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도 할 수 있어 굴튀김과 굴전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제가 석화나 굴을 참 좋아하라 하는데요. 겨울에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정말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에 와이프랑 장을 보면서 굴이 먹고 싶다고 하니까 하나 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한 봉지에 너무 많이 들었는데 혼자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어요. 와이프는 굴을 먹지 않아서 ㅋㅋ 그래서 일단 반은 생굴로 먹고 굴튀김을 한번 해볼까 싶어서 해봤습니다. 해보니까 굴튀김이기도 하고 굴전이기도 해서 뭐 둘 다 똑같을 텐데 한번 보시죠. 생굴 와이프가 감자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감자탕을 주문하고 저는 옆에 굴을 따로 접시에 담았어요. 굴 유통기한이 다가오고 있어서 이날 먹는 김에 다 먹을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감자탕은 와이프 많이 먹으라고 하고 저는 굴에 집중을 했습니다. 이마트에서 샀는데 굴이 완전 토실토실하죠? 생굴로 먹다 보니까 다 먹어버릴까 싶기도 했지만 다 먹기에는 살짝 물리기도 하죠. 그럴 때 생각난 게 굴튀김과도 같은 굴전? 을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설날에 전을 부쳤기 어차피 튀김이나 전은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굴튀김, 굴전 만들기 우선 나머지 굴을 이렇게 모아뒀어요. 깨끗이 한번 씻는 게 중요한데 물로 헹구고 나서 담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게 바로 물기 제거인데요. 몇 번 전이나 튀김을 해보니까 물기 제거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