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이 전하는 내보보부상촌 모닥불축제 이야기 봇짐을 지고 다니는 봇짐장수와 등짐을 지고 다니는 등짐장수 등이 모여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물자를 움직이던 상인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들을 장을 돌아다니는 장사꾼이라고 해서 보부상이라고 했고 이 보부상들이 모여 만든 조직이 상무사입니다 예산군에는 고려 말, 조선 초에 조직되어 예산, 덕산 지역의 시장 운영에 큰 몫을 담당했던 예덕상무사가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보부상 말살정책에 의해 전국의 보부상단이 소멸되었으나 다행히 예덕상무사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서 내포보부상촌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예산 겨울 여행 내부보부상촌 모닥불축제소식과 보부상박물관 소식 전해드리니 올겨울 내포보부상촌에서 겨울축제 즐기고 가세요 내포보부상촌은 예산·덕산에서 활동한 예덕상무사의 남아 있는 유품을 전시하고, 보부상들의 역사, 상업 정신, 고유의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족, 친구, 아이들과 함께 쉽게 접하고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입니다. 내포보부상촌에 시설로는 예산 보부상 박물관, 전수관, 위패 사당, 어귀·장터·난장마당, 체험공방, 숲속 놀이터, 보부상 놀이터, 동물체험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입니다. 내포보부상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일반 1,1000원, 청소년 9,000원,...
서천사랑이 전하는 예산 여행이야기 요즘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은 대면 여행지보다는 비대면 여행지가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잘 지키면서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예산 덕산향교를 소개합니다 덕산향교는 예산에 남아있는 3개의 향교 중 하나로 덕산면 사동리에 남아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입니다 창건 연대는 정확히 남아있는 자료가 없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고 인조 때 중창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충남 기념물 제137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덕산 향교 입구 덕산향교 입구에는 홍살문과 비석들이 서 있습니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입니다 본래 향교는 나라에서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갑오개혁 이후 교육적 기능은 사라지고 봄과 가을 석전제를 지내며 초하루와 보름에는 분향을 올리고 있습니다 덕산향교의 비석군 조선시대 덕산현과 대흥현 그리고 예산현이 합해져 지금의 예산군이 되었고 덕산현은 그 이름 그대로 지금에 덕산면이 되었습니다 덕산면에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수덕사, 흥선군의 아버지 묘인 남연군묘, 조선의 24대 임금인 헌종대왕 태실비, 윤봉길 의사의 충의사와 덕산온천 그리고 덕산향교가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비석군 뒤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