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텃밭작물 키우기, 텃밭가꾸기 가을이 무르익어 가면서 주말농장에 가도 딱히 할 일이 없습니다. 비가 자주 내려서 물을 줄 필요도 없고, 영양분 공급은 이미 끝낸 상태이니 말이죠. 마치 태풍 전야의 고요함과 같다고 해야 하나요? 큰일을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농장에 가서 텃밭작물들을 살펴보고 해야 할 일을 찾아볼까 합니다. 아마도 배추 속을 살짝 들여다봐서 진딧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전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 일찍 주말농장에 도착했습니다. 더위가 한창일 때는 해가 들어오기 전에 텃밭가꾸기를 끝내려고 일찍 왔는데, 그 습관이 아직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굳이 이른 시간에 밭에 안 나와도 되는데 말이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주말농장이 한산한 게 사람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을 텃밭은 봄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텃밭작물이 없기도 하고, 잡초도 주춤거려서 자주 밭에 올 필요도 없죠. 예년 같으면 건조한 기후로 인해 물주기로 바쁠 테지만, 올해는 주중에 알아서 비가 내려주니 그 번잡한 일도 생략하게 됩니다. 또한, 다양성 측면에서도 단순화가 되어서 다양하게 텃밭작물 키우기를 할 수도 없죠. 가을 주말농장에서 자라는 텃밭작물은 김장 채소 위주입니다. 김장배추, 김장무, 쪽파, 돌산갓, 알타리무, 열무 등이 대표 작물이죠. 그 외 제 밭에는 상추, 부추, 대파, 시금치, 당근...
주말농장 텃밭작물 키우기 주말농장이나 텃밭에 가을 김장 채소는 모두 심으셨습니까? 부지런한 도시농부님들이시니 텃밭작물 파종하고 가을이 완연해지기를 기다리고 있겠죠? 저도 김장채소는 지난주에 모두 파종 완료하고 오늘은 텃밭모종이 죽은 것이나 싹이 안 올라오고 있는 것은 땜빵? 들어갔네요. 올해는 유독 기온이 높아서 그런가 텃밭에 모종을 심거나 씨앗을 파종한 것이 은근 잘 올라오고 있습니다. 씨앗 발아는 기온이 높으면 잘 되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는데, 모종 심기한 것은 낮더위에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흐물흐물 거려도 대체로 잘 버티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기온이 높아서 텃밭에 모종 심은 것들이 많이 죽었을 줄 알고 땜질할 결심을 단단히 하고 왔는데... 평소 땜질할 수준 정도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적은 듯싶어요. 지레짐작으로 텃밭 모종을 미리 구입해서 가져왔다면 낭패를 볼 뻔했습니다. ㅎㅎ 땜질할 자리에는 텃밭 모종을 다시 심는 게 아니라 그냥 씨앗을 파종하기로 했습니다. 발아율도 좋고 병충해도 적어서 키우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추류로 말이죠. 상추는 모종으로 몇 개 심어놓긴 했지만, 봄보다 모종으로 나와 있는 가짓수가 적은 관계로 다양성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모종으로 안 심은 상추 종류로 해서 씨앗을 파종합니다. 땜빵까지 끝냈으니 올해 가을 농사 파종은 끝났다고 봐야 할 듯싶어요. 올해 주말농장을 시작한 게 얼마 안 된 것 ...
주말농장 가을 텃밭가꾸기 가을 텃밭가꾸기를 위해서 오늘은 주말농장 텃밭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아직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서 밭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가을 채소를 심기 위해서는 더는 지체할 수가 없습니다. 밭 만들기는 작물을 심기 2주 전에는 마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더 미루었다가는 가을 농사에 차질이 생깁니다. 그래도 아침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아침에 작업을 하면 그나마 낫네요. 그래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주말농장으로 향합니다. 이미 다른 밭은 봄 작물을 정리하고 밭 만들 준비를 하는 곳도 있고, 여전히 봄 작물이 수풀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고, 부지런한 분은 밭갈이까지 끝낸 곳도 있네요. 주말농장과 같은 공동 텃밭을 하다 보면 이런 다른 모습들을 보는 것이 재밌습니다. 제 텃밭도 아직 봄 작물의 잔해가 남아있습니다. 대부분 수확과 동시에 정리해서 남아있는 게 많지는 않지만, 최대의 골칫거리인 오이, 호박, 토마토 등 과채소가 남아있죠. 정리하고 가을 작물을 심을지, 그대로 남겨서 가을까지 키울지를 놓고 저울질을 해야 하죠. 맨 먼저 토마토는 달려있는 열매를 수확하고 정리하기로 하고, 그다음으로 오이도 정리하기로 합니다. 문제는 호박인데, 여전히 꽃과 열매가 달리고 있어서 정리하기가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키우자니 면적을 너무 차지하고... 미니 텃밭에서는 호박을 계속 자라게 놔둘 수가 없거든요. 그래 결심했어. 결과는...
주말농장 텃밭작물 대파 오이 호박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참외 애플수박 콩 바질 장마 기간에 오랜만에 해가 드는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여전히 비가 온다고는 했지만, 낮에는 흐리기만 할 뿐 비가 내리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텃밭작물을 보러 주말농장에 가는 시간에는 오히려 해가 떴습니다. 날이 흐려서 밭일하기가 좀 수월하겠구나 생각했는데 햇빛이 따가우니 땀을 비 오듯 흐릅니다. 하늘에서 비가 그치니 몸에서 비를 쏟는 모양새입니다. ㅎㅎ 이 시기의 주말농장 모습은 수풀을 연상시킵니다. 모든 작물들이 본인의 한계치를 뛰어넘어 엄청 자란 모습이죠. 이미 수확 거리가 동난 상추도 키 자랑을 하고 싶은지 꽃대를 높이 올렸어요. 전 이미 상추류들은 정리한 상태지만 다른 텃밭은 그대로 놔둔 상태라 상추 꽃이 여기저기 피어있습니다. 그나마 꼿꼿이 서 있는 것은 몇 개 안되지만요. 지금 주말농장에 남아있는 작물은 과채소 외에 몇 가지 안됩니다. 가을까지 재배할 수 있는 고구마, 땅콩, 호박, 대파 등등을 빼고 나머지 과채소도 조만간 정리해야 되지만 말이죠. 그래도 아직은 한창이니 잘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농장에 남아있는 텃밭작물을 살펴보고 어떻게 키우기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텃밭작물 키우기 1. 대파 2. 오이 3. 호박 4. 고추 5. 방울토마토 6. 참외 7. 수박 8. 콩 9. 바질 10. 가지 1. 대파키우기 봄에 ...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가 장마 시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여름도 도시농에게는 힘든 시기이지만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주말농장에 가면 되니 그래도 다닐만하죠. 하지만 장마 시즌에는 텃밭가꾸기를 하러 가고 싶어도 비 때문에 못 갈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고. 어쩔 때는 장맛비를 맞으며 텃밭가꾸기를 할 때가 있어요. 먼 정성인지... ㅎㅎ 그래서 처음 텃밭가꾸기에 입문한 초보 도시농은 장마 시기에 많이 포기하게 됩니다. 무질서하게 자라난 작물들도 가꾸기가 엄두가 안 나는데 풀들은 왜 이리 빨리 자라는지. 거기다가 날은 습하고 더우니 더 농사일을 하기가 싫어지죠. 이 시기는 사람도 그렇고 작물도 그렇고 힘든 시기인 건 맞습니다. 그래도 주말농장 텃밭가꾸기를 포기할 수 없으니 비가 소강상태일 때 텃밭을 찾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확할 것은 수확하고, 정리할 것은 정리했죠. 뿌리채소인 감자, 당근, 비트 등은 수확하고 꽃대가 올라온 상추 종류도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그 자리가 이렇게 휑하네요. 농부가 밭을 놀리면 안 되지만, 지금 시기에는 멀 심어도 잘 안되니 그냥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시농에게도 땅에도 좋은 일입니다. 하긴 도시농은 전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는 없지만요. 아직 텃밭에는 가꾸기 해야 할 작물이 남아있거든요. 이때 잘 관리 안 해주면 장마를 이기지...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미니텃밭 물주기 비료 주말농장을 가동한 지도 어느덧 3개월이 되어갑니다. 이 시기는 봄 작물들이 절정을 향해가거나 지나가고 있죠. 주말농장에 심고 키운 작물들의 수확 시기가 다가옴을 알려주고 있죠. 바쁘게 가꾸기 한 텃밭에 대한 보상을 조금씩 받는다고 보시면 좋을 듯싶어요. 지금 주말농장은 풍성한 작물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전 이 시기의 무질서가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합니다. 잘 정돈된 밭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밭도 있죠. 작물을 심을 때는 관심과 열정이 많다가도 시간이 흐를수록 그 정성이 식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주말농장 텃밭은 혼돈?의 세계입니다. ㅎㅎ 텃밭 가꾸기를 잘 하는 도시농이 있는 반면 방치하다시피한 텃밭이 있어서 난감할 때가 있죠. 미니텃밭이나 공동텃밭인 주말농장은 텃밭가꾸기를 잘 해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붙들어 매주세요. ^^ 이 시기에 열정이 식는 일은 아마도 뜨거운 기온과 작물의 상태가 큰 영향을 미칠 거예요. 잘 수확하던 상추가 꽃을 피우고 더 이상의 수확 거리를 내주지 않는데, 이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안 보이던 벌레가 보이기 시작하고 병으로 작물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등등 열정이 식을 만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렇다고 봄 농사를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이 시기에 작물 관리는 어떻게 하고 텃밭가꾸기는 어디를 신경 써...
주말농장 5월에 심는 작물 5월 파종 텃밭 모종 5월이 되면 주말농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가 됩니다. 그리고 5월 파종으로 봄 농사 준비가 완료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5월 텃밭은 도시농이 가장 바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 됩니다. 이 시기가 바쁜 이유는 5월에심는작물인 과채소(열매채소)를 심기 때문입니다. 쌈채소와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과채소를 심으므로써 봄 농사를 완성하는 거죠. 5월이 되기 전의 주말농장 모습은 쌈채소로만 가득합니다. 이때까지의 주인공은 쌈채소인거죠. 하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제일 늦게 등장하는 것처럼 주말농장의 끝판왕인 열매채소가 등장해야 마무리가 됩니다. 대부분의 도시농은 열매채소 심을 자리를 남겨놓은 채 오늘만을 기다리고 있죠. 머. 성질 급한 도시농은 4월 중순부터 열매채소를 심는 분도 계시지만요. 하지만 일찍 심으면 늦서리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게 되어 다시 심어야 하는 불상사를 초래합니다. 다행히 올해는 늦추위가 오지 않아서 텃밭작물이 살아있지만 말이죠. 그래도 농사는 다 때가 있듯이, 제때 심는 것을 권장합니다. 5월 작물을 심기 위해서는 해줘야 할 작업이 있습니다. 5월에 심는 작물의 대부분은 홀로 서서 자라지 못해요. 그래서 지지대를 세워줘야 하는데요. 텃밭 작물에 맞게 지지대를 선택해야 합니다. 작물별 지지대 높이는 아래에서 5월 모종을 소개할 때 같이 공유할 테니 참고하세요. 지지...
주말농장 텃밭거름 흙 팻말 모종 물주기 주말농장이 하나둘 개장했죠. 저도 올해 주말농장 분양을 받은 곳이 3월 30일부터 개장을 해서 오랜만에 주말농장으로 향했습니다. 겨우내 지루했던 주말이 이제 눈코 뜰새없이 바빠지겠구나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네요. 그래도 텃밭 모종을 제때 심고 키우면 큰 걱정이 없을테니 부담보다는 기쁨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주말농장 개장하고 그다음 날 밭에 갔더니 부지런한 지기님들은 벌써 상추, 감자 등 3월 작물들을 파종하고 가셨네요. 제가 하는 주말농장은 오래 하신 분들이 80% 이상이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제때 텃밭 모종을 심고 있죠. 예전에는 초보 주말농이 간간이 보였는데, 지금은 거의 베테랑들입니다. ㅎㅎ 그래도 처음 주말농장을 하는 분이 계실테니, 주말농장을 분양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공유해 볼까 합니다. 주말농장은 이렇게 주말농장을 시작하기 위한 텃밭세트는 흙, 거름, 농기구, 모종(씨앗)입니다. 이렇게 세트 구성해 놓으면 농사짓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텃밭세트 1. 텃밭흙 : 배수성, 통기성, 영양분, 산도가 중요 2. 텃밭거름 : 유기질비료 (퇴비, 가축분, 어분 등), 무기질비료 (질소, 인산, 칼륨 등 화학적 비료) 3. 텃밭농기구 : 삽, 퀴, 호미, 물조리개 4. 텃밭멀칭 : 잡초제거, 수분유지, 지온조절 ...
주말농장 미니 텃밭가꾸기 봄에 심는 텃밭작물 주말농장이 개장을 앞둔 3월, 드디어 텃밭가꾸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산수유와 매화로 인해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그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죠. 하루라도 빨리 텃밭작물을 심고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올해 주말농장이나 미니 텃밭이 처음인 분들이 계시죠? 처음이라서 어떻게 주말농장을 하고 텃밭가꾸기를 해야 할지 난감하죠? 처음 농사를 짓는 분은 설레임과 함께 낯설음 그리고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거예요. 어떤 텃밭작물을 심고, 봄에 심는 작물을 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3월 주말농장 개장에 맞춰 어떻게 텃밭가꾸기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텃밭가꾸기 요령 먼저 텃밭가꾸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해 봅니다. 우선 텃밭작물을 심기 위해서 밭 준비를 해야 하죠. 1. 밭만들기 퇴비를 넣고 밭갈이를 합니다. 밭갈이와 함께 이랑 (고랑 + 두둑) 을 만들어서 작물을 심을 터전을 만들어줘야 해요. 2. 작물 선정 어떤 텃밭작물을 심을지를 결정합니다. 미니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키우면 좋을 작물을 선택해야죠. 아래 봄에 심는 작물을 리스트 했으니 참고하세요. 3. 작물배치도 작성 처음 농사짓는 분은 텃밭에 작물을 심기 전 미리 작물배치도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물의 키와 ...
가을 텃밭가꾸기 주말농장에서 알타리 부추 상추 수확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나무 잎사귀가 하루하루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계절의 흐름을 느끼게 되죠. 전 주말농장의 텃밭 작물을 보면서 가을이 깊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8월 가을 텃밭가꾸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초록보다는 흙색이 더 많았는데 이제 제법 초록빛이 더 많아졌어요. 작물들이 한껏 몸집을 늘린 모습입니다. 가을 주말농장은 봄처럼 다양하거나 어수선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단순하게 김장채소들로만 가득하죠. 새로운 작물이라고 보이는 것은 봄부터 키워 온 생강이나 땅콩 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간혹 어느 텃밭에서는 토마토도 자라고는 있습니다만, 자연 발아한 걸 그냥 키우고 있는 듯하네요. 제 밭에도 제가 심지 않은 토마토나 상추, 호박이 나오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상추 말고는 키우지 않습니다. 키우더라도 가을에 수확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관심을 분산하지 않으려 합니다. 심어놓은 작물을 잘 키우기도 벅차기 때문이죠. ^^ 현재 주말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텃밭작물 상태를 살펴볼게요. 배추가 결구가 시작되더니 제법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무름병과 뿌리혹병에서 살아남은 배추들은 이쁘게 결구가 되고 있죠. 최근 가을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다 보니 무름병 피해가 심합니다. 주말농장에서도 9월 하순 ~ 10월 중순까지 무름병으로 고사한 배추가 5할 이상은 됐거든요. 거기에 ...
주말농장 10월 텃밭 10월에심는작물 가을 농사를 위해 텃밭작물을 심은 지도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적당한 비가 내리는 것은 작물에게도 좋은 일입니다만 가을장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비가 자주 그리고 많이 내리네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김장채소들이 올가을에는 무탈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10월 주말농장 모습입니다. 작년에도 가을장마와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김장채소 작황이 좋지 않았죠. 그래도 10월텃밭은 풍성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좋기를 바라면서 10월에 심는 작물을 알아봅니다. 10월에 심는 텃밭 작물로는 양파, 마늘, 시금치, 대파, 쪽파, 더덕/도라지, 상추 등이 있습니다. 월동작물을 심기 위해서는 텃밭이 준비되어 있어야겠죠? 재배 공간을 따로 준비해 놓고 있다면 모를까,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운영하는 도시농은 10월에 텃밭 작물을 심을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구마 수확한 자리에 10월에 심는 작물을 파종하게 되죠. 땅을 놀리지 않는 농부의 마음은 전문농이거나 도시농이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고구마 수확시기는 9월 중순 ~ 10월 말입니다. 생육 기간이 품종마다 다르긴 하지만 120일 ~ 150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5월 중순 ~ 말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면 10월 중순이면 수확할 수 있어요. 10월에 고구마를 수확하고 그 자리에 퇴비, 토양살충제, 석회, 복합비료를 살포하고 밭갈이를 해서 준...
주말농장 8월 텃밭가꾸기 텃밭작물 채소키우기 가을 농사가 시작됐습니다. 주말농장도 한바탕 탈바꿈을 하는 거죠. 무질서했던 여름을 지내고 다시 시작하는 가을이 왔어요. 한여름에 봄 텃밭작물을 정리하고 땀 흘려가며 가을 농사를 위해 밭갈이를 했습니다. 왜 매번 더운 날에 밭갈이를 하는지 원망하다가도 텃밭에 채소를 심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힘든 기억은 사라지고 주말농장에서 텃밭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해합니다. 깔끔해진 가을 텃밭입니다. 부지런하신 분들은 벌써 김장 채소 키우기에 돌입하셨네요. 주말에만 시간이 되는 도시농은 이렇게 한발씩 늦고는 합니다. 가을 농사는 하루 일찍 시작한 것이 나중에는 열흘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입니다. 늦춰지지 않도록 부지런히 8월 텃밭을 가꾸기 시작해야겠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주말농장에 오기 쉬워졌다는 거죠. 쾌적한 환경에서 김장 채소 키우기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8월 텃밭 가꾸기를 시작해 볼까요? ^^ 김장배추 키우기 가을 텃밭에 배추가 빠지면 섭섭하죠? 올해는 주말농장에 김장배추를 조금만 심기로 했습니다. 이상 기온 탓인지, 연작 피해 때문인지, 최근 몇 해 동안 병해로 인해 작황이 안 좋았습니다. 가을장마라는 말이 있듯이,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배추 키우기가 안 좋아졌죠. 배추 무름병, 뿌리혹병등 병충해의 발생률이 높...
주말농장 텃밭작물 상태 여름 텃밭가꾸기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주말농장에 가는 일도 벅찹니다. 그렇다고 밭에 안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덥고 습해서 밭일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아직 텃밭작물이 자라고 있으니 얼굴 비치러 가야겠죠? ^^ 아직까지 자라고 있는 텃밭작물은 어떤 것이 있고 상태는 어떤지 살펴보고 여름에는 어떻게 텃밭가꾸기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상추는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안 보이던 상추벌레도 보이고, 하나둘 꽃대를 올려서 상추꽃도 피기 시작하죠. 잎이 숭숭한 것도 서글픈데 상추 꽃이 피면 더 이상 상추 수확은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꽃대를 올리면 잎이 작고 억세서 맛이 떨어진답니다. 상추를 정리하고 다른 작물을 바로 심을 계획이라면 꽃대 올리기 시작할 때 정리하고는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도시농은 7월에 새로운 텃밭작물을 심지 않기 때문에 상추를 정리하지 않고 내버려 두죠. 그러다 보니 이 시기에 주말농장에 가면 꽃대 올린 엄청 큰 상추를 목격하게 된답니다. 쓰러진 녀석, 줄기가 꺾인 녀석, 휘어져서 여전히 자라고 있는 녀석 등 어수선합니다. 간혹 꽃구경으로 멈추지 않고 씨앗을 채종하려는 분도 계신데, 재미로 채종하는 거라면 말리지 않지만 종자용으로 채종하는 것은 말리고 싶네요. 그 이유는 봄에 모종인 씨앗을 구입해서 심은 텃밭작물은 F1 종자로 다음대에 우수 형질을 유전시키지 못하는...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6월 텃밭작물 거름 주기 6월에심는작물 모종 각종 채소를 주말농장에 심고 텃밭가꾸기를 한지도 어느덧 두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초기 쌈채소만 있을 때보다는 과채소가 자라면서 주말농장이 더 풍성해지고 있죠. 6월로 접어들면서 과채소 수확도 슬슬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제 주말농장에 가면 수확한 텃밭작물로 인해 두 손이 아주 무겁습니다. 6월로 접어든 주말농장 모습입니다. 쌈채소만 심겨졌던 4월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5월부터 열매채소를 심다 보니 굉장히 어수선해졌습니다. 지지대가 세워지고 텃밭작물이 크게 자라면서 왠지 답답함도 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모습이기도 해요. 탁 트인 모습을 보는 것도 주말농장에서 느끼는 혜택?인데, 왠지 빼앗긴 느낌이랄까? ㅎㅎ 그래도 수확거리로 즐거움을 주니 감내해야겠죠. ^^* 6월이면 바쁜 시기는 지나갔습니다. 웬만한 텃밭모종은 다 심었기 때문에 주말농장에 가도 딱히 할 것은 없죠. 그래도 그 시기에 해야 할 일은 있습니다. 6월 텃밭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6월 텃밭가꾸기 지금 시기의 텃밭작물 관리 방법에 대해서 공유합니다. 감자 주말농장이나 텃밭이 준비되면 제일 먼저 심었던 텃밭작물입니다. 그동안은 텃밭에 감자 심고 딱히 할 것이 없었죠. 6월로 접어들면서 해줄 것이 있습니다. 그건 감자꽃따기와 추비, 물주기, 북주기입니다. 감자꽃이 피는 시기가 덩이줄기가 비대...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5월 텃밭작물 모종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도시농에게는 주말농장이나 텃밭에서 텃밭가꾸기를 완성하는 달이기도 하죠. 주말농장 개장 후 지금까지 쌈채소를 심고 키웠다면 5월텃밭은 과채소를 심고 키움으로써 봄에 키우는 텃밭작물을 마무리하는 거죠. 특히 주말농장에서는 5월이 텃밭 작물을 심는 마지막 달이기도 해요. 전 과채소는 이번 주말에 심음으로써 마무리를 하려고 해요. 싱그러운 5월 제 텃밭을 소개합니다. 감자 주말농장 개장과 함께 제일 먼저 파종했던 감자가 누락되는 것 하나 없이 일제히 올라와 자라고 있습니다. 감자 키우기를 하면서 5월 텃밭에서 할 일은 순치기입니다. 싹이 올라오면 튼실한 줄기 1~2개만 남기고 솎아줘야 하죠. 이 일만 해주면 5월 텃밭에서 감자를 위해 할 일은 없어요. 나중에 꽃이 피는 시기에 할 일이 있지만 그건 그때 가서 이야기하기로 해요. ^^ 완두콩 감자와 함께 주말농장이 개장하면 심는 텃밭작물입니다. 봄 텃밭가꾸기의 시작은 감자와 완두콩 심기부터 하죠. 완두콩 씨앗으로 파종한 것들이 이쁘게 올라왔었죠. 지금은 넝쿨손까지 보이기 시작하네요. 완두콩 넝쿨손이 보이면 할 일이 있죠. 싹이 올라왔을 때 솎음을 했다면 넝쿨손이 보이면 지지대 설치와 끈을 엮어서 유도줄을 매줘야 합니다. 저처럼 싹이 보일 때 지지대를 설치했다면 따로 할 일은 없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지지대를 설...
주말농장 5월에 심는 작물 미니텃밭 가꾸기 텃밭작물 파종 텃밭모종 물주기 주말농장 텃밭가꾸기를 하면서 지금이 가장 한가한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4월 초에 쌈채소를 심고, 5월에 과채소를 파종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니까요. 주말농장에 심는 텃밭 작물을 크게 나누면 상추, 부추, 시금치, 근대, 대파 등의 잎채소(쌈채소)와 고추, 토마토, 오이, 호박 등 열매채소(과채소)로 나눌 수 있죠. 4월에 심는 작물이 잎채소, 쌈채소라고 한다면 5월에 심는 작물은 열매채소, 과채소입니다. 주말농장에 쌈채소 심기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빈 공간은 5월 파종 작물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마음 급한 텃밭지기는 벌써 지지대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쌈채소와 달리 열매채소는 키가 크기 때문에 지지할 것이 필요하죠. 그래서 5월 텃밭에는 지지대가 꽂혀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지지대가 없는 지금의 주말농장 모습이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여서 좋습니다. 지지대 준비 지지대 얘기가 나온 김에 언급하고 갈게요. 5월에 심는 작물은 지지대가 필요합니다. 자라는 높이에 따라서 지지대도 달리 준비해야 하는데요. 고추, 토마토, 가지 등은 1.5m 이상이 필요하고 오이, 호박 등은 1.8m 이상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전 고추와 가지는 1.5m짜리를 설치하고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1.8m짜리로 하며 오이, 호박은 2m 지지대를 사용합니다. 지지대는 5월...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흙, 비료, 텃밭작물 모종, 농기구 보관함 주말농장이 개장하고 텃밭을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졌죠. 텃밭작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준비할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텃밭가꾸기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할까 합니다. 주말농장은 텃밭과 다르게 모든 것이 겸비된 경우가 많습니다. 구획 정리도 되어 있고, 텃밭 비료와 거름을 넣고 밭을 만들어 제공하죠. 하지만 텃밭이나 일부 주말농장에서는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해야 합니다. 땅만 있으면 텃밭에 심을 모종이나 씨앗을 뿌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처음엔 당황하게 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니 기쁜 마음으로 하자고요. ^^;; 농기구 밭을 만들고 텃밭작물을 심기 위해서는 땅을 일굴 도구들이 필요하죠. 전문농이라면 트랙터나 경운기 등 기계의 힘을 빌리면 되지만, 도시농은 온전히 자신의 힘을 믿고 1차원적인 도구를 사용해야 하죠. ㅎㅎ 텃밭흙을 갈아엎고 이랑을 만들 때 없어서는 안 될 농기구인 삽입니다. 만 번의 삽질로 텃밭가꾸기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시농에게는 친숙?한 텃밭 농기구이죠. 삽질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그해 농사가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ㅎ 텃밭을 일구는 도시농에게는 필수 아이템이죠. 직접 밭을 만들어야 하는 주말농장에서는 삽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삽을 이용해서...
대파 심는시기 재배방법, 모종 심기 씨앗 파종시기 주말농장 대파 키우기 주말농장이 개장하거나 텃밭이 준비되면 바로 심을 수 있는 작물이 있습니다. 감자, 완두콩, 상추, 부추 그리고 대파입니다. 파는 품종에 따라 노지 월동이 가능한 것도 있어서 겨우내 월동을 한 후 봄에 새싹을 틔우죠. 하지만, 주말농장에서 대파 키우기는 월동을 못 시켜서 봄이 되면 텃밭에 심기 합니다. 파는 식재료에 쓰임이 많아서 텃밭에 심으면 좋은 작물입니다. 몇 해 전에는 파 대란이라고 할 만큼 파가 귀한 적도 있었죠. 이럴 때 직접 대파 재배를 하면 가계에 보탬도 되고 좋습니다. ^^ 그럼 주말농장에서 대파 키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배 방법에 대해서 공유합니다. 주말농장에 대파 심기를 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대파씨앗을 직파하는 방법과 대파 모종을 심는 방법입니다. 초보 도시농의 경우에는 대파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파 씨앗 발아율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씨앗 파종보다는 모종을 심는 게 심신 건강에 좋아요. 씨앗을 파종하더라도 미리 포트에 심어서 모종으로 기른 후 텃밭에 심는 게 낫습니다. 토양살충제 살포 파 종류는 병충해에 많이 취약합니다. 그래서 대파 심기 전에 토양살충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좋고, 특히 고자리파리 피해가 심하기 때문에 고자리파리 방제약을 뿌려줘야 합니다. 텃밭을 직접 만드시는 분은 밭갈이할 때 토양살충제를 살...
완두콩 키우기 콩 심기, 심는시기(파종시기), 수확시기 넝쿨식물 지지대 주말농장 지나한 겨울나기를 끝내고 봄 농사 준비를 슬슬 시작할 시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주말농장 개장도 한 달 앞으로 다가오고 있죠. 주말농장이 개장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완두콩 심기입니다. 콩 종류 중 제일 먼저 텃밭에 심는 작물이죠. 작년에 완두콩 키우기를 하고 수확한 완두콩 씨앗입니다. 수확한 콩 중에서 이듬해 종자로 쓰기 위해서 남겨뒀죠.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한 가지 알아야 할 게 있는데요. 종자용은 시중에서 구입한 씨앗이 아니라 토종 씨앗을 채종해서 사용합니다. 구입한 씨앗은 F1 종자로 우수 형질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 변형을 했습니다. 채종한 씨앗이 다음 대 동일한 형질로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꽃이 안 피거나 빈 쭉정이만 달릴 수 있다는 소리죠. 그래서 토종 씨앗이 아닌 경우에는 채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 지인에게 얻은 토종 씨앗을 매년 심고 수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채종한 씨앗은 잘 말려서 냉장 보관했다가 이듬해 사용하기 위해 꺼냅니다. 보관 상태가 양호해서 올해 종자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씨앗은 준비되었으니, 주말농장 개장하기만을 기다리면 되겠군요. ^^ 주말농장에 완두콩 심기 하실 분을 위해 완두콩 키우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언제 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종시기 완두콩 심는시기는 3월 말 ~ 4월 ...
2월 파종 텃밭작물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심는시기 파종시기 씨감자 양파 마늘 키우기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2월이 되었습니다. 2월이 되면 슬슬 텃밭가꾸기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해서 설렙니다. 2월은 아직 겨울이지만, 주말농장 텃밭가꾸기를 위해서는 조금씩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그리고 땅이 녹기 시작하는 시기이기에 월동 작물인 양파, 마늘 키우기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생기는 때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웅크려 들었던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2월 텃밭에서 관리해야 하는 텃밭작물은 무엇이 있고, 텃밭가꾸기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고추 씨앗 파종 주말농장에서 고추 키우기를 위해서는 모종을 만들거나 구입해서 심어야 합니다. 도시농은 대부분 모종을 구입해서 심기 하지만, 시중에서 구입하기 힘든 품종이라면 직접 모종 내기를 해야 합니다. 고추 모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2월에 고추 씨앗을 파종해야 합니다. 씨앗 파종 후 모종이 되기까지 생육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고추 생육 기간은 70일 ~ 90일 정도 걸리는데, 5월 주말농장 텃밭에 모종을 심으려면 2월 중순까지는 씨앗을 파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추 파종시기는 2월 초 ~ 2월 중순이고, 본 밭에 심는 고추 심는시기는 4월 말 ~ 5월 초입니다. 참고로, 저는 씨앗 파종 시 2월 15일 경에 하고, 모종 심는시기는 5월 5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