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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를 그냥 창고용으로만 사용하거나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집이 많으신데요. 협소 주택이나 소형 아파트에서 베란다를 활용하여 조금은 삭막하고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예쁜 가드닝으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꾸민 베란다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려요. 저도 크고 작은 식물들을 꽤 많이 키우고 있는 식집사이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보니 베란다 꾸미기를 식물을 이용한 가드닝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집 베란다와 화단 식물 자체로도 멋진 베란다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 사진의 저희집 베란다와 화단을 예로 들면 베란다와 화단에 가득 찬 식물들이 조화롭지 않게 나열되어 복잡하단 생각이 들거든요. 이 베란다 공간을 멋진 가드닝 공간으로 꾸밀 계획을 갖고 있어 더욱 관심 있게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화이트로 꾸민 베란다에 화이트 선반에 화분들이 진열된 모습인데요. 화이트로 밝은 베란다 인테리어에 싱그러운 초록이 돋보여요. 저희집과 비교하자면 선반 사이사이 약간의 공간의 뛰어주어 다양한 식물들이지만 여유로움과 깔끔함으로 식물 하나하나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직접 키워가며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식물의 모습을 관심 있게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또한 거실 창을 열어 놓으면 거실에서도 멋진 가드닝, 베란다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 거실 인테리어에도...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파트는 프랑스 파리의 70년대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의 최상층으로 아름다운 도시 파리를 전망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예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여유로운 테라스 공간을 갖추고 있어 언제나 살고 싶은 저의 로망이 되고 있는데요. 저희집 아파트의 팬트하우스만 보더라도 건물 한 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 일반 아파트 구조보다 넓은 평형으로 여유로운 실내만큼 서비스 공간인 테라스도 사방으로 넓게 있어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의 느낌을 주면서 고층으로 탁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펜트하우스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집은 테라스 공간을 확장하여 거실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확장한 테라스에 썬룸을 시공하여 햇살로 가득 찬 아름다운 베란다 인테리어, 썬룸 공간을 마련하였어요. 넓은 베란다를 확장하고 천장까지 투명한 유리 소재로 썬룸을 만들어 실내의 아늑함과 실외 or 정원의 싱그러움과 더불어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으로만 봐도 꿈을 꾸는 듯한 아름다운 테라스 인테리어 썬룸을 보여 주고 있어요. 썬룸 외부에서 본 모습이에요. 실사가 아닌 마치 그래픽 느낌으로 조금은 비현실적인 이 느낌~ 썬룸 시공으로 실외를 실내로 끌어들어 실외 같은 느낌과 실내의 아늑하고 편안함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투명한 유리 천장으로 비나 눈이 오는 썬룸은 정말 특별하고 각 계절을 즐길...

식물은 그 자체로 키우는 재미도 있지만 정성 들여 키운 식물들로 예쁘게 꾸민 집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집 베란다 정원 #1 저희집도 집안 곳곳 그리고 베란다에 식물을 놓아 예쁜 가드닝을 해주니 더욱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거실의 1평도 안되는 주방과 연결된 작은 베란다를 꾸며준 요즘 저희집의 모습이에요. 긴 장마로 습하고 후덥지근한데요. 식물들은 이런 날씨를 좋아하는 듯 어느 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우리집 베란다 정원 #2 보통 아파트 화단이 한. 두 개씩 있잖아요. 저희집은 오랜 된 아파트로 안방이 있는 베란다 샷시 바깥쪽에 외부 화단이 있는 구조예요. 예전에는 샷시 바깥쪽에 있는 화단이 조금 불편하고 베란다를 더욱 좁게 만드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지금은 봄부터 여름까지 햇빛을 듬뿍 받을 수 있어 식물 키우기 너무 좋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열심히 키우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생각보다 예쁘지 않은 느낌~ 잘 키우면서 이 화단이 있는 베란다라 예쁘게 가드닝 하여 정원처럼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집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베란다를 예쁘게 꾸민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저는 저희집 베란다가 좁아서 더욱 꾸미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요. 좁은 베란다도 약간의 팁만 알고 있으면 예쁘게 가드닝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희집 베란다는 싱...

본격적인 겨울을 알려주듯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이제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는데요. 올 한해 저희집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바로 거실과 주방 베란다를 살면서 리모델링 & 셀프 인테리어로 꾸민 거예요.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변화한 4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해요. 거실 메인 베란다는 이미 확장형으로 이번에 셀프 인테리어를 한 곳은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베란다예요. 만 7년째 살고 있는 오래된 40평대 아파트를 이사 당시 셀프로 벽페인팅을 하고 조금씩 홈스타일링 하며 꾸며왔지만 이 베란다는 좁은 면적에 비해 손봐야 할 것이 너무 많아 거의 방치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또한 창이 많은 구조로 인테리어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항상 커튼으로 가려 놓았던 곳이었고요. 그런데 반려식물로 키우고 있는 화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며 이곳을 그냥 버려두기는 아깝단 생각이 들어 꾸며보기로 했지요. 또한 큰 장롱을 놓아 팬트리고 사용하고 있는 거실과 연결된 좁은 주방 베란다도 놀랍게 변했답니다. ▶아치형 가벽 세우기 가장 먼저 주방과 거실 베란다에 아치형 가벽을 세워 공간 분리해 주었어요. 아무래도 주방은 다양한 주방 가전과 세탁기, 건조기까지 있는 다용도실로 가벽으로 분리해 주면 거실 베란다가 더욱 깔끔해질 것 같았어요. 아치형 가벽에 하늘하늘 쉬폰 커튼을 달아 준 것만으로도 훨씬 예뻐졌죠?! - THE D...

안녕하세요. 러브화이트예요. 지난번 JJ폴딩도어 시공기와 거실의 폴딩도어 포스팅을 보시고 저희집 주방 폴딩도어에 대해 궁금하시다며 제법 문의가 많으셨어요. 역시 주부님들은 다른 곳보다 주방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 역시 감성 가득하고 사랑스러운 주방 베란다 폴딩도어를 시공하고 너무 예쁘고 실용적이라 완전히 만족해하고 있답니다. 거실 폴딩도어 포스팅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JJ폴딩도어 시공 후 변화된 거실 베란다 인테리어 꿈에 그리던 거실 베란다 폴딩도어를 시공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아직도 폴딩도어가 저희집에 시공된... blog.naver.com 주방은 거실과는 다른 하부고시형 스펜달을 적용한 웨인스코팅 디자인과 모루유리를 조합하여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주방 베란다 폴딩도어를 시공했어요. 사실 거실과 통일감을 유지하기 위해 거실과 같은 디자인에 유리만 모루유리를 적용하려고 했는데요. 상담해 주신 JJ 팀장님이 이 웨인스코팅 스펜달 폴딩도어를 적극 권해 주셨고, 컬러는 거실과 주방 모두 같은 컬러인 화이트로 시공하면 통일감은 유지하면서 공간이 확장된 느낌도 줄 수 있다 조언하셨는데, 역시 그 말을 듣기 잘했어요. 정말 스펜달 폴딩도어는 취향저격이었고, 화이트컬러 또한 우리집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다가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이는 거 있죠! 그리고 시공 후 말씀대로 거실과 주방의 화이트 톤으로 통일...

꿈에 그리던 거실 베란다 폴딩도어를 시공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아직도 폴딩도어가 저희집에 시공된 것이 믿어지지 않아 볼 때마다 심쿵하고 있는데요. 감성가득한 베란다 폴딩도어로 인해 그동안 손길이 가지 않았던 이곳을 요리조리 꾸미며 분주한 한 달을 보냈답니다. JJ폴딩도어 시공 이야기기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아파트 거실베란다, 주방베란다 제이제이 JJ폴딩도어 시공해 우리집이 예뻐졌어요! 꿈에 그리던 저의 워너비 폴딩도어를 드디어 저희집에 시공했어요. 거실의 메인 베란다는 아니지만 거실과 ... blog.naver.com Before 먼저 베란다 폴딩도어 시공 전의 모습이에요. 항상 커튼으로 가려 놓은 것이 더욱 익숙했던 기존 거실이에요. 소파가 놓인 뒤쪽은 주방과 연결된 베란다로 좁고, 13년 전 입주 당시 시공된 누런 타일과 새시로 이사 온 지 7년 동안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곳이었어요. 특히 메인베란다는 확장형으로, 그리고 이곳까지 베란다로 창이 많아 항상 인테리어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커튼으로 가리고 생활했었지요~ After 이곳에 JJ폴딩도어가 설치되자 놀라운 개방감에 기존 좁고 촌스러운 베란다라고는 믿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예쁘게 꾸미고 싶은 본능이 서서히 꿈틀거리며, 주방과 거실베란다 사이에 아치형 가벽을 세우고, 바닥을 화이트로 셀프시공하고 블라인드까지 설치하니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무엇보다...

베란다 바닥을 셀프로 화이트 데코타일을 깔아 주었어요. 이미 베란다 바닥 데코타일 작업은 한 달 전에 한 것으로 지금까지 너무 깔끔하고 예뻐 볼 때마다 흐뭇한 베란다예요. 바닥재는 LG 지아마루 zto0761-A3 제품이에요. 원래는 간단하게 작업하기 위해 접착식으로 된 데코타일을 하려고 했는데요. 밝고 환한 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 직접 본드를 발라 붙이는 이 제품을 선택했어요. 작업에 앞서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고 닦아주었어요. 깨끗이 청소된 바닥에 데코타일을 어떻게 붙일지 먼저 시뮬레이션 해보았어요. 넓은 거실이라면 잘은 모르지만 중심을 세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좁은 베란다로 폴딩도어가 설치된 바로 앞에 맞추어 주기로 했어요. 지금 사진에 보이는 것이 한 박스(한평) 이예요. 좁다는 것은 알았지만 한 평이 조금 넘는 넓이로 정말 좁다는 것이 실감이 나더라고요. 본드 작업에 앞서 바닥 면적에 맞추어 잘라주는 작업을 해주어요. 바닥이 직사각형이 아니라 일일이 모서리를 다 맞추어 잘라주어야 해서 이분분이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처음엔 커터칼로 힘들게 잘랐는데요. 조금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 커터칼로 한두 번 그어주고 접어 주니 잘 잘라지더라고요. 아직 본드로 붙이기 전이에요. 이렇게 데코타일 2줄만 우선 맞게 잘라주고 본드를 발라 작업해 줄 거예요. 조금 여유 공간을 두어야 발을 디뎌 본드를 바르고 타일을 붙일 수 있거든요. 바...

#베란다인테리어 #베란다꾸미기 #아치형문 #아치형가벽 100% 셀프인테리어로 꾸며가는 저희 집인데요. 이번에는 베란다에 아치형 문. 아치형 가벽을 만들었어요. 자주 보여 드리는 저희집 거실인데요. 거실은 확장형이지만 2베이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이에요. 확장된 거실의 메인 베란다 외에 주방부터 거실까지 길게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어요. 이 베란다는 저희가 살기 훨씬 전인 약 12년 전 입주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거의 손길이 가진 않은 곳이에요. 저희집이 확장형이지만 집안 곳곳에 이런 베란다가 많아 자질구레한 짐이 많은 저희집에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또한 소파 뒤의 베란다는 아무것도 없는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볼 때마다 아쉬운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요즘 하나둘 늘어가는 대형 화분들을 놓기 시작하면서 이곳을 커튼으로 가려만 놓을 것이 아닌 예쁘게 꾸며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주방 쪽에 보이는 마치 가벽 같은 수납장은 예전 이사 오면서 버리려고 했던 장롱이에요. 장롱이라 수납이 정말 정말 많이 되는 장점이 있고 주방과 거실을 분리해 주는 효과도 있어 그동안 만족하며 지내왔지만, 깊이가 깊은 장롱이라 주방 베란다가 너무 비좁아 하나둘씩 문제를 해결해 가며 이곳 베란다를 예쁘게 꾸며볼 계획이랍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로 주방과 거실 베란다에 아치형 가벽을 세워 공간을 분리해 주는 작업을 해 주었어요. 아치 문은 예...

저희 집은 베란다가 많은 구조예요. 특히 아파트의 베란다는 서비스 공간으로 면적에 포함되지 않기에 다른 집에 비해 잡다한 살림살이가 많은 저희 집은 웬만한 수납은 베란다가 해결해 주고 있어요. 그중 화단으로 사용하는 베란다와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은 거실 베란다는 몇 년 전부터 예쁘게 꾸미고 싶단 생각이 들어 다양한 베란다 인테리어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요즘은 편안한 소파를 놓아 꾸민 베란다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저는 집안의 또 다른 휴식처로 베란다를 꾸미고 싶거든요. 기존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만 있어도 색다른 휴식처와 홈카페가 되어 줄 것 같았지만 조금 더 아늑한 소파가 놓인 베란다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더라고요. 또한 몇 년째 가지 못하는 해외여행에 대한 동경으로 마치 동남아의 휴양지 느낌이 들어 더욱 끌리는 것 같아요. 꼭 휴양지에 놓여 있는 푹신한 패브릭 소파가 아니어도 벤치 위에 푹신한 방석과 쿠션으로도 그 느낌을 살리기 충분해 그리 어렵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의 사진 역시 긴 방부목의 벤치에 쿠션만 올렸을 뿐인데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화분 몇 개만 놓아도 야외의 느낌을 더욱 살려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협소한 공간의 장점을 살려 공간에 알맞은 소파로 보다 아늑한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위의 테이블과 비슷한 사이드 소파 테이블...

항상 요맘때가 되면 저희 집 화단을 한번 소개하는데요. 겨우내 안으로 들여놓았던 화분들로 을씨년스러웠던 화단이 다시 파릇파릇 생기를 되찾는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꽃의 여왕 장미꽃을 처음 보게 되는 때이기도 하고요. 지나주 저의 블로그 '지난 오늘 글'에 작년 장미가 활짝 피었다는 포스팅을 보며 벌써 장미가 필 때가 되었나 베란다 화단에 나가 보니 장미가 예쁘게 봉우리 져서 필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제법 큰 장미로 봉우리 져서 피는 시기는 길어도 활짝 펴서 지는 시간이 짧아 항상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몇 년 동안 보아오니 활짝 핀 절정이 짧은 만큼 그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장미의 변화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어제 아래 두 개의 장미가 오늘 보니 우측의 사진처럼 활짝 피었더라고요. 바깥쪽을 바라보고 있어 사진 각도가 잘 안 나 아쉬운데요. 제법 크기도 크고 소담스럽게 피는 이 아이는 지금부터 피기 시작해 날씨가 꽤 추워지는 늦가을까지 펴주어 기쁨을 주어요. 꽃이 핀 장미 바로 옆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장미 봉우리가 무리로 피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저희 집에 여러 가지 장미가 피지만 한 송이씩 피는 종자만 있는데 이렇게 넝쿨로 피는 장미는 처음 보는 것이라 남편에게 물어보니 기존 장미나무에 접붙이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굵은 가지가 새로 접붙이기한 넝쿨장미 가지예요. 넝쿨장미하면 빨간 장미가 담장을 둘러 가...

우리집 화단이 있는 베란다 3월 27일 오후... 주말인 어제 오후 화단이 있는 베란다 문을 열어 보니 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화분들이 파릇파릇 생기를 뿜어내고 있더라고요. 집에만 있다 보니 더욱 춥게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반려식물로 키우고 있는 식물들을 보면 정말 세월에 정직하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항상 부러 베란다 문을 열고 보아야 보이는 이곳을 예쁘게 꾸며 계절을 만끽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플랜테리어로 예쁘게 꾸며진 베란다 인테리어 자료들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반려식물로 키우고 있는 화분들은 그 자체가 인테리어가 되어 저희 집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플랜테리어. 베란다 인테리어를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뭐 꼭 비싼 식물이 아니어도 예외가 아니기에 조금은 희망이 보이기도 하고요. 화초들 속에 그냥 쉴 수 있는 편안한 의자만 있어도 날씨 좋은 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반려식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 즐거움이 되어 주기에 충분하단 생각이에요. 화단에 어울리는 심플한 미니 테이블과 의자를 화단의 한 모퉁이에 놓고 티타임을 즐기고 싶어져요. 곧 4월이 되면 또 그 시간에 맞는 꽃들이 반겨 줄 것을 알기에 더욱 그 시간에 충실하고 즐기고 싶어져요. 무엇보다 애정을 갖고 키우고 있는 식물이 피우는 결정체에서 꽃이 피면 피는 대로, 아니면 지금 그대로... 더욱 애정을 갖고 보...

겨우내 베란다에 들여 놓았던 화분들을 베란다 밖 화단으로 내어 놓았어요. 예년 같으면 벌써 내 놨어야 하는데 올해는 늦게 까지 아침 저녁 쌀쌀한것 같아 시기가 조금 늦어 졌어요. 작업하기전 한컷~ 베란다 한 가득 화분이 있는 곳은 안방 베란다로 그동안 안방의 커튼을 젖히면 멋진 베란다 정원이 돼 주기도 했어요^^ 정리끝~ 일부 화분만을 베란다에 남겨 두고 모두 화단으로 옮겨 주었어요. 화단의 가장 우측에 있는 블루베리와 올리브~ 얼마전 흐드러지게 핀 블루베리 꽃을 포스팅하기도 했는데요. 이젠 거의 지고 있네요~ 꽃만큼 열매도 많이 달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팝콘 터지듯 피기 시작한 올리브 꽃~ 그 옆으로는 장미 화분이 놓여 있어요. 재작년 가지 하나를 물꽂이 하고 심어 주었는데 작년 몇 송이의 장미를 보여 주었는데요. 지금도 찾아보니 가지 끝 부분에 장미 봉우리가 한 두 개 보이네요. 안쪽으로 새시가 열리지 않아 사진각이 잘 안 나오는데요ㅠ 몇년전 난간에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다육화분들을 놓아 주었어요. 화단 좌측 끝쪽에는 철제는 프레임을 세워 화분들을 배치해 주었어요. 베란다 안에서만 조금씩 피다가 햇살 듬뿍받으며 피고 있는 제라늄이 더욱 생기있어 보이는것 같아요. 또한 화단 가장 안쪽, 철제 프레임을 세운 끝부분은 별도로 비닐 하우스를 만들어 주었어요. 아랫부분은 사용하지 않는 화분들과 각종 물품들을 수납해 주었고요. 요즘 한참 ...

저희집은 다른 집에 비해 베란다가 많은 편이에요. 처음 이사 왔을 때는 베란다 공간이 많아 예쁘게 꾸며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잡동사니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요즘같이 집콕 생활을 하다 보니 조금은 답답한 생각이 들어요. 집안에서도 야외 분위기를 낼 수 있게 베란다를 꾸며 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코바늘 러그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넓지 않은 베란다지만 미니 테이블 세트와 몇 개의 화분만으로도 멋진 베란다 인테리어가 되었어요. 또한 직접 뜬 원형 러그로 집주인의 취향까지 더해져 애착이 가는 공간이 된듯해요. 북유럽풍 패턴의 멋진 러그와 화분들 그리고 라탄 소재의 의자와 테이블이 조화롭게 잘 어울리며 내추럴한 느낌이 물씬 나네요. 크게 힘들이지 않고 어느 집이나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라 더욱 관심이 가네요. 창밖의 높은 빌딩 숲이 보이는 발코니 한켠이 더욱 안락해 보이는데요. 보통 바닥은 나무 바닥이나 타일로 되어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들잖아요. 베란다 바닥에 러그를 깔아 줌으로써, 실내와 같은 따듯함과 아늑함을 느끼게 해 주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베란다 인테리어지만 위 사진을 보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네요. 아파트의 획일화된 철제 난간을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가려 준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또한 조명으로 장식하여 낮에는 내추럴함이, 밤에는 예쁜 조명들로 언제나 예쁠 것 같아요. 역시 내추럴...

저희 집 구조는 거실에 베란다가 "ㄱ"자로 일반적인 베란다와 소파를 놓은 뒤쪽에 베란다가 있어요. 이 베란다는 주방과 거실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으며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의 주방가전과 식료품 수납장이 있어 주방 문과 이 베란다 문을 통해 자주 들락날락 하게 돼요. 이곳에 하늘하늘 레이스커튼을 달았어요. 주문한 레이스커튼을 달기 전 소파 위에 펴보니 자연스러운 크림 아이보리빛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아이보리 레이스커튼은 플랫형(핀형)과 봉집형으로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플랫형으로 주문했는데 커튼핀이 모두 꽂혀 배송되어 그냥 바로 걸어만 주면 돼요. 예전 커튼을 달았던 레일이 그대로 설치되어 있어 기존의 블라인드를 떼고 고리에 걸어 달아 주었어요. 사이즈는 130x230 2장으로 높이가 240cm인 저희 집에 조금 짧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들락날락 많이 하는 곳이고 가리개 거실커튼으로 사용하기 위해 달아 주어 땅에 끌리거나 닿는 것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리해요. tip- 일반적으로 사이즈를 잴 때 레일의 경우 실측 높이에 -4cm를, 봉집의 경우 실측 사이즈에 -2cm를, 봉에 링 끼우는 경우는 실측 사이즈에 -7cm를 해주면 돼요. before 그동안 이곳에는 화이트 블라인드가 걸려 있었어요. 특별히 해가 쨍하게 들지는 않지만 앞 동으로부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항상 반 이상 블라인드를 내려놓고 지내고 있...

저희집에도 베란다 겸용 화단이 있는데요. 올해 조금 식물관리에 소홀히 했더니 마치 잡초 마냥 지저분해진 화단~ 그래서 더욱 깔끔하고 예쁜 화단으로 만들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았어요. 특별히 공간이 넓지 않아도 다양한 식물들을 예쁘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인테리어를 소개해요. 간단하게 만든 원목 행거와 마크라메 행잉으로 꾸며진 너무 예쁜 화분 거치대예요. 항상 느끼지만 마크라메와 식물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란 생각이 들어요. 위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위로는 행잉 식물을 거치할 수 있고 아래로 크고 작은 화분들을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이는듯해요. 일반 가정에서 덩굴식물을 키우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그물을 설치해서 덩굴식물을 키울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사다리 모양으로 화분 거치대는 공간 활용의 최고인 것 같아요. 무심히 베란다에 세워 놓아도 너무 예쁜 식물 인테리어가 될듯해요. 어떤 식물이 담기냐에 따라 바뀌는 상큼함과 화사한 분위기도 재미있어요. 계절에 따라 느끼는 식물의 변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칠판처럼 식물 이름을 쓰고 지우고 할 수 있어 식물 이름 잘 잊어버리는 저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앙증맞은 미니 사다리로 틈새 공간도 푸르게. 화사하게 해주네요. 한아름 실은 식물의 풍성함이 너무 예뻐 보이는 수레 거치대~ 이곳에 상추나 방울토마토, 딸기 등을 심어도 좋을 것 같단 생각^^...

2018.2.27. 2년 전 오늘 셀프인테리어 -베란다(화단) 자투리공간 의 변신 예전 첫째 지민이방 인테리어 할때 미처 작업하지 못한 공간이 있었어요. 어디일까요? 바로 지민이 침대가 놓여져있는 곳의 베란다예요. 지민이 방은 원래 방이 아니고 가족실이었어요. 침대를 놓은곳은 베란다였고요. 예전 사시던 분이 가족실과 베란다를 터서 룸을 만들었지요. 그런데 베란다를 확장하면서 화단은 그대로... 러브화이트의 블로그

2018.11.17. 1년 전 오늘 식물원 부럽지 않은 우리집 화단.식물키우기(겨울준비) 우연히 열어본 베란다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어느새 남편은 세시 밖 화단에 있던 화분들을 안으로 들여놓았다. 화단에 있을 땐 몰랐는데 화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안으로 들여놓은 화분들로 갑자기 베란다가 활기차졌다. 특별한 원예 인테리어 없이도 이렇게 예쁠 수가 있구나~ 느끼게 된다. 가끔 예쁜 화초들로 예쁘... 러브화이트의 블로그

삼성 건조기 그랑데를 사용한 지 약 한 달 반 정도 되었어요. 이미 타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던 터라 담담하게 건조기 그랑데를 접하며 하나하나 기능들을 테스트해보고 사용해 보며 점점 더 놀라운 기능에 매료되었어요. 이제 제법 아침저녁 쌀쌀해져 하나둘씩 겨울옷을 꺼내 입고 있어요. 추운 겨울이 되면 두꺼워진 옷만큼 빨래의 양도 많아지는데요. 추운 겨울 베란다에 설치된 전기 건조기의 건조시간이 길어진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더라고요. 실제로 타사 제품을 사용하는 제 동생도 겨울이 되면 실내로 들여놓고 사용하고 있거든요~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초고속 예열 기능으로 빠르게 건조통의 공기를 데워 계절과 관계없이 빠르게 건조할 수 있어요. 또한 빠른 예열 후 인버터 히트펌프가 저온제습으로 마법의 60도 저온건조를 유지해 주어 언제나 안심 건조할 수 있답니다~ 뒷면을 가득 채운 360도의 360개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이 퍼져 나와 덜 마른 곳 없이 골고루 건조돼요. 빨래 양이 많아지는 겨울이 되면 더욱더 진가가 발휘될듯해요~ 16kg의 초대형 건조로 부피가 큰 이불도 거뜬히 들어가며 뒤판의 360도의 360개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이 퍼져 나와 많은 양 or 소량의 빨래도 덜 마른 곳 없이 건조가 되어 너무 편리해요. 아이들 봉제 인형이나 세탁하기 힘든 집안의 각종 패브릭 제품들은 에어살균+와 이불/먼지털기 코스로 대부분 해결돼요. 항상 밖의 미세먼지...

2016.4.25. 3년 전 오늘 셀프인테리어 - 아파트 베란다 샤시 벗기기 VS 페인팅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매일 매일 꼼지락 꼼지락 하고는 있는데~~ 결과물이 없어 포스팅을 못했어요. 지금까지 베란다 샷시를 지민이방 지우방 그리고 주방 베란다 부분을 작업했어요. 지우방과 지민이방의 샷시는 페인팅을 했어요. 그런데 페인팅하다 알게된 사실이 실리콘 부분은 페인트가 안 발라 진다는걸 알게 ... 러브화이트의 블로그

2018.2.27. 1년 전 오늘 셀프인테리어 -베란다(화단) 자투리공간 의 변신 예전 첫째 지민이방 인테리어 할때 미처 작업하지 못한 공간이 있었어요. 어디일까요? 바로 지민이 침대가 놓여져있는 곳의 베란다예요. 지민이 방은 원래 방이 아니고 가족실이었어요. 침대를 놓은곳은 베란다였고요. 예전 사시던 분이 가족실과 베란다를 터서 룸을 만들었지요. 그런데 베란다를 확장하면서 화단은 그대로... 러브화이트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