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216
2022.09.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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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 - 이태원 이슬람사원(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방문기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모처럼 시간이 주어져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을 가보았습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소방서를 끼고 올라가면 금세 찾을 수 있어요. 이슬람 사원이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다닥다닥 밀집되어 있는 건물들 사이로 경사진 길을 올라가야 하기에 입구에 들어서기까지 사원의 웅장한 모습은 보이질 않아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무함마드는 그분의 사도입니다 한국의 이슬람은 신라시대에 처음 들어와서 고려·조선시대를 거친 후 근대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에 의해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경비실에서 발열 체크 후 차량 진입로 옆 계단을 통해 사원 마당으로 진입하였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 크게 눈치 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었어요. 이슬람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가장 큰 오해는 '알라'라는 특별한 신이 따로 존재한다고 믿는데 있다. 하지만 무슬림들은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믿는 신과 동일한 신을 믿는다. '알라'는 '하나님'을 뜻하는 아랍어일 뿐이다. 남자기도실 프린스술탄 이슬람 선교원(유치원) 이슬람사원에서 바라본 서울도심 이슬람 서울중앙성원 1976년 5월 21일 서울 한남동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이슬람 성원이다. 1969년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한국 정부가 약 5000m² 부지를 기부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슬람 국가들이 성원 및 이슬람 센터 건립 비용을 전액 ...

2021.11.17
2022.02.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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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 정릉동 달동네 탐방기(서울 달동네 '정릉골')

서울 달동네 '정릉 달동네(정릉골)' 방문기 성북구 정릉3동에 위치한 '정릉골 달동네'를 가보았습니다. 서울에서 몇 안 남은 달동네로 정릉 달동네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더라고요. 정릉천 2015년도에 한 번 와보고 이번이 두 번 째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제법 살았는데 지금은 많이 빠져나가 관리 안되는 집들이 많이 보였어요. 산비탈에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가느다란 골목길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때문에 오토바이만 간신히 드나드는 정도입니다. 근래들어 정릉 달동네가 본격적으로 재개발된다는 소식을 듣고 사라지기 전에 눈에 담고자 와봤어요. 적막하면서도 친근감이 드는 골목을 걸어봅니다. 정릉골 달동네는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불법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도시가스가 들어올 수 없어 겨울이면 연탄으로 냉기를 몰아내고 있어요. 성북구 정릉동 지금껏 가본 서울 달동네로 홍제동 개미마을, 성북구 북정마을 보다 단위 면적으로는 정릉골 달동네가 압도적으로 넓어보인다. 북한산국립공원 보현봉 경사지 주택 가림막 달동네는 화재에 취약하다 보상받기도 어려울듯 정릉동 달동네는 난방 연료로 연탄을 때기에 걸으면서 일산화탄소를 계속 맡게되네요. 더불어 오래된 집 냄새도 강하게 느껴졌답니다. 정릉골 달동네 정릉 달동네 골목길을 거닐다보면 고양이와 집 지키는 노견이 많이 보여요. 때문에 본의아니게 개소리 유발자가 되었답니다. 드문드문 벽화도 보인다....

2022.01.08
2024.09.13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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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여행 - 국경의 섬 '대마도 1박2일' 둘째날

러일전쟁 격전지, 대마도 탐방 대마도 이튿날, 다다미에서 숙면취하고 오렌지하우스 1층 식당에서 조식 먹어요 일본인들이 먹는 방식으로 음식이 나오는 듯한데 허기만 없앨만큼 제공됨. 낫토도 주지만 먹기싫어 수령안함. 전날에 마트에서 구입한 회와 캔맥주 저녁에 먹으려다 깜박 잠들어 아침 식사 시간에 먹어치웠습니다 짐싸서 호텔 벗어나 미니버스로 이즈하라 갑니다. 다시 만난 만관교 어제는 스치듯 지났기에 오늘은 걸어서 다리를 건너봤어요. 일본에서 카페를 들리지 않은 탓에 자판기에서 캔커피 마셔요 레쓰비 작은 용량과 비슷하고 맛은 밍밍함 만제키바시(만관교) 군함의 빠른 이동을 위해 만든 운하로 러일전쟁 때 일본 해군이 러시아 발틱함대를 기습공격할 적에 여길 통과하여 협공해 괴멸시켰다고 합니다 만관교 건너면 매점과 화장실 나와요 다음 목적지가 숲길이라 볼일은 여기서 해결해야함. 대마도여행에서 동행인이 9명인데 인원이 적어 시간 낭비 없이 재미있고 여유롭게 여행하였습니다. 대마도(쓰시마) 일본과 한국을 가르는 대한해협에 있으며 부산에서 50km 규슈와는 132km 떨어져 있다. 상도, 하도 두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산에서 대마도를 볼 때 말이 마주보고 있다고 해서 대마라고 불리어졌다고 한다. 일본 신화에 따르면 창조 신들이 쓰시마를 일본 최초의 섬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마도는 역사상 한국과 일본 사이의 중계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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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여행 1박2일 패키지 투어 첫째날(대마도 역사탐방)

일본 대마도 알뜰여행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전날 부산에서 차이나타운과 태종대 구경하고 부산역 근처 호텔에서 숙박후 집결 시간 맞춰 아침일찍 부산항터미널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가는 길이 편리해요 이번 대마도 여행은 패키지 상품으로 네이버에서 JB투어 대마도 상품 구매해 가게되었어요. 평일 179000원 내돈내산입니다 약속 장소에 모여 티켓수령해요 여행사에서 알아서 해주니 편리하다 니나호 수속과정 거치고 탑승합니다. 니나호가 풍랑이 거세지면 배멀미에 안전하지 못해 미리 멀미약 복용함 출항날이 한달에 한 번 있을법한 파도라 내 옆 뒤로 사람들이 토하고 말이 아니었음 난 멀쩡한데 주변 토사물 냄새로 너무 힘들었어요 대마도 히타카츠항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대마도 본격적인 관광에 앞서 점심 먹어요 히타카츠항 부근에 예약되어 있는 식당으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점심은 현지식이나 한국인의 입맛에 특화되어 있어요. 거부감 없는 맛 구성이 검박해 과식 걱정없어 다행이다 이번 대마도 패키지 여행 참가자가 9명이라 미니버스가 준비됨. 인원이 적어서 행복함 소수정예 여행하게됨 부산에서 배타고 50km를 지나왔는데 총 천연 일본색이 펼쳐진다. 버스탑승해 숙소가 있는 대마도 남쪽 이즈하라로 이동하며 관광지를 둘러보려해요 조선국 역관사 순란지비 여행사에서 소책자로 만든 대마도 한국관련 역사책을 제공해 줘서 도움이 되었어요 역사적으로 배들이...

2024.09.12
2022.10.2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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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 - 성북동 '우리옛돌박물관' 행복 관람기

아름다워 꼭 가야하는 '우리옛돌박물관' 예전부터 가봐야지 하다가 시기를 계속 놓쳐 이제야 방문하게된 성북동 '우리옛돌박물관' 성북동 대사관로 북악스카이웨이 근처여서 접근성은 나쁘지만 그런점이 오히려 장점인 곳 우리옛돌박물관(한국석조박물관)은 근처 '한국가구박물관'과 비견될 정도로 한국적 조형미가 품격있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환수유물관(1F) 성북구 거주자라 박물관이 그리 멀지 않아 택시타고 방문했어요. 입구에서 티켓팅하고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합니다. 성북구민이지만 할인 혜택은 없네요. 살짝 아쉽당 그래도 일반관람객이 거의 없어 몰입하기 좋았답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종종 찾곤 하는데 조명에 세심하게 신경쓰는 곳이 많지 않아 아쉬웠어요. 우리옛돌박물관은 조명 활용을 잘 하는듯. 품격이 올라감 문인석 무덤을 수호하기 위해 봉분 앞에 한 쌍식 세워 장군석 석수와 함께 능묘를 수호하는 조각물이다. 공복 차림의 문관 형상으로 머리에는 복두나 금량관을 쓰고 손에는 '홀'을 들고 있다. 홀 문인석이 손에 쥐고 있는 물건으로 신하가 왕을 알현할 때 왕에게 아뢸 말씀 혹은 왕이 하시는 말씀을 붓글씨로 메모하기 위한 물건이었다. 초기에는 메모용으로 들었지만 나중에는 의례적으로 들게 되었다. (출처 - 우리옛돌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한국석조박물관) 관람시간 10:00 - 17:00(주말·공휴일 18시까지) 관람요금 : 성인 7000원 / 청소년 5000...

2022.10.20
2022.10.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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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명소 - 전주 전동성당(한국 최초의 순교터) 방문기

전주 전동성당 오늘은 전주 전동성당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을 대표하는 건물 중 한 곳 예전부터 전동성당을 다뤄보려 했었는데 보수공사로 인해 가림막이 쳐저 있어서 좀처럼 기회가 없었답니다 근래에 개보수 완료돼서 전주 방문해 가보았어요 주말, 전주한옥마을에서 숙소를 잡았습니다 공휴일은 교동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라 전동성당도 불가피하게 입구를 폐쇄해 사람들이 정문앞에서 사진찍고 있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으면 통제가 안돼서 그런듯 경기전도 원래는 입장료가 없었는데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3천원이라는 경복궁급의 입장료를 받고 있어요 전동성당 일요일 개방시간 12시~16시까지 일요일 새벽 7시에 전동성당 방문 다행히 정문이 열려 있어서 안으로 진입 직원분에게 승낙받고 외부만 둘러보았어요 예전 공사 기간에 장례미사 있어서 성당 내부를 볼 기회가 있었지만 사진을 남기지는 않았답니다 새벽이라선지 입구가 닫혀있어 고요한 가운데 전동성당을 둘러보다 새벽, 대기가 안정되어 있어서 안개가 없는듯 살포시 껴있다 때문에 대기가 쌀쌀하지는 않아요 걸리적 거리는 사람이 없으니 사진을 맘껏 찍어보자며 찰칵찰칵 관리인 어르신이 나를 부르며 손짓함 처음에는 제재하려는 줄 알았는데 "이쪽으로와~ 여기가 사진 잘나와" 나 "감사합니다~~" 화장실 / 성물방 / 사무실 이곳의 자판기 커피맛을 잊을수 없다뇨~ 자판기 커피가 거기서 거기지만 하나님의 은총이 느껴지는 커...

2022.10.28
2024.05.08참여 콘텐츠 1
48
가평여행 - 아침고요수목원 봄꽃페스타 즐기기

서울근교여행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서울 살면서 아침고요수목원 명성은 익히 듣고 있었지만 방문 기회가 없다가 이제서야 찾게되었습니다. 향나무 서울근교인 가평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은곳 중 하나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구름다리 아침고요수목원 관람시간 08:30 - 19:00 입장요금 성인 11000원(무료주차) 천년향 수령이 천년으로 수몰지구에 있던걸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해요 분재정원 어릴적 집에 분재가 제법 있어서 소사나무들이 정겹게 여겨집니다 아침광장 포레스트정원 튤립 서울 한강 이남은 튤립이 대체적으로 시든편인데 아침고요수목원 튤립은 아직 생생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다양한 모습을 지닌 튤립들 달빛정원에서 아침고요수목원 방문 당시 튤립과 철쭉이 절정인데 그중에서 으뜸은 단연코 튤립입니다. 하늘길 전망대 및 쉼터 J의 오두막 정원 엊그제까지 엄청 흐리고 비까지 내렸는데 방문 당일은 청아한 날씨라 하늘이 도왔어요. 한국정원(서화연) 나름 공들인게 정원에서 잘 드러나 보여요. 여러 각도에서 서화연을 배경으로 인생샷 도전 무개념 장착한 관람객이 많은 관계로 수화연 정원은 출입금지 징검다리도 마찬가지 정한재 한옥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마루에 걸터 앉아 나른함에 취해봅니다 그냥 벗어나기 아쉬워 찰칵! 탑골 하경정원 석등과 탑 조선시대 후기로 보여집니다 아침봄빵집 천연 발효종과 유기농 밀가루 사용해 가격이 대체로...

2024.05.07
2021.04.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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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숙소 - 더 캡슐 명동(캡슐호텔) / 충무로 '찌개집'

더캡슐 명동 지방 여행을 가기 위해 호텔을 검색하다 '캡슐호텔' 문구를 발견하고 호기심이 발동해 네이버로 예약 후 이용해 보았습니다. 'THE CAPSULE HOTEL 명동' 일반적인 호텔은 아니니 호텔이라는 단어는 머릿속에서 지우세요. '더 캡슐 명동'이지만 충무로에 소재하고 있답니다. 예약자 이용서식 층별로 성별을 분류해 놓았어요. 샤워실은 지하에 있는데 작은 카페의 '남녀공용 화장실'처럼 운용되고 있는데 이용시 불편함은 없어요. 승강기 이용 없이 출입하기 원활한 1층(남)으로 배정받고 들어갔는데 생각대로 깔끔한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사물함을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폐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이용 못할듯하지만 이렇게 작은 곳에서도 안정감을 느끼는 편이라 만족스러워요. 냄새도 안나고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해서 집중하기 좋아요. 캡슐 내부 빈틸레이터(공기순환기) / 스마트패드 / 접이식 테이블 / 옷걸이 및 내부잠금장치 캡슐은 상하로 되어 있는데 상부로 배정되어서 오르내리는데 불편함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캡슐 구조가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소음 부분이 취약할 듯해 귀마개를 지참 했는데 입실한 사람이 적어서 우려할만한 일은 없었네요. 샤워실(B1) 더캡슐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5길 23 충무로 맛집 '찌개집' 캡슐호텔에 짐을 풀고 다음날 새벽기차 타야 해서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자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습니다. 큰 길로 나가도...

2021.03.31
2021.05.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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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 - 청춘 '발산마을' 이모저모

광주명소 청춘 '발산마을' 광주로 여행 와서 무등산국립공원을 다녀오고 시간 있을 때 여러 곳을 둘러보고자 광주 명소 검색해서 알게 된 '발산마을'을 가보았습니다. 일요일이어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외려 사람 보기 힘들었어요. 간간이 커플들이 보이긴 했지만 텅 빈 거리가 어색해서인지 잠깐 머뭇거리다 되돌아가기도 하네요. 발산하우스 청춘발산마을 발산명동벽화거리 출퇴근길 뿅뿅다리 / 가마솥집밥 할머니 청춘발산마을 전쟁 피난민들이 모였던 전라도 광주의 대표적인 달동네, 발산마을은 70~80년대 방직공장이 인근에 생기면서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온 여공들로 한때 활력이 넘쳤던 마을입니다. 90년대 이후 도심 공동화 현상과 방직공장의 쇠퇴로 마을의 여공들이 떠나면서 점차 빈집들이 늘어나고 어느새 나이든 어르신들만 남아 삶의 터전을 지켜왔습니다. 2015년 현대자동차그룹과 공공프리즘이 함께 시작한 <청춘발산마을>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협력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디자인 작업과 청년들의 입주, 주민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일상에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오래된 골목에는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으로 걷고 싶고 추억을 함께 만드는 골목길이 되면서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기 시작했으며 청년 창업팀이 마을에 입주하여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청춘발산마을)...

2021.03.28
2021.04.2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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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여행 -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

장성명소 장성호 수변길 그간 서너 번 다녀온 전남 장성군 장성호 수변 길을 다시 찾게 되어서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유산을 위한 등산이나 트레킹을 제법 하게 되었답니다. 지나다 잠깐 들릴 거라면 제방길만 걸어도 좋고 한 시간 미만으로 산책한다면 상대적으로 짧은 구간인 '숲속길'을 권합니다. 날이 더워지면 날벌레가 있으니 선선할 때 방문하길 권합니다. 장성호 주차장 & 농산물 판매소 장성호 제방길 영산강유역농업개발기념탑 장성호 영산강 유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76년 10월 길이 603m, 높이 36m의 장성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호수로 총 저수량은 8,970만t이다. 백암산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황룡강을 막아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나주시·장성군·함평군 등 4개 시군의 관개용수와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잉어·초어·백련·붕어 등 각종 민물고기가 서식하여 낚시터로 유명하며 남북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으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출처 - 두산백과) 장성호 수변길 시작점입니다. 등산로에 흔히 있는 에어건도 있고 한쪽에는 보트 계류장이 왼쪽으로는 임도가 있습니다. 돌아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임도를 이용하기도 했어요. 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은 내륙의 바다인 장성호와 숲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트레킹길로 '출렁길'(제방 좌측길 8.4km)과 '숲속길'(오른쪽 수변길 2.6km)로 이루...

2021.03.31
2024.10.23참여 콘텐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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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분소(달아공원)

국립공원스탬프투어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분소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국립공원스탬프 투어를 위해 경남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분소를 찾았어요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통영분소 서울에서 4시간 반정도 걸려 통영에 도착. 다시 한 시간 넘게 해안도로를 따라 멋진 풍경 감상하며 도착해 국립공원 스탬프 꾸욱~~ 한려해상국립공원(달아공원) 이곳 한려해상국립공원 달아공원은 가볍게 산책하고 잠시 머무르기 좋은 장소 달아는 낙조가 유명하다고 해요 관해정 바다 내음 맡으며 쉬어가는 곳 달아전망대 평일 오전 방문이라 방문객이 적은편임 그러나 국립공원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자랑합니다 흐린 날이긴 하나 달아전망대 풍광이 매우 뛰어나 한동안 머물렀어요 얼마전 다녀온 대마도 풍경과 약간 비슷한 면도 있네요. 남해안은 어딜가나 예쁜 경관을 선사하는듯합니다 '한없이 무거운' 버려진 낚시줄의 납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고니를 보여주고 있어요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인증해요 이제 한라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 곳 남았답니다. 올해 마무리 해볼까? 납 사용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수거한 납을 소재로한 조형물을 이곳에 전시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파크레인저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미륵도 달아길'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원분소에서는 '달아공원에서 만나는 바다백리길' 해설프로그램 10시 14시(무료) 운영중 오후에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참관하...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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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 월악산 제비봉 탐방로 후기(국립공원스탬프)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 산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월악산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일환으로 방문했어요 청량리 출발 제천역 환승사진입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월악산 정상인 영봉가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월악산 국립공원스탬프 가능한 충북 단양 월악산 제비봉을 공략하였습니다. 단양역 소백산 오를적에 출발지였던 단양역을 재차 이용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월악산. 단양역 정면, 길 건너 버스정거장이 월악산 제비봉 가는 버스여서 이곳에서 대기 중 11시 5분 버스인데 10분 늦게 도착했고 군말 없이 탑승했어요. 버스안에서 어르신들 도움받아 제비봉 하차 지점에 무사히 내림 제비봉공원지킴터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도장이 비치되어 있지만 관리자분이 다른 장소로 지원 나가셔서 부재중이라 곤란한 상황이 벌어짐 대중교통으로 산행중이어서 여차하면 목적 달성 못하고 산행만 하고 돌아가게 생겼네요 제비봉 탐방로 국립공원스탬프여권에 도장만 찍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취지에 맞게 해당 국립공원을 이용하고 포스팅합니다 총 22곳인데 완주까지 3곳 남았어요 아자아자~! 힘내자 구월, 초가을인데 아직도 폭염이 기승이라 34도를 가리키고 있어요. 체감 온도는 더함 컨디션도 그다지 좋지 못한데 더워서 힘들다 보통은 산 정상에서 해당 국립공원스탬프 인증샷 남기곤 하는데 월악산에서는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거기다 ...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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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 - 태백산국립공원 천제단(당골코스) 당일치기

태백산, 대중교통 이용해 가보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국립공원스탬프투어를 위해 태백산 방문 당골탐방지원센터에서 인증했어요 태백산 등산로 시작점인 당골탐방센터 주차장에 성황당과 단군성전이 있어서 이쪽이 당골로 불리는듯합니다 태백산 등산로 이정표 등산을 위해 천제단으로 갑니다 태백산국립공원 서울에서 출발 도착지인 태백시가 당일치기로는 거리가 있어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국립공원스탬프 인증하려다가 태백산 정상에 천제단이 있기에 등산을 하기로 결정하고 왔어요 태백산 석장승 산길의 양쪽에 한 기씩 서있다 문인석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수호의 기능을 하고 있어요 단군성전 당골광장에서 등산길 진입하자마자 단군성전이 있어 잠시 들려봤어요 무속인분들이 단군전에 계셔서 들어가지 않고 거리두고 대문간에서 바라보기만 하다가 냥이가 놀자고해서 몇 분간 쓰담쓰담하고 놀아줬어요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어렵기에 이동하다 단군할아버지 만나 안전산행 기원해봅니다 시원한 태백산 숲길 기본적으로 지대가 높아서 불볕 더위에도 태백산은 상쾌해요 태백산 암괴류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기반암에서 떨어져 나온 암괴가 토양이 흘러내리는 작용에 의해 좁고 길게 흘러내리는 것으로 낮은 경사에서 형성된다 (출처 - 태백산) 흔치 않은 암괴원을 만나서 신나게 돌아다님 그러다 뱀들이 서식하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자 더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빠져나옴 산행이 즐거운 이유는 맑은...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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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여행 - 가야산국립공원 남산제일봉 등정기(청량사 코스)

합천 가야산 '남산제일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국립공원스탬프투어하고 있어서 가야산국립공원을 소개하려 해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야산국립공원 다녀왔는데요. 대중교통은 복잡해서 처음으로 안내산악회버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가야산 청량사 합천 가야산국립공원 도착해 황산주차장에 하차. 본격적인 산행지인 청량동탐방지원센터까지 트레킹했어요 입산에 앞서 옆에 청량사가 있어서 잠시 물도 마실 겸 들러보았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을 피해 지내다 보니 트레킹 과정에서 온열질환에 걸려 몸이 그로기 상태에 빠졌어요. 산행 포기하고 택시불러 해인사 구경이나 할까 고민하다 청량사에서 약수 마시고 기운 차린후 이곳에서 1시간여 휴식을 취했습니다 마침 식사시간이라 점심 공양 받으려다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 공복상태 유지키로 함 처음 와보는 '청량사' 석조물 외에는 옛스러움을 찾긴 어렵지만 풍광이 아름다워서 발걸음이 멈춰져요 청량사 삼층석탑 이중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을 갖춘 전형적인 신라석탑이다. 지붕돌의 낙수면은 완만하나 네 모서리에서 경쾌하게 반전되고 있으며 아래에는 각 층 다섯단의 지붕돌 주름이 있다. (출처 - 청량사) 청량사 석등 현지분들이 청량사 석등과 탑 그리고 석조석가여래좌상을 꼭 보라고 했는데 우연이지만 오길 잘했다 싶어요. 특히 청량사 석등이 잘 보전되어 있고 세밀하면서 독특해 한참 시간을 소비함 청량사 대웅전 마침 제가 있어서 번 발치에서...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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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 - 지리산 백무동계곡(국립공원스탬프 투어)과 '지안재'

지리산 백무동계곡(백무동탐방지원센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내돈내산 시리즈. 남양주 축령산과 단양 소백산에 이어 지리산 여행! 우연한 기회에 전북권을 찾게 되어서 남원을 거쳐 경남 함양땅을 밟았어요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이곳에서 국립공원스탬프 투어 여권에 도장 찍었어요. 다음은 월악산이다! 지리산 백무동코스는 천왕봉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애정하는 노선입니다 덕을 많이 쌓았는지 열에 여덟은 일출을 봤어요. 이번에는 일정상 그럴수없어 정상만 오르고 원점회기할 생각으로 왔는데 조금 늦게 도착했는지 탐방지원센터에서 입산금지 권고 받음. 동반인이 있어서 쉽게 포기 직원분이 아쉬워하는 표정을 읽으셨는지 백무동계곡에서 가을 정취 만끽하고 가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알려주신 장소로 사부작사부작~ 추억의 장소 장터목산장 별이 쏟아진다는 말뜻을 알게해준 곳 백무동계곡 야영장 지리산 백무동계곡 지리산 뱀사골계곡 만큼은 아니지만 트레킹하지 않고 천천히 걸으면서 힐링한다면 백무동계곡 추천이요~! before after 지리산 정상부에서 스탬프투어 여권 인증샷을 찍지 못하니 백무동계곡에서 기념사진 찍어봤어요. 지리산 백무동탐방지원센터까지 차량 진입 가능하나 길이 협소하고 주차장도 작아서 백무동 초입에 있는 넓은 주차장을 이용하길 권합니다 도보로 탐방지원센터까지 10분 소요 변화무쌍한 날씨를 자랑하는 지리산이라 약간의 비라도 내리면 계곡물...

2022.10.25
2021.07.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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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 - '환구단' 하늘의 뜻을 묻다

대한제국의 상징 '환구단' 대한제국의 정궁으로 기능한 덕수궁 맞은편에 자리한 환구단을 찾았습니다. 일 때문에 조선호텔에 잠시 들렸다가 시간내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환구단 옛 모습 과거 몇 번 둘러보긴 했는데 보수공사로 발걸음을 돌리거나 시간에 쫓겨 건성으로 살펴보았기에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았어요. 환구단 정문 의도치 않게 조선의 제단인 선잠단, 선농단, 사직단 그리고 환구단을 모두 섭렵하게 되었다는.... 여하튼 환구단이 지닌 상징성에 비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다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환궁우 석고 석고는 광무 6년(1902년) 고종 황제의 즉위 4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조형물이다. 3개의 돌북은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몸통에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출처 - 문화재청) 환구단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황단 또는 원구단, 원단이라고도 한다. 이 자리에는 조선 후기 중국 사신을 맞이하던 남별궁이 있었는데 고종이 1897년 황제에 즉위하면서 제국의 예법에 맞추어 환구단을 건설하였다. 환구단은 제사를 지내는 3층의 원형 제단과 하늘신의 위패를 모시는 3층 팔각 건물 황궁우, 돌로 만든 북과 문 등으로 되어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조선총독부가 황궁우, 돌로 만든 북, 삼문, 협문 등을 제외한 환구단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선경성철도호텔을 지었다. 환구단은 대한제국...

2021.07.22
2022.11.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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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여행 - 남원 실상사(구산선문 최초가람) '실상산문' 방문기

지리산 실상사(실상산문 본산) 남원 실상사 석장승 실상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시내를 건너기 전에 2기 다리 건너 2기가 있었으나 건너기 전 1기가 1936년 홍수에 쓸려 내러가 현재는 3기만 남아있다. 장승은 보통 남여로 배치해 음양의 조화를 꾀하는데 이곳 장승은 모두 남자 형태이다.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국립공원스탬프 투어 겸 신라 5교9산을 둘러보기 위해 강릉 '굴산사지'에 이어 실산산문 본산인 남원 실상사를 찾았습니다 실상사, 지금은 그리 흔하지 않은 평지가람으로 전형적인 신라시대 가람배치를 보여주는 곳 과거 지리산 종주하며 여러번 찾았는데 추억도 있고 포스팅도 하고파서 다시 들렀어요 실상사 천왕문 실상사 신라 흥덕왕 3년(828)에 홍척국사가 구산선문 중 하나인 실상산문을 개산하면서 창건했다. 이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빠져나간다 하여 지은 절이라 한다. 여기에는 실상사 약사전 좌향이 지리산 천왕봉과 일직선상에 있고 천왕봉은 일본 후지산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상사 약사전 철제여래좌상이 일본 후지산으로 나가는 정기를 누르는 역할을 하기에 비보적으로 호국 불교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실상사 삼층석탑 신라 흥덕왕 3년(828) 실상사를 창건할 때 조성된 탑으로 높이가 8.4m이다. 탑신과 옥개석이 하나의 돌로 만들어진 정형탑이다. 옥개석의 추녀 밑은 수평이며 전체의 조형이 경...

2022.11.01
2022.10.24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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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여행 - 서울근교 축령산(축령산자연휴양림) 등산

남양주 '축령산' 등산일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일상에 지칠 때 종종 남양주 축령산에서 휴양하는데 축령산 등산은 해보질 못해서 작정하고 가봤어요 서울 기준으로 경춘선 마석역에서 하차 1번 출구, 30-4번 버스 탑승 종점하차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 시작 입장료: 1000원(남양주시민 면제) 서리산(832m) 축령산자연휴양림 소개는 이전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하단부에 링크해 놓을게요 휴양림이 여러모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도로가 닦여진 곳까지 편안하게 올라감 축령산정상 이정표 정성바위 서리산과 축령산 갈림길에서 가장 높은 축령산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가다 정성바위 발견 이곳에서 백일기도하고 아들 낳아서 유명해진 장소 축령산 밟았을 때 무척 쌀쌀했었는데 숲길에서는 바람도 없고 몸을 움직이니 체온이 따뜻해져 편하게 올라갔어요 관광버스 타고 숲속을 찾아 명상음악과 함게 힐링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 발견 자연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는구나 나는 하산하고 나서 힐링해야징~ 축령산 수리바위 독수리 모양의 수리바위, 예로부터 축령산이 골이 깊고 산세가 험해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많이 살았는데 그중 독수리가 유난히 많이 살았다. 실제로 얼마전까지도 독수리 부부가 둥지를 틀고 살았다고 한다. 축령산 수리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며칠 전에 전라북도에 산재한 조선 태조 이성계 유적지를 다녀왔는데 축령산에도 이성계 자취가 있어 여행지에서 우선순위로 삼아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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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여행 - 남양주 축령산 '오덕훈련원·펜션' 숙박기

남양주 오덕훈련원 & 펜션(축령산 자연휴양림) 서울 근교에 있는 남양주 축령산을 오르기 위해 '축령산 자연휴양림' 근처에 있는 축령산 '오덕훈련원·펜션'에 도착해 발열 체크하고 여장을 풀었습니다.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 보다 높은 '축령산'은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지만 맑은 공기 속에서 명상하기 좋은 이곳에 잠시 머물며 힐링하려 합니다. 한울안 명상센터(오덕훈련원 본관) 남양주 축령산 온실 속 채소 운동장 오덕훈련원 본관은 150명 이상의 대인원 수용 가능한 건물로 식당과 세미나실, 숙소, 운동장,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건물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용 인원이 40명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본관 뒷마당(야외공연장) 원불교 오덕훈련원 펜션동(콘도형) 단체 인원 수용이 가능한 오덕훈련원 본관 맞은편에는 가족 및 소규모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펜션동이 있어서 이곳에서 1박을 했습니다. 팬데믹 여파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해야 숙박이 가능합니다. 오덕훈련원 펜션(콘도형)이 축령산자연휴양림과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주변이 조용하고 숲속 산책 및 산림욕하기 좋았습니다. 밝은집(각 20평) 방2, 욕실2, 거실, wifi 베란다에서 바라본 계곡 풍경 다목적실(요가 및 차예절) 산책로(쉼터) 축령산 수동계곡 오덕훈련원이 축령산 수동계곡 옆에 있어서 하절기에는 물놀이 및 야외 명상프로그램 장소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계곡이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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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여행 - 축령산 자연휴양림(feat. 오덕훈련원)

서울근교여행 '축령산자연휴양림' 축령산자연휴양림 근처에 위치한 '오덕훈련원' 펜션동에서 하루를 보내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마실가봤어요. 축령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까 고민도 해봤지만 오덕훈련원이 볕도 잘 들고 따뜻한데다 인근에 식당과 잡화점들이 있어 왕래하기 편합니다. 펜션을 나오면 도로 맞은편에 한울안명상센터(오덕훈련원 본관)가 있습니다. 얼마전 인천의 동국명상원에서 커피명상과 싱잉볼 명상을 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기회되면 한울안명상센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네요. 마귀할매바위 홍씨 성을 가진 판서가 꿈에 신선을 만나 그 곳에 가면 마을을 수호하고 복을 주는 바위가 있으니 마귀 할머니가 캐가기 전에 어서 일어나 그 곳에 땅을 파보라고 하여 파보니 지금의 바위가 땅속으로 솟아올라 판서의 몸과 마을에 황금빛을 비추어 그 복이 판서의 가문과 마을에 깃들어 후세까지 큰 복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매표소(화요일 휴무) 일일 개장시간 4월~10월 06:00 ~ 19:00 / 11월 ~ 3월 07:00 ~ 17:00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축령관 입실시간 15:00 ~ 21:00 / 퇴실시간 11:00 입장료: 1000원(성인) / 주차요금: 3000원(중·소형) 축령산휴양림 입장료가 천원인데 '오덕훈련원' 시설 이용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물놀이장 제1목교 전망대 산내음 둘레길 야영데크 축령산정상 ...

2022.01.03
2022.02.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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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 - 홍릉수목원(국립산람과학원) 탐방기

서울미래유산 '홍릉숲'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홍릉수목원으로 잘 알려진 '국립산림과학원'을 가보고 싶어 비어 있는 날짜에 맞춰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6호선 고려대역에 있는 '홍릉숲'은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코로나19 때문인지 방문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선택한 시간 회차에 맞춰 입구에 도착해 명단자 확인 후 발열체크하고 집합 장소에서 대기했어요. 숲해설사분이 미리 나와 있어서 공손히 인사~~~ 홍릉숲 관람 평일 10:30 - 15:303월~11월(화~금) / 숲해설(10시30분, 13시30분, 15시30분) / 주말 : 자유관람 원래는 사전예약 없이 자유관람 할 수 있는 주말에 방문하려 했으나 시설 공사로 인한 '주말 임시 휴원' 공지가 있어서 부득불 평일에 방문했답니다. 홍릉숲 탐방을 하면서 처음으로 숲해설사와 동행하며 설명을 들으니 모르던 지식도 쌓여가고 식물에서 유래된 단어들도 알려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낙우송 도꼬마리 우엉 마침 방문한 날이 음력 9월 9일로 중양절이었는데 구절초를 9월 9일에 채취하면 가장 효과가 좋아 여기서 꽃이름이 유래됐다고 해요. 제2수목원 침엽수원 홍릉숲 스탬프 투어 홍릉수목원 각 권역마다 도장이 비치되어 있어서 탐방 코스를 따라 자연스럽게 찍을수 있었습니다. QR코드 찾아 인증하면 추첨해서 선물도 준다네요. 탐방인원이 숲해설사 포함 7명으로 좁은 동선에서 경청하기 편했습...

2021.10.16
2024.09.0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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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 방문기(with 러시아거리)

부산여행 일번지 '차이나타운'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부산으로 서울역에서 출발 3시간 걸려 부산역에 도착해 인증샷 남겨요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메인 입구인 상해루 패루에서 시작해요 부산역에 오후 1시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 점심은 중국집으로 정함 돼지국밥도 있지만 예전 방문때 먹었기에 이번에는 중식으로 결정 만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홍성방 재료 소진으로 문 닫혀서 아쉽다요~ 본격적인 부산 차이나타운 관광에 앞서 밥부터 먹고 구석구석 둘러보렵니다 장성향 영화 올드보이 촬영지라는 점이 매력적인곳. 거기다 군만두 맛집이라 들어가게 되었어요. 나름 기대됨 영화에서 나오는 중국집 '자청룡'이 이곳임 최민수가 먹었던 군만두를 나도 주문함 식사로 군만두만 시키면 양이 적을까봐 군만두大(7개) 시켰는데 양이 엄청 많요 혼자와서 테이블 공유했던 어르신 하나 드리고도 2개 남기고 나왔어요. 군만두에 고기가 압도적으로 많고 맛은 한국식이 아니기에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 듯합니다 전쟁의 신 '관우' 차이나타운 중심부 패왕별희 존 부산 차이나타운 1884년 청나라 영사관이 지금의 화교학교 자리에 개관한 후 청국 사람들의 주거를 겸한 점포가 밀집 형성되어 청관거리로 부른데서 유래하였습니다. 부산 차이나타운의 산증인 장만옥님 상해거리 상해루 입구에서 직선으로 관통하면 후문이 나와요. 바로 우회전합니다 갈맷길 일전에 갈맷길...

2024.09.06
2024.06.2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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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북한산생태숲~화계사)

북한산 둘레길(with 서울둘레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주거지가 북한산 숲세권이라 틈틈이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어요 일전에 북한산 자락길은 소개했었는데 북한산 둘레길은 포스팅하지 않아서 이렇게 선보이게 되었어요 그럼 시작~! 성북구 정릉동에 살고있어 지척인 북한산생태숲에서 북한산 둘레길 걷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생태숲은 이전에 다뤘으니 언급 없이 지나가요 북한산 둘레길은 등산이 아닌 트레킹 수준으로 몸에 피로감이 쌓이지 않은 숲길이랍니다. 북한산 둘레길 방향은 빨래골 지나 화계사까지 목표로 했어요 솔샘발원지 성북구와 강북구의 경계를 이루는 솔샘터널과 도로명 주소인 솔샘로 어원이 되는 곳으로 지인과 함께 걷고 있어서 일부러 들러보았습니다 북한산생태연못 야생동물이 목을 축이고 양서류가 명맥을 잇는 공간이기도 해요 북한산 둘레길(수유동) 이정표 음용적합 수돗물 '아리수' '욱리하'라고도 불린 아리수를 북한산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유아숲 체험장 배드민턴장 약수터 배드민턴쪽에서는 규모가 큰편으로 관리도 잘 되어 있네요 향천사 굿당 북한산 둘레길 걷다 발견한 굿당 일반적인 사찰인줄 알고 무심코 지나가다 대한경신연합회 현판을 보고 가까이 가봤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속단체입니다. 과거에는 반공을 기치로한 대한승공경신연합회로 존립했었습니다. 아무튼 반갑네요 경천사 건물 외벽에 관음보살도가 있네요 용왕과 남순동자가 구름을 타고 협...

2024.06.28
2024.07.03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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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 - 대만 8박9일 여행기 첫날일정(타이베이 시먼띵)

대만여행 '타이베이 시먼띵 일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봄에 다녀온 대만여행을 날짜별로 소개하려해요. 출발과정 교통편은 생략하고 공간 위주로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기차타고 청주공항 도착해 에어로케이로 대만왔어요. 공항철도 이용해 타이베이 시먼띵에 왔습니다 타이베이 시먼(서문)은 서울의 명동 같은 존재여서 대만여행 온다면 시먼딩에 숙소잡고 관광하길 권유하고 싶어요 타이베이 시먼딩 중심부에 예약한 호텔에서 도보로 3분 걸으면 나오는 밀크티전문점 '행복당' 항상 긴 줄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가게라 인증해봄 숙소가 가까워 문여는 시간에 나오면 기다리지 않고 마실수 있어 매일매일 구매합니다. 불맛이 들어가면 맛있음 타이페이 시먼딩 거리 패션, 문화의 중심지이긴 하지만 낡은 건물이 대부분이라 독특한 감성을 지닌 거리입니다 족발덮밥 행복당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여겨지는데 가게이름은 모르겠어요 행복당 근처임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맛없어요. 간장조림 족발에 맨밥이랑 먹는거라 간장맛족발이 있는 간장밥이라 생각하면 될듯 타이베이 도심 보행로 도시에서는 인도가 건물 아래에 있는데 잦은 지진과 비 그리고 폭염 등의 이유로 이렇게 도시설계 하지 않았나 추측해봐요 시먼딩 밤거리 타이베이 첫날 즐기는 시먼딩 주변으로 밤마실 나왔어요. 용산사 가는 길에 남성 미용실이 제법 눈에 들어오는데 미용사가 야한 옷차림의 몸좋은 횽아들이라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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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타이베이 용산사(룽산사) 밤풍경

대만 最古의 사찰 '용산사'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8박 9일 일정으로 바다 건너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밟아본 대만땅. 타이베이 중심가인 시먼딩에서 숙소를 잡고 주변거리 배회하다 도보로 갈만한 곳에 용산사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베이 반카 용산사 폭포정원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대만의 불교와 사원 구조가 궁금해서 작정하고 찾았어요 처음 접하는 대만불교사찰. 두근두근 한국불교는 사원의 전각 내부를 비중 있게 장엄하였다면 대만 용산사는 사원 건축의 전반에 걸쳐 화려하게 장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렇듯 여러 상징들을 통해 용산사의 성격과 강하게 습합된 도교적 색채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어요 한밤에 갔는데 개방되고 있어 안으로 들어가 관람하였습니다 이분이 바다의 여신인 '마조'인듯 사전공부하지 않아 추측만 해봐요 용산사,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상징성을 지니고 있지만 생각만큼 규모가 크지 않네요 한국이었다면 도심의 이점을 활용해 양적 성장을 추구했을지도.... 대만이 사시사철 더운 지역이라 선선해지는 밤 시간을 잘 활용하는듯 고요함과 간절함으로 충만한 용산사 용산사 연못 용산사 옆에 야시장이 있어 사원 관람을 마치고 이동하다 근처 공원에 걸린 중국종 발견 용산사, 성직자 중심의 수행공간보다는 일반 신앙인의 비중이 높은 공간이란 생각이 드는 장소 같아요. 대만여행 첫날, 좋은 기...

2024.05.02
2024.08.11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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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버스여행 - 대만 양조장 카발란 위스키 견학(대만여행 6일째)

대만 이란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이예요 8박9일 일정으로 체류중인 대만인데 금새 시간이 흘러 벌써 6일째입니다. 이번 방문지는 타이베이에서 한시간 거리인 이란에 있는 양조장입니다 타이베이 기차역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이 위치한 이란 지역으로 가기 위해선 버스로 이동해야 해서 복잡하게 연결된 통로를 이용해 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길치인데다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열심히 헤매다 어렵게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카발란 버스 매표소 운좋게도 머피의 법칙은 발동하지 않았음 여유있게 표를 사고 버스를 기다리다 얼마지않아 이란행 버스가 와서 탑승하고 고단한 몸을 위한 숙면모드 대만이 정치, 경제적으로 일본과 밀접함을 유지하고 있어선지 버스 시스템이 일본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란 버스터미널 도착 카발란 양조장을 가려는 한국인들이 보이는데 여기서부터는 택시 잡아타고 가네요. 하지만 나는 버스탈거야 20분 기다리면 카발란양조장 지나는 752번 버스가 있음을 확인하고 기다려 사진에 보이는 노랑버스에 탑승합니다 대만 시골버스 타보니 전원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좋고 나름 감성 돋는 버스여행 목적지인 카발란 양조장 측면에 내성 삼원궁 패루가 있고 이곳에서 하차해 십분정도 걸으면 카발란 위스키 공장에 도착합니다 버스 하차후 눈에 들어온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은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는 상당히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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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버스여행 - 대만 예스폭지 투어(대만 가성비 여행)

대만여행 필수코스 '예스폭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대만여행 3일째 되는날이구요 숙소는 시먼딩 중심부 홍콩거리에 있답니다 도심 곳곳에 기복신앙처인 도교사원이 있어서 일정 시작전에 마조묘인 천후궁에 들려 향피워봅니다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횡단보도 침략자에 맞서 싸우는 대만인 동상 착한가격의 예스폭지 관광버스 출발지가 시먼딩역 부근이라 가뿐하게 도보로 이동해 탑승했어요 단차가 상당히 높은 관광버스 이 역시 일본의 영향을 받은듯 가이드분이 명단 확인하고 생수 줬어요. 대만인들은 생수보다 차를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예류해양국립공원 예스폭지(예류, 스펀, 스펀폭포, 지우펀)의 첫 방문지인 예류에 도착해 부지런히 걸어서 예류의 기암괴석들을 배경으로 인생샷 건져봐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이곳저곳 열심히 돌아다녀요. 예류의 백미이자 최고의 포토존 여왕머리 바위입니다 긴줄이 형성되어 기념사진찍는데 대기하기 싫어 반대편으로 돌아가 찰칵~! 예스폭지 투어 편하게 버스타고 관광할 줄 알았는데 칼로리소모가 상당하더이다. 하루를 불태울듯 스펀천등마을 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혀 하늘로 날려보내는 곳 멋진 추억을 만들기도 하기에 예스폭지 관광객들 대다수가 천등을 하늘로 올려보내지만 마음이 없어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스펀역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고 인화했어요 가볍게 스펀의 명물 닭날개 볶음밥을 먹어보아요. 가이드분이 사전 주문해줘서 기다림 없...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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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만화감성 지우펀(예스폭지 버스투어)

대만명소 야경이 아름다운 '지우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대만여행의 인기 상품인 예스폭지 투어 마지막 행선지 지우펀에 도착했어요 대만 버스투어로 타이베이 북부를 당일치기로 돌아보는 것도 매력적임 정해진 시간에 맞춰 관광하는 거라 신경 쓸 일이 없다는게 장점이에요 네이버에서 펀트립 여행사 골라 예스폭지 예약했어요 가이드분이 지극정성 케어해줌 오키 흥해랏! 지우펀에 대한 정보는 없다시피해요 황홀한 야경 사진에 반한게 전부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이 된 장소라고 알려줘서 눈이 번쩍~! 지우펀이 몇 가구 안되는 조그만 동네에서 비롯되었기에 도로가 협소해 경사진 마을의 상층부에서 하차 시작점까지 십여분간 걸어 내려왔어요 대만 우롱차 특히 동방미인 할인가로 구매가능한 곳 알려주셔서 상점들어가봄 개인적으로 관광지에서 물품구매 기피하기에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시음은 열심히함 가이드가 데려간 기념품가게 미니 오카리나와 오리피리 파는곳 센과 치히로 ost 연주해 주심 하단에 영상 첨부했으니 감상해 보셔요 바다를 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산 감천마을과 흰여울문화마을이 자연스럽게 연상됩니다. 지브리 스튜디오 관련된 소품 판매점 이곳에 오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시금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동화 같은 장소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네라 신비롭게 여겨져요. 미로 같은 골목을 두리번두리번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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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예스폭지 스펀폭포(대만버스투어), 천등 날리기

대만명소 스펀폭포(예스폭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대만의 가성비 여행상품인 예스폭지 버스투어 하는날. 예류지질공원에 이어 스펀역 일대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예능에도 종종 나온 장소로 한국 관광객들이 엄청 몰리는 관광지 이국적인 색채가 한가득이라 만족도 높은곳 대만거주 12년차 한국 가이드분이 관광버스안에서 스펀에 관해 유익한 설명 해주셨는데 컨디션이 안좋아 차안에서 숙면해 못들었어요 덕분에 스펀과 관련한 정보는 없지만 소원을 적은 천등 날리는 행사로 유명함 예스폭지 참가 인원 거의가 천등을 날리고 있어요 나와 혼자온 여성분만 천등 안날림. 천등 가끔 날리다가 등에 불이 옮겨 추락하기도 하는데 재차 날려준다함 그리고 현장에서 가이드분에게 카톡으로 이미지 파일 보내주면 사진 현상해 줘요 물론 비용 있음 비록 천등 날리진 않았지만 스펀에서 기념사진 인화했어요 멋지게 하늘로 솟구치는 천등은 추후에 수거해서 재사용한다고해요 퇴락해져가는 마을이 천등으로 활성화되는 모습에 많은걸 느낍니다 스펀 대표음식 '닭날개 볶음밥' 가이드분에게 미리 주문하면 따끈따끈하게 받을수 있답니다 든든한 한끼는 아니지만 허기는 때울수 있어 만족해요. 스펀(십분)역 조그만 간이역에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넘칩니다. 단순한 기차가 아닌 낭만 그 자체. 주변에 기념품가게와 카페들도 제법 있어요 스폰역을 향하다 번다함이 싫어서 지룽강 건너편 마을을 산책하...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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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여행 - 예류지질공원 즐기기(feat. 예스폭지 투어)

대만여행 필수코스 예스폭지 '예류해양공원' 안녕하세요 8박9일 대만 자유여행하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예류지질공원이예요 한국에서 예스폭지 버스투어(펀트립) 예약했답니다. 자유여행이다보니 여러모로 신경쓸게 많은데 오늘은 여행사 버스투어여서 마음이편해요 숙소인 타이베이 시먼역 5번출구에서 11시30분 도착해 정오에 탑승 한시간 걸려서 예류에 도착했어요 예류해양공원 입장료 : 120대만달러 불포함 사항이니 각자구매 예류 주차장에서 십여분 정도 걸으면 이렇게 짠~!하고 신세계가 펼쳐져요 스님들은 즐겁다 다음 행선지인 스펀으로 갈 때까지 주어진 시간내에 열심히 돌아다니며 놀아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몸이 안좋은 관계로 차분하게 즐겨요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하늘은 푸른데 구름이 많아 햇살이 따갑지 않아 쾌적한 상태라 다행. 버섯바위 평일임에도 사람이 꽤 많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지금은 적은편이니 어서가서 여왕머리바위 줄서라고 알려주네요. 기이한 형태의 지형과 바위들로 다른 행성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어서 너무 좋았음 관람 동선도 잘 짜여져 있고 길이 불편함 없이 조성되어 관람하기 편해요 예류지질공원 타이베이 북부 작은 곶에 조성되어 있는 해안 국립 공원.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천만 년 동안 풍화와 침식 과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기암괴...

2024.05.05
2021.04.01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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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 선암사 템플스테이 체험기

순천 선암사 템플스테이(휴식형) 여러 가지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라 순천 '선암사 템플스테이' 신청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는데 과정이 원활하지는 못했어요. 서울에서 순천 또는 광주에서 순천으로가서 다시 한 시간에 한 대 있을까 말까 하는 선암사행 버스를 타고 선암사 입구에 내려서 사찰까지 도보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강선루 강선루 지나니 선암사의 랜드마크인 '승선교'가 보여요. 아치형 다리 가운데 용머리가 튀어나와 있어 흐르는 물에 비치도록 해서 수룡이 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선각당(매점) 연못 선암사 일주문(古청량산 해천사)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범종루) 선암사에 관한 포스팅은 따로 했기에 전각들과 문화재에 대한 기술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템플스테이하러 왔기에 문화재 관람 매표소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료 없이 진입하였습니다. 선암사 대웅전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심검당(선방)으로 선암사 템플스테이 사무실이 있어요. 사무실에서 체온 측정을 마치고 생활 한복과 고무신을 받았습니다. '선암사 템플스테이' 사무실(심검당) 내부. 원래는 단층이었으나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2층으로 증축했어요. 여성 참가자 전용 숙소입니다. 심검당에서 방 열쇠와 환복할 옷을 가지고 '선암사 종무소'가 있는 창파당으로 건너갔습니다. 둘 다 'ㅁ'자 구조의 한옥으로 템플스테이 숙소로 기능하지만 심검당(여성)이 폐쇄형의 내부구조라면 창파당(남성...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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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찰 - '길상사 템플스테이' 참여기(체험형)

서울 성북동 길상사 템플스테이 갑작스런 지인의 부탁으로 서울 '길상사 템플스테이' 체험형에 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법정 스님이 주석하신 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길상사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몇 번 갔지만 이렇게 봄날에 오니 한 층 더 새롭네요. '길상사 템플스테이' 봉사활동하며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정해진 시간에 접수 및 환복 후 영상으로 사찰 생활에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스님과 간단한 인사 사찰예절 배우는 시간 길상사 7층석탑(사방불탑) 길상사 소개하는 시간 길상사가 법정스님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를 스님의 설명으로 알게 되었어요. 법정스님 영정이 모셔진 진영각 길상사가 과거 요정 건물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조경이 아름답게 꾸며져있어요. 명상의 시간 저녁공양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에 온갖 욕심 버리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아 도업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오관계(五觀偈) 극락전 저녁예불 시간 묵언의 시간 망자를 위한 흰등 마음의 등불 길상사 야행 길상사 야경 탑돌이 질의문답 스님과의 차담 염주 만들기 요가시간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템플스테이 마무리 후 길상사 카페에서 커피 한 모금 길상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 길상사(조계종) 전남여행 - 순천 송광사 템플스테이 체험기(휴식형) 승보사찰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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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 - 순천 송광사 템플스테이 체험기(휴식형)

승보사찰 순천 송광사 템플스테이 가을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로 전남 순천 송광사에 왔습니다. 이번이 2번째 템플스테이지만 휴식형은 처음이라 자못 기대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주에서 송광사가는 버스가 하루 3대 있는데, 이 버스를 타고 오느라 집결시간인 4시보다 훨씬 이른 12시반에 도착해서 불일암과 송광사 경내를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송광사를 돌아다니다 시간에 맞춰 템플스테이 접수처로가서 옷과 방을 배정 받았어요. 며칠간의 장거리 여행과 감기로 인해 심신이 지쳐 방에 들어가자마자 이불깔고 잤습니다. 자고 있는데 관계자분이 사찰안내 있다고 깨웠는데 일찍와서 관람했다고 말하고 다시잤습니다. 스님 인솔하에 사찰안내를 하기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서 체력 보충이 급선무였습니다. 남자방입니다. 20명 정도 잘 수 있는 크기입니다. 평일이라 방배정에서 여유가 있을법한데 남자, 여자 각각 단체방에서 잤어요. 가을여행주간 행복만원이 '사람으로 가득차다'란 뜻인 줄 미리 알았다면....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아주 깔끔해요. 수건이나 치약같은 기본적인 세면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합니다. 남자는 십여명 정도 왔는데 전부 한 방에 자다보니 심하게 코고는 사람이 3명 정도 있어서 잠을 이룰수 없었네요. 전부 대중방을 사용한다는 공지를 해줬더라면 귀마개라도 준비했을 텐데.... 귀마개가 없으니 이어폰을 껴보기도하고 백팩을 머리에 씌어보기도...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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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화계사 템플스테이 체험기

화계사 템플스테이 '가을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신청 기간에 집과 가까운 화계사 예약해서 방문했어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템플스테이는 꼭 체험해보고 싶었답니다. 화계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건물입니다. 1층은 식당 2층은 숙소 및 강의실 3층은 대적광전입니다. 4층은 선방. 猫法蓮花 범종각 예불 전에 타종하는데 적막한 밤에 울리는 맑고 깊은 종소리가 아직도 마음 한 켠에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 보화루 화계사를 중수하는데 흥선대원군의 역할이 상당하였다. 때문에 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화계사 편액도 대원군 글씨다. 보화루 / 화계루 템플스테이 장소인 화계사 곳곳을 살펴보아요. 대웅전 사진 왼쪽에 볼 수 있듯 화계사 대웅전 공포벽에 아미타불이 조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하기에 특기할만 하다. 1937년 까지는 대웅전에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상의 아미타삼존이 봉안되고 있었으나 근래에 석가삼존상으로 바뀌었다. 비록 주불은 바뀌었지만 후불탱화인 아미타삼존도는 그대로 남아있어 정토신앙적 성격이 강한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명부전 명부전의 현판과 주련은 흥선대원군 친필이라고 한다. 명부전 내부에는 지장보살과 지옥시왕 외에 금강역사상이 별도로 봉안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왕실 후원을 받은 사찰답게 사원에서는 보기 힘든 드므가 놓여 있네요. 삼성각 천불오백성전 대적광전 대웅전이 예불 하기엔 공간...

2017.10.28
2022.02.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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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여행 - 완주 송광사(선종대가람사) 방문기

완주 종남산 '송광사' 설 지나 뒤늦은 성묘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지리적으로 가까운 완주 송광사를 가보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간간이 들렸던 사찰이기에 나름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산문을 거치지 않고 곧장 경내로 들어갈 수 있지만 일주문을 경유하고 싶어 담장을 끼고 송광사 정문을 향하다. 송광사 일주문이 보이네요. 완주 송광사는 백제 사찰의 특성을 지닌 평지가람이라 다른 사찰보다 눈길이 좀 더 갑니다. 완주 송광사를 대표하는 건 토불과 범종루이나 개인적으로 일주문이 으뜸이다. 개인적으로 전국의 일주문 중 '완주 송광사 일주문'을 다섯 손가락 안에 두고 있어요. 그만큼 일주문 원형을 오래 간직하고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산문에서 대웅전까지 직렬 형태의 가람배치를 보여준다. 완주 송광사 일주문 원래 남쪽 3km 떨어진 '나드리'라고 하는 곳에 세워졌던 것인데 송광사 경역이 축소되어 감에 따라 1814년 조계교 부근으로 이건하였으며 1944년 해광극인 선사가 현 위치로 다시 옮겼다. 이 일주문은 원기둥 전후에 연화문의 보조 기둥을 받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남산 송광사 백련다원(전통찻집) 송광사 금강문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시는 문으로 조선후기 금강문에는 중앙 통로 좌우로 두 명의 금강역사와 동자 모습의 문수·보현보살이 함께 봉안되어 있다. 송광사 금강문은 다포양식의 팔작지붕 건물로 일반적...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