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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나들이의 마지막 여정은 카페였다 춘천에도 워낙 큼직큼직한 카페가 많았는데 이번에 간 곳은 카페보다 큰 숲이 있는 곳 ☝🏻 바로 춘천 오월학교! 차에서 내렸는데 카페보다 숲이 먼저 보이는 곳이었다 👏🏻 캠핑장과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서 투숙객이나 식당 방문객도 제법 많은 듯 싶었다 날씨도 좋고 어딜 봐도 녹음이 가득해서 멍 때리고 있어도 좋은 오월학교의 녹색 뷰 그래서 그런지 밖에서 아이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우리는 .. (생략) 주차장 쪽에는 캠핑용 텐트가 모여있었다 실제로 투숙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라서 카페만 이용하는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다고 써져있음 카페 오월학교 안쪽 공간!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제법 길쭉하고 넓다 한켠에는 오월학교에서 판매 중인 굿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굿즈 전에 창문이 먼저 보여,, 안쪽으로는 벽을 바라보고 앉는 좌석과 바깥쪽을 바라보는 창가 좌석이 있는데 숲이 보이는 창가 자리 인기가 참 많았다 🥹 봄이면 봄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가을 겨울 계절 구분없이 근사할 풍경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도 좋을 장면이었다 오월학교 메뉴 원두를 고를 수 있는 커피부터 에이드나 초코 음료, 디저트도 함께 준비되어있다 까눌레나 쿠키 류도 있는데 이미 빵을 먹어서 디저트는 스킵하고 음료만 주문 완료쓰 말차가 들어간 오월의숲을 주문했다 우유는 들어가지 않고 아메리카노가 베이스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