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는 걸 너무도 좋아하는 뇽이를 위해, 이번엔 놀이방 시설도 갖추고 있는 대천 키즈풀빌라를 찾았다! 신랑의 소소한 이벤트가 더해져, 더더 즐거웠던 우리의 1박 2일 우린 평일에 방문해 주말보다는 착한 가격인, 1박 + 미온수 추가 (5만원) 34만원에 결제했다! 우리는 11월 초에 가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한겨울에는 온수를 추가해도 추울 것 같긴 하다 외풍이 심한데 환풍기 쪽으로 바람이 들어와 공간 자체가 춥다;; 자세한 건 아래에_ jp하우스 가기 전 들린 무창포 수산시장과 바로 앞 해변. 가끔은 서해바다도 참 예쁘단 말이지. 갓 튀긴 새우튀김 만원치 겟 통으로 튀겨줘서 넘 맛있었는데 뇽이 주려니 껍질을 다 발라 내야 해서 넘나 귀찮은 것 ㅋㅋㅋ 무창포 수산시장에서 광어회와 꽃게 등 해산물을 사들고 최종 목적지인 대천 키즈풀빌라로! 대천 키즈풀빌라, jp하우스 바로 앞에 있는 라바펜션과 카페만큼 해변과 가깝진 않지만, 걸어갈만한 거리. 여름이면 바다수영하기도 괜찮을 것 같다. 복층구조. 좁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우리는 괜찮았다. 정수기, 아기의자 등도 갖추고 있고. 놀이방이 있는 공간을 제외하곤 인테리어가 그렇게 예쁜 느낌은 아니었지만 이곳의 안전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kids 펜션이라 해도 계단과 난간이 완벽하게 안전하지 않은 곳이 많은데, 여긴 계단도 낮은 데다, 다치지 않도록 마감 처리를 잘해뒀다 (4살 뇽이 혼자 오르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