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소품샵
17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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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남동 소품샵 투어한 날,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 파는 곳 (오월상점 외)

서울에서의 두번째 날,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 카페나 갔다 집으로 돌아갈까 싶다가 그래도 모처럼 이렇게 시간을 냈으니 꼭 한 번 가보고팠던 연남동 소품샵 투어를 동생과 해 보기로 함 이건 올해의 버킷리스트에도 있었던건데 이렇게 생각보다 빨리 실행하게 될 줄이야 예상은 했지만 내가 서울을 떠나있던 몇년간 이 곳은 이제 더 이상 내가 한 때 몸 담았던 그 때의 초기 연남동 모습이 아니었고 덕분에 엄청 길을 헤매기도 했지만 확실히 그 때보다 더 활기찬 모습이기는 했다. 큰 길가를 제외하고는 거진 주택가였던 동네가 ( 하긴 그 때도 조금씩 생겨나긴 했었지 ) 이젠 골목 곳곳이 다양한 식당과 가게들로 채워지고 특히 무엇보다 내가 사랑해 마다않는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 파는 곳들이 이렇게나 많이 생기다니! ( 그 때 생겼으면 퇴근길에 맨날 들러서 구경하고 얼마나 좋았을까 .. ) 일단 이 곳에 오기 전 다른분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경가고 싶은 연남동 소품샵들을 리스트업 해 보았고 실제로 동생과 함께 다녀와보았다. 오월 상점을 비롯해 총 3곳을 둘러보았고 소소하지만 직접 투어를 가보니까 빈티지류부터 엽서나 포스터같은 지류 또 커트러리나 시리얼볼, 캔들 등 정말 다양한 인테리어 샵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래서 그 중에서 몇가지 내 취향의 곳들을 소개해보면요. 어느 상점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얼핏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