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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써니언니입니다~ 저는 평소 과일을 즐겨서 먹는 편이긴한데 결혼하고나서는 신랑이 과일을 잘 못먹는 체질이라 자주 안먹게 되더라고요~ 최근에는 이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다보니까 살을 빼야될 시기가 오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요즘 식사대용으로 많이 먹는 바나나를 열심히 쟁여놓고 있는데요 이게 겉에서는 꼬릿한 냄새가 나고 껍질을 까면 달달한 향이 강하게 퍼져서 그런지 먹을 때마다 자꾸 와서 달라고 슈렉눈을 하고 낑낑거리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이러면 진짜 나만 먹기 너무 미안해서 어쩔 수 없이 줄 수 밖에 없더라고요 과연 강아지 바나나 먹어도 될까요? 그 대답은 바로 "먹어도 된다" 입니다~ 저번주인가 이마트 장보러 갔는데 이렇게 해서 2천 얼마로 팔고 있더라고요 저 어릴때만 해도 비싸서 잘 못먹던 과일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요즘엔 사계절 먹을 수 있는 흔한 과일이라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시는 것 같아요 처음사왔을 때는 검정색 점박이 부분이 거의 없었는데 몇일이 지나고 나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이렇게 좀 익어줘야 아주 달달하고 맛있다는 건 모두 알고 계시겠죠? 제가 먼저 먹어보니 꿀맛이더라고요 ㅎㅎ 워낙 단맛이 강해서 날파리가 잘 꼬이는 것 중 하나라서 보관도 너무 중요하잖아요 보관방법을 찾아보니까 위에 꼬다리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랩을 씌워주기도하고 그 상태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