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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당일치기 여행 - 청정고원 진안맛집 순력기

    전북 진안여행(진안고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며칠전 전북 진안을 다녀와서 포스팅했었는데요 여행지에서의 볼거리 외에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지요. 최근에 다녀온 진안맛집들이 제법 인상적이라 뭉뚱그려 소개하려 합니다 진안맛집 '샘터가든' 여행하다가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중 하나가 가든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으면 거의 맛집입니다 가든식당이 한적한 교외나 국도변에 자리하기에 음식이 맛없으면 버티기 힘든 구조 그렇기에 존재하고 있는 가든식당은 믿고 방문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연유로 진안읍내로 진입하자마자 샘터가든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주차공간도 널찍해 시작이 좋았음 흑돼지 삼겹살 간단히 김치찌개나 먹으려 했건만 메뉴에 흑돼지 삼겹살이 보여 점심을 흑돼지 삼겹살로 급선회함 남원과 더불어 진안이 흑돼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알고보니 샘터가든이 진안흑돼지 맛집임 두텁게 노릇노릇 구워지는 꺼먹돼지는 사랑입니다~~ 전라도 밑반찬에 대한 부연 설명은 의미없어 하지 않겠어요 ㅎㅎㅎ 왜 대낮부터 흑돼지 삼겹살일까요 일전에 먹었던 기억이 흑돼지를 소환함 진안오면 흑돼지와 표고버섯은 꼭 먹어요 동네분들이 애용하는곳이라 믿고 추천이요 진안 샘터가든(09:00 - 20:00) 063 433 2989 / 010 7146 2985 전북 진안군 진안읍 중앙로 99 아침식사 가능한곳 샘터가든 주 메뉴중 하나가 청국장 시골의 깊은 손맛이 담겨 있는 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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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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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여행 - 동굴법당 '논산 반야사' 폐광에 피어난 연꽃

    논산명소 천태산 반야사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충남 논산 지역에 들어섰다 우연히 반야사란 절을 알게되어 방문했습니다 반야사는 독특하게도 폐광지에 들어선 사찰입니다. 그래선지 탄광의 흔적들이 눈에 들어와요. 광부들의 숙소로 사용된듯한 건물들이 사찰 입구에 아직도 있습니다 탄광의 흔적들 석회 탄광의 부산물이 아직 남아있어요 하지만 이곳을 눈여겨보는 사람은 없다시피함 산자락에 위치한 반야사에 도달해 풍경을 만끽합니다. 폐광을 재활용한 광명동굴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데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있더군요 천태산 반야사 경내 반야사 대웅전 논산 반야사가 유서 깊은 사찰도 아니고 문화재를 갖춘 사찰도 아니어서 관심 밖이었지만 폐광부지에 사찰이 존재한다는게 흥미로웠어요 미륵불 반야가 근래에 지어진 사찰이라 특기할만한게 없다고 생각되어 대웅전 내부는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사찰에 구경하기 힘든 독수리상 종단의 상징일까라는 생각도해봄 여하튼 사원은 수행자의 공간답게 차분해서 몸가짐에 신경쓰게 되네요 반야사 석회광산인 옛 폐광을 활용해서 동굴법당과 대웅전, 요사채, 미륵불상, 바위협곡 등을 조성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절벽과 대웅전이 한눈에 보인다. 대웅전 뒤쪽에 동굴법당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운이 돈다. 예전에는 석회를 채굴하는 광산으로 일제강점기에는 노역을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법당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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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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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여행 - 선샤인 스튜디오 '고품격 드라마 촬영지'

    논산명소 선샤인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이예요 이번 여행지는 충남 논산에 자리한 선샤인 스튜디오입니다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무료주차장에서 곧장 1950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이쪽 권역은 무료개방임 아마도 규모가 작다보니 그런듯해요 디즈니 드라마 파친코 촬영지 아직 시청하지 못했지만 흥행작으로 알고 있어요. 외에도 시대에 맞는 영화와 드라마가 거쳐갔습니다 드라마 파친코 촬영장면 옛날 극장 상영 포스터를 직접 그려서 걸던 시절인데 지금도 극장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그려서 걸어 놓으면 어떨까 싶어요 럭키싸롱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편입니다 조용한 가운데 제대로 즐기는중임 1950스튜디오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1950스튜디오는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다시 삶을 꾸려가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세트장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서민의 마을을 위로해 주었던 국밥집, 새로운 영화가 상영되는 날이면 사람들이 가득 찼던 극장, 반공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그 시기를 겪은 세대들에게는 어려운 시절의 향수를 그 시기를 겪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생생한 역사 현장을 제공합니다. (출처 - 션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옆에 밀리터리 체험관이 있어서 서바이벌 경기를 할 수 있고 차량, 헬기, 시가지를 가정한 실전사격 훈련도 체험 가능해요. 자전차상회 1950스튜디오가 무료이긴하나 촬영이 있을때엔 당연히 입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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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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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여행 - 완주 봉서사 진묵대사 주석처

    태고종 종찰 '서방산 봉서사'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늦가을 정취를 즐기고자 사람 드문 한적한 시골의 산사를 찾았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완주 봉서사로 한때 호남의 거찰로 드높았던 가람입니다 조선중기 명망 높았던 진묵대사가 머물렀던 사찰이기도해 일부러 와봤어요 봉서사가 주변에 민가도 거의 없는 외진곳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기에 찾는이 드물어요. 현재 태고종단에 소속되어 사세를 조금씩 확장하는 중입니다. 봉황이 감싸안은 명당지 완주 봉서사에서 바라본 '전주' 원통전 관음보살이 주존으로 자리하고 있는 근래에 지어진 건물로 아직 현판은 달지 않았어요. 후불벽화 대신 반야심경을 새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닫집의 규모로 보아 협시를 추가로 봉안할거라 추측해봅니다. 범종각 서방산 봉서사 727년(성덕왕 26) 창건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중창하였다.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진묵이 중창하고 이곳에 머물면서 전국승려대조사로 추앙받으며 중생을 교화하였던 유서 깊은 절이다. 1945년 전까지는 지방굴지의 대찰이었으나 한국전쟁 때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어 폐사가 되었다가 호산이 1963년에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고 1975년에 삼성각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한국문화대백과사전) 봉서사 대웅전 대웅전 내부는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불교의식이 집전중이어서 문을 열지 않았어요 대웅전 편액은 일붕 서경보 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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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명소 -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전북 드라이브 코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만추의 끝자락에 떠나는 국내여행 남한의 개마고원으로 불리는 전북 진안을 찾았습니다. 아직은 따스한 날 여행에서 만난 귀인과 함께한 진안여행 덕분에 알게된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올해는 낙엽이 전체적으로 늦어져 입동이 지났음에도 온화한 날씨에 만족스런 가을풍경을 감상했답니다 진안의 새로운 명소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아름답게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관리가 잘되어 있어요 침체된 지역 경제에 어느정도 이바지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분수가 있는 연못 그리고 정원도 있어요 무료주차장과 쉼터 그리고 화장실이 넉넉히 있답니다 오래전부터 진안과 전주를 오가는 국도변에 묵묵히 자리했던 나무가 근래들어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함뿍 받기 시작하고 있어요. 진안고원길 6구간 진안고원길 맑은 공기 마시며 걷다보면 멋진 풍광은 덤입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잠시 걸어봤어요 전남 담양 국도변의 메타세쿼이아길은 해당 지자체에서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반해 진안군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진안의 국도는 지나가는 차량이 적은편에 속해 한적함이 주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멋모르고 지나가다 아름다움에 반해 가는길 멈추고 이곳을 둘러보는 사람들과 일부러 찾은 사람들이 꾸준히 눈에 들어오지만 그리 많지는 않아요. 관람하는 인원이 적어서 다행이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을 찾는 방문객의 다수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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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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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여행 - 천수만 조망명소 '홍성스카이타워'

    홍성스카이타워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방문지는 충남 홍성이예요 홍성은 예로부터 유서 깊은 유적지들이 제법 있어서 꼭 가보려 했는데 나태함 때문에 이제서야 발걸음하게 되었습니다 홍성스카이타워 홍성의 새로운 얼굴로 부각되고 있는 홍성스카이타워를 가보았습니다 최적의 입지에 우뚝 서있는 전망대여서 기대감과 조급함이 물밀듯이 밀려옴 인적드문 곳에 홍성스카이타워가 자리하기에 주차장에 접하고 있는 편의점이 가뭄 속의 단비 같은 존재예요 지자체들이 경쟁하듯이 건립하고 있는 타워 그리고 출렁다리들이 많아져 신선함이 떨어져 보일 수 있음에도 이곳 홍성스카이타워는 질리지 않은 외형을 갖추고 있는게 장점임 승강기를 타고 상층부에 도착하니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사면에서 투과되는 따뜻한 빛이 내부를 아늑하게 감싸주고 있어요 스카이워크입구 홍성스카이타워 상층부 바깥에 유리 바닥으로 둘러싼 스카이워크가 방문자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금이 저리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곳 스카이타워에서 바라본 풍경 홍성스카이타워 옥상 하늘은 맑은데 바닷 바람이 무척 거세서 약간의 공포심이 생겨요 거기다 춥기까지해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적당히 관람후 실내로 돌아옴 천수만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 실제로 와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가창오리의 군무로 유명해요 홍성스카이타워 안에서 천수만의 낙조를 감상하려는데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지루하기도해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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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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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여행 - 홍성솔바람테마파크 산책

    홍성 솔바람테마파크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방문지는 충남 홍성으로 오래전에 한번 다녀간게 전부인 고장이예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홍성에 진입 먼저 홍성솔바람테마파크를 가봤어요 입구에 관람열차가 있어 규모를 짐작해봄 홍성솔바람테마파크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듯 아직은 입장료도 책정되지 않아서 무료관람입니다. 식재된 소나무도 자리잡혀가는 상황인듯 몇년 지나면 훌륭한 자테를 선보일듯합니다 홍성이 구절초가 유명한지 입구에 구절초차와 구절초 떡을 판매해요 이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향토색 짙은 음료와 먹거리라 인기폭발함 맛도 좋음 솔바람테마파트가 얕은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기에 시원한 산들바람이 불어와 심신을 청량하게 만들어주네요 아무런 생각없이 산책만해도 좋은데 이렇게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귀여운 조형물들이 산책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찰칵찰칵하게 되었어요 소나무 구절초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탓인지 아니면 평일이라 방문객이 많지 않아선지 몰라도 솔바람테마공원에 사람이 적으니 오롯이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데 집중하기 좋았답니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 쉽새끼와 어른양 홍성 솔바람테마파크 천천히 둘러보면 한시간 미만이 소요되는듯 깨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이 곳곳에 있고 의자도 요소요소에 설치해서 힐링여행지로 적격인 장소 같아요 소나무는 늘 푸르름을 지녔기에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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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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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여행 1박2일 유랑기(통제영, 통영중앙시장, 달아공원)

    볼거리 넘치는 통영여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방문하기 좋은 남해안 지역인 경남 통영을 소개하고자해요 서울에서 고속버스 타고 4시간반 걸려서 통영도착 아직 기차는 없기에 고속버스만 운행되는 고장입니다 처음 방문이라 대외적으로 알려진 관광지를 찾아가요 통영명소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이란 지명이 이 기관에서 나왔을만큼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통영의 랜드마크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어 전공을 쌓아올린 흔적들을 살펴보아요 의도치 않았지만 즐거운 역사교육시간 푸른바다도 감상하고 다양한 건물들 앞에서 다녀간 흔적 열심히 남겨요 이전에 통제영 관련 세부적인 포스팅은 다뤘었기에 중복되지 않은 사진들로 통제영 모습들을 선보이고 간략히 넘어가요 통제사비군 통제영 '세병관' 통제영 12공방 통영을 대표하는 특산품들을 다루고 있어요 전통문화 계승 보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곳 방문 당시에 '통제영 문화재 야행'이 시행되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어 놓았지만 개인 일정 때문에 즐기지는 못했어요 통제영 관람을 마치고 문화유산해설사분이 일러주신 지근거리에 있는 거북선 구경하러 도보로 이동해 포구 같은곳에 도착했습니다. 거북선 작은 글씨로 '한강거북선'이라 쓰여있어 이녀석의 출처를 대강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통영중앙전통시장(중앙활어시장) 통영체육관에서 배구보다 만난 페퍼팬과 통영중앙시장에서 활어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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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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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당일치기(한계령~오색약수 코스)

    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 '한계령 코스' 한계령휴게소 & 한계령탐방지원센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단풍이 절정인 가을이라 불현듯 설악산이 머릿속에 떠올라 발걸음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반에 서울에서 출발해 7시반 한계령 도착했어요 중간에 휴게소에서 든든하게 먹어서 한계령휴게소에서 화장실만 이용하고 본격적인 설악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설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시작점인 한계령 자체가 해발 천미터여서 오르기도 전에 매서운 칼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내야했어요 설악산 단풍이 유명하다고는 하나 한계령 코스가 천미터 이상의 고지대라 그런지 단풍나무가 없다시피합니다 청명한 하늘과 상록수만 원없이 구경함 당일치기로 한계령에서 정상인 대청봉을 찍고 하산하려는 다수의 등산객이 밤이 되기전에 내려가려 씩식하게 발걸음해요 설악산 비경 설악산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많이 부족해 아쉬워요 설악산을 오르면서 여러 각도에서 펼쳐지는 풍광을 접할때마다 연신 감탄사가 쏟아져 나옵니다. 덩달아 발걸음도 느려졌어요. 마냥 행복한날 대청봉 향하는 이정표 이제야 절반왔지만 재밌당 지대가 높고 바람이 거세서 그런지 잎이 떨어진 앙상한 나무들이 반겨줘요 혹시 몰라 아이젠도 준배했는데 쓰지않아 다행입니다. 시기적절하게 왔구나 싶어요 설악산 끝청봉 걷다보니 설악산 끝청봉에 도달함 한계령에서 대청봉 그리고 하산지점인 오색약수까지 9~10시간이 걸리기에 모두들 열심히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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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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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명소 - 삼성역 호텔 '파크하얏트서울'

    아름다운 시티뷰 PARK HYATT SEOUL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핸폰의 폴더 정리하다 잊고 지낸 사진들 발견하고 뒤늦게 올려봅니다. 파크하얏트 서울 스위트룸 일 때문에 찾게된 파크하얏트 서울은 삼성역 1번 출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객실의 3면이 통유리라 채광이 훌륭하고 도심 풍경도 맘껏 즐길수 있답니다. 삼성역 주변에서 펼쳐지는 야경이 제법이라 만족스러운 시간 보내기 좋음 침실 객실 내부 인테리어의 소재나 디자인 면에서 일본풍이 곳곳에 베여 있네요 직관적이면서도 절제된 느낌을 주는 그러면서도 기품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화감암으로 되어있는 욕실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바라본 밤풍경 객실 내부를 열심히 설명하긴 뭐해서 파트하얏트 호텔만의 감성을 사진으로 보여주고자 이렇게 올려봅니다. 홍보아님 주변에 조밀하게 세워진 빌딩들로 인해 가시성이 좋진 않지만 빛의 변화로 생기는 거리의 모습들을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공간이 주는 기분좋음과 순간 갤러리에 있는듯한 착각에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장소입니다. 끄적이다보니 두서없었네요. 이만 줄일게요 안녕~ 파크 하얏트 서울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606 삼성역맛집 - 딤섬명가 '팀호완 삼성점' 딤섬맛집 팀호완 삼성점(코엑스 맛집) 팀호완 삼성점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2 빕그루망 선정 레스토랑 친구...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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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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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배구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1박2일 관전기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vs 아란마레(일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서울에서 버스타고 통영가는 길에 충남 금산휴게소에서 휴식중 인삼 조형물 담아봤어요. 통영에 도드람컵 프로배구가 열리고 있기에 겸사겸사 가는 길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푸른 해원을 간직한 경남 통영에 도착했어요. 방문 당시에는 시월초이니 글을 올리는 시점에는 배구 경기는 끝났지만 당시의 분위기를 공유코자 이렇게 올려봅니다. 통영 터미널에 도착해서 곧장 삼도수군통제영으로 건너왔어요 배구경기 시간이 아직 여유있어 통제영을 관람합니다. 시간 맞춰 통영체육관으로 넘어왔어요 통영시 입장에서는 커다란 지역행사라 현수막 등으로 환대해 주네요. 통영출신 김지원, 신연경 선수 응원 현수막도 통영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통영체육관 미리 사전 예매했기에 기다림 없이 입장했어요. 한쪽에 배구굿즈 팔아요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는 끝났고 여자부 경기가 진행중인데 일본 초청 1팀 포함 8팀이 각축을 벌이게 되었어요. IBK기업은행 도드람컵 치어리더 구단 소속이 아닌 코보 소속같다 다음날에도 변함없이 활약중임 일본 초청팀 '아란마레' 듣기로는 이번에 일본 2부에서 승격되었다고 해요. 때문에 전력상 열세임 이번 경기는 본격적인 프로리그 시작을 앞두고 각 구단이 사전점검 차원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도 해요. 선수 활용에 부담이 없는 대회라 그런듯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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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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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여행 - '삼도수군통제영' 조선수군의 본영 답사기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의 지명이 되다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통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는 고장입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4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기차역이 없어 불편했지만 차후에 통영에도 기차가 연결된다고 해요 통영 석장승(토지대장군) 통영터미널에서 곧장 통제영으로 이동했어요 삼도수군통제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 부임하며 임란을 치렀어요 통영이란 지명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나왔습니다 수항루 임진왜란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677년 건립되었으며 봄, 가을 군점때에 모의 왜병으로부터 항복받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했다고 합니다. 본디 통영성 남문 밖에 위치해 있었는데 해안 매립으로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어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입장요금 : 성인 3000원 운영시간 09:00 ~ 18:00 (동절기 17:00) 산성청 망일루 삼도수군통제영 출입구 통제영에 도착해 망일루 앞 매표소에서 입장권 사면서 짐을 맡겼습니다. 이곳에 사물함이 설치되지 않아 아쉽지만 화장실이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은근히 인생샷 건질수 있는 공간이 제법 보인다. 비록 인물사진에 관심이 없어 찍진 않지만 이 장소 추천해요 망일루에 올라가 통영시 전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사람들이 나를 보고 우르르 몰려온다. 번다함이 싫어 몸을 피하다 지과문 지과문에 들어서기전 기와가 멋들어져 찍어봤어요 지과문 기단에 조형된 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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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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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여행 -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분소(달아공원)

    국립공원스탬프투어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분소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국립공원스탬프 투어를 위해 경남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분소를 찾았어요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통영분소 서울에서 4시간 반정도 걸려 통영에 도착. 다시 한 시간 넘게 해안도로를 따라 멋진 풍경 감상하며 도착해 국립공원 스탬프 꾸욱~~ 한려해상국립공원(달아공원) 이곳 한려해상국립공원 달아공원은 가볍게 산책하고 잠시 머무르기 좋은 장소 달아는 낙조가 유명하다고 해요 관해정 바다 내음 맡으며 쉬어가는 곳 달아전망대 평일 오전 방문이라 방문객이 적은편임 그러나 국립공원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자랑합니다 흐린 날이긴 하나 달아전망대 풍광이 매우 뛰어나 한동안 머물렀어요 얼마전 다녀온 대마도 풍경과 약간 비슷한 면도 있네요. 남해안은 어딜가나 예쁜 경관을 선사하는듯합니다 '한없이 무거운' 버려진 낚시줄의 납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고니를 보여주고 있어요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인증해요 이제 한라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 곳 남았답니다. 올해 마무리 해볼까? 납 사용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수거한 납을 소재로한 조형물을 이곳에 전시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파크레인저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미륵도 달아길'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원분소에서는 '달아공원에서 만나는 바다백리길' 해설프로그램 10시 14시(무료) 운영중 오후에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참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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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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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첼 카슨 전집 - 침묵의 봄(Silent Spring)

    침묵의 봄, 환경문제를 다룬 아름다운 고전 길게 드리워진 연휴에 차분히 종이책을 넘기는 손맛과 활자를 읽어 내리는 감흥을 즐기고파 사놓고 게으름에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을 서재에서 몇권 꺼내봅니다. 그중 한 권이 침묵의 봄인데 나름 환경단체에 적을 두고 있고 적극적이지는 못하지만 소소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서점에서 관심갖고 구입하게된 책이었어요 환경학 최고의 고전으로 불리는 침묵의 봄은 유독성 화학물질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를 경고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환경에 관한 강한 인식의 변화를 시민사회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은 현재진행형이기에 침묵의 봄은 지금도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인간으로 실천적 삶을 위해 이러한 양서 한 권씩 읽어보길 권합니다. 매일매일 좋은날 되세요 침묵의 봄 (개정판) 저자 레이첼 카슨 출판 에코리브르 발매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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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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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여행 - 월악산 제비봉 탐방로 후기(국립공원스탬프)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 산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월악산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일환으로 방문했어요 청량리 출발 제천역 환승사진입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월악산 정상인 영봉가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어 월악산 국립공원스탬프 가능한 충북 단양 월악산 제비봉을 공략하였습니다. 단양역 소백산 오를적에 출발지였던 단양역을 재차 이용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월악산. 단양역 정면, 길 건너 버스정거장이 월악산 제비봉 가는 버스여서 이곳에서 대기 중 11시 5분 버스인데 10분 늦게 도착했고 군말 없이 탑승했어요. 버스안에서 어르신들 도움받아 제비봉 하차 지점에 무사히 내림 제비봉공원지킴터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도장이 비치되어 있지만 관리자분이 다른 장소로 지원 나가셔서 부재중이라 곤란한 상황이 벌어짐 대중교통으로 산행중이어서 여차하면 목적 달성 못하고 산행만 하고 돌아가게 생겼네요 제비봉 탐방로 국립공원스탬프여권에 도장만 찍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취지에 맞게 해당 국립공원을 이용하고 포스팅합니다 총 22곳인데 완주까지 3곳 남았어요 아자아자~! 힘내자 구월, 초가을인데 아직도 폭염이 기승이라 34도를 가리키고 있어요. 체감 온도는 더함 컨디션도 그다지 좋지 못한데 더워서 힘들다 보통은 산 정상에서 해당 국립공원스탬프 인증샷 남기곤 하는데 월악산에서는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거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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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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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여행 - 국경의 섬 '대마도 1박2일' 둘째날

    러일전쟁 격전지, 대마도 탐방 대마도 이튿날, 다다미에서 숙면취하고 오렌지하우스 1층 식당에서 조식 먹어요 일본인들이 먹는 방식으로 음식이 나오는 듯한데 허기만 없앨만큼 제공됨. 낫토도 주지만 먹기싫어 수령안함. 전날에 마트에서 구입한 회와 캔맥주 저녁에 먹으려다 깜박 잠들어 아침 식사 시간에 먹어치웠습니다 짐싸서 호텔 벗어나 미니버스로 이즈하라 갑니다. 다시 만난 만관교 어제는 스치듯 지났기에 오늘은 걸어서 다리를 건너봤어요. 일본에서 카페를 들리지 않은 탓에 자판기에서 캔커피 마셔요 레쓰비 작은 용량과 비슷하고 맛은 밍밍함 만제키바시(만관교) 군함의 빠른 이동을 위해 만든 운하로 러일전쟁 때 일본 해군이 러시아 발틱함대를 기습공격할 적에 여길 통과하여 협공해 괴멸시켰다고 합니다 만관교 건너면 매점과 화장실 나와요 다음 목적지가 숲길이라 볼일은 여기서 해결해야함. 대마도여행에서 동행인이 9명인데 인원이 적어 시간 낭비 없이 재미있고 여유롭게 여행하였습니다. 대마도(쓰시마) 일본과 한국을 가르는 대한해협에 있으며 부산에서 50km 규슈와는 132km 떨어져 있다. 상도, 하도 두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산에서 대마도를 볼 때 말이 마주보고 있다고 해서 대마라고 불리어졌다고 한다. 일본 신화에 따르면 창조 신들이 쓰시마를 일본 최초의 섬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마도는 역사상 한국과 일본 사이의 중계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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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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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여행 1박2일 패키지 투어 첫째날(대마도 역사탐방)

    일본 대마도 알뜰여행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전날 부산에서 차이나타운과 태종대 구경하고 부산역 근처 호텔에서 숙박후 집결 시간 맞춰 아침일찍 부산항터미널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가는 길이 편리해요 이번 대마도 여행은 패키지 상품으로 네이버에서 JB투어 대마도 상품 구매해 가게되었어요. 평일 179000원 내돈내산입니다 약속 장소에 모여 티켓수령해요 여행사에서 알아서 해주니 편리하다 니나호 수속과정 거치고 탑승합니다. 니나호가 풍랑이 거세지면 배멀미에 안전하지 못해 미리 멀미약 복용함 출항날이 한달에 한 번 있을법한 파도라 내 옆 뒤로 사람들이 토하고 말이 아니었음 난 멀쩡한데 주변 토사물 냄새로 너무 힘들었어요 대마도 히타카츠항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대마도 본격적인 관광에 앞서 점심 먹어요 히타카츠항 부근에 예약되어 있는 식당으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점심은 현지식이나 한국인의 입맛에 특화되어 있어요. 거부감 없는 맛 구성이 검박해 과식 걱정없어 다행이다 이번 대마도 패키지 여행 참가자가 9명이라 미니버스가 준비됨. 인원이 적어서 행복함 소수정예 여행하게됨 부산에서 배타고 50km를 지나왔는데 총 천연 일본색이 펼쳐진다. 버스탑승해 숙소가 있는 대마도 남쪽 이즈하라로 이동하며 관광지를 둘러보려해요 조선국 역관사 순란지비 여행사에서 소책자로 만든 대마도 한국관련 역사책을 제공해 줘서 도움이 되었어요 역사적으로 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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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이미지 수38
    부산여행 - 태종대 트레킹 및 영도등대 관람(feat. 태종대온천)

    부산명소 '태종대' 유람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부산역 도착, 길건너 차이나타운 가서 식사 및 구경하고 근처 숙소 들어가 체크인 후 태종대 가려 버스 정거장에 발을 딛자마자 폭우가 쏟아져요 원래는 동래읍성 갔다가 부근의 동래온천에서 온천욕을 계획했는데 비 소식이 있어 태종대로 변경했습니다 예정대로 비가 내려도 태종대 온천이 있어 온천욕만이라도 즐기고 오자는 생각이었어요 태종대 부산역 앞 도로 건너서 101번 버스 타고 30분쯤 걸려 종점인 태종대 도착했어요 다행히 이동중에 비가 그쳐 태종대 관람시작 태종대 '다누비열차' 부산에 내려간 날이 월요일 이어서 다누비열차가 월요일에만 운행안하는데 차이나타운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혹시나하여 문의해보니 9월부터 월요일에도 운행하는 걸로 변경되었다고해 그래서 기대를 품고 태종대 왔지만 우천으로 운행중지라는..... 뉴.뉴 다음날 대마도로 건너갈 예정이라 피로감 줄이기 위해 다누리열차 타고 관광하려 했는데 그냥 돌아갈수는 없고 한시간 소요된다 하니 그냥 걷기로 해요. 그래도 날이 흐려 덥지 않아요 태종대는 오래전에 한번 다녀갔었는데 태종대에서 배타고 다른곳으로 이동한 기억말고는 전부 낯설게 여겨집니다. 태종사 역사가 있는 전통사찰은 아닌듯 태종대에서 수국으로 사랑받는 곳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태종사 구경을 마치고 걷는 도중에 접하게 되는 이정표가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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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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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자유여행 - 타이베이 8박9일 마지막날(대만박물관)

    대만여행기 마지막날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대망의 대만여행 마지막날이 다가왔어요 출국날이라 방문지가 국립대만박물관 한 곳뿐이어서 개별 포스팅과 중첩되어 올리지 않으려 하다가 그래도 끝을 봐야해서 이렇게 올려요 국립대만박물관 내가 떠나는걸 아는지 하늘에서 비가 내려요. 대만은 비가 잦아서 우산의 내구성이 좋다고 합니다 대만 가시면 대만산 우산 꼭 사세요 숙소에서 도보로 10분미만 거리라 비속을 뚫고 멋진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어요 박물관답게 실내 온도와 습도가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오길 잘했다 싶어요. 입장료도 고궁박물원에 비해 아주 저렴하니 타이베이 방문한다면 들려보시길 대만여행 마지막이기에 호텔 체크아웃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와서 관람하고 있어요 오전 시간에 비까지 내려서 관람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됨 한국의 민화를 보는듯한 호랑이 그림 한국어 설명 문구는 없어서 그냥 눈으로 대충 관람해요 한국이 대만과 단교하기 전에는 아주 친밀한 사이었는데 이후로 한국에 대한 적개심이 상당했고 현재진행형이기도해요 하지만 일본이 행한 단교는 제외인듯합니다 아마도 자신들이 낮잡아 봤던 한국에게 단교를 당하니 자존심이 크게 상해서 그렇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대만총통부 관람이나 대만박물관에서의 관람에서 느낀점은 중국 본토의 문화나 정신사를 계승하기 보다 대만인으로서 독자성을 강조하고 중국과 차별화해 독립국가로 나아가는 대만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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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둔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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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 -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 방문기(with 러시아거리)

    부산여행 일번지 '차이나타운'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부산으로 서울역에서 출발 3시간 걸려 부산역에 도착해 인증샷 남겨요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메인 입구인 상해루 패루에서 시작해요 부산역에 오후 1시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 점심은 중국집으로 정함 돼지국밥도 있지만 예전 방문때 먹었기에 이번에는 중식으로 결정 만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홍성방 재료 소진으로 문 닫혀서 아쉽다요~ 본격적인 부산 차이나타운 관광에 앞서 밥부터 먹고 구석구석 둘러보렵니다 장성향 영화 올드보이 촬영지라는 점이 매력적인곳. 거기다 군만두 맛집이라 들어가게 되었어요. 나름 기대됨 영화에서 나오는 중국집 '자청룡'이 이곳임 최민수가 먹었던 군만두를 나도 주문함 식사로 군만두만 시키면 양이 적을까봐 군만두大(7개) 시켰는데 양이 엄청 많요 혼자와서 테이블 공유했던 어르신 하나 드리고도 2개 남기고 나왔어요. 군만두에 고기가 압도적으로 많고 맛은 한국식이 아니기에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 듯합니다 전쟁의 신 '관우' 차이나타운 중심부 패왕별희 존 부산 차이나타운 1884년 청나라 영사관이 지금의 화교학교 자리에 개관한 후 청국 사람들의 주거를 겸한 점포가 밀집 형성되어 청관거리로 부른데서 유래하였습니다. 부산 차이나타운의 산증인 장만옥님 상해거리 상해루 입구에서 직선으로 관통하면 후문이 나와요. 바로 우회전합니다 갈맷길 일전에 갈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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