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데코 액자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집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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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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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데코 트리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집 꾸미기

글, 사진 @땡유


안녕하세요 땡유입니다:)

11월 초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소품 만들어 집 꾸미기를 해왔는데

벌써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밖에 안 남았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걸

새삼 다시 또 느끼는 중이랍니다 ㅠ ㅎㅎ

벌써 가까이 다가온 크리스마스가 아쉽지만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글라스데코를 활용해보았어요

글라스데코를 이용해서 연말 분위기의 액자를 만들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트리 오너먼트도 만들어보았답니다!

필요한 재료는?

글라스데코 전용 물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도안,

사용하지 않는 액자유리, 우드스틱이 필요해요

아이들이 낮잠잘 때 2025년 문구가 들어간 도안을 사용해서

먼저 글라스데코 액자를 만들었어요

예전에 가을 소품 만들기 할 때 액자 틀만 사용하고

따로 보관해뒀던 액자유리를 사용했답니다

도안 위에 액자 유리를 올려놓고

네임펜으로 테두리를 따라 그려서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밑그림을 다 그렸으면 글라스데코 물감을 이용해서

테두리 안에 색을 채워줍니다

나중에 물감이 다 마르면 전체적으로

햇살을 머금은 듯 예쁘게 보이기 때문에

꼭 검은색 테두리 선에 딱 맞게 색을 채우지 않고

편하게 색을 듬뿍 채워주면 된답니다

색을 다 채워주자 낮잠을 자던 두 아이가 일어났어요:)

아이들은 따로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조금 더 쉽고 편하게 색을 채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썬데코를 준비했어요

아주 신중히 색을 채우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ㅎㅎ

준비한 글라스데코 물감의 색이 다양하지 않아서

부족한 색상은 아크릴물감을 이용해서 색을 채워줬답니다

글라스데코는 할 때마다 느끼지만

집콕놀이로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과 썬데코에 색을 채우는 동안

액자유리에 꾸민 글라스데코는

조금씩 마르고 있는게 보인답니다

10시간 정도 지나니깐 다 건조된 글라스데코에요

다 마르고 나니깐 반짝반짝 더욱 예쁘답니다

썬데코가 앞면은 금색 라인이고

뒷면은 검은색 라인으로 되어 있는데

글라스데코를 꾸민 앞면이 다 건조 되었을 때

뒤로 돌려서 검은색 라인으로 보니

훨씬 선명하게 보여서 눈에 띄었답니다

트리 오너먼트로 사용할 썬데코는 잠시 놔두고

액자유리에 꾸민 글라스데코를 우드스틱 사이에 끼워줬더니

반짝이는 액자가 뚝딱 완성되었답니다

액자 틀이 따로 없고 우드스틱으로 바닥을 받쳐서 세워주니

조금 더 새로운 분위기의 액자가 된 듯 해요

여기에 led 줄 전구를 붙여줘도 예뻤을 거 같답니다

트리 앞에 있으니 연말 분위기도 나면서

2025 숫자가 있어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들어요

이어서 썬데코에는 낚시줄을 연결해서

트리에 하나씩 걸어줍니다

햇살처럼 반짝이는 글라스데코가

색감이 진한 초록색 트리에 가려질까 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조화롭게 잘 어울리네요

트리 사이에서 반짝이는 썬데코의 존재감이 뚜렷하답니다

저 혼자 꾸민 오너먼트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꾸민 오너먼트라서 더 예뻐보이는 트리에요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2024년의 크리스마스~

글라스데코를 이용해서 예쁜 액자도 만들어보고

아이들과 트리 오너먼트를 만들어 꾸미면서

가까이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신나게 기다리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