가능하다고 해서 부랴부랴 신청했어요. 조금 수줍어보이시는 기사님께서 엄청 꼼꼼히 분해 세척해주셨어요. 예전에 세탁기 청소할때도 속이 시원했는데 에어컨은 훨씬 ㄷ ㅓ 시원하네요! 훨씬 더러웠거든요. 목욕중인 에어컨 요미가 전선이나 기사님 부품을 만질까봐 안고 있거나 줄을 매고 있었어요. 청소 시 소음은 조금 발생하지만 2시간 정도면 끝나요. 보통 한 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인데 저희집은...두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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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영양제와 허브 : 크래니멀 베리베리 / NHV BK-detox

어제부터 급여하기 시작한 크래니멀 베리(19/07/17) 아마도 내일부터 급여할 BK-디톡스(19/07/19) nhv는 동물용으로 나온 천연 허브 제품으로 오래오래닷컴이라는 곳에서 살 수 있어요. 사장님게 상담 요청하면 아이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세요. 지난번 펠림 구매후 한 병을 이제 오늘이면 다 먹이는데 늘 배에 염증을 달고 사는 요미에게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평소랑 같을 때도 있고 ㅎ) 아침 저녁으로 두번 먹이라고 하는데 저녁밥만 먹이는 요미인지라 저녁에만 주어서 그런가;; 암튼 여러개를 같이 주어도 전혀 무리가 되지 않는 허브 제품이라고는 들었지만 혹시 몰라 개별로 돌리기로 했어요. 꼮 먹어야 하는 약도 아닌데 스트레스 주면서 까지 먹이기는 싫어서요. 두 달반 정도 먹인거 같으니 약간 권장복용량보다 적게씩 먹인듯; 무엇보다 단일로 먹이기로 결정한데에는 고투콜라와 우엉이 조금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에요. 요미에게 도움 되는 허브에는 늘 우엉과 밀크시슬이 낑기던데 (특히 우엉은 여러모로 좋은 재료인데 ㅠㅠ) 혹시 알러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러워요. 그래서 혹시 겹쳐 먹이게 되면 과하게 될까바요. (실제로는 잘 모르겠으나 검사상 수치가 나왔었음) 이것은 그냥 내 우려일뿐 좀더 공부를 해봐야 할듯 알콜성분이 걱정된다면 알콜성분을 날리고 급여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해요. 암튼 요미는 좋아하는 밥에 섞어줘야...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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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알러지 강아지 제품 추천 : 사랑한다면 <까사로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아토피일기를 올리는 요미맘이에요. 요미는 요새 그럭저럭 지내고 있어요. 아포퀼은 사건이 없는 한 이틀에 한번 내지 사흘에 한번으로 줄이고 있구요. 서울대병원 면역치료는 이제 종료해요. 직장 부서가 바뀌면서 병원을 더이상 갈 수 없는 시간이라 아쉽지만 약속했던 1년을 두달정도 채우지 못하게 되었네요. 휴가받으면 인사라도 드리러 가려구요. 대신 이제는 평생 해야할 홈케어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요새는 아토피일기도 뜸하게 올리고 있지만 최근 제가 배운 내용은 지적재산권이 있는지라 비공개로 저만 볼 수 있게 정리해 놓았어요. 그래서 다른 팁은 공개할 수 없지만 요미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공개할 수 있어요. 사용한지 6개월 정도 되었구요, 제가 꽤 돈을 들이며 산 것들이라 충분히 솔직한 후기를 쓸만하다 생각되어 올립니다. 사용하는 제품들이에요 아토피 일기를 쓰면서 가끔 저처럼 아토피맘들이 제품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 멀 제대로 추천해드린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못고치는데 무슨 자격으로 멀 추천합니까?ㅠㅠ 대신 지금은 까사로슈 네이버 까페를 추천드려요. 피부에 도움주는, 효과있는, 천연제품들이다 해서 써보면 기대에 못미치거나 믿지 못할 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미 먹는것과 피부에 닿는 제품은 늘 사는데서만 사다가 지금은 까사로슈에 정착했어요. 애견 용품들 애견브랜드들, 블로그도 타고 유행도 엄청 탑니다. 제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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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오래오래닷컴 : 호박목걸이 / 캐니오틱 유산균/ NHV 펠림

첫 오래오래닷컴 이용 후기 나만 모르고 다들 알고 이용하고 계시더라구요? 눈감고 골라도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는 곳이라구. 믿을만한 곳이라구요. 아토피로 고생하는 요미에게 어떤 분이 추천해주셔서 사장님과 통화후 요거조거 첫 구매해보았어요. 항염증과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NHV 펠림과 진드기붙음방지 기능이 있다는 호박목걸이 (캐니오틱 유산균은 마침 품절이라 바로 구매는 못했어요) 근데 이렇게 많은 샘플을 ㅎ 요미는 생식한지 1년반이라 사료는 제가 전혀 몰라요. 그 전 1년은 가수분해 사료를 먹여서 사료는 당시 K9이 최고인지 알고 끝. 그랜마루시 간식은 말로만 들어봤었는데 제가 한두개씩 먹었어요. 제가 먹는 쿠키보다 달더라구요 ㅎ 사이즈 참고 기대하고 있는 진드기방지 호박목걸이 3주 정도 착용하고 있으면 호박으로부터 발생하는 정전기가 몸에 붙는 벼룩이나 진드기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대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3주 착용하기가 쉽진 않네요. 보기에 모양이 엄청 이쁘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아요. 요래 생겼구요. 요미는 긁음이 있는 편인데 저긴 안긁었는지 끊어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요래 상자에 담겨와요. 사이즈는 잘 선택한듯하네요. 집에서는 인식용 목걸이도 잘 안채우는 편이라 3주 착용이 쉽지 않겠어요. 그래도 휴가전까지 부지런히 채워봐야할 것 같아요. 진드기로 악명높은 제주도로 갈 예정이니까요. 호박은 이쁜데 가죽부분이 좀 넘 얇...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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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러지아토피

피부 고민 4년째. 요미의 피부 개선이 없는 이유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됨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할 예정 그동안 이곳 저곳 동네 병원도 바꿔가며 다녀보고 아토피 전문병원도 가보고 한의원도 가보고 대학병원에서 면역치료까지 하고 있지만 무언가 좋아지긴 했지만 근본적인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다른 아이들은 식이만 바꿔도 사용하는 스프레이, 샴푸만 바꿔도 좋아지는 것들을 보며 많이 괴로웠는데 조금은 위로가 된다. 얼마전엔 어머니께서 용하다는 침놓는 한방병원을 듣고 오셔서 궁금해하시길래 방문해보았다. 간략하게 한방으로는 강아지의 체질개선이 불가능하며 고로 피부 개선도 거의 불가능하다는 답 그리고 가수분해사료랑 각종 예방약부터 제대로 하라는 처방 안해본바 아니다. 가수분해사료와 권해주는 모든 약들을 꼬박꼬박 먹이며 병원을 다닌것도 1년이었다. 겨울에도 모낭충때문에 외부기생충을 먹이라 했고 사상충약을 발라야한다고 했다. 좋아지지 않았고 그 후로 생식을 시작하며 1년이상 자연상태에 최대한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았다. 요미는 당연히 매일 산책한다. 지금은 매일2회정도 산책하고 주말은 요미 위주의 나들이로 보낸다. 혼자 있는 시간은 1-2주에 한번정도. 엄청나게 사랑해주는 가족들이 있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은 최대한 마주치지 않는다. 한달에 한번씩 꼼꼼히 진료받고 검사한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좋은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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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채현쌤과 황철용 원장님과 함께하는 서울대산책 : 서울대동물병원 4월 문화교실

요미 좋은데 다녀왔어요. 요미는 아토피 때문에 서울대 동물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서울대 동물병원에서는 매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여는데요 그걸 계기로 황철용 교수님께 진료를 받게 되었고, 이번엔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산책도 할 수 있었어요. 어디가는가 기대에 부푼 요미 짜잔! 하고 내린 곳은 동물병원! 완전 놀랜 요미에요. 어찌나 병원을 무서워하는지...뒷다리를 덜덜 떨고 병원에서 아주 멀리 아예 정문으로 나가려고 해요. 이번 기회에 병원도 의사선생님도 무섭기만 한거 아니고 재미난 산책도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한참 병원 다녀야 할 테니까요.;;; 병원에 와서 진료 전에는 간식도 안먹어요. 머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가 없어요. (근데 진료 끝나고 떨지도 않고 간식도 먹어요;;;;)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네요, 요미네도 공지 뜨고 담날 신청하려는데 마감되었더라구요. 대기자로 해서 전전날 연락받아서 참석했어요. 그래서 같은 날 잡아두었던 보듬 수업은 결석했어요 ㅠㅠ 행사 시작전에 한가할 때 설채현 수의사님하고 사진 한방! 티비랑 똑같은데 키 왜케 크고 얼굴 왜케 작으심? 제가 앞에 있어서 엄청 커다래 보이는 거죠?!!!! 요럴 때마다 기특하게 카메라 잘 봐주는 요미 그리고 평소엔 진료실에서만 뵈서 한번도 사진 못찍어본 교수님이랑도 이기회에 영광의 한컷! 병원장이십니다! 요미는 이때까지 계속 달달 떨면서 얼음이었어...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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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강아지 요미가 조심해야할 먹거리 정리(히스타민/풀알러지) : 아토피, 언젠간 널 이기고 만다

오늘 오전 장거리 산책모임을 다녀왔어요. 졸려죽겠다는 요미 짧게 반신욕으로 헹구고 재운후 오후 산책을 생략하고 공부(?)아닌 공부를 했어요.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요미를 자주 씻기는데 그게 오히려 나은것 같아요. 지금 사용하는 비누도 대만족이고 보습제도 대만족이고 이제야 좀 꾸준히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발견한 것 같아요. 늘 그냥저냥 순하고 괜찮은 것 같다 싶었는데 완전 맘에 듭니다. 암튼 믿고 쓸만한 세정과 보습 제품을 찾게 되니 그동안 요미를 더럽게 키워서 더 간지러웠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근래 들어 바뀐게 없는데 다리 쪽을 빠는게 보이고, 아포퀼을 먹는데도 먼가 이상하다 싶어 산책후 목욕, 입욕을 시켰더니 오히려 털도 보드랍고 개운하고 깨끗한 느낌이에요. 목욕이랑 발세정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가예민해지고 습진이 생길 수도 있다고 믿어왔는데... 깨끗한 자연속이 아닌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가득한 도시에서는 아무리 풀과 흙을 밟고 도시 숲길을 걸어도 소용없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분간 미세먼지 속에선 자주 씻기려고 합니다. 게다가 곰팡이도 알러지를 일으키는데 요미가 즐겨헤치고다니는 낙엽에도 그렇게 많다네요!!!!! 이렇게 작은 아이에게 왜 아토피를 주셨습니까 아토피 검색을 하다 우연히 보니 아토피 환자들은 병원말은 무조건 의심하고 질문하고, 제품이나 식품에 관한 새 정보면 광고홍보, 상업용일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있더라구...

201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