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열 38도 39도 해열제 열패치 물수건 양말 좌약 미열 고열 내리는법 두돌아기 열감기 노하우

프로필

2023. 10. 23. 23:34

이웃추가

두돌아기 열감기 10번 이상 걸리고

알게 된 가장 효과적인 고열 내리는 법

조금 있으면 두 돌을 앞둔 아기의 엄마이자 간호사인 육아 인플루언서 수원짱구엄마에요!!

저체중아로 태어나기도 했지만 백일도 되기 전부터 기관지염부터 시작해서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도 계속 감기를 달고 사는 아기인데요

이번 주말에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결국 이번에도 고열을 동반한 열감기에 걸리고 말았답니다ㅠㅠ

오늘은 2년 동안 10번 넘게 걸린 아기 감기 증상과 치료를 통해 알게 된 가장 효과적인 아기 열날때 고열 내리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남겨볼게요!!

38도 이하의 미열이 날 때

물수건 + 열패치 + 수면양말 3종 세트!

지금까지 아기가 감기에 걸렸을 때 고열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는데요!

37.5도에서 38도 이하의 미열이 나는 경우는 해열제를 사용하기보다는 대증요법을 통해 열을 내리는 게 좋아요!!

아기가 미열이 나면 열패치 + 물수건 + 수면양말 3종 세트만으로도 고열을 예방할 수 있어요!!

열패치

요새는 열패치가 잘 나와있어서 쿨링감이 오래가고 아기가 활동해도 잘 떨어지지 않아 37.5도 이상 되면 바로 열패치부터 붙인답니다!!

열 패치는 여러 가지 제품을 많이 써봤는데 함소아 포포 쿨패치가 냄새도 안 나고 접착도 잘되고 시원함이 오래가서 계속 내돈내산 쓰고 있어요!!

물수건

옷을 시원하게 하고 미지근함 미온수를 이용하여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머리와 이마를 감싸줘도 아기 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요!!

미온수 마사지는 말초부위가 아닌 이마 머리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 중심부 위로 닦아주시는 게 좋은데 아기가 몸에 물수건을 대는건 싫어해서 머리에 두건처럼 씌워주는데 확실히 효과가 좋아요!

수면양말

몸은 시원하게 하지만 아기 발은 무조건 따뜻하게 해야 체온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양말은 꼭 신겨주세요!!

양말 신기고 발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 돼서 열을 낮춰준답니다!!

단, 접종열이나 발이 너무 뜨거워지는 경우에는 양말을 벗겨주세요!

아기가 열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열패치 붙이고 그 위에 물수건 두건 씌우고 수면양말 신겨주는 3가지만 해도 고열로 올라가는 걸 예방해 줘요!!

38도 이상 고열이면 해열제를 먹여요!

처음에는 38도가 넘어도 물수건으로 미온수마사지를 해주고 열패치만 붙이고 조금 더 지켜보기도 했는데 결국 열이 떨어진 적은 거의 없고 그대로이거나 무조건 열이 39도 40도까지 더 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아기 열이 38도 넘으면 바로 해열제를 먹여요!

전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38도 이상이면 바로 해열제를 주시더라고요!

아기는 열이 금세 오르기 때문에 열날 때 초기에 해열제를 투여를 해서 40 이상의 고열과 열성경련을 예방할 수 있어요!!

해열제를 먹여도 38도 이상 열이 안내 리거나 39도 이상으로 고열이 더 심해질 때는 해열제 교차 복용할 수 있어요!

해열제를 투여했는데도 열이 안 떨어질 때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

아기 밤에 잘 때 열나면 좌약 해열제를 넣어요!!

38도 이하로 유지되다가도 밤에 잠을 자면 38도 이상으로 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심하면 며칠 밤을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엄마도 며칠 밤을 새우면서 아기 케어하기가 쉽지 않죠ㅠㅠ

밤에 잘 때 아기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기가 쉽지 않고 또 억지로 먹일 경우에 아기가 토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번 열감기에도 이틀 다 밤에 잘 때는 아기 좌약 해열제 2개씩 넣었어요! 돌 이전에는 1개로 열이 떨어졌는데 이제는 몸무게가 늘어나서 2개씩 넣어야 열이 내려가더라고요

돌전부터 좌약 해열제는 저희 집에 365일 비상약이 되었답니다!! 무조건 아기 좌약 해열제 구입해두시고 아기 어릴 때는 약을 잘 못 먹기 때문에 더더욱 좌약 해열제 추천드려요!!

해열제 교차 복용 및 좌약 해열제 투여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조하세요! ▼

아기 감기 증상 초기에 병원 진료를 빨리 봐요!!

아기 열감기는 증상에 따라 열이 나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보고 정확한 원인에 따라 약을 처방해서 먹는 게 중요해요!!

열이 내렸다고 해서 병원에 안 가면 안 되고 무조건 열이 내려도 열이 났을 때는 병원 진료를 최대한 빠르게 봐야 해요!!

지난 토요일 새벽에 열이 나고 일요일에 바로 진료를 보고 왔는데 목은 많이 붓지 않고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하루 이틀은 더 열이 날 수 있다고 했는데 일요일 새벽까지 열이 한 번 더 오르더라고요!!

아기 증상에 따라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할 경우도 있고 폐렴이나 중이염 등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기 열나면 병원 진료는 꼭 보세요!!

다행히 두 돌까지 아기 열이 40도 이상 고열로 열성경련을 하거나 더 심하게 오른적은 없었는데요.

아기 열이 빨리 내릴 수 있도록 미열일 때부터 미리 대비하면서 열이 더 오르기 전에 해열제 복용과 밤에 잘 때는 좌약 해열제 꼭 미리 준비해두시고 병원 진료도 꼭 보시길 바래요!!

아기 열 내리는 법 요약

1. 37.5도 이상일 때

열패치 + 물수건 + 수면양말

2. 38도 이상일 때 해열제 투여

39도 이상일 때 해열제 교차 복용

3. 아기 밤이 자면서 열날때

38도 이상 좌약 해열제 투여

4. 열이 떨어져도 병원 진료

열 원인 치료 처방

#아기열날때 #아기열내리는법 #아기고열 #아기열 #아기38도 #아기39도 #아기40도 #아기열감기 #아기고열치료 #아기열날때양말 #아기열날때열패치 #아기열날때물수건 #아기38도해열제 #아기좌약해열제 #아기열38도해열제 #아기38도해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