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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일영입니다. 오랜만이죵?^^; 지난 한 달간 휴가 차 동생 보러 미국에도 다녀오고, 귀국해서는 몸살이 나서 휴가가 더욱 길어졌답니다. 음.. 체력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어요. 코로나 때문에 4년만에 미국에 갔더니, 조카가 어느덧 6학년이 되어 있더라고요. 동생에게 들어보니, 조카가 사립학교에 다녀서 그런지 미국 엄마들(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이민자 엄마들) 교육열도 한국 못지 않더라고요. 동생은 워킹맘인데다가 아이에게 벌써부터 공부부담 줬다가 나중에 정작 중요한 시기에 아이가 공부에 질려버릴까봐, 아직은 아이가 원하는 정도로만 사교육을 시킨다네요.ㅎㅎ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가 조카아이가 학교 영어수업 시간에 뭘 배우는 지 궁금해져서, 수업자료와 과제물, 퀴즈를 뫃아놓은 폴더를 열어 봤답니다. 그런데, grammar (문법) 관련 자료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제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건 indirect object (간접목적어) 였답니다. 동생한테 "어머, 얘들도 간접목적어, 직접목적어 이런 거 배우는구나! 학교에서 문법 공부 꽤 시키네?!" 하고 물었더니 ~ 동생 왈, "언니, 당연하지. 얘네 문법이랑 라이팅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 그러고보니, 4년전 조카가 초등 2학년이었을 때 학교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파티에 갔다가, 교실 구경을 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교실 벽에 품사 (noun adjective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