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송광사
23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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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여행 - 완주 송광사(선종대가람사) 방문기

완주 종남산 '송광사' 설 지나 뒤늦은 성묘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지리적으로 가까운 완주 송광사를 가보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간간이 들렸던 사찰이기에 나름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산문을 거치지 않고 곧장 경내로 들어갈 수 있지만 일주문을 경유하고 싶어 담장을 끼고 송광사 정문을 향하다. 송광사 일주문이 보이네요. 완주 송광사는 백제 사찰의 특성을 지닌 평지가람이라 다른 사찰보다 눈길이 좀 더 갑니다. 완주 송광사를 대표하는 건 토불과 범종루이나 개인적으로 일주문이 으뜸이다. 개인적으로 전국의 일주문 중 '완주 송광사 일주문'을 다섯 손가락 안에 두고 있어요. 그만큼 일주문 원형을 오래 간직하고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산문에서 대웅전까지 직렬 형태의 가람배치를 보여준다. 완주 송광사 일주문 원래 남쪽 3km 떨어진 '나드리'라고 하는 곳에 세워졌던 것인데 송광사 경역이 축소되어 감에 따라 1814년 조계교 부근으로 이건하였으며 1944년 해광극인 선사가 현 위치로 다시 옮겼다. 이 일주문은 원기둥 전후에 연화문의 보조 기둥을 받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남산 송광사 백련다원(전통찻집) 송광사 금강문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시는 문으로 조선후기 금강문에는 중앙 통로 좌우로 두 명의 금강역사와 동자 모습의 문수·보현보살이 함께 봉안되어 있다. 송광사 금강문은 다포양식의 팔작지붕 건물로 일반적...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