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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예쁘게 가을 단풍으로 물들은 화담숲 아이와 함께 유모차 끌고 단풍구경 즐겨요. 화담숲이 가능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예약이 어렵다고 해서 그냥 생각만 했었느데.. 이번에는 예약을 성공해서 단풍놀이를 다녀왔답니다. 아무래도 두 번은 가기는 힘들거 같아서 날짜 고민을 많이 했어요. 10월중순부터 11월초까지 단풍이 시작이 된다고 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날씨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단풍절정시기가 언제일지 참 고민을 많이하면서 날짜를 선택했답니다. 제가 다녀온 날짜는 10월 28일이랍니다. 예약은 한 달전에 오픈되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했는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접속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평일로 예약을 했던지라 나름 수월하게 예약을 했는데 지금은 평일이고 주말이고 다 꽉차서 한 번씩 나오는 취소분을 줍줍해야 한답니다. 취소 수수료가 예약 전날까지 무료라서 예약해두었다가 취소하는 것이 순간순간 나온답니다. 큰아이 학교 끝나자 마자 돌쟁이 아기 데리고는 바로 고고고~~ 평일이라 막힘없이 경기도 광주까지 왔는데 화담숲을 앞두고 정체가 있었네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몰려서인듯한데 그래도 오래걸리지 않고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주차비는 무료) 출발전부터 주차팁을 보고 갔건만.. 신랑이 올라갔다가 자리가 없으면 어떻해? 라면서 4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