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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약하기 힘들다던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 주말에 놀러갈곳 없을까 찾아보다가 은하빛휴양관 방 하나가 예약 가능하길래 바로 예약해버렸어요. 그리고 몇일 뒤 아기랑 다녀왔습니다. 수영장까지 이용했는데 여름에는 아이들 놀기 엄청 좋은것 같아요~ 체크인은 3시였는데 2시 좀 넘었을때 방 청소가 끝났다며 방에 입실할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넓었던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은 주말만 운영되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꼭 타보세요! 저희도 타고 왔는데 아기가 너무 좋아했어요. 저희는 은하빛휴양관 302호를 예약했는데 건물에 엘베없고 정말 계단이 많은 3층이라 오르락 내리락하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어른들이랑 가시거나 아이동반이라면 2층이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방이 이거밖에 남아있지 않아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은하빛휴양관은 방문자센터 바로 위쪽에 있어요. 이미 휴양관 앞쪽에는 만차라서 주차할곳이 없더라구요 ㅠ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수영장 이용하시는분들이 많아서인지 주차장은 저녁되니 좀 널널해졌어요. 객실 비품 종류가 나온 종이도 받고 쓰레기봉투 500원은 현금으로 결제하고 받아왔습니다. 원룸형이었는데 거실이 안쪽으로 있고 방에 쇼파가 있는 구조였어요~ 밥통이랑 인덕션, 커피포트도 주방에 있어요. 룸컨디션이 많이 좋지는 않지만 성수기에 12만원으로 예약 성공했으니 만족 :) 근데 다음에는 휴양관 말고 독채 숙소도 가보고 싶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