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여름휴가 여수 여행 코스 여행 일자 : 2024년 7월 6일 글 사진 일상탈출 여름 하면 정열적인 바다가 생각나고, 남쪽 여행지 하면 여수가 떠오르는데요. 이번에 오래간만에 지인들과 만나 여수 핫플 여름 가볼만한곳을 다녀봤는데 이색적인 해수욕장과 재미난 물놀이 시설도 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지역이었습니다. 1. 여수 라테라스리조트 워터파크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모1길 29-12 TEL : 070 4295 2022 운영 시간 : 09시 ~ 21시 / 키즈 워터파크 09시 ~ 19시 여수 엑스포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라테라스 리조트에 워터파크가 개장해서 갔습니다. 워터파크만 별도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에서 놀러 오기에 좋았네요. 먼저 웰컴센터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게이트를 통해 들어오면 되는데요. 요금은 기간마다, 종류별로 상이해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오셔야 합니다. 인피니트풀, 패밀리풀, 유아존, 키즈존, 라이딩존으로 총 4개의 수영장이 있는데요. 트로피칼 써머힐 풀파티 카바나존인 패밀리풀과 카바나에서는 금, 토요일에 풀파티도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유아존과 키즈존도 있어 가족여행으로 휴가 때 오기 좋은데요. 바다를 바라보며 노는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바다에는 새로운 수상 레저 시설도 있었는데요. 바나나, 땅콩, 플라이피시, 밴드웨건, 디스트 보트가 있어 더 신나고 짜릿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2....
겨울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먹거리 겨울 데이트 코스 여행 일자 : 2024년 1월 8일 글 사진 일상탈출 밤바다의 낭만이 가득한 여수 데이트 코스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쪽 지방이다 보니 생각만큼 춥지 않아 이곳저곳 다양한 여수 볼거리를 보고 왔는데요. 1월 재미난 추억을 가득 만들어 왔습니다. 1. 모사금해수욕장 전남 여수시 오천동 유성 IC에서 저를 픽업하여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이곳을 여러 번 왔기에 새로운 여행지를 코스에 넣었는데요. 첫 번째가 오천동 벽화마을이었습니다. 모사금 해수욕장 주변 마을에 벽화가 그려진 풍경은 예전에 와서 보았는데요. 새로운 곳이 있다고 하여 골목골목 구경을 하며 찾아 나섰습니다. 분홍 고래 벽화가 있는 언덕 골목으로 들어가 계속해서 가면 지난번에 보지 못했던 그림들이 있었는데요. 여기에는 마을사람들 같은 분들이 그려 있었습니다. 만화영화 캐릭터 같은 귀여운 동물의 그림도 있었는데요. 두더지 같기도 하고,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과연 무슨 그림일까요? 벽화는 새로 그려진 그림처럼 꽤 선명했습니다. 길지는 않았지만 색다른 느낌이라 가볍게 구경하기 좋았는데요.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벽화까지 함께 골목길 투어하기 좋았습니다. 2. 여수게장 낭만별식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72 2층 203호 TEL : 010 4672 9227 운영 시간 : 08시 ...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데이트 코스 여행 일자 : 2023년 9월 10일 글 사진 일상탈출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올해는 꽤 길어 차례를 지내고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데요. 지인들과 함께 추석 연휴 가볼만한곳으로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 볼거리와 맛깔난 여수 먹거리를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1. 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TEL : 061 664 7301 운영 시간 : 09시 30분 ~ 21시 30분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여수에는 하늘 위를 나는 듯한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해상 케이블카인데요. 이곳의 랜드마크가 되었네요. 케이블카는 자산 정류장과 돌산 정류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돌산 정류장에서 탔는데요. 양쪽 모두 넓은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했습니다. 캐빈은 일반과 크리스탈 2가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밑이 다 보이는 구조인데요. 은근 스릴도 있었습니다.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언제 봐도 멋졌는데요. 이날은 하늘도 예뻐서 그림 같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길이는 1.5Km로 순수 왕복 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산 정류장에 있는 정자에서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2. 여수하모샤브샤브 벽오동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72 2층 ...
여수 가볼만한곳 아이랑 가족여행 여수 여행 코스 올해 유난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엔 조금은 따스한 남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아이들도 긴 방학을 시작하였기에 여수 가족여행 코스로 좋은 여수 아이랑 가볼만한곳 유월드 테마파크와 맛깔난 게장과 갈치조림을 동시에 먹었는데 대만족했습니다. 여행 일자 : 2022년 12월 30일 1.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안심산길 155 TEL : 061 810 6000 운영 시간 : 10시 ~ 19시 여수 엑스포역에서 차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버스도 바로 코앞까지 다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은 대형 복합 놀이동산이었습니다. 이곳에는 루지와 사격장, 쥬라기어드벤처, 다이노밸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는데요. 패키지 상품도 있어 자기가 원하는 걸 고를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루지를 타고 한층 한층 내려와 다른 놀거리들을 즐겼습니다. 먼저 루지를 타기 위해 헬멧을 골랐는데요.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 안심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탑승장으로 이동을 하였는데요. 평일임에도 사람들의 줄이 길게 서 있어 인기를 실감하며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켰습니다. 먼저 모니터에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했는데요. 이곳 루지는 다른 곳과 달리 자전거처럼 브레이크가 있어 적응하기도 빠르고 편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네요. 높이 7m에서 출발해 1.3Km를 신나게 달리면 짜릿한 스...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핫플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기온이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계속되는 비에 여름은 성큼 물러나고, 여행 다니기 좋은 기온이지만 선 듯 나서지 못하고 집에서만 뒹굴뒹굴하고 있는데요. 컴퓨터를 정리하다 지난번에 여수 시내를 다니며 다양한 여수 볼거리와 맛깔난 여수 먹거리를 먹은 사진들이 있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여행 일자 : 2022년 6월 22일 1. 여수 이순신 광장 전남 여수시 선어시장길 6 먼저 여수하면 연관 지어지는 유명한 역사 속 인물,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광장을 첫 번째 코스로 잡고 지인들과 약속 장소에서 만나 내려왔습니다. 도로가에 우뚝 서 있는 장군님의 동상 앞으로는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고,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진남관도 있고, 고소동 벽화마을도 있는데요. 진남관은 아직까지도 보수 중이었습니다. 주차는 가장 가까운 이순신광장 공영 주차장에 대고 올라왔습니다. 1시간은 무료이며 10분당 200원 추가, 1일 최대 5,000원입니다. 이곳은 11전 전승을 거둔 여수 해전에 대한 역사적 위업을 기리기 위한 광장으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도 잘 설명되어 있는데요. 트릭아트도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거북선의 얼굴로 만든 전망대도 있어 대형 거북선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가 있는데요. 밤에는 조명도 들어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을 보았...
여수 가볼만한곳 비올때 실내데이트 볼거리 커플여행 여수 녹테마레 낭만적인 도시로 많이 사랑받고 있는 여수에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 실내데이트 명소인 녹테마레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가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커플 여행 코스로도 좋고 카페와 갤러리가 있어 비올때 가볼만한곳으로도 완벽한 여행 코스였습니다. 여행 일자 : 2022년 2월 8일 1. 여수 녹테마레 전남 여수시 만성로 294 TEL : 061 653 7100 운영 시간 : 10시 ~ 19시 이용 요금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여수 엑스포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택시요금도 기본요금 정도 나오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으로 찾아오는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넓은 무료 주차장도 있어 마음 편하게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만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파빌리온인데요. 녹테마레란 밤과 바다의 라틴어 합성어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또 하나의 여수 밤바다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1층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가 있고 2층은 전시용 아트 갤러리, 그리고 3층은 카페 BAO3가 있는데요. 한 곳에서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실내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먼저 잔잔한 음식이 들려오는 공간을 따라 첫 번째 환상의 공간으로 들어...
새로운 여수 가볼만한곳 녹테마레 밤바다하면 생각나는 이곳에 새로운 여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를 녹테마레가 12월 14일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다녀왔습니다. 새롭게 태어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여수 볼거리를 선사해 줄 핫플이었는데요. 가는 길에 동백 상황도 보러 여수 오동도와 여러 군데를 즐기고 왔습니다. 여행 일자 : 2021년 12월 8일 1. 여수 오동도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11 새벽부터 약속 장소에서 만나 오랜만에 여수로 달려갔습니다. 첫 번째 여행지는 오동도로 정하고 왔는데요. 여전히 인기 있는 명소였네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동백꽃으로 매년 찾게 되는데요. 조금 일렀지만 혹시나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왔는데 거의 피지 않았네요. 그래도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 잘 안 가던 용굴과 전망대 등을 두루두루 보았는데요. 등대로 가는 길에서 살포시 피어나 있는 빨간 동백들을 만나 어린애마냥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수 오동도 동백 전망대로 가는 길에도 꽃망울을 터트린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올해 마지막 모습이자 새롭게 태어난 첫 만남이라 다른 때와는 다른 감정이 들었습니다. 한 바퀴를 둘러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선 낭만 버스와 동백열차도 보여 운행이 재개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여수 녹테마레 전남 여수시 만성로 294 TEL : 061 653 7100 운영시간 : 녹테마레 10시 ~19...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여행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떠나기 전 비가 온다는 소식에 안 가본 여수 핫플 실내 볼거리 위주로 계획을 하고 내려갔는데요. 막상 도착을 하니 날씨가 너무 좋아 먼저 국내 여행지 새로운 곳으로 찾아놨던 낭도를 갔다가 안 가본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을 다니며 즐겁게 보내고 왔네요. 여행 일자 : 2021년 8월 27일 1. 여수 낭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섬과 섬을 잇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다리를 건너 도착한 낭도 입구에는 하얀색으로 칠해진 벽에 그림들이 걸려있었는데요. 지붕 없는 갤러리로 마을을 빛내주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외길보다는 조금 넓은 길이라서 낭도 선착장 넓은 공간에 차를 대고 거꾸로 되돌아가며 구경을 하였는데요. 캠핑장도 있고 자그마한 해수욕장도 있는 언택트 여행지였습니다. 한 벽화에는 50년 전 정월 대보름에 여자는 남자의 탈을, 남자는 여자의 탈을 쓰고 달집태우기를 하는 마을의 축제 낭도 카니발에 대한 이야기도 알려 주어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천천히 걷다 보면 작은 어선들도 보이고 옛 목선도 보이는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인데요. 약 2시간 코스의 둘레길도 있어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2. 여수 아쿠아플라넷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TEL : 1833 7001 운영시간 : 9시 30분 ~ 19시 입장요금 : 대인 29,500원 /...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관광지 친구와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는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밤바다라는 낭만은 이번엔 패스하고 여수 예술랜드에서 재미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기고 바다 위를 나는 짜릿한 여수 케이블카도 타보며 여수 벽화마을도 구경하는 다양한 관광을 했는데요. 하루가 많이 모자랐네요. 1. 여수 무슬목 해변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오래간만에 일출을 찍으러 새벽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집을 나와 친구를 데리고 몽돌 소리가 예쁜 무슬목 해변으로 통하는 전남해양수산과학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구름이 많아 보고 싶던 일출은 만나지 못해 포기하고 오고 가는 파도를 ND 필터를 장착해 장노출을 찍으며 오전 시간을 보냈는데요.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보았습니다. 해는 구름에 가려 얼굴은 보여주지 않고 자기가 일어났음을 표시만 해주었는데요. 오고 가며 들려주는 아름다운 몽돌 소리가 우리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며 힐링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 무슬목해변을 여러 번 왔는데 제대로 된 일출은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요. 7 전 8기 정신으로 계속해서 와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2. 여수 예술랜드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슬목길 142-1 TEL : 061 665 0000 운영시간 : 9시 ~18시 무슬목해변에서 나와 간단하게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같이 간 친구가 가보고 싶...
1박 2일 여수 가볼만한곳 8곳 작년 오동도에서 정말 예쁘게 본 동백을 잊지 못해 그때 비슷한 날짜에 맞춰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올해는 그만한 풍경은 보이지 않아 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하고 그대신 여수 해상 케이블카부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이틀간의 여행을 즐겁게 다녔습니다. 1. 오동도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11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오동도인데요. 기대가 너무 컸는지 올해는 예년 같지 않은 모습에 내년을 다시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거의 없고 떨어진 꽃잎들도 다 없어져 버렸나 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니 군데군데 예쁘게 피어있어 그나마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오동잎처럼 보이고, 특히 오동나무가 워낙 많아 오동도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동백꽃으로 유명진 곳이죠. 꽃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도 있는데요.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통제를 하고 있어 동백 차 한 잔을 마시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2. 여수 해상 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운영시간 : 10시 ~ 21시 그리고 돌아 나와 바로 근처에 있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처음으로 타보았는데요. 바다 위를 가로질러 가는 신선한 재미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았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 해상 케이블카로 지산공원과 돌산공원을 바다 위로 다니는 여수 가볼만한곳 이었습니다. ...
#여수돌산대교#여수야경
전라도 여행 여수 향일암 다녀왔어요. 2014년에 8박 9일 뚜벅이 여행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왔던 이곳을 6년여 만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여수 여행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여러 번 왔었는데 이상하게 잘 안 찾게 되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와보게 되었는데요. 운동 부족인지, 마스크 탓인지 올라가는데 숨이 꽤 차며 도착했습니다. 향일암 주소 :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요금 1시간 무료, 12시~14시 무료/ 1시간 이후 10분당 500원 / 일일 최대 5,000원 여수 엑스포역에서 차로 36분 정도 걸리며, 버스로는 1시간이 넘는 거리인데요. 도착해보니 주차장은 유료와 무료로 나누어져 있는데 무료는 거의 꽉 차있더라고요. 저도 기다리다 한 대가 나가 운 좋게 댈 수 있었습니다. 매표소에서 올라가는 길은 계단과 평지길이 있는데요. 앞에 친절하게도 예상 소요시간이 적혀 있는데 각각 10분과 15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 외에는 보통 계단으로 올라가는 추세였습니다. 몇 계단 오르지 않은 거 같은데 숨이 탁 차는 걸 보고 마스크의 영향이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꾹 참고 올라 웃음 짓고 있는 동자승과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들에게 빨리 코로나19를 없애달라고 기원도 했습니다. 계단의 끝에는 이런 바위가 등장을 합니다. 그 뒤에는 해...
여수 장도 겨울 드라이브 코스 일출과 일몰 사이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지인 찬스로 이곳을 알게 되어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두 번 하늘이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는 줄도 모르고 무작정 찾아갔는데요. 다행히도 저의 첫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는 듯 바닷길이 열려있어 들어갈 수가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여수 장도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출입시간 : 3월 ~ 10월 6시 ~ 22시 / 11월 ~ 2월 7시 ~22시 자동차로 여수 엑스포역에서는 25분, 여천역에서는 16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 오신다면 여천역에서 내리는 게 더 가깝겠네요. 주차는 주변에 야외와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저는 예울마루에 차를 대고 나오면서 이곳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여수에는 장도가 두 군데가 있다고 하는데요. 코끼리가 유배되었다는 율촌의 장도가 아닌 GS칼텍스 재단이 1단계로 복합예술공간 예울마루를 개관하고 다음으로 웅천동에 조성한 예술의 섬인데요. 제가 찾아간 곳은 바로 웅천동이었습니다. 이곳은 썰물에 맞춰 들어갈 수 있어 간월암이 생각나게 하는데요. 입장 시간은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진섬 다리 이용 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저처럼 무작정 갔다가 혹시나 못 들어가는 수도 있으니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가는 게 좋겠죠. 간월암이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서해처럼 갯벌이 아닌 시멘트 길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가는 길에 귀여운 ...
여수 풀빌라 펜션 행복을 그리다 막바지 여름여행으로 지인인 누나네 식구들과 여수에서 보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기승을 부리는 더운 날씨 속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골라 열심히 다녔는데요. 느지막이 도착한 그리다 리조트에서 여수 밤바다와 예술적인 일몰을 감상하며 피곤했던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누나네 식구는 거제도에서 출발하고 저는 집에서 출발해 여수 엑스포역에서 만나 신나게 놀다 느지막이 숙소로 들어갔는데요. 역에서도 10분 거리이고 도로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체크인을 하러 1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로비는 화이트로 심플함이 가득했는데요. 반갑게 맞이해주는 직원의 친절함이 이곳의 첫인상을 흐뭇하게 해 주었습니다. 열 체크와 함께 체크인을 하면서 2019년 대한민국 숙박 대상을 받았다는 안내판이 시선을 끌었는데요. 과연 어떤 면에서 상을 받았을까? 기대와 설렘을 가지게 하네요. 1층에는 갤러리도 있어 예약한 누나가 체크인을 하는 동안 저는 관람을 하였는데요. 아이들이 그린 순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그림들을 보니 그림일기가 생각나네요. 저희가 예약한 방은 401호로 5인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큰 방이었는데요. 누나 부부는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대용할 먹거리를 사러 가고 저 혼자 먼저 올라갔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긴 복도와 엄청 넓은 공간이 럭셔...
오랜만에 여수 가볼만한곳 오동도 동백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제까지 세 번을 찾아갔는데 말로만 동백꽃이 유명하다고 들었지 제대로 못지 못하고 섬만 돌고 왔었는데요. 이번에는 제대로 아름다운 동백으로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완전히 반해 버렸습니다. 현재 시국이 시국이라 동백열차도 운행이 되고 있지 않아 섬까지 천천히 방파제의 예쁜 그림을 보며 걸어갔는데요. 그러고 보니 동백열차를 타본 기억이 없네요. 늘 뚜벅이로 걸어갔다는~ 열차가 운행을 안 해서인지 자전거를 대여해 타고 오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음악 분수까지 걸어갔다 이곳으로 내려올까? 이곳으로 올라갈까? 쓸데없는 갈등을 하다 그냥 보이는 곳 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요. 올라가자마자 펼쳐지는 동백꽃들의 향연에 새벽부터 시작한 운전의 피로는 저절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누군가 살포시 올려놓은 동백꽃이 환하게 반겨 주었는데요. 동백꽃은 이렇게 꽃 자체가 통째로 떨어져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여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네요. 인위적이지만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하트도 있어 많은 연인들이 다녀갔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하트의 상징적인 빨간색을 표현하는데 제격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 프러포즈를 해도 낭만적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나무에 피어 있는 생생한 꽃들도 많아 하늘 보랴, 바닥보랴 이리저리 시선이 바빴는데요. 이렇게 많은 동백들은 처...
여수 가볼만한곳 일출 일몰 야경까지 5곳 오랜만에 나 홀로 출사를 떠나 풍경 사진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즐거움을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거의 드라이브하듯 다니며 각각의 장소에서는 오래 머물지 않고 빠르게 보고 자동차로 돌아왔습니다. 1. 무슬목 해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집에서 새벽 3시에 나와 거의 3시간을 달려 일출을 찍으러 무슬목 해변에 왔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어두워도 나가서 삼각대를 세워 놓고 기다렸을 텐데 이번에는 거의 일출 시간에 맞춰 나가 빠르게 사진만 담고 왔네요. 이곳은 일출과 몽돌 소리가 아름다운 곳으로 가만히 있으면 마음의 편안함이 가득 느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메가의 모습은 보지 못하였지만 붉은 여명만큼은 일품이었는데요. 오신 몇몇 분들도 한동안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서서 바라보고 있었네요. 나란히 서 있는 누군가의 돌탑은 아름다운 이곳의 자연스러운 조형물이 되어 있어 저한테는 예쁜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곳 무슬목 해변과 인연이 있는 분은 바로 우리나라 역사의 영웅이신 이순신 장군님이신데요. 늠름하게 서 있는 조형물이 그분의 얼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2. 향일암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입장요금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료 : 1시간 무료, 초과 시 20분마다 200원 / 1일 최대 5,000원 무슬목 해변...
오랜만에 여수 펜션을 예약해 다녀왔습니다. 이제까지 여수하면 떠올랐던 건 무슬목해변 일출, 돌산대교 야경, 불꽃축제였다가 이제는 밤바다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한 곡의 노래가 이곳을 낭만이 넘치는 도시로 바꾼 계기가 되었네요. 이번 여행은 그런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가 찐인 여수 풀빌라에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사진을 보고 예약은 했지만 직접 도착해 보니 여기가 펜션이 맞아?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규모와 시설이 어마어마했는데요. 얼핏 보면 고급 전원주택단지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건물 색도 파스텔 톤으로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처럼 참 예쁘게 보였네요. 보통 리조트나 펜션에 도착을 하면 제일 먼저 리셉션을 찾아가 예약한 방을 먼저 찾아가곤 했는데요. 이곳 슈가브리움은 찐 예뻐서 도착하자마자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저는 들어오면서 본 잠자리 조형물에 이끌려 옥상부터 올라갔는데요. 사람 얼굴과 몸을 지니고 빨간 구두를 신은 형이상학적인 아티스트 작품이었습니다. 뉘엿뉘엿 지는 해와 함께 이상한 나라 엘리스에 온 기분이 들었네요. 이곳 곳곳에는 이런 아티스트 가든이 있어 마치 미술관 야외전시관에 온 듯한 기분도 들게 하였는데요. 곳곳에 숨어 있는 장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특히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같은 나무 조형물도 있었는데 야간에 조명이 들어와 여수 밤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여수 가볼만한곳 중 제가 다녔던 곳들을 따라 추억의 랜선 여행을 떠나 볼까 합니다.여수 여행은 육지뿐만 아니라 거문도, 금오도 등 섬들까지 많이 다녀봤는데요.그중 주로 많이 다녔던 일출과 일몰, 그리고 예쁜 동백꽃으로 가득한 오동도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무슬목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사진가들에게 여수 일출 장소로 손꼽히는 곳은 향일암과 묘도 그리고 무슬목 해변일 거 같은데요. 제가 가장 많이 가본 무슬목 해변은 아름다운 몽돌해변의 장노출과 함께 멋진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저는 아직까지 여기서 오메가를 한 번도 보지 못해 조만간 꼭 보고 싶어 마음에 좋은 날씨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무슬목 해변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로 알려진 곳으로 두 개의 형제섬과 함께 보이는 바다가 정말 멋진 곳이기도 하는데요. 저 두 섬 사이에 일출이 뜬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보게 되는데 아직까지 그런 사진은 본 적이 없기에 저 사이에서는 절대 뜨지를 않는 거 같네요. 해변에는 작고 큰 몽돌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모래사장도 함께 있어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가 있는데요. 몽돌 사이를 오가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황금빛 여명을 바라보는 이 시간은 힐링을 가득 받는 순간으로 자연의 주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이 날도 바다에 구름이 많아 오메가의 해는 만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