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좀 타 본 저!ㅎ 여행할 때마다 케이블카가 있으면 타는 편이에요. 처음엔 무서워서 크리스탈캐빈은 타지도 못 했는데 지금은 즐기고 있습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예약이 없습니다." 케이블카는 당일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현장 매표를 한다고 해요.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역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2-10 삼척해상케이블카용화역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2154-31 삼척해상케이블카 - 운행시간 : 09시 ~18시 - 매달 1,3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 이용요금 : 대인 왕복 10,000원, 편도 6,000원 - 운행시간 : 편도 7분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운행하며 용모양의 역사 2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길이 874m, 고저차(역사간 높이차이) 21m의 중간 철탑이 없는 구간을 Sunshine호와 Sunrise호가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운행됩니다. 저는 용화역에서 장호항으로 가서 조금 놀다가 다시 용화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역이 용모양이라고 했는데 비슷하게 생겼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탑승장 올라가기. 삼척여행 갔을 때 엄청 더웠던 때라 스카이라운지는 구경할 엄두도 못 냈어요. 케이블카 이름이 sunshine and sunrise 라니 재밌죠. 정해진 시간이 있긴 하겠지만 양쪽역에서 동시에 출발하는거라 그 시간을 맞추는 거 같더라구요. 평일이라...
장마와 아슬아슬한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거 같죠? 비소식에 외출계획 세우는 것도 쉽지 않네요. 이번 주말도 모두에게 좋은 주말이 되길 바랍니다. 삼척 가볼만한 곳은 다 가봤다 생각했는데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 있더라구요. 이런 길 제가 또 좋아합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4 초곡용굴촛대바위길 - 하절기(3월~10월) 입장마감 17시 - 동절기(11월~2월) 입장마감 16시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창장은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날씨가 엄청 쨍~~하고 더웠는데 바람도 불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을 좋아하는데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 해변산책로가 많아요. 바다여행 갈 때마다 산책하는데 정말 좋아요. 삼척 가볼만한곳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길지 않아요.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기암괴석을 즐기며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좋잖아요. 그냥! 이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좋으니 삼척여행 간다면 한번 들러보자고요. 이렇게 초곡용굴촛대바위길에 살고 있는 식물설명도 있어서 또 좋아요. 바닷가에서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갯메꽃이 있어요. 진짜 많이 볼 수 있어요. 정작 삼척에선 못 보고 왔어요. 여기 전망대는 돌아올 때 들르기로 하고 그냥 바다를 향해서...! 꼬우! 딱 봐도 포토존이죠. 내려가면 안 되지만 너~~무 내려가고 싶은, 발 담그고 싶었던 바다예요. 항상 동해바다는 사랑이지...
올해처럼 스노쿨링 하고 싶었던 적이 없네요. 작년에 푸꾸옥 가서 잘 놀아서일까요?ㅎ 삼척여행 하면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 갔었는데 여기 스노쿨링 명소잖아요. 장호항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삼척 장호항 스노쿨링 - 이용시간 : 09시~18시(매표는 17시 30분) - 테이블, 평상 : 하루 40,000원, 반나절 30,000원 - 투명카누 : 2인승 25,000원 - 스노클링 : 세트 13,000원 삼척 장호항 주변 북적북적, 벌써 휴가철입니다. 장호항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 스노클링만 하는 줄 알았는데 투명카약도 있더라구요. 스노클링도 투명카약도 즐기기 딱 좋은 날이었는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 투명카약은 이용시간 30분이고 2인승부터 6인승까지 있습니다. 25,000원~60,000원까지고요. 📢 스노클링 세트 (수경, 구명조끼, 마우스) 13,000원이고 구명조끼 6,000원, 수경 8,000원입니다. 그밖에 샤워 1인은 3,500원, 수건,바디세트 3,500원, 바디세트 1,000원, 수건 3,000원이에요. 하나하나 다 이용하면 가격이 많이 비싸지지만 장호항에서 놀겠다고 생각하고 수건이나 스노클링세트 정도 챙겨가면 적절한 가격으로 잘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뭔가 체계적으로 잘 이뤄지는 느낌이에요. 체험다이빙도 할 수 있어요. 올핸 바다가 참 좋네요ㅎ 평상이에요. 하나 맡아두고 하루...
용화해수욕장 펜션에서 1박 하면서 봐 둔 카페가 있었어요. 너~무 한적하고 조용하고 예쁜 동네인데 엄청 예쁜 카페가 있더라구요. 영업시간까지 확인한 후 서둘러 스케줄에 넣었습니다. 여행 가면 또 카페 하나 정도는 가줘야 하잖아요. 삼척여행 오랜만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용화찬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길 27-52 카페용화찬미 용화해수욕장 카페 용화찬미 - 매일 10시 ~20시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밤에 봐뒀던 곳이라 익숙하게, 동네주민인듯 찾아갔어요. 입구부터 뭐 이런 뷰라 반해? 안 반해? 나중에 둘러볼 정원 눈도장 한번 찍고 들어갔어요. 정원을 향해 있는 좌석. 저기 보이는 철길이 삼척해양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길이에요. 앉아 있음 레일바이크 보여요. 이렇게요. 잠봉뵈르 먹다 너무 놀라서 요 정도 찍었어요. 이번엔 더웠는데 다른 계절에 가서 놀다와도 좋을 삼척카페, 용화해변 카페 용화찬미입니다. 일단 파인애플주스와 아이스카페라떼. 파인애플 주스는 직접 갈아줘요. 당연한 것 같지만 요즘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 잠봉뵈르가 이렇게 또 나오네요. 하긴 9,000원이에요. 더블은 16,000원이고, 근데 정말 맛있어요. 잠봉뵈르는 사실 웬만하면 맛있는데 왠지 고급져보이죠. 뭐든 정성이 들어가면 그게 전달이 되는 거 같아요. 삼척카페, 용화찬미 가면 잠봉뵈르 핫번 드셔 보세요. 화장실에서 나오면 보이는 뷰. 이곳 주인분은 ...
해수욕이 뭔가요?ㅎ 어렸을 때 뜨거운 모래밭을 까치발로 뛰어다녔어요. 바닷물은 시원하고 텐트까지 가서 복숭아랑 옥수수 먹어야 하는데 그 사이 뜨거운 모래밭 지나가야 하는 게 늘 도전이었어요. 그래서 결혼 후 아이들과는 해수욕을 한 적이 없어요. 끈적거리고 따갑고. 심하면 껍질도 벗겨지고.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좋은 걸 저만 하고 아이들한텐 선택권 조차 주지 않았네요. 동해로 여행 가면서 이번엔 해수욕을 하겠다고 스노클링까지 가지고 갔는데 못 했어요. 왜 이제 다시 해수욕이 좋은지. 용화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수욕장. 용화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1km, 수심 1~1.5m로,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24km 떨어져 있다. 자그마한 해변이 반달처럼 휘어져 아담하며, 해변 뒤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양쪽 끝은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매번 장호항은 가봤는데 용화해수욕장은 처음이에요. 지난 겨울 친구들이랑 와서 삼척케이블카 탔는데 장호항역과 용화역 사이를 오가는 거였거든요. 그때 내리지도 않고 바로 갔는데 그곳이 바로 용화해수욕장이었어요. 해수욕은 못했지만 많이많이 걸었어요. 뛰었어야 하는데 왜 폼을 잡은거임?ㅎ 마음은 폴짝폴짝이었는데. 해수욕, 스노쿨링 하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전 너무 늦어서 못 들어갔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용화항. 전망대 올라갑니다ㅎ 남편이 보는 나ㅎ 낚시하는 분들이 있던데 물이 맑아...
삼척항에 지진해일안전타워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 이번에 삼척여행 갔다가 낯선 전망대를 봤다. 지진해일안전타워라는데 뭐지? 우리나라에도 지진해일이 일어난다는 걸 난 몰랐나보다... 삼척항 지진해일안전타워! 지금은 저렇게 가운데 바가 올라가 있지만 지진해일, 쓰나미가 오면 저 바가 아래로 내려온다.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하동 41-304 이사부광장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100 옛집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3 삼척항 지진해일안전타워 - 관람시간 : 10시 ~ 17시 - 점심시간 : 11시 30분 ~ 12시 30분 - 휴관일 : 월, 화 - 입장료 : 무료 점심 먹으러 들렀던 삼척항. 사실 점심과 저녁 사이의 시간이었고 여행한 날이 화요일이었는데 문 닫은 곳이 너무 많았다. 여행할 땐 휴무일 챙겨서 가는 것도 팁이긴 한데 휴무일에 걸리면 근처 다른 집 찾으면 되니 딱히 나쁜 건 아니다. 우리가 삼척항 대게거리에서 들어간 곳은 옛집식당으로 가자미조림과 대구탕 주문했다. 요즘은 왤케 밥이 좋은지...료지가 해외여행 갈 때 고추장 가져가는 거냐며...ㅎ 반찬 맛있어서 리필하고 가자미조림과 대구탕은 아주 좋은 조화였다ㅎ 가자미는 큰 게 아니라 작은 거라 나눠 먹기도 좋았다. 밥 먹으면서 사장님한테 여쭤보니 지진해일안전타워라고. 이 건물이 바로 삼척항 지진해일안전타워다. 여기 이렇게 설명도 돼 ...
친구들과 강원도 삼척여행을 했다. 우린 잘 모이고 잘 놀고 즐겁다. 이번 여행엔 우리 라니가 발가락골절로 함께 못 해 많이 아쉬웠다. 우리 건강하자ㅎ 이런 풍경이라면 또 가고 싶어! 삼척여행 가기 전날 폭설이 내렸다. 폭설이 내렸지만 강원도라 제설은 잘 돼 있을 것이라 그냥 눈 즐길 생각만 했던 거 같다. 괜히 설레고 오히려 좋아! 삼척활기자연휴양림 들어가는 길은 그냥 한산했다. 시골길이고 그냥 사방이 눈이라 엄청 황홀해 하면서 삼척여행을 했다. 대관령을 지나 삼척 가는 동해고속도로가 어찌나 예쁘던지 올 겨울 본 눈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그렇게 도착한 삼척활기치유의 숲은 설국이었다. 매점도 있고 카페도 있었으나 폭설로 운영중지였는지 겨울이어서인지 문을 닫았다. 다른 때 같음 아쉬웠을 텐데 눈구경 하느라 하나도 아쉽지 않았다. 흑백사진 같죠? 이런 눈 진짜 오랜만이다. 다른 계절이 상상이 안 될 만큼 이 풍경이 좋았다. 자연휴양림이라 봄가을에 산책하면 또 자연에서 치유를 받고 오겠지. 나무가 많은 곳을 걸으면 뇌활동도 개선이 되고 인간은 자연을 사랑하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숲길을 많이 걷자고요! 눈이 좋아서 물치유장 같은 다른 공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전날 눈은 많이 내렸지만 기온이 영상이라 눈이 녹는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은 바빴다. 조금 덜 추웠다면 여기 벤치에 누워 눈구경하는 시간도 가졌을 텐데 눕기엔 조금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