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꽃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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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탄생화 이야기*6월20일

6월20일의 탄생화는 꼬리풀입니다. 꼬리풀 Speedwell 꼬리풀은 베로니카라는 예쁜 영어 이름도 있어요. 꼬리풀이라는 이름처럼 동물의 꼬리 같기도 하고 깃털 같기도 하고 꽃다발에도 꽃꽂이에도 악센트를 주는 꽃입니다. 흰색, 분홍색도 있어요~ 학명 Veronica spicata L.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개화시기 6월~8월 원산지:북유럽, 아시아 [네이버 지식백과] 베로니카 (한국화재식물도감, 하순혜, 탕카) 높이 20~60㎝ 정도 자라는 다년초로 근경은 다소 기는 성질이 있으며 줄기는 경사지게 위로 뻗으며 자란다. 잎은 대생 또는 윤생하고 장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는 약 5㎝까지 자라며 거치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5~10㎝의 총상화서에 밀집하여 붙는다. 흰색의 'Alba'도 있다. 원산지는 주로 북반구의 온대와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250~300 종이 난다. 여기에는 1년초, 다년초, 또는 관목도 있다. 꼬리풀 꽃말 꼬리풀의 꽃말은 "충성", "명예"입니다. 영어 꽃말은 "female fidelity (여성의 충성)"입니다. 베로니카 이야기 꽃말의 유래 성녀 베로니카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향하는 그리스도의 땀을 닦아했는데 그 헝겊에 그리스도의 얼굴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꽃말의 "충성|...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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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일기 - 호텔 이벤트 테이블 세팅

안녕하세요. 호호언냐예요. 호호언냐는 한 달 전까지 호텔에서 플로리스트로 근무를 하였는데요. 호텔에는 업장이라 불리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저희 호텔에는 한식당, 중식당, 일식당이 있었습니다. 계절별로 테마별로 이벤트를 마련하여 소중한 손님들을 맞이하고 제철 식재료와 각종 술을 선보이기도 하죠.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실내 꽃 장식인데요. 벽면, 천정, 바닥, 테이블 등 이벤트 테마와 계절,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게 매번 세심하게 준비를 한답니다. 테이블 꽃 장식, 냅킨 꽃 장식은 제가 참 좋아하는 부분인데요. 오늘은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계절과 색감을 맞춰 정리해 보았습니다. 겨울 : Red 사용된 꽃 - 제임스 스토리, 아네모네, 거베라, 장미, 덴파레, 장식용 호박, 몬스테라, 구름비 등 가을 : Orange 사용된 꽃 : 모카라, 아스크레피아스, 메리골드,맨드라미, 화초토마토, 왁스플라워등 여름 : Violet 사용된 꽃 : 수국, 반다, 리시안, 야자, 함박, 몬스테라, 망개 등 봄 : Pink 사용된 꽃 : 버터플라이 라넌, 리시안, 벚꽃, 튤립,장미, 라넌큘러스, 벨 클레마티스, 아이비,스마일락스 등 Green + Yellow + White 모유명 시계 브랜드에서 브랜드 색감을 살린 테이블 세팅을 요청하셨어요. 사용된 꽃 : 카네이션,쿠르쿠마,장미, 모카라, 덴파레, 베로니카,왁스플라워,그린석죽, 유칼...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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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일기-호텔 로비 장식

안녕하세요. 호호언냐예요. 플로리스트 일기 제2탄 호텔 로비 장식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호텔 로비 꽃 장식은 호텔의 인상을 좌우해서 참 중요한데요. 생화를 싱싱한 상태로 유지해줘야 되기 때문에 관리도 어렵고 작품 자체가 커서 제작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ㅠ.ㅠ 저희도 실장님 지도하에 3-5명 정도같이 빠른 시간 안에 작업을 한답니다. 호텔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중앙 로비, 프런트 데스크가 메인이고 저희는 거울 앞 콘솔 장식도 병행합니다. 계절에 맞는 꽃을 색감을 맞춰서 조화롭게 장식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호텔 중앙 로비 장식-오렌지 계열 사용된 꽃은 맨드라미, 장미, 범부채, 몬드후리지아, 촛불맨드라미, 장녹등 입니다. 장미를 제외하고는 꽃다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꽃 들이지만 이렇게 크게 장식해 놓으면 멋지지요. 주황색이 주는 따뜻함과 몬드후리지아, 장녹등의 곡선이 주는 율동감이 느껴지시나요? 호텔 중앙 로비 옐로 계열 노랑 노랑,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바라기를 많이 써요. 잎설유화의 그린으로 시원함과 해바라기와 매리골드의 노랑으로 활기를 더해주는 장식입니다. 호텔 중앙 로비 레드 계열 제임스 스토리, 리시안을 주로 사용하였고 중앙의 그린으로는 남천을 사용하였어요. 전체적으로 붉은색, 와인색 계열은 무게감과 화려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호텔 중앙 로비 퍼플 계열 보라 계열로써 알리움, 리시안, 장미, 베로니카 등을 사용...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