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생 말라본 적 없는 슬픈 몸뚱아리로 30년이 넘는 세월을 살다가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독하게 살을 뺐었어요 (과거형...) 두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3시간 이상 운동을 했고, 탄단지 식단도 칼같이 지켜가며 제가 원했던 몸을 어느정도 만들었다 싶었던게 작년 1월이었죠 그러고 나서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면서 운동도 못 가, 식단도 못 해.. 힘들게 뺀 살을 차곡차곡 채우는 걸 넘어서버렸더라고요? 밖에 나가질 못하니 집에서 맨날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고 ㅋㅋ 활동량도 떨어지고 운동을 하지 못해 근육이 다 빠져버린 느낌이랄까? 이런 생활이 1년 정도가 지나니까 더이상은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생활 습관부터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야채도 챙겨 먹고 조금씩 운동도 시작을 했는데요 요 몇년동안 굉장히 핫한 간헐적 단식에도 도전을 해봤어요!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3kg 정도의 변화가 있었으니 제가 계획한대로 척척 진행이 잘 되고 있는 거 같아 넘 뿌듯한 거 있죠! 간헐적 단식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저는 18:6 법칙을 지키고 있답니다. 18시간 공복, 6시간 식사를 하는 방법인데 생활 습관에 따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저는 거의 오후에 활동을 하는 저녁형 인간이라 점심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먹고 다른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고 있어요! 즉, 점심 12시에 점심 식사...
22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워낙 살이 금방 찌는 스타일이라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체중감량을 시도 해봤어요! 굶기도 해보고, 칼같이 식단도 맞춰서 먹어보고, PT를 비롯하여 줌바, 스피닝, 필라테스, 점핑 등등 이쯤되니 정말 안해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만삭 때 82kg 까지 찌운 살을 몇 년에 걸쳐 50kg 초반대로 만들었지만 유지를 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작년과 올해 집콕을 하면서 먹는 양이 늘어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고 작년에 입었던 옷도 하나도 맞지 않아 좀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먹는 음식들을 보면 왜 살이 쪘는지 알 수 있는 ㅋㅋ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달달한 디저트류 그리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다보니 살이 찔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흑흑 그리고 밤만 되면 생각나는 야식도 문제였어요 그래서 저 2주전부터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거든요 아무래도 시간을 정해놓고 먹으면 굶다가 폭식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2주동안 해 본 결과 몸도 좀 가벼워지고 뱃살도 들어간 것 같아서 앞으로 한,두 달정도 쭉 더 해보려고 해요! 처음에는 16:8로 시작을 했고 이제 좀 익숙해져서 18:6 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중인데요, 16:8 은 16시간 공복, 8시간 섭취이기 때문에 제 생활 패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