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선정옥 얼마전 신랑 이랑 씻지도 않고 꼬재재 하게 원당시장에 놀러갔었는데 이웃님 께서 우리 부부를 보셨다는 댓글을 보고 앞으로 집근처를 나가더라도 대충(?) 하고 다니지 말아야겠다 생각한 1인 입니다 으하하 이웃님 께서 귀엽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 이였구요 신랑이 앞으로 행동거지 조심하라고 ㅋㅋㅋ 무튼 예쁘게 봐주셔서 기분 좋았다는게 팩트 구요 퇴근 하고 온 신랑 이랑 집에서 술안주 맛있게 만들어 먹는게 일상 인데 사진 안찍고 대충 먹다보니 오랜만에 선정옥 사진 올려봅니당 !! 물론 이웃님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집김밥도 가져왔습니다 ㅎㅎ (묵은지참치김밥은 내가 싸고 내가 먹고 감탄 ..) 여자들의 소울푸드 분식 ♥ 개인적으로 엽떡을 가장 좋아하지만 신랑 이랑 같이 먹을때는 일반적인 즉석떡볶이 맛으로 만드는 편이고 이번엔 쫄면사리도 넣어봤다 몇일전 청량리 갔다가 사온 못난이 만두와 야끼만두, 내가 좋아하는 고향순대 까지 쪄서 폭식 했던 날 ~ 어머님표 깍두기가 먹고 싶었지만 안해주시는데 먹을수가 있나 ㅋㅋㅋㅋ 신혼 초에 몇번 실패 해서 안했던 깍두기 지만 이제는 조금 짬바(?)가 생겼으니 감으로 만들어본 깍두기 하루 실온 숙성 후 다음날 먹어봤는데 완전 나이쓰 - 총각김치는 꾸준히 담궈 먹고 있는데 신랑이 총각김치 보다 훨씬 맛있다고 ^ ^ ;; '좋아해야 되는건지 슬퍼해야 되는건지' 거의 매일(?) 마트를 ...
25필동면옥 에서 빠르게 먹고 2차 갈곳을 찾던 중에 신랑은 사랑방칼국수를 얘기했고 나는 진미네를 얘기 했는데 언니들이 진미네가 더 좋다고 하여 방문한 충무로 술집 이다 오랜만에 인현시장 먹걸리 골목에 왔더니 새롭게 단장한듯한 외관에 낯설었다 리모델링 한건줄 알았는데 외벽을 친걸로 생각된다 내부는 역시 짜글짜글한 분위기다 히히 매장은 좌측만 운영중이다가 우측도 인수하셨는지 두곳 으로 운영중 이다 테이블이 얼마 없고 인현시장 내에서 가장 유명한 진미네 라서 방문 전 전화를 드렸고 10분 이내로 도착한다고 하니 남아있는 한자리를 비워두겠다고 하셨다 사장님 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서비스 순대가 잘 쪄지고 있다 여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음식은 조금 늦게 나올수 있다는점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충무로 술집 진미네 메뉴판 주문내역 - 병어조림, 해물파전 병어조림 으로 유명한 충무로 진미네 싯가 이고 11월 초 기준 으로 4만원 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4명이 방문해서 병어조림과 해물파전 시켜서 술 한잔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주문도 가능 하다고 적혀있는데 국물있는 라면부터 짜파게티, 계란후라이 등등 가능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나가는 순대다 당면 순대와 촉촉한 간이다 소금에 살짝 찍어먹어보니 잡내 없이 따뜻한 순대가 소주 한잔 비워내기 좋다 간도 초크초크해 ~ 해물파전 12,000원 이곳저곳 에서 안주가 안나온다는 웅성웅성 소리와 함께 해물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