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많은 분들이 일본 소도시여행을 즐기신다. 기존의 큐슈의 작은 도시들 외에 시코쿠나 주코쿠의 소도시들도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 싶다. 시코쿠의 다카마쓰나 마쓰야마도 직항이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고쿠, 시코쿠 및 간사이를 이어주는 오카야마도 직항이 있다보니 점점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듯 보인다. 오카야마는 남으로는 시코쿠, 서로는 히로시마, 북으로는 돗토리현 그리고 동으로는 간사이와 맞닿아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주코쿠의 최대도시인 히로시마 다음으로 많은 인구인 70만이 사는 도시로 나름 아기자기함과 웅장함이 공존한다. 오카야마성부터 고라쿠엔 그리고 구라시키미관지구 등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곳으로 2박3일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다. 효율적인 패스를 구입하면 다카마쓰 등 인근 도시들도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오카야마 직항 및 효율적인 여행을 위한 교통패스 등에 대해 잠시 간략히 소개해 보려 한다. OKAYAMA JAPAN 오카야마 대한항공에서 직항을 운항중이다. 10월 27일까지는 주 5회 운항하지만 10월 29일부터는 주 4회 운항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항공 주 4회 운항: 화, 수, 금, 일 인천 - 오카야마 08:00 ~ 09:30 오카야마 - 인천 10:30 ~ 12:30 인천공항 T2 출발 교통패스 1. 다카마쓰-쇼도시마 (카가와-오카야마 와이드패스) 3,500엔 구라시키-다카마쓰-...
어쩌다 보니 연일 일본의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미토에 있는 가이라코엔, 가나자와의 겐로쿠엔과 함게 일본 3대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오카야마의 코라쿠엔 정원을 들러본다. 코라쿠엔은 오카야마성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곳으로 오카야마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고코엔이라고 불리는 이 곳 코라쿠엔은 에도시대까지는 코엔(後園)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1871년 코라쿠엔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총면적은 133,000평방미터로 도쿄돔의 약 3.5배 넓이라고 한다. 여느 정원과 같이 성 앞에 있는 다이묘(大名)의 정원으로 오카야마의 영주였던 이케다 미쓰마사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1687년 착공하여 14년의 공사 끝에 1700년에 완성된 코라쿠엔은 영주가 손님을 접대하던 엔요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1884년 정원은 오카야마시의 소유로 이전되고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태평양전쟁 당시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이후 재건을 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공개되고 있다. 일본의 3대정원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오카야마 코라쿠엔 일본 오카야마성 투어를 마치고 내려온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코라쿠엔으로 향한다. 멀리 쓰키미바시가 보인다. 저 다리를 건너 코라쿠엔으로 향한다. 다리를 건너면 코라쿠엔 초입 강가에는 다양한 카페와 식당들이 보인다. 오카야마 코라쿠엔 안내를 살펴보고 입장을 한다. 코라쿠엔 매표소로 가는 강변에는 커피한잔 즐길 수 있...
일본 소도시여행 번잡한 도쿄나 오사카가 아닌 일본의 작은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 패턴은 이미 오래되었다. 도쿄 인근의 소도시부터 큐슈의 작은 도시들은 많은 여행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된지 오래이다. 자연스럽게 많은 항공사들이 일본의 소도시 직항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시코쿠의 다카마쓰란 일본의 소도시도 에어서울 직항 덕분에 만나 볼 수 있었던 듯 싶다. 하지만 다카마쓰란 도시는 아주 작아 그 곳말고 인근의 오카야마나 마츠야마를 함께 둘러보면 괜찮다. 일본은 철도이용요금이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레일패스를 이용해본다. 바로 시코쿠레일패스이다. 시코쿠레일패스를 이용하면 다카마쓰 시내의 교통수단 및 시코쿠지역의 철도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다카마스에서 40여분 정도면 도착 가능한 오카야마에서 실버행님과 조인하여 오카야마성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고라쿠엔까지 감상하고 쿠라시키로 이동한다. 소도시여행 오카야마 일본 다카마쓰역 오카야마오 가는 열차 플랫폼을 확인한다. 에키밴 하나 사들고 온다는 것을 깜박한다. 다카마쓰가 시코쿠케노 오모테나시 벤토란 것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려 했는데 그냥 지나치고 만다. 아침대용으로 간단한 과자부스레기 사들고 탄다. 5번플랫폼에서 오카야마 가는 기차 탑승한다. 도착 시간 맞추어 시모노세키에서 오시는 실버행님과 적절하게 조인할 듯 싶다. 시코쿠레일패스 무척 유용하게 사용한다. 단...
다카마쓰에서 한시간여에 걸쳐 오카야마로 이동하여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구경하고 쿠라시키로 이동한다. 300여년전 에도숨결이 살아있는 쿠라시키 미관지구 관광을 위해 방문해본다. 대로변으로 가도 되나 에비수상점거리를 구경삼아 이동을 한다. 그리고 에도시대의 옛 기운이 가득한 쿠라시키 미관지구에 도착을 한다. 쿠라시키 미관지구의 백미는 역시 쿠라시키가와 주변 산책이 아닐까 싶다. 혼마치를 지나 쿠라시키강변을 거닐며 그 옛날의 운치를 즐겨본다. 일본 소도시여행의 진수를 즐겨볼 수 있는 곳 쿠라시키미관지구! 오카야마현 쿠라시키가와 운하 일본여행 일본 소도시여행 오카야마현 구라시키 미관지구 엔데믹 이후 일본의 대도시 뿐만 아니라 소도시로 향하는 항공편도 많아져 여행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에... blog.naver.com 혼마치를 지나 쿠라시키가와 운하에 다다른다. 가는 길에도 다양한 상점 구경하는 재미로 지루하지 않은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쿠라시키가와 운하 쿠라시키가와 천변에는 많은 이들이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즐기고 있다. 젊은 연인들의 샘나는 사랑놀이에 나이 지긋하신 분들의 유유자적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외국에서 관광온 이들도 무척이나 많은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능수버들이 줄지어 늘어선 쿠라시키천변을 걸어본다. 기모노체험을 하는 이들도 보인다. 쿠라시키 마을을 관통하는 이 강은 사실 인공적으로 만든 운하이다. 에도...
엔데믹 이후 일본의 대도시 뿐만 아니라 소도시로 향하는 항공편도 많아져 여행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에어서울 타고 다카마쓰로 가서 주변 오카야마 혹은 마쓰야마를 관광하는 시코쿠여행이 일반적이었는데, 이제는 대한항공 타고 바로 오카야마로 갈 수도 있고 제주항공 타고 바로 마쓰야마로 갈 수도 있다. 나는 다카마쓰에서 이틀째 오카야마로 향해본다. 그 곳에서 선배행님 은색아자씨 만나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구경하고 에도시대를 만나러 가본다. 바로 구라시키강을 끼고 있는 에도시대의 멋을 간직하고 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향한다. 다카마스에서 오카야마역까지 1시간 정도 걸리고 구라시키까지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다카마쓰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관광지이다. 오카야마 구라시키 미관지구 일본여행 구라시키 미관지구 Central, Kurashiki, Okayama 710-0054 일본 이른 아침 다카마스역 묵던 숙소에서는 5분거리라 분주히 걸어 아침 열차시간을 맞춰본다. 은색아자씨는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로 오기로 했다. 다카마쓰 여행 내내 시코쿠 레일패스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었다. 오카야마로 갈 때는 추가요금 약간을 지불하기는 했지만 마쓰야마 기차편을 비록하여 전차 등 모두 프리패스가 가능했다. 9천엔으로 3일동안 2만3천엔 정도를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카마쓰역에서 쾌속 마린라이너 열차를 타고 오카야마로 가서 보통열차로 환승할 계획이...
일본 소도시여행 잔잔하게 걸어보는 일본의 작은 도시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서울이 다카마쓰를 매일 1회 운행하고 제주항공은 마쓰야마를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더 많은 일본 소도시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매일 만석으로 다카마쓰로 운행되는 에어서울 타고 다카마쓰를 백프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려 한다. 3박4일 동안 시코쿠 지역과 주코쿠지역까지 즐기기! 이제 시작한다. 다카마쓰 오카야마 마쓰야마 JAPAN 2023 우리의 자랑 인천국제공항 2002년 개항 이후 허브공항으로서 그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공항 시작부터 국뽕에 빠져버린다. 요즘 틈만 나면 국뽕에 빠지고 눈시울을 붉히곤 한다. 에어서울 카운터에 가서 접수하고 쿠폰북 받으려고 했는데 이젠 쿠폰북 안준다고 한다. 그리고 키오스크를 이용하라고 한다. 이젠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도 키오스크를 이용하니 나름 익숙해지긴 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아직도 거북스럽고 어려운 관문 중 하나일 듯 싶다. 디지털 시대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안내는 필수이지 싶다. 에어서울 08:45 ICN - 10:30 TAK 11:30 TAK - 13:10 ICN 매일 운행한다. 특가를 잘 고르면 편도 5만원 돈으로 예매 가능하다. 보통은 왕복 20만원 내외를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그리고 에어서울이 일본 쇼핑의 대명사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었다고 한다. 2023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