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그대로 품은 진정 오션뷰 카페 헤이든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22 🎈매일 10시 30분~22시 부산여행 하면서 기장은 처음이다. 오랜만에 부산 갔더니 역시 다르긴 다르다.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있다. 도시를 여행하며 낯선 느낌을 갖는다는 건 몹시 행복한 일이다. 해가 지면서 그 자리를 인공빛에 내 주는 시간. 골든아워다. 멀리 보이는 저 커다란 건물이 궁금해서 처음엔 조금 걸었다. 그러다 건물진입이 쉽지 않아서 결국은 차를 가지고 다시 갔다. 이곳은 부산 기장에 있는 #기장카페 #헤이든 건물 너무 커서 입구를 못 찾아 헤맸다. 건축가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헤매는 모습을 봤더라면 속으로 즐거워했을 수도ㅎ 계속 의심하며 #기장헤이든 안으로. 안도다다오의 노출콘크리트와 닮았네. 저녁 먹었지만 카페에서 빵 함께 먹어주는 게 국룰이라 몽블랑 하나 담았다. 자리가 많으면 생기는 일 중 하나가 방황! 커피와 빵들고 안팎을 오가며 자리 탐색하다 야외 바다1열에 자리했다. 하늘 파랗고 예쁨. 오랜만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바다가 온전히 우리꺼! 기장카페 헤이든에서 이런 바다 보며 망중한! 부산 당일치기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하며 마지막 일정을 보내는 중이다. #부산당일여행 말도 안 되지만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당일치기라 갑자기 떠나기 좋았던, 계획 안 세워도 되니 좋고. 운전 교대로 하니 좋고. 가끔 이렇게 당일부산여행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