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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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호암미술관 연꽃, 벌써 예쁘다.

희원에 연꽃이 피기 시작! #용인연꽃 #호암미술관연꽃 #희원연꽃 #티카여행 호암미술관희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희원 연꽃 - 매일 10시~18시 - 매주 월요일 휴원 - 입장료 14,000원( 호암미술관 입장료 ) 예전엔 호암미술관 입장료가 4,000원이었는데 재개관 하면서 14,000원이 되었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미술관 입장료가 너무 저렴했을 수도. 호암미술관 다녀오면서 희원이란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다. 지금 호암미술관에서는 <한 점 하늘 김환기>를 만날 수 있다. 우리집 정원처럼 드나들었던 희원인데 거리감이 생김ㅎ 호암미술관도 연간회원 생겼으면 좋겠다. 소원에 작품들이 걸렸다. 내가 좋아하는 벅수. 카페였던 곳에 프로젝트룸이 생겼다. 보고 왔어야 했는데 연꽃 보고 놀다가 깜빡 잊고 그냥 왔다. 다시 가야 하는데 예전처럼 가볍게 다녀올 수가 없네. 김횐기 님 만나고 나오는 길, 더웠지만 기분이 아마 아주 많이 좋았던 거 같다. 노루오줌인가? 초록은 동색 ㅋ 초록초록한 풀때기들 양옆에 두고 초록이. 덜꿩나무? 잎을 보니까 맞는 것 같은데 ... 너무 예쁘다. 정말정말 예쁘다. 덜꿩나무숲을 이렇게 보다니. 초록색잎이 반짝반짝 예뻤던 날. 이곳으로 들어가면 연꽃이다. 용인연꽃은 내동마을이 유명하고 희원연꽃도 유명하다. 아주 넓진 않지만 그래도 우아하게 예쁘다. 용인연꽃 호암미술관 연꽃은 홍련이다....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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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한 점 하늘 김환기

더운 여름 즐기기 좋은 전시 #호암미술관 #김환기 #한점하늘김환기 #용인전시 #가볼만한전시 #티카여행 호암미술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 매일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14,000원 - 전시기간 : ~ 2023년 9월 10일 엄청나게 미술관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호암미술관이 문 열길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ㅎ 호암미술관에서는 지금 김환기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평일에도 꽤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자! 내가 아니,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김환기. 지금같은 더위에 잘 어울리는 전시다.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러 작가의 전시를 보는 것도 좋지만 한 작가의 작품을 이렇게 집중탐구하는 것도 좋다. 김환기에 대해서 아는 건 뭘까? 잘 알고 있는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그림만 익숙했나보다. 달과 항아리가 떠오르고 색감이 파스텔이었는데 점화로 가면서 색감도 많이 달라진다. 역시나 이번 전시에서도 '여인들과 항아리'가 존재감 뽐내며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여인들과 항아리는 현대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할 때,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 두번, 호암미술관에서 세번. 작품 사이즈도 크고 작품 속 여인들과 루돌프를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있어서 괜히 친근하다. 늘 나를 150으로 찍어주시는 분ㅎ 김환기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다 들어간 것 같다. 김환기 오브제ㅎ 달과...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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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눈 내린 풍경( 야외정원 희원만 개방, 입장료 무료)

눈 내린 희원, 반짝반짝 예쁘다! #희원 #호암미술관 #용인가볼만한곳 #티카여행 희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호암미술관 희원, 호암미술관 화~일 10시 ~18시(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호암미술관 휴관 중이어서) 요즘 눈이 많이 내려서 눈이 펑펑 내리는날 가고 싶었던 희원인데 눈이 거의 녹았을 때 다녀왔다. 아숩다, 아수워~~ 호암미술관이 리모델링 중이라 야외정원 희원에선 증강현실 전시를 하고 있다. 어플 다운 받아 QR 인식하면 다양한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물도 다 얼고 눈이 깔려있지만 그래도 바람 안 불고 해가 반짝해서 예쁜 날이었다. 여기서 증강현실 작품을 감상하면 이런 사진 찍을 수 있다. 인기 있는 작품인지 옆에 우산도 준비돼 있다. 담벼락에 눈이 소복소복 쌓여있는 모습도 좋다. 요즘 릴스에서 눈 뿌리며 사진 예쁘게 찍는 거 봤는데 글로 배웠더니 이따구야. 좀더 아래로, 앞으로 던져야 했나? 눈이 많은 곳에 가서 빨리 다시 찍어야 하는데ㅋ 여름날의 연꽃에 반하게 하는 곳. 연꽃이 지고 난 후 연잎이랑 연꽃대도 예쁘다. 설경과 잘 어울리는 희원. 겨울 용인가볼만한곳! 에버랜드와 더불어 좋지만 에버랜드 다녀오면 기가 딸려서 희원까지 둘러보기는 힘들다. 요즘 한복입고 여행하는 사람들 많던데 여기 넘나 잘 어울릴 듯~~ 하얀눈과 정자라니... 호암미술관 앞뜰이다. 건너편 산에 봄이면 벚꽃이 가...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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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단풍, 호암미술관 희원 나들이 (호암미술관은 리모델링 중, 희원은AR전)

1년 만에 다시 만난 희원, 희원에서 즐기는 AR전 용인 단풍, 용인 벚꽃 하면 떠오르는 희원이 다시 문을 열었다. 지금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고 정원에서 만난 AR전이 재밌다. #호암미술관 #희원 #용인단풍 #용인가볼만한곳 @티카여행 관람시간 : 10시~18시(17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홈페이지 예약 후 관람. 현장에서는 자리있음 입장 봄에 벚꽃터널로 예쁜 호암미술관 진입로. 벚나무는 벚꽃이 져도 예쁘다. 잎을 떨구기 전까지는. 호암미술관은 홈페이지에서 시간당 500명 예약을 받고 있다. 인원에 여유가 있으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다. 주말 오후에 갔었는데 많은 분들이 있어서 미리 계획이 잡혔다면 맘 편히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평일엔 예약없이도 가능할 듯하다. 초점 안 맞았지만^^;; 희원 정원에서 AR전시 <칼레이도스코프 아이즈 Kaleidoscope Eyes>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Acute Art라는 앱을 깔고 QR 찍으면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이 예쁜 호암미술관 희원이다. 용인 단풍 명소로 아주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꼬마는 나를 안 보는구나ㅎ 스마트폰에 이렇게 나타나는데 모델이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 울딸 비 맞는 장면이 나온다. 내 사랑 벅수도 그동안 잘 있었지? 뭔가 신이 나서 AR전시 <칼레이도스코프 아이즈 Kaleidoscope Eyes>를 엄청 즐기는 중이다. 그냥 희원을 걷는 것과 무지...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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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단풍명소, 호암미술관 야금:위대한 지혜

호암미술관이 다시 열렸습니다. 사계절이 다 아름답지만, 그래도 이 가을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암미술관이 다시 열리면서 <야금:위대한 지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금속을 광석에서 추출하고 제련하는 기술, 야금. 야금에 관한 전시예요. 제가 얼마 전에 또 <구텐베르크의 조선>을 읽었잖아요ㅎ 그래서 '야금'이라는 단어가 좀 익숙한데 이런 전시회가 열리니 빨리 다녀와야지요. 호암미술관 <야금:위대한 지혜>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관람. 잔여 자리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도 입장 가능. 오디오 가이드 다운 받아서 들으면 좋아요. 이어폰 없어도 통화하듯이 귀에 대고 들음 됩니다. 야금, 글씨도 예쁘지. 이번 전시는 1부, 2부, 3부, 4부로 나뉘어 전시하고 있어요. 1부: <자연과 신: 오랜 추상과 상징의 미학> 2부 : <왕: 숭고한 권위와 호국의 염원> 3부 : <부처: 적멸의 빛과 해탈의 울림> 4부: <예술: 위대한 지혜와 영원한 예술> 오디오 가이드 들으며 천천히 관람하면 재미있어요. 제가 '토수'를 좀 좋아합니다. 토수는 목재의 부식을 막기 위해 지붕의 추녀 끝에 끼우는 장식물로 수신인 용을 형상화 함으로써 벽사의 의미와 함께 화재예방의 의미도 있어요. 고려시대 작품으로 금동제품입니다. '용두보당'입니다. '당'은 불.보살의 공덕을 나타내는 깃발이고 이 깃발을 거는 높은...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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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에 눈 내리던 날, 선물같은 날

올 겨울 눈 다운 눈을 못 보나.... 많이 아쉽고 허전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선물같은 하루를 만났다. 하얀 눈송이들이 눈 앞에서 춤을 추는데 창밖으로 바라보는 것말고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눈 내리면 생각나는 그곳, 희원을 찾았다. 이 길은 가실벚꽃길이다. 희원 가는 길인데 봄엔 이곳 벚꽃길이 정말 예쁘다. 다른 곳보다 늦게 펴서 천천히 가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눈이 내리면 한옥에 눈이 덮이는 모습이 보고 싶다. 한옥과 흰 눈은 정말 잘 어울린다. 그래서 해마다 눈 내리는 날 희원을 찾는데 올해는 건너뛸 뻔 했다. 그런데 고맙게도 이렇게 눈이 내렸다. 벅수들의 의전을 받으며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 길은 어느 계절이나 다 좋은데 오늘 본 눈 덕분에 이 길에 들어서면 눈발이 마구날리던 오늘이 생각날 것 같다. 2019년 겨울의 눈인지 2020년 첫눈인지 ㅎ 관음정에 눈 내리는 모습도 예쁘다. 여름엔 연꽃이 가득한 법연지. 산수유에도 흰눈이 덮였다. 눈이 많이 내려서 잠시 호암미술관으로 들어갔다. 호암미술관 2층에서 바라보는 부도 또 좋다. 어느 계절에도 좋지만 눈 내릴 때 보니까 도 다르다. 희원의 설경은 호암미술관에서도 좋지만 밖으로 나와 이렇게 호수에서 보는 설경은 더 좋다. 봄을 기다리고 있던 2월 중순에 만난 선물같은 하루였다. 두 달 정도 지나면 이곳으로 벚꽃을 보기 위해 또 찾겠지? 그러...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