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식당에 들어가면 종업원이 다가와, 음료 주문 부터 받는 경우가 많죠? 우리말로는 "음료는 뭘로 하시겠어요?" 라고 물어보는데요. 영어로는, 일본어로는 종업원 들의 입에서 어떤 문장이 흘러나올까요?! 영어에서는 "drink"라는 단어만 들어도 대충 감이 오겠죠~ 그런데, 도대체 그들이 뭐라고 쏼라쏼라~ 묻는건지 문장 전체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포스팅 눈여겨 봐주세요.ㅋㅋ 일본에서 여행중이라면, "음료"에 해당하는 일본어 단어만 들어도 감이 올텐데요. 일본어 왕초보인 저는 아직 그 단어를 모른답니다. 저처럼 일본어 왕초보인 이웃님들역시, 저의 여행일본어 기초회화 독학 기록 함께 봐 주시죠~! 참, 저는 애당초 bar 나 이자카야와 같은 술집이 아닌, 밥집에 들어간 경우에는 음료를 주문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서요. "물이면 돼요" "그냥 물 주세요" 와 같은 표현 역시 영어로~ 일본어로~ 어떻게 얘기할 수 있는지 함께 정리해 볼게요^^ 우선, 식당에서 종업원이 영어로 "음료는 뭘로 하시겠어요?" 라고 묻는 표현 3개를 알려 드릴게요! 아마도 아래 세 가지 질문 중 하나를 듣게 되실 확률(?)이 높을 거에요. 모두 다 "drink"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긴 한데요. 어떤 문장 안에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하나씩 잘 살펴 보시죠~^^ 기초영어회화 표현 3개 음료는 뭘로 하시겠어요? 1) What would you like to drin...
일상 생활 영어를 할 때, 한국어와 영어의 표현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직역을 하다 보면, 종종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오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성형수술하다"를 영어로 표현할 때, 많은 분들이 오용하는 동사 do 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방학을 맞아 성형수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고3 학생들은 대학 가기전에 많이 하죠? 이런 상황을 반영하는 예문을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해요. 아래 주어진 우리말을 각자 영어로 옮겨 보시면서 "성형수술을 했다" 라는 부분을 어떻게 번역할 지 고민해 보시죠~ 영작 해보기 우리말 문장을 영작할 때, "성형수술을 했다" 라는 부분에 동사 "did" 를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 포스팅 의도를 알아차리고, did 를 쓰려다가 멈칫하시고, 다른 동사를 고민해 보셨다면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고민 중에 have 나 get 을 떠올리셨다면, 엄지척! 저는 have 를 선택해서 영작해 보았습니다. She had plastic surgery as soon as her college entrance exam was over. 자, 그럼 생각해 보죠! 이 문장에, "왜 did 는 안 되는 걸까?" 위에 힌트를 드렸듯이, "She did plastic surgery" 라고 하면, 그녀가 성형수술이라는 행위를 했던 의사선생님이 되는 겁니다. ...
여행 중에 소문난 맛집에 가 보면, 입구 주변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죠? 어디선가 대기자 명단을 적어야 할 것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고 종업원들은 분주히 서빙 중이라 나에게 관심도 없고... 일 분이라도 빨리 대기자 명단에 내 이름을 올리고 싶은데, 이를 어쩌지...? 어쩌긴 어쩌나요? 용기내어 물어 봐야죠!^^ 애타게 찾으면, 종업원 중 한명이라도 나와 눈이 마주치겠죠. 그 순간 물어 봐야 합니다ㅋㅋ 종업원이 안 보이면, 이미 와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느긋하게 대기 중인 다른 손님들에게라도 물어 보면 되지요~ 대기자 명단 어디서 작성하나요? 기초영어회화, 여행일본어회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어와 일본어로 각각 대기자 명단 (웨이팅 리스트) 을 어디서 작성하는지 묻는 질문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정리해 볼 건데요. 둘 중 하나는 아주 쉬우니까, 조금 어려운 버전에 집중해 주세요~ 우선 기초영어회화 표현부터 두 개 보여 드릴게요. Where is 로 시작하는 쉬운 버전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Where is the waiting list? 대기자 명단 어디 있어요? 위와 같이 간단히 물어 봐도 좋지만, 기초영어회화에 조금 더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두 번째 버전을 연습해 주세요! Where can I sign up for the waiting list? 대기자 명단 ...
여행 중 식당에서 메뉴를 보며 고민한 적 다들 있으시죠? 저는 국내 여행 중에도 메뉴에 있는 다양한 음식들 보면 결정장애가 올 때가 종종 있는데, 해외 여행 가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럴 땐, 그냥 누가 알아서 주문해 주고, 주는 대로 먹고 싶기도 한데요. 여행 중인 국가에 아는 현지인 있어, 같이 동행한다면 그 분이 알아서 주문해 주면 최고 겠지만, 그런 경우가 흔치는 않죠. 결국, 해외 여행 중 식당에서 뭘 주문할 지 아주 고민이 되는 순간에는 식당에서 주문을 받는 현지인, 즉 식당 종업원이나 사장님에게 물어 보는 수 밖에 없는데요. 영어로는 쉽게 나오는데, 일본에 가서도 영어로 물어보면, 못 알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누굴 원망하겠어요. 일본에 가서 무턱대고 영어로 말을 꺼내는 절 원망해야죠ㅠ 그래서, 이번 포스팅, 남편을 위한 기초영어회화, 저를 위한 여행 일본어 회화의 주제는 이 걸로 정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있기 있는 음식이 뭐예요? 기초영어회화, 여행일본어회화 오늘의 영어회화 표현은 남편이 무척 알고 싶어 했어요. 저랑 영어권 국가로 여행을 다닐 때는, 제가 소통이 되니까 남편이 저에게 많이 의존하는데요. 그래도 이 표현은 되게 알고 싶어하더라고요. 저랑 결혼 하고 나서 먹는 데 진심이 된 남편이랍니다. 제가 물들였어요.ㅋㅋ 저는 남편이 궁금해 하는 회화 표현이 있으면, 곧바로 알려 주지 않고, 먼저...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이 아주 일상적이죠. 반찬 여러 가지 준비해서 한 상에 놓고, 나눠 먹는 것이 기본이니까요. 한정식 식당에 가도 한상 차림 거하게 차려놓고, 여럿이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요. 이런 문화에 익숙해 져서, 우리는 식당에 가서 각자 원하는 걸 주문해도, 서로 나눠 먹으며 니 것도 맛보고 내 것도 맛보는 경우가 종종 있죠. 물론 친한 사이에서요^^ 일본이나 미국은 어떨까요? 일본의 경우는, 우리보다는 덜 하죠. 식당에 가면, 반찬을 애당초 각자에게 배분해서 주는 방식이니까요. 나베를 비롯한 전골 요리는 나눠 먹기도 하지만, 일본에서는 개인적인 식사문화가 강한 편인 것 같아요. 미국은 어떨까요? 예상하셨겠지만, 미국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음식을 개인적으로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랍니다. 파티나 모임에서 여러 음식을 나누면서 즐기기도 하지만,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개별적으로 주문하고, 자신이 주문한 음식에만 집중하죠.^^ 남편이랑 저는 여행의 주목적이 식도락이기 때문에, 식당에 가서 각자 원하는 것을 주문해도 음식이 나오면 나눠 먹는 일이 종종 있답니다.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서요^^ 이번 가을에 미국에 갔을 때도 동생네 커플이랑 같이 일식당에도 가고 바(bar)에도 갔는데, 일본 요리와 미국식 술안주를 다양하게 시켜서 다 같이 맛있게 나눠 먹었는데요. 주문할 때 혹은 음식이 나올 때, 종업원에게 "나...
여러분, 메리 클리스마스! 다들 평온하고 즐거운 오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아침에도 공부 좀 했답니다.^^ 공부 기록 포스팅하고, 맛있는 점심 먹고 난 후에는 남편과 집에서 영화를 보며 뒹굴 계획이에요. 남편이 벌써 영화 2개를 찜 해 놓았답니다.ㅋㅋ 오.. 벌써 시간이 11시를 향하고 있네요. 남편을 위한 기초영어회화, 저를 위한 일본어 회화공부 시작할게요! 저랑 남편은 일본 음식을 아주 좋아해요. 일본 가정식 음식부터, 아자카야 술안주, 디져트 등등 정말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은지... 매번 여행 갈 때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리스트업 하고 가는데요, 하루 4끼를 먹어도 다 못 먹고 온답니다. 지금까지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도쿄 긴자 쪽에 있는 장어덮밥 식당인데요. 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서 줄 서는 건 기본이에요. 1시간을 조금 넘게 기다렸다 들어간 식당은 역시나 긴자쪽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처럼 자그마 했어요. 거기 땅값이 어마어마 하다니 높은 월세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일본 식당들은 대체로 공간이 작은 것 같아요. 그게 또 매력이고요. 아무튼, 거기서 먹은 장어덮밥은 정말 최고 였어요. 장어를 원래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까지 꼽은 일본 식당 1위에 오른 곳이에요. 입에서 녹더라고요. 숯불에 구운 장어에 소스가 적당히 스며들어... 생맥주와 함께 먹으면 입안이 천국으로 바뀌더라고요. 이렇게...
어제에 이어 남편을 위한 기초영어회화, 나를 위한 일본어 회화 공부 들어갑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일본어 두 문장을 반복하며 중얼 거렸어요. 복습하고 시작하죠. 공공 장소에서 어떤 자리가 비어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 두 개! ここは空いていますか?(코코와 아이테이마스카?) - 여기 비어 있나요? ここに誰か座っていますか?(코코니 다레카 스왓테이마스카?) - 여기 누가 앉아있나요? 어제 남편이 중얼거렸던 영어회화 문장은, Is this seat taken? (이 자리 누가 차지 했나요?) Is anybody sitting here? (여기 누군가 앉아 있나요?) 오늘 공부할 회화 표현도 비슷한 맥락인데요. 그런 경우 있쟎아요. 친구들과 카페에 갔는데, 테이블에 의자가 하나 부족한 경우. 조기 저 여자 혼자 앉아있는 테이블에 의자가 남아 도는데... 가서 물어 보는 거죠. 이 의자 사용해도 될까요? # 카페에서 자, 이 질문을 영어로~ 일본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봅니다! 영어회화로는 세 문장 준비했어요. 아마, 여러분 머릿 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문장이 아래 1번으로 보일 거에요^^ 1. "Can I use this chair?" 가장 간단하고 직접적인 표현이죠. 여기서 살짝 공손함을 더하고 싶다면 2번, 3번 문장을 눈여겨 봐 주세요~ 2. Is it okay if I use this chair? 이 회화 표현은 상대에게 허락을 구하는...
일본어 회화 독학 결심했는데, 자꾸 중간에 끊기네요.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짐을 새로이 하고 다시 시작합니다. 영어 왕초보 남편 역시 영어회화 공부 결심을 했으니, 남편에게 가르쳐 줄 쉬운 일상영어회화와 더불어 저를 위한 일본어 회화 공부 기록을 꾸준히 이어가 보겠습니다! 남편을 위한 영어회화, 나를 위한 일본어 회화가 되겠네요ㅋㅋ 지난 10월에, 남편이 출장으로 미국에 가서 어떤 대회장에 들어갔는데요. 선착순 자리 배정인지라, 아침 일찍 도착해서 무대 앞 쪽 자리를 서성이며, 그 중에서도 중간자리에 앉으려 했답니다. 그래도, 이미 와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앉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 "여기 자리 있나요?" "여기 누가 앉아 있나요?" 라고 묻고, 공석임을 확인한 후에 앉았답니다. 이러한 질문을 영어로, 일본어로 어떻게 말할까? 정리해 드릴게요! 일단, 영어회화 부터 두 문장 알려 드릴게요. Is this seat taken? -> 이 자리가 선점되었는지, 누군가에 의해 이미 taken 되었는지를 묻는 표현입니다. 이 질문을 했을 때, 상대방이 "Yes" 라고 하면, 앉을 수 없겠죠. 상대가 "No, you can sit here." 라고 하면, "아니야, 너 여기 앉아도 돼" 라고 하는 것이니 맘 편히 앉으면 됩니다. Is anybody sitting here? -> "여기 누가 앉아 있나요?" 라는 질문으로,...
with 분사구문은 영어 소설, 기사, 에세이, 보고서에 정말 자주 쓰인답니다. 상황이나 이유를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잘 활용한다면 고급진 문장을 써 낼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분사구문"이라는 용어 자체에 겁을 먹고,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시고, 잘 안 쓰시더라고요. 안타까운 마음에,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예문으로 쉽게 설명드리고자 이번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 with 분사구문 with 분사구문은! with 뒤에 우선 명사를 쓰고, 그 뒤에 분사를 이어 쓰면 되는데요. 분사의 종류가 두 개이니 두 가지 패턴을 설명드려야겠죠? 1) with 명사 현재분사(ing) 는, "명사가 ~하는 중인 상황에서 (상황설명)" 혹은 "명사가 ~해서 (이유설명)" 라는 의미를 전합니다. 동시에 발생하는 행동이나, 어떤 일의 배경이 되는 이유를 표현할 때 유용하게 쓰이죠. 2) With 명사 과거분사(pp) 는, "명사가 ~된 상황해서" 혹은 "명사가 ~되어서" 라는 의미로 역시, 상황이나 이유를 표현합니다. pp 가 들어가는 경우 앞에 있는 명사가 행위를 당하는 수동의 입장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되요. with 분사구문 패턴 자~ 그럼, 본격적으로 "with 분사구문"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감성 분위기를 표현하는 예문들 하나씩 보도록 할게요! 우선 처음 두 개는 with 명사 -ing 패턴에 해당하는 예문입니다^^ with...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표현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하나씩 보시면서, "어머~ 이걸 이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 있구나!?" 혹은 "이 단어가 여기 들어가?!" 라는 생각이 드실 거실거에요. 모두 다 세 단어로 이루어진 영어표현들이랍니다^^ 짧은 만큼 기억하기도 쉬우니, 집중해서 보시면 머릿 속에 많이 남을 겁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너무 피곤할 때는 알람 소리도 못 듣고 그냥 주~욱 자 버리는 경우가 있죠? "나 알람 소리 못듣고 계속 잤어." 이 얘기를 영어로 표현할 때, "hear" 없이 간단하게 세 단어로 말할 수 있답니다.^^ 영어표현 "sleep through (the) alarm" 기억해 두시면, 길게 말할 필요 없겠죠? 물론, 길게 얘기 하고자 한다면, 1) I didn't hear the alarm and kept sleeping. (나는 알람 못 듣고 계속 잤어) 2) The alarm went off, but I didn't wake up and kept sleeping. (알람이 울렸지만, 못 일어났고 계속 잤어)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I slept through the alarm. 하면 같은 의미를 짧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그럼, 두 번째 표현! 약속 시간에 늦어서, 서둘러 급히 어딘가로 가는 경우에는 영어로 어떤 표현을 활용할 수 있...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생들 영작 지도를 하다가 제 눈에 자주 보였던 어순 (word order) 관련 실수 5개를 선정해서 보여드리고, 고쳐보면서 관련된 설명 드릴게요. 영어문법_어순 Word Order 제가 꼭 알려드리고 싶은 순서,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순서대로 선정했는데요! 그 첫 번째는 뭔지 보실까요~? all + 소유격/정관사/지시형용사 많은 분들이 "내 모든 친구들" 이라는 우리말 순서에 따라서 My all friends 라고 쓰시는 것 같은데요. 영어에서는 All 뒤에 소유격을 써야 합니다. All my friends 라고 써야 해요. 소유격 뿐만 아니라, 정관사 the & 지시형용사 this that these those 도 마찬가지로 all 뒤에 위치합니다. All the students All this information All that water All these books All those kids 이렇게요. 그리고 이 때 all 뒤에는 전치사 of 를 넣고 보셔도 좋습니다. All (of) my friends All (of) the students All (of) this information All (of) that water All (of) these books All (of) those kids 두 번째로 볼 것은 빈도부사의 위치와 관련된 것인데요. 빈도 부사 위치 얼마자 자주(How often?) 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