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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동화장실 청소 하는 날 우리 반려묘 참깨는 현재 집에 3군데 화장실이 있다. 2개의 대형 고양이 화장실 제품과 1개의 고양이 자동화장실. 지금 사용하는 자동화장실 제품은 디클펫 두잉 제품인데, 입구가 넓고, 반려묘가 잘 적응해서 마음에 든다. 다만 처음에는 정말 잘 쓰던 화장실을 요즘 잘 안쓰기에, 이제 고양이 모래 교체 해 줄 때가 됐나 싶어서 모래를 갈아주기로 했다. (아니면 새로 깔아 준 사막화방지매트 계단이 문제일지도...) 고양이 모래 교체 방법 고양이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를 하는 방법은 일반 배변통이나 자동화장실 제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고양이 화장실 청소 방법 기존 모래와 배변을 전부 비운다 고양이 화장실 청소 (가능하면 물청소) 깨끗이 말리고 소독한다 깨끗한 새 모래를 적당량 채운다 그런데 고양이 자동화장실 청소할 때에는 기계이기 때문에 물청소가 좀 번거롭다. 디클펫 두잉의 경우 기계가 있는 본체와 배변통을 분리해서 물세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면 물기를 말리는 것도 번거롭고, 허리도 아프다. 그래서 이번에는 약식 고양이 화장실 청소 방법 사용하기로 했다. 전체갈이용 삽으로 모래를 싹 비운 후에 물티슈와 소독제로 깨끗이 배변통 내부를 닦은 후, 내부가 마르고 나면 새 모래를 채우는 방식이다. 냥이들은 깔끔 떠는 성격의 아이들이 많아서 배변통이 더러워지면 발길을 끊는다. 특히 우리 반려묘 참깨의 경우...

참깨의 세 번째 고양이 자동화장실. 그런데 지금까지 써 본 것 중 가장 빨리 적응하고 즐겨 사용하게 된 고양이 화장실 추천 드려요. 배변통 청소가 쉽고, 입구도 넓은 디클펫 두잉이에요. 넥카라 쓴 채로 사용하기도 쉽고, 통돌이식이라 자동청소될 때 고양이가 놀라지도 않고, 배변통이 윗부분에 있어 치우기도 편합니다. 제가 그 동안 사용한 후기 보여 드릴게요. 언박싱과 첫인상 종이 위주의 포장 집 앞에 도착한 거대한 상자. 보통 이렇게 큰 반려동물 용품이 배송오면 그 다음에 처리하는 것도 한숨이 나오는데요. 디클펫 두잉 포장은 스티로폼이 없고 종이 위주로 되어 있어서 분리수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진짜 깔끔하죠? 구성품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본체와 모래 걸러내는 판(전체갈이 시 사용), 전원 연결선, 그리고 설명서예요. 배변통에 깔아 줄 비닐 20매 3롤(종이상자)은 추가구성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통돌이식 구조 이 제품은 앞에서 뒤로 통이 회전하면서 배변을 걸러 주는 원리의 고양이 화장실인데요. 그래서 받침대와 통을 저렇게 톱니처럼 맞물리게 설치합니다. 설치한 후에는 톱니를 가리도록 뚜껑을 닫아줄 수 있어요. 배변통과 비닐 추가구성 비닐은 아주 크고 넉넉해서 기계 뒤편에 있는 배변통에 씌우고도 남아요. 배변통이 깊어서 1묘 1똥간 기준 3일 정도는 쓸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래도 여름철이니까 매일 통을 비워주는 것이 위생적일 것 같...

참깨가 써 보니 고양이 자동화장실 안에 써도 될 만큼 응고력 좋았던 고양이모래, 한국고양이모래연구소의 캐네디언샌드 제스퍼 후기입니다. 네이버 홀리데이 선물대첩 12월 행사에 참여하는 제품이에요! 솔직한 후기 적어 볼게요. 사진/글 김참깨 고양이 화장실 전체갈이 날 일반 고양이 화장실과 달리 자동화장실은 모래의 '응고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이 힘주어서 삽질하는 것과 달리 로봇이 청소하는 경우에는 감자가 눈치껏 잘 뭉쳐 줘야 하거든요. 만약 응고력이 부족한 벤토를 쓰면...? 감자 다 쪼개지고, 벽면에 붙고 난리 난리 난답니다. 제가 사용한 캐네디언샌드 제스퍼 제품은 마침 먼지 적음과 응고력 두 가지에 집중한 제품이었어요. 제가 몇 년 전 캐나다 로키산맥 여행을 하며 재스퍼에서도 1박을 했었는데 이렇게 고양이모래로 만나니 또 새롭고 반가운 원산지고요! 한 포의 용량은 무려 12.6kg 대용량이라 손잡이와 뚜껑이 필수였습니다. 대형화장실과 달리 자동화장실은 통이 작고, 필요한 고양이모래 양도 적어요. 하지만 얕은 만큼 모래를 자주 보충해 주어야 한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계는 다행히도 자동 보충 기능이 있는 제품이고요. 회색의 배변통이라 먼지를 확인하기 좋은 환경에서 한고연의 캐네디언샌드 재스퍼 고양이모래 전체갈이 시작합니다. 먼지는 별로 안 날리는 편입니다. 환기하지 않은 실내에서 마음껏 뿌렸는데도 별로 불쾌감이 없었거든요. 배변통...

고양이 자동 화장실 라비봇2 참깨가 사용한 지 한 달이 되었어요. 언박싱 & 설치 방법부터 한 달 사용 후기까지 정리해봅니다 포스팅 내용을 압축한 LavvieBot2 언박싱, 설치, 사용기를 요약한 참깨네 유튜브 영상도 참조해 보세요! 고양이 자동 화장실 끝판왕, 가장 널리 쓰이고 또 인기 있는 제품이 라비봇이죠? 라비봇은 펄송 PurrSong에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펄송은 저도 고양이 박람회를 몇 차례 다니면서, 또 이웃 냥집사님들의 생활을 엿보면서 알게 된 브랜드예요. 깔끔한 디자인, 어플케이션과 연동되는 스마트한 집사생활 등이 참 편리해보였던 브랜드였고, 무엇보다도 내부 공간이 널찍하게 잘 빠진 LavvieBot 2 제품이 무척 좋아 보였는데요. 참깨도 그 스마트한 생활에 동참해 보기로 했습니다. 참깨의 기존 화장실: 참깨는 화장실 부자 고양이입니다. 기존에 쓰던 화장실은 고양이 자동 화장실 (벤토) 1대, 오픈형 대형화장실 (벤토) 2대, 흡수형 화장실 1대를 사용 중이었어요. 그 중 가장 자주 사용하던 제품은 자동화장실이었는데요, 반려묘가 배변을 하면 화장실 통이 전체가 돌아가서 배변을 따로 모아 걸러주는 그런 방식의 제품이었습니다만 내부가 조금 작았어요. 화장실 개수가 많다 보니 청소도 귀찮은 일 중 하나였죠. 일반화장실은 매일 삽으로 배변을 퍼 냈는데요, 달마다 씻고 모래 보충하다 보면 허리가 아팠답니다. 자동 제품은 배...

경계대상 1호에서 최애똥간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 1주일! 고양이 자동화장실 디클펫트리가 참깨네 온지 1주일이 넘었다. 10월 22일쯤 배송을 받아서 언박싱을 했는데, 드라마 협찬에도 등장하는 깔끔한 디자인, 알찬 구성, 휴대폰 어플과의 훌륭한 연동에 감탄하고 설렜지만... 우리 반려묘 참깨가 완전 기절초풍하며 냥냥펀치 때리고 꼬리펑하면서 경계하는 바람에 앞날이 무척 걱정이 됐었다. 냥냥펀치로 얼룩진 첫만남 언박싱하고 설치했던 날, 우리 참깨는 화장실이 막 돌아가니까 꼬리까지 펑 해가지고는 발톱 다 꺼내서 체중을 실은 불꽃 싸다구를 디클펫트리에게 날렸다. 게다가 디클 고양이 자동화장실을 설치한 첫날 밤에는 참깨가 잠도 안자고 기계 앞에서 밤을 새웠다. 커다란 기계가 돌면서 모래를 막 굴려대는 모습이 참깨에게는 너무 신경쓰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원래는 제품에 고양이가 체중을 실었다가 손을 떼면 일정 시간 후에 자동으로 통돌이가 이루어지면서 모래를 거르는 작동을 하게 되어 있는데, (또한 돌아가는 중에 다시 발을 딛으면 멈추는 안전기능도 있다) 이날 밤에는 참깨가 하도 계속 만졌다 손뗐다 반복을 하는 바람에 수면모드로 바꿔서 작동을 안 하게 만들었다. 만약 수면모드가 없었다면 밤새 고양이 자동화장실이 괜히 돌아갔을 것이다 ㅠㅠ 1주일 간 내버려두며 적응시키기 그래도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겠냐 싶어 나는 한동안 그냥 이 디클펫트리 고양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