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후코이단 <후코펫> 소개해요. 후코이단은 항암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미역과 미역귀, 다시마 등 갈색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어요. 미역이나 다시마는 우리 식탁에도 친숙하지만 도움이 될만큼의 질좋은 후코이단을 섭취하려면 불가능하게 많은 양이 필요해서 사람도 아니고 강아지들이 먹기에는 더욱 불가능! 보조제로 만나보았어요. 요미는 2년 전에 종양 제거 수술을 했어요. 검사 결과 악성이었고 2기였다고 해요. 그 이전에도 후코이단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강아지 후코이단은 말만 후코이단일뿐 성분은 거의 그냥 밀가루 간식 같은 느낌이어서 완전히 배제했었는데 요새는 꽤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나보더라구요. 시중에 몇 가지 강아지 후코이단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던데 일단 먹이기 쉬워 보이는 후코펫 후코이단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아무리 좋은 보조제도 요미가 먹질 않으면 급여가 어렵고 그만큼 용량이 채워지지 않으니 효과가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후코이단의 핵심 기능은 암세포자살유도와 암 성장억제, 암 전이억제 기능이라고 해요. 한 마디로 종양 억제 관리가 가장 큰 목적이에요. 그때 요미가 수술하면서 가장 두려웠던게 한 번 종양이 생겼던 아이들은 체질상인지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소견이었어요. 종양은 유전, 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유전적인 소인 외에는 제가 관리해줄 수 있고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강아지 후코이단이에요. 후코이단은 생전 태어나서 강아지 간식이자 영양제로 처음 접해보았었는데요, 예전에는 당연히 물론 저게 무슨 큰 효과가 있겠나 싶었는데 막상 요미가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나니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이거 내꺼 맞지욤? 후코이단이야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한다고 잘 알려져 있어서 사실 이미 옛날에 아이허브에서 후코이단을 구매해놓았어요. 근데 요미는 의외로 입이 엄청 까다롭거든요. 사람용 중에도 가장 좋은 등급으로 다른 첨가물이 섞이지 않은 걸로 엄선해서 골라주면 캡슐채 먹지 않기 때문에 기호성이 똥망;; 그냥 먹이는건 완전 불가능이고 밥에 섞어주면 비싼 밥까지 그냥 버리기가 일쑤에요. 그래서 요미가 진짜 좋아하는 밥 일때만 가끔 타주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협찬으로 묘견서 후코이단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사실 요미 먹는거는 협찬 잘 안받거든요. 먹는거만 그런게 아니라 샴푸나 바르는 것도 노땡큐에요. 다들 좋은 재료로 성심껏 만들어주시겠지만 눈에 보인 홍보 광고로만은 제대로 제가 판단할수 없기 때문에 좀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제의가 들어온 묘견서 후코이단은 '전성분공개'라는 제목에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겨들어가 보았어요. 유산균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정착한 유산균이 있고 이번에 제 기준상 괜찮다는 것도 새로 구매한게 있어서 유산균 쪽은 보지도 않았어요. 제가 뜯어 보겠어욤 요래 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