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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명소 선샤인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이예요 이번 여행지는 충남 논산에 자리한 선샤인 스튜디오입니다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무료주차장에서 곧장 1950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이쪽 권역은 무료개방임 아마도 규모가 작다보니 그런듯해요 디즈니 드라마 파친코 촬영지 아직 시청하지 못했지만 흥행작으로 알고 있어요. 외에도 시대에 맞는 영화와 드라마가 거쳐갔습니다 드라마 파친코 촬영장면 옛날 극장 상영 포스터를 직접 그려서 걸던 시절인데 지금도 극장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그려서 걸어 놓으면 어떨까 싶어요 럭키싸롱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편입니다 조용한 가운데 제대로 즐기는중임 1950스튜디오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1950스튜디오는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다시 삶을 꾸려가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세트장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서민의 마을을 위로해 주었던 국밥집, 새로운 영화가 상영되는 날이면 사람들이 가득 찼던 극장, 반공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그 시기를 겪은 세대들에게는 어려운 시절의 향수를 그 시기를 겪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생생한 역사 현장을 제공합니다. (출처 - 션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옆에 밀리터리 체험관이 있어서 서바이벌 경기를 할 수 있고 차량, 헬기, 시가지를 가정한 실전사격 훈련도 체험 가능해요. 자전차상회 1950스튜디오가 무료이긴하나 촬영이 있을때엔 당연히 입장이 제한된다...
태고종 종찰 '서방산 봉서사'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늦가을 정취를 즐기고자 사람 드문 한적한 시골의 산사를 찾았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완주 봉서사로 한때 호남의 거찰로 드높았던 가람입니다 조선중기 명망 높았던 진묵대사가 머물렀던 사찰이기도해 일부러 와봤어요 봉서사가 주변에 민가도 거의 없는 외진곳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기에 찾는이 드물어요. 현재 태고종단에 소속되어 사세를 조금씩 확장하는 중입니다. 봉황이 감싸안은 명당지 완주 봉서사에서 바라본 '전주' 원통전 관음보살이 주존으로 자리하고 있는 근래에 지어진 건물로 아직 현판은 달지 않았어요. 후불벽화 대신 반야심경을 새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닫집의 규모로 보아 협시를 추가로 봉안할거라 추측해봅니다. 범종각 서방산 봉서사 727년(성덕왕 26) 창건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중창하였다.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진묵이 중창하고 이곳에 머물면서 전국승려대조사로 추앙받으며 중생을 교화하였던 유서 깊은 절이다. 1945년 전까지는 지방굴지의 대찰이었으나 한국전쟁 때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어 폐사가 되었다가 호산이 1963년에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고 1975년에 삼성각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한국문화대백과사전) 봉서사 대웅전 대웅전 내부는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불교의식이 집전중이어서 문을 열지 않았어요 대웅전 편액은 일붕 서경보 스님의...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만추의 끝자락에 떠나는 국내여행 남한의 개마고원으로 불리는 전북 진안을 찾았습니다. 아직은 따스한 날 여행에서 만난 귀인과 함께한 진안여행 덕분에 알게된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올해는 낙엽이 전체적으로 늦어져 입동이 지났음에도 온화한 날씨에 만족스런 가을풍경을 감상했답니다 진안의 새로운 명소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아름답게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관리가 잘되어 있어요 침체된 지역 경제에 어느정도 이바지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분수가 있는 연못 그리고 정원도 있어요 무료주차장과 쉼터 그리고 화장실이 넉넉히 있답니다 오래전부터 진안과 전주를 오가는 국도변에 묵묵히 자리했던 나무가 근래들어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함뿍 받기 시작하고 있어요. 진안고원길 6구간 진안고원길 맑은 공기 마시며 걷다보면 멋진 풍광은 덤입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잠시 걸어봤어요 전남 담양 국도변의 메타세쿼이아길은 해당 지자체에서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반해 진안군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진안의 국도는 지나가는 차량이 적은편에 속해 한적함이 주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멋모르고 지나가다 아름다움에 반해 가는길 멈추고 이곳을 둘러보는 사람들과 일부러 찾은 사람들이 꾸준히 눈에 들어오지만 그리 많지는 않아요. 관람하는 인원이 적어서 다행이다.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을 찾는 방문객의 다수가 진...
홍성스카이타워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옥루몽입니다 이번 방문지는 충남 홍성이예요 홍성은 예로부터 유서 깊은 유적지들이 제법 있어서 꼭 가보려 했는데 나태함 때문에 이제서야 발걸음하게 되었습니다 홍성스카이타워 홍성의 새로운 얼굴로 부각되고 있는 홍성스카이타워를 가보았습니다 최적의 입지에 우뚝 서있는 전망대여서 기대감과 조급함이 물밀듯이 밀려옴 인적드문 곳에 홍성스카이타워가 자리하기에 주차장에 접하고 있는 편의점이 가뭄 속의 단비 같은 존재예요 지자체들이 경쟁하듯이 건립하고 있는 타워 그리고 출렁다리들이 많아져 신선함이 떨어져 보일 수 있음에도 이곳 홍성스카이타워는 질리지 않은 외형을 갖추고 있는게 장점임 승강기를 타고 상층부에 도착하니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사면에서 투과되는 따뜻한 빛이 내부를 아늑하게 감싸주고 있어요 스카이워크입구 홍성스카이타워 상층부 바깥에 유리 바닥으로 둘러싼 스카이워크가 방문자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금이 저리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곳 스카이타워에서 바라본 풍경 홍성스카이타워 옥상 하늘은 맑은데 바닷 바람이 무척 거세서 약간의 공포심이 생겨요 거기다 춥기까지해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적당히 관람후 실내로 돌아옴 천수만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 실제로 와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가창오리의 군무로 유명해요 홍성스카이타워 안에서 천수만의 낙조를 감상하려는데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지루하기도해 밖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