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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꽃집 창업반 플라워클래스 에서 영국식 꽃꽂이를 배우다 오늘은 오랫만에 티아라 플라워클래스 중에서 영국식 꽃꽂이를 배우는 꽃집 창업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꽃꽂이를 배우게 되는 계기는 다양하겠지만 꽃집창업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어디서 처음 꽃을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제 꽃꽂이 시작이 영국의 유명 플라워스쿨인 콘스탄스 스프라이에서 배웠기 때문에 제 기본은 늘 영국식 꽃꽂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클래식하고 웅장한 디자인인 페데스탈을 보여드릴게요. 페데스탈 pedestal 원래 페데스탈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받침대 라고 나옵니다. 저희 쪽에선 큰 기둥 같은 받침대 위에 올려놓는 큰 어레인지 즉 꽃꽂이를 말하고 있고요. 매주 토요일 오후 티아라플라워 스쿨에선 창업반 플라워클래스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하는 향기로운 시간이지요. 이날은 특히 요 오렌지 메리골드가 있어서 향이 더 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국식 꽃꽂이의 풍성함과 고혹적인 꽃 컬러들이 어우러져서 마치 명화속 꽃꽂이 같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이런 명화속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고서, 과일, 꽃잎, 리본등의 디테일이 가미되면 더욱 느낌이 살게 됩니다. 이 빨간 사과 엄청 먹음직스럽죠? ^^ 실제론 못먹는 사과 즉 조화입니다. 😆 티아라플라워 꽃집 창업반 클래스 후에는 꽃사진을 찍어 남기는데 이 날은 학생분도 함께 찍었습니다. 티셔츠...

환갑 꽃바구니 해외에서도 페이팔로 주문가능 환갑 꽃바구니 해외에서 국내로 어떻게 주문할까요? 오늘은 해외에서 저희 꽃집에 주문주신 부모님 환갑 꽃바구니 를 보여드립니다. 특히 환갑의 경우 댁으로 아름답고 근사한 꽃바구니 선물을 배송해 드리고자 하는 거죠. 해외에 계신 경우 부모님을 만날 수 없어서 그 마음이 더 애틋합니다.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싶은데 한국 통장이 없는 경우는 페이팔 ( paypal ) 을 통해 가능하니 걱정마세요 ^^ 그럴 때 꽃바구니 주문을 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페이팔 paypal ? 페이팔이란 미국 최대 오픈마켓 이베이의 결제 시스템입니다. 결제에 사용할 신용카드로 본인을 인증하고 이메일 계정을 만들면 결제시마다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돼 절차가 간편합니다. 위에 보는 것처럼 페이팔 (paypal) 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가능합니다. 저희는 저희의 이메일 tiaraflowers@naver.com 네이버 네이버 메인에서 다양한 정보와 유용한 컨텐츠를 만나 보세요 naver.com 주소만 주문자에게 알려드리면 결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합니다. 꽃상품을 주문 주는 경우 달러로 이체되기 때문에 환차와 페이팔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환화를 달러로 계산해서 알려드리면 페이팔로 입금해 주시면 저희에게 바로 입금이 됩니다. 정말 편리한 세상이 되었죠~^^ 환갑 꽃바구니 주문하는 방법 일단 저희 ...

블랙핑크 제니 데뷔 5주년 축하 꽃바구니 오늘은 블랙핑크 제니 데뷔 5주년 축하로 서포트분들이 보낸 축하 꽃바구니를 소개합니다. 블랙핑크 데뷔일은 2016년 8월 8일이여서 올해가 데뷔 5주년입니다. 이번에 저희 꽃바구니를 받게 된 친구는 김제니 즉 제니고요 서포트분이 3주전부터 의뢰를 해 주시고 곰돌이 인형과 다른 선물 박스들까지 저희에게 보내주셔서 꽃바구니와 함께 무사히 배송해 드렸습니다.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김제니(제니)·김지수(지수)·로제(박채영)·리사(라리사 마노반)로 구성된 팀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K-pop 을 알리고 있는 간판 걸그룹으로 BTS ( 방탄소년단 ) 과 함께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이 멋지고 섹시한 친구라 바로 제니입니다. 9살때 뉴질랜드로 유학가서 학창시절을 보내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한국으로 돌아온후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5년을 마친후 블랙핑크로 데뷔를 했지요. 블랙핑크 데뷔 5주년 프로젝트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으로 그에 따라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네요. 먼저 4일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 를 개봉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팬덤 블링크에서 전하는 메세지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또한 블랙핑크가 데뷔 5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4+1 프로젝트' 일환으로 팝업 (POP-UP) 전시를 오픈한다고 합니다.서울 합정동에 있는 YG 신사옥 앞 “더세임” 카페 건물에서 21...

가로수길 여름 화병 꽃꽂이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이번주에 가로수길로 나간 위클리 플라워인 여름 화병 꽃꽂이를 보여드립니다. 지난주 가로수길에 위치한 건물 프라이빗한 공간에 매주 위클리 플라워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주는 좀 더 컬러풀한 여름 색상들로 제작했습니다. 오렌지 계열꽃들로 했고요 유리병안에 오아시스를 세팅해서 꽃꽂이 형태로 꽂았습니다. 평소 화병꽂이는 오아시스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병에 물을 붓고 그대로 꽃들을 자연스럽게 꽂는 방식이지요. 다양한 오렌지 장미 꽃들을 주로 이용해서 화병 꽃꽂이를 했습니다. 여름이미지에 맞게 야자잎도 사용했고요. 메인 큰 화병외에도 구멍이 뚫려있는 특이한 화병엔 오렌지 맨드라미를 꽂아서 강렬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매 주 새로운 색상으로 디자인하는 위클리플라워는 화병 꽃꽂이의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해 볼 수 있어서 제겐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번주는 고속터미날 꽃시장이 휴가기간이여서 양재동 꽃시장에서 꽃들을 구입했는데 꽃종류 다양성이 조금은 부족하더라고요. 내일부터 다시 꽃시장이 오픈하니까 담주부턴 다시 다양한 꽃들로 디자인 할 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 그럼 전 또 아름다운 꽃꽂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꽃바구니 만들기, 프렌치 집중반 플라워 클래스 티아라 플라워 스쿨에서 스페셜 수업으로 시작된 "프렌치 집중반" 에서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았어요. 핸드백 형태의 이쁜 바구니 형태를 사용해서 일단은 오아시스를 깔고 세팅후 선생님이 만든걸 본 후 하나 하나 나만의 감성을 넣어서 시작해 봅니다. 볼때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해 보니 이 꽃을 여기에 넣을 까 아님 저 쪽에 넣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지만 그래도 일단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꽂아나갑니다. 그래도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두 사람은 다 꽃꽂이를 어느 정도 배운 분들이라서 고민하더니 그래도 쓱쓱 잘 꽂아나갑니다. 가다가 이상하면 " 선생님!~~~ " 하고 부르면 달려가서 손을 좀 봐줍니다. 꽃얼굴 방향을 좀 손봐주기만 해도 분위기가 팍 살아 납니다. ^^ 이번 디자인은 가을정원이 연상되는 꽃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코 코스모스, 달리아, 빈티지 카네이션, 풍선초, 아미, 썸바디, 이름 모를 야생화, 강아지풀, 줄아이비,헬라늄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완성하고 나면 즐거운 포토타임이 이어집니다. 어디가 좋을까? 테이블위도 놓아 보고 들고도 찍어 보고 다양한 사진샷을 남겨봅니다. 가을 소재가 가득한 핸드백 형태의 꽃바구니를 들고 있으니 가을이 내 안에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단체샷도 찍고 부분컷도 찍으며 "역시 사진밖에 안남아~~~!!! " 하면서 포토타임을 즐깁니다. ^^ 완성작을 보니 내...

핫한 플로리스트 세분께 저도 꽃꽂이 배우고 왔습니다. 요즘 꽃집은 비수기에요. 안그래도 7,8 월은 비수기인데 코로나로 인해 장마로 인해 꽃집의 매출은 급감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한숨만 내쉬고 주저앉아있는건 제 스타일이 아니지요. 오히려 돈을 더 쓰고 다닙니다. 어차피 여행도 못가고 휴가도 못가니 다른데 돈 쓰기 보단 제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지요. 저는 꽃집과 플라워스쿨을 운영중이고 늘 새로운 플라워 트랜드에 대해 민감합니다. 제가 경력이 오래 되었다고 해서 모든 걸 다 잘한다는건 아니에요. 경력이 오래되었다는건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나온 세월이 있기에 왠만한 태풍에도 스스로 몸을 낮추고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생겼다는 의미로 봅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언택트시대에 맞는 플라워 비지니스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비지니스 방향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제 자신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도 열심이지요. 그게 전 다른 플로리스트들의 꽃수업을 듣는 거에요. 올 해 제가 다녀온 핫한 플로리스트 세 분께 들은 꽃꽂이수업들 소개할게요. 원주 자댕드에포크 엊그제 다녀 온 자댕드에포크는 원주의 시골에서 꽃농장을 가꾸며 플라워레슨, 캘리그라피, 천연염색의 수업을 하는 곳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꽃을 꺾어서 바로 꽃꽂이를 한다는것이죠. 마치 타샤 튜더 할머니가 가꾸던 타샤의 정원처럼...

전문가반 병꽂이 수업 전문가반 병꽂이 수업, 초코 해바라기 병꽂이 즉 베이스 어레인지먼트 ( vase arrangement) 는 플로리스트라면 꼭 잘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병꽂이는 전문가반 즉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클래스의 1단계 인트로 클래스에서 배우는 내용입니다. 큰 화병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꽃을 꽂는 모습은 전문가 포스가 팍 풍기지요~^^ 이 날 수업은 꽃값이 후덜덜한 초코해바라기를 사용했는데 수입품이라 양도 적고 가끔 나오는 아이라 만나기 어렵습니다. 병꽂이의 매력은 시원시원한 선 표현과 기본기를 정확히 다져놓으면 응용이 다양합니다. 이날 수업처럼 그린이 풍성한 디자인도 좋고요 꽃을 다양한 컬러로 믹스해서 표현해도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지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카라는 선이 아름다운 꽃입니다. 거기에 오늘 꽃처럼 두 가지 색상이 오묘하게 섞이면 더욱 멋스럽습니다. 전 최대한 그 계절에 나오는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여 수업을 하고, 특히 전문가반의 경우는 매 시간마다 컬러, 소재들을 교체하여 꽃의 형태뿐만 아니라 컬러매치, 소재발란스등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기본을 단단하게 만드는 수업을 지향합니다. 무조건적인 트랜드성 교육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무적인 수업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저도 늘 공부하고 지루하지 않고 뭘로 새로움을 줄까, 어떤 컬러코디가 좋을까 하고 연구합니...

크레센트 화기꽂이 크레센트 꽃꽂이, 영국 콘스탄스 스프라이 플라워스쿨 꽃유학 초승달 형태를 크레센트 ( crescent ) 라고 합니다. 이 크레센트 디자인은 오늘 보여 드리는 것처럼 화기꽂이도 가능하고 부케도 가능하고 리스도 가능한 모습입니다. 콘스탄스 스프라이 꽂꽂이 제가 2003년 꽃유학으로 첫번째로 다녀온 학교가 #콘스탄스스프라이 ( Constance Spry ) 라는 곳입니다. 영국 왕실꽂꽂이로 유명했던 플라워스쿨로 학교를 처음 세운 플로리스트 “콘스탄스스프라이 “ 여사이름입니다. 현재는 없어졌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는 쉐입이 크레센트 형태로 한쪽 언발란스 디자인입니다. 제가 플로리스트 창업반 첫단계 클래스에서 학생분들에게 가르치는 수업내용중 하나 입니다. 1932년에 세운 이 학교의 명성은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데 최근 클래식 쉐입들이 유행하면서 다시금 그 학교의 이름이 거론되며 수업내용중에 들어가는 곳이 런던에서 생겼습니다. 2003년 콘스탄스스프라이 플라워스쿨 유학때 제 모습 ^^ 저로선 너무 반가운 일이지요. 지금은 올드해보이는 형태나 디자인이 그 당시엔 획기적이었다고 합니다. 올 여름 저희의 인기 컬러인 오렌지를 바탕색으로 하여 튤립, 장미, 코스모스, 아스크레피아스, 일본수입 러넌큘러스, 석죽등이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과거의 디자인을 요즘의 시대에 맞춰서 현대적으로 해석하는건 제겐 늘 흥미로운 작업입니다. 요즘 ...

꽃꽂이 클래스때 만든 달리아 화병꽂이로 비오는 날 기분전환 어때요? 꽃꽂이란? 화초나 나뭇가지를 꽃병이나 수반(水盤)에 꽂아 감상하는 일, 또는 그 기법(技法). 비오는 날 꽃꽂이 클래스에서 만든 달리아 화병꽂이를 감상해 볼까요? 화병 꽃꽂이는 꽂는 방식과 꽃꽂이 재료에 따라 약 세가지로 나누죠. 예전엔 위의 설명처럼 수반에 침봉을 놓고 꽃과 나뭇가지를 꽂는 방식이 있고요 또하나는 오아시스를 세팅해서 하기도 하고 또다른 방법은 화병에 그대로 꽂는 화병 꽃꽂이도 있습니다. 오늘처럼 비오는날엔 여름꽃꽂이로 꽃꽂이원데이클래스때 직접 만든 달리아 화병꽂이를 감상하는것도 좋겠지요. 집에서 취미로 할때는 플로리스트들이 갖고 있는 꽃꽂이 자격증이 없이도 가능합니다. 그럼 취미반 꽃꽂이 클래스때 제가 직접 만든 화병꽂이를 보여드릴게요. 꽃꽂이 클래스 화병꽂이 바로 어제 취미반 꽃꽂이 클래스에서 만든 화병꽂이에요. 짙은 회색빛깔의 화기에 오아시스를 세팅한 후 꽃꽂이를 한거에요. 꽃꽂이 재료로는 여름에 많이 나오는 달리아를 위주로 꽂았습니다. 코스모스도 보이죠? 코스모스는 가을꽃이지만 꽃시장엔 조금씩 소량 나오고 있어요. 어제 마침 다른 수강생분이 너무 이쁜 원피스를 입고 오셔서 제 화병꽂이를 들어달라고 부탁해서 꽃사진을 너무 이쁘게 남겼네요. 동영상으로 보면 달리아랑 코스모스들이 더 잘 보일거에요. 비오는 날 코스모스에 물맺힌걸 상상하면 너무 상큼합...

여름꽃꽂이로 이쁜 화병꽂이 두 가지 오늘은 여름꽃꽂이로 이쁜 화병꽂이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요? 플라워레슨으로 진행했던 두 가지 디자인인데 하나는 취미반, 또 하나는 창업반 꽃꽂이 수업에서 만들었어요. 화병꽂이를 이쁘게 하려면 일단 화병을 이쁜 걸로 잘 골라야 합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화병은 사각형인데 양쪽 끝이 라운드 형태에 세로로 오목볼록한 문양이 있어서 초보자가 그냥 초록 잎들만 꽂아도 이쁩니다 여름 꽃꽂이로 화병꽂이가 좋은 이유는 유리병이 주는 싱그러움이지요. 그리고 꼭 정확한 위치에 놓이지 않아도 꽃들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게 장점이고요. 그럼 두 가지 여름꽃꽂이로 이쁜 화병꽂이 (vase arrangement, 베이스 어레인지먼트) 두 가지 얼른 보여드릴게요. 과정 컷이 있으니 잘 보시고 따라 하셔도 좋습니다. 창업반 화병 꽃꽂이 유리 화병에 스카치테이프로 그리드를 친 다음 그린소재인 백야와 레몬잎을 일자로 꽂고 글라디올라스를 꽂은 1단계 모습인데 이렇게도 괜찮지 않나요? ^^ 이번에 블루 보랏빛 수국을 꽂고 검붉은 달리아를 꽂습니다. 첫 단계보단 확실히 화려해졌죠? 이번엔 향기가 너무나 좋은 연보라 히아신스를 꽂습니다. 도라지꽃도 보이네요. 보라색난 꽃인 반다 (vanda) 꽃잎을 플라스틱 꽂이에 넣어서 작업하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뒤쪽 왼쪽의 소재는 꿩의 다리가 들어갔고요 셀렘,...

영국식 롱 앤 로우 센터피스 롱 앤 로우 센터피스 / 영국식 꽃꽂이 창업반의 1단계는 영국식 꽃꽂이를 기초로 하여 꽃꽂이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배우는 시간으로, 오늘 보여드리는 이 "롱 앤 로우 센터피스" 는 디너 테이블용으로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디자인입니다. 디너 테이블용임으로 다소 화려한 컬러를 사용하고, 꽃의 높이에 주의해서 꽂아야 합니다. 대화를 해야 하는데 꽃이 너무 크고 높아서 앞사람의 시선을 마주 칠 수가 없다면 어울리지 않는 꽃꽂이가 됩니다. 치우고 싶어지지요. 그래서 이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높지 않게 꽂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낮고 옆으로 길게 나가는 스타일이 되는 것이지요. 디너에는 초가 빠지면 안됩니다. 이렇게 높고 가는 초를 촛대위에 세워서 테이블 세팅을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놓고 식사를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 저녁 디너의 우아한 테이블 세팅은 전혀 아니었지만 오전 수업 마치고 점심을 도시락을 시켜서 함께 학생들과 먹고 있는 테이블 샷 입니다. ^^ 창업반 수업은 현재는 평일 수요일 종일반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9월부터 토요일 오후반도 오픈합니다. 꽃꽂이를 심도있게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수업으로 수업내용이며 진행이 깊이가 있습니다. 본인의 열성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제가 내 드리는 과제들도 잘 따라와 주고 노트필기도 잘 해 나간다면 창업반 마칠 때는...

꽃꽂이 첫 시작을 어디서 ? 꽃꽂이, 요즘은 플라워 레슨 , 플라워 클래스라고 하지요. 꽃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꽃꽂이에도 관심을 갖게 되죠. 그럴때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뭐든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 취미로 몇번만 해 보고 싶다면 집근처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배워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좋은 선생님들이 좋은 재료로 가르치시는거 같아요. 아니면, 플라워샵이나 플라워레슨을 전문적으로 하는 작은 스튜디오 ( 작업실 ) 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 스쿨이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에도 골목마다 꽃을 가르치는 곳이 있습니다. 플로리스트들이 넘쳐나고 그 분들이 창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젠 어느 동네던 잘 찾아보면 플라워레슨실을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소규모 레슨실은 대부분 한두명의 학생을 놓고 선생님과 수업을 하기 때문에 좀 더 세밀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의 친밀함도 생기고요. 백화점 문화센터와 가격차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인원수도 많은 문화센터수업이 맞지 않다 싶으면 동네 근처의 플라워 레슨실을 찾아보세요~ 제가 운영하는 스쿨에서도 꽃꽂이를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한 클래스가 “쁘띠반” 이라고 있습니다. 쁘띠는 불어로 “작다” 라는 의미로 작은 클래스 즉 취미로 처음 꽃을 만나는 분들을 위한 클래스지요. 어제는 3분의 학생들과의 쁘띠반 수업이 있었습니다. 한분은 세 번째 수업이었고 두...

화병꽂이 창업반 1단계 인트로 클래스 / 화병꽂이 올 3월부터 시작된 수요일반 인트로클래스는 현재도 아주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커리큘럼으로 창업반 수업이 진행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려야 할거 같아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창업반 사진들을 계속 올려 보겠습니다. 봄에 진행했던 사진이라서 요즘은 나오지 않는 봄꽃인 설유화의 화이트 꽃을 보니 너무 이쁘네요.^^ 화병꽂이의 기본형 쉐잎을 공부하는 화병 첫 수업으로 라운드 형태가 나오도록 전체 쉐잎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한 수업입니다. 꽃꽂이가 아름답게 보이려면 균형이 중요합니다. 큰 꽃, 작은 꽃의 비율, 선의 표현력, 디테일의 섬세함등은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염두에 두면서 꽃을 꽂아야 합니다. 이날의 소재는 설유화, 유칼립투스,목수국,카라,클레마티스,니겔라, 라벤더,페니쿰 ,러넌큘러스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여름에 봄꽃을 보니 반갑고 요즘은 보기 어려운 꽃들도 있어서 또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합니다. 꽃은 사 계절에 맞춰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아이들로 그 계절에 나오는 꽃들을 잘 이용해서 꽂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꽃 공부는 사 계절을 다 다루는 수업이 좋습니다. 봄,여름,가을, 겨울에 나오는 계절꽃과 연중으로 나오는 연중꽃을 잘 활용하여 계절감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연습이 늘 필요하지요. 이 수업은 창업반 1단계인 인트로클래스에서 진행한 내용으로 인트로클래스는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

달항아리 꽃꽂이, 플로리스트가 되는 길은 늘 노력이다 플로리스트란 끈임없는 노력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내가 패션디자이너이던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 플로리스트가 되어서도 그렇다. 감각을 요하는 직업은 언제나 내 감성이 무뎌지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멀리 구미에서 플라워샵을 하는 그녀가 왔다. 전에도 디자인 워크샵 수업에 왔었는데 다시금 나를 찾은 것이다. 이렇게 뭔가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이를 보는건 나도 그 모습에 자극을 받게 된다. 이 날 수업은 작년 파리연수때 야닉 스즈네브 선생님께 배웠던 디자인의 응용으로 요즘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다. 같은 듯 다른 듯! 트랜디가 어떻듯 자신의 선을 갖고 있는건 부러운 일이다. 야닉스즈네브 선생님이 그런 분. 나도 그렇게 나가고 싶어서 애쓰는 중이고~ 완성작인 달항아리 꽃꽂이를 다시금 보면서 플로리스트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선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그 안에 또 나를 담아가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명화속 이미지 따라하기, 디자인 워크샵 플라워 클래스 티아라스쿨에서 매주 새로운 플라워 디자인공부를 원데이클래스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디자인 워크샵입니다. 6월달 디자인 워크샵 B 반 수업에선 현재 플라워 샵을 운영중인 2분과 학생 1분 총 3분이 함께 했습니다. 디자인 워크샵 수업인 뭔가요? 꽃집을 운영해보면 실제 사용되는 꽃의 소재가 한정될 수 있습니다. 고객분들의 니즈가 다양하지 않으면 늘 비슷한 가격대의 상품만 만들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플로리스트들은 꽃을 만드는 재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워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답니다. 매주마다 새로운 꽃과 소재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주문도 없는데 그 비싼 소재들을 사다가 막 연습해보기는 좀 어려운게 현실이지요. 그런 어려움을 저도 알기에 이 디자인워크샵이라는 수업을 만들게 되었고 , 새로운 소재와 꽃을 가지고 꽃을 만지는 즐거움을 다시 깨닫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인 워크샵 B, 명화속 그림 따라하기 르네상스시대는 예술이 번성했던 시기로 이때 플라워도 크게 발전을 했습니다. 모든 파티와 성당, 교회등에 큰 꽃을 놓았고 또 그걸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디자인 워크샵 B에선 그림속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꽃꽂이를 해 보았습니다. 앤틱한 언화기를 사용하고 화려한 꽃들이 라인을 따라서 꽂는 스타일로 이런 디자인은 과일과 함께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입니...

꽃꽂이 클래스 , 여름철 센터피스 만들기 ( 꽃집 창업반 ) 갑자기 날씨가 30도를 넘으면서 여름이 되어 버렸네요. 이럴 때 꽃꽂이 클래스에선 여름에 맞는 컬러와 꽃소재를 사용한 센터피스를 만들게 됩니다. 오늘은 꽃집 창업반 수업에서 진행한 영국식 꽃꽂이인 엘쉐잎 ( L shape ) 여름철 센터피스 만들기를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원래 플라워클래스는 저희의 별도 공간인 플라워스쿨에서 이뤄지는데 한분이 당일 수업에 못와서 다음 날 꽃집에서 일대일 레슨으로 진행된 부분도 있어서 함께 과정컷도 보여드릴게요. 1. 여름철 센터피스 꽃재료 2. 엘쉐잎 만드는 과정 3. 완성된 연출 사진 여름철 센터피스 꽃재료 이렇게 식물도감에 나올거 같은 잎은 레인보우펀 ( rainbow fern ) 이라고 합니다. 수입소재인데 선이 아름다워서 이런 디자인엔 적격이지요. 오아시스폼에서 좀 금방 시드는게 단점이라 상품으로 사용시 주의해야 하고요 물꽂이 로는 괜찮습니다. 요 아이 이름은 신지메 라고 합니다. 여름에만 나오는데 지난주부터 꽃시장에서 보였습니다. 신지메는 제가 좋아하는 꽃소재로 저 하얀색 송알송알 매달리는 동그라미가 펼쳐지면서 꽃잎을 드러내지요.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단점은 꽃이 피면 가루가 우수수 떨어진다는거지요. 헬레보루스에요 다른 말로는 크리스마스 로즈라고도 합니다. 흰색, 초록색, 빈티지한 핑크, 붉은 자주빛등 다양한 컬러가 나오나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