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단
312021.07.27
인플루언서 
옥루몽
6,124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30
서울명소 - '환구단' 하늘의 뜻을 묻다

대한제국의 상징 '환구단' 대한제국의 정궁으로 기능한 덕수궁 맞은편에 자리한 환구단을 찾았습니다. 일 때문에 조선호텔에 잠시 들렸다가 시간내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환구단 옛 모습 과거 몇 번 둘러보긴 했는데 보수공사로 발걸음을 돌리거나 시간에 쫓겨 건성으로 살펴보았기에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았어요. 환구단 정문 의도치 않게 조선의 제단인 선잠단, 선농단, 사직단 그리고 환구단을 모두 섭렵하게 되었다는.... 여하튼 환구단이 지닌 상징성에 비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다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환궁우 석고 석고는 광무 6년(1902년) 고종 황제의 즉위 4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조형물이다. 3개의 돌북은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몸통에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출처 - 문화재청) 환구단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황단 또는 원구단, 원단이라고도 한다. 이 자리에는 조선 후기 중국 사신을 맞이하던 남별궁이 있었는데 고종이 1897년 황제에 즉위하면서 제국의 예법에 맞추어 환구단을 건설하였다. 환구단은 제사를 지내는 3층의 원형 제단과 하늘신의 위패를 모시는 3층 팔각 건물 황궁우, 돌로 만든 북과 문 등으로 되어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조선총독부가 황궁우, 돌로 만든 북, 삼문, 협문 등을 제외한 환구단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선경성철도호텔을 지었다. 환구단은 대한제국...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