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초 부터 키운 유칼립투스예요.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며 정말 유칼립투스 키우기 어렵단 생각이 들 곤했는데요.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금껏 키우고 있어요. 유칼립투스 키우기, 물주기 약 8개월간 키운 유칼립투스예요. 그동안 유칼립투스 키우기를 여러번 도전했지만 번번이 말라 죽이기 일쑤... blog.naver.com 키우기 시작한지 8개월 됐을 때 너무 예쁘게 자라 포스팅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2021년 3월에 구입해 8개월 동안 키운 모습으로 봄, 여름, 가을 키우기 좋은 조건에서 키워 예쁘게 자란 것 같아요. 21년 12월 그리고 그해 겨울 추위에 대비해 실내로 들여놓았는데요. 겨우내 새순도 계속 나고 하더니 어느 순간 한 번에 말라 버리더라고요. 너무 잘 크고 있다 이유 없이 말라버려 당황했는데 생각해 보니 거실 복도에 겨우내 놓아 통풍이 문제였단 생각이 들었어요. 몇 번의 실패 끝에 더욱 정성을 들였던 만큼 너무 상심하여 잎이 다 말라버린 유칼립투스의 처참한 사진을 차마 못찍겠더라고요ㅠㅠ 모든 식물이 그렇지만 추운 겨울을 잘 나는 것이 식물을 잘 키우는. 오래 키우는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요. 겨울철 온도만 잘 맞춰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 .식물에게 통풍도 정말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기도 했네요. 22년 5월 남편도 저와 같은지 봄이 되어도 말라비틀어진 화분을 정리하지 않고 화단에 내어 놓았는데요. 신기하게 처음 모습은 ...
약 8개월간 키운 유칼립투스예요. 그동안 유칼립투스 키우기를 여러번 도전했지만 번번이 말라 죽이기 일쑤여서 이건 안되는가 보다 했는데요. 이번에는 8개월간 선전하며 제법 자라주어 뿌듯해하고 있어요. 지난 4월쯤 사 온 유칼립투스 사진이에요. 이 아이 찍으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화단 사진 찍은 것에서 찾았지요. 사실 그동안 여러 번 실패해서 이제 유칼립투스는 bye~ 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처음 사들고 왔을 때도 별도로 사진도 남겨 놓지 않았지요. 또한 왼쪽에 있는 토분은 작년 9월에 키우기 시작한 조금 다른 유칼립투스 폴리안 종인데요. 이 아이도 잘 크나 싶었는데, bye~ 했지요ㅠ 7월 초 9월 초 여름 내내 화단 제일 앞에 놓아 햇빛을 듬뿍 받도록 해 주었더니, 그동안 번번이 실패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쑥쑥 잘 자라더라고요. 생각해 보니 항상 유칼립투스를 가을 또는 겨울철 키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물 부족으로 바싹 말라죽었고요. 물주기 이번에는 봄부터 키우기 시작해 화단에 내어 높고 햇빛을 듬뿍 받아 잘 자라는 것 같더라고요. 또한 가장 중요한 물 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주었어요. 조금만 늦어도 바로 말라죽으니 물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현재 토분으로 분갈이해 주며, 토분이 물을 주면 물을 흡수해 진해 졌다가 물기가 마르면 다시 원래 색으로 되어 수분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토분이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