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작년 오늘, 코시의 소변 실수, 오줌 테러로 고민하던 중 몇 가지 해결책을 기록해 두었던 흔적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그 후 코시는 소변실수를 한번도 안 했어요. 아침마다 척척한 이불을 선물하며 사람 놀라게 하던 코시. 이쁜 만큼 황당한 짓을 많이 해서 우리집 이쁜이이자 문제 고양이 노릇을 톡톡히 했는데 1년 넘도록 오줌을 안 쌌으니 오줌 테러, 소변 실수 하는 버릇은 완전히 고쳤다고 봐도 되겠죠? 제가 생각하기에 코시가 소변 실수하는 버릇을 고친 비결은 3가지예요. 고양이가 오줌을 자주 싸던 쇼파와 이불을 버린 것 코시가 자주 오줌 싸던 가죽 의자를 버리고 오줌 싸기 불편한 돌쇼파를 들여놨어요.(주로 푹신한 곳에다 오줌 싸기를 좋아했거든요.) 그리고 오줌 자주 싸던 이불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요. 고양이는 소변 냄새가 남아 있는 곳에다 자꾸 쉬야를 하는 버릇이 있더라고요. 화장실 개수를 늘린 것 고양이 화장실은 고양이 + 1이라고 해요. 하지만 화장실이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 같아 저는 5묘 가정에서 화장실을 4개만 두었었는데, 코시의 소변 실수가 심해지면서 화장실을 더 늘렸어요. 그 이후 눈에 띄게 줄어든 소변실수. 역시 화장실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게 가장 큰 원인이었네요.. 화장실 청소도 매일 깨끗이(떡지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다른 고양이의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 코시가 싫어하는 우유가 코시가 화장실 갈 때마다...
9혹시 여러분의 고양이는 소변실수나 테러를 하지 않나요? 우리집에는 가끔 소변실수를 하는 고양이가 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코시랍니다. 코시는 예쁜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식탐도 많고 구내염도 잘 걸려서 여러번 포스팅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코시의 진짜 문제는 실수인지 테러인지 불분명한 아무 데나 오줌 싸기예요. https://m.blog.naver.com/tbgallery/222109777701 고양이 구내염과 양치_코시의 침흘림 고양이 키우시는 집사님들 일주일에 양치 몇번 시키시나요? 우리집엔 양치를 부지런히 시키지 않으면 바로 ... m.blog.naver.com 한창 심할 때는 거의 날마다 가죽쇼파에다 오줌을 싸서 쇼파를 내다버리기도 했어요. ㅠ 고양이 오줌 냄새는 정말.. 으악이거든요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쇼파의 푹신한 감촉도 한몫했으리라 생각되어 그후 우리집엔 부드러운 가죽쇼파나 패브릭쇼파 대신 딱딱한 돌쇼파가 들어왔어요 ㅠ (정말 취향에 안 맞지만 집사가 적응해아죠 ^^;;) 코시의 소변실수 이후 들여온 돌쇼파 그렇다면 대소변 잘 가리던 고양이가 소변실수(오줌테러)를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1. 중성화가 안 됐을 때 중성화가 안 된 고양이, 특히 수컷의 경우는 소변을 뿌려서 영역을 표시하거나 발정을 표현해요. 보통 소변 스프레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수컷이 하지만 암컷이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중성화가 안 된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