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자연휴양림에서 만나는 울산 파래소 폭포 울산 영남알프스 산행의 마지막 고비였던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하산 코스. 거기서 만났던 울산 파래소 폭포. 가을의 단풍이 거의 끝물이었던 11월. 그때 마지막으로 신불산에서 하산길에 만났던 폭포. 그런데 물이 너무 맑더라. 물이 맑다보니 물고기가 안보인다. 아니면 쌀쌀한 날씨에 고기들도 먹이활동을 멈춘걸까? 파래소폭포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신불산 자연휴양림에서도 걸어서 몇 십분은 가야한다. 가는 길에 나무 계단 등이 있어서 약간의 체력은 요하는 곳이다. 내려오는 길에 폭포를 보려면 잠시 들르지 않을 수가 없어서 들렀다. 1박2일동안 강행군을 해서 다리는 천근만근인데.. ㅠㅠ 폭포 한번 더 보겠다고 계단을 몇 십보는 더 오르락 내리락.. 평소라면 껌이었을텐데 이날은 이를 악물었다. 시간적 여유가 조금 더 있었다면 수영은 금지라서 못하겠지만 발이라도 한번 담궈봤을텐데 말이다. 폭포는 언제봐도 시원하다. 늦가을의 폭포는 조금 더 운치가 있다. 한 여름이라면 시원함이 더 했을지도 모르지만.. 멀리 폭포를 뒤로 하고 부지런히 다시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걸어서 내려왔다. 가는 길에 시원한 계곡을 계속 끼고 걸어서 그런지 그나마 힘든 기억은 다소 줄어들었던 것 같다.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신불산 자연휴양림에 주차를 해야 볼 수가 있다. ✔ 신불산 자연휴양림에 왔다면 한번쯤은 폭포까지...

대구 반야월막창 (칠곡태전점) 반야월 막창 본점만 슬쩍~ 한번 본적이 있고 한번도 맛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한번 맛보았습니다. 서울에도 체인을 한 두번 지나가다 본 것 같네요. 체인점 답게 간판은 반야월막창 본점과 비슷합니다. 대구반야월막창 칠곡태전점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46길 32 1층 대구 전철역 태전역에서 도보로 약 3~5분거리 주차는 인근에 알아서 잘 주차하면 되요. 오후 4시 ~ 저녁 12시 매주 월요일 휴무 자리는 아주 넓지는 않고 적당히 괜찮은 사이즈입니다. 8명이 갔는데 앉을 자리는 있었습니다. 대구 반야월막창 메뉴를 한번 살펴볼까요. 막창 150g 9,500원 일전에 맛보았던 딱조아막창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입니다. 맛은 비슷비슷하거나 대구 반야월막창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고 맛은 괜찮습니다. 오호~ 기본 반찬으로 번데기 주십니다. 일단, 이걸로 소주 한잔 갑니다. 쌈장 우리가 맛보는 고기 먹을때 쌈장은 아니구요. 그 보다 조금 더 묽은 느낌입니다. 숯 좋은데요. 숯 굿굿~ 참숯 백탄 느낌이 솔솔~ 풍깁니다. 단점이라면 생막창이라서 직접 잘 구워서 먹어야 합니다. 동글동글한 막창은 아니고 펼쳐진 막창 그러다보니 굽는 것은 조금 더 편하기는 합니다. 된장국수 그냥저냥 먹을만했어요. 역시 막창은 전용 쌈장에 맛봐야 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도독살, 삼겹살, 껍데기 삼남매 등장입니...

제주 구좌맛집 으뜨미 우럭튀김 정식 일전에 제주 여행 왔다가 맛있게 먹어서 잊지못해 재방문했던 제주 구좌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으뜨미 식당 뒷편에 위치했던 제주스러운 제주 집들이 눈에 띄었어요. 돌담도 현무암 돌담으로 인상적이고 푸른 하늘과 어울어진 제주스러움을 가득 갖고 있었던 마을이었습니다. 날씨는 또 어찌나 맑고 좋았는지.. 다만, 으뜨미의 아쉬운 점은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2중 주차는 기본입니다. 식사하시다가 차를 빼줘야 하는 상황은 어쩔 수가 없어요. 으뜨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87 (송당리 중산간동로 2287) 제주 중산간도로에 위치해 있구요. 인근은 송당리라고 유명한 카페도 있고 나름 놀멍쉬멍걸으멍 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제주 방언 한번 써봤어요.ㅋ)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3시 매주 목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는 오후 2시 20분 참고로 노키즈존입니다. 이거 꼭 참고하고 가셔야 합니다. 어린이는 동반도 안됩니다.ㅠㅠ 이유는 생선 가시 뼈 때문인데.. 안먹어도 무조건 동반이 안되요.ㅠㅠ 가성비 좋습니다. 우럭정식 1인분 13,000원 참고로 2인이상부터 가능합니다. 그 외, 나머지 메뉴로는 전복해물뚝배기, 자리물회, 한치물회 등이 있는데.. 물회를 드시는 분은 거의 못봤고.. 대부분 우럭정식 그리고 여러명이 오면 해물뚝배기를 국물로 추가로 주문하는 것 같아요. ...

울산 출렁다리 울산 가볼만한곳 추천 여행 코스 영남 알프스 산맥을 1박2일 강행하고 산에서 비박도 하고..ㅋ 녹초가 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전의를 불태웠던 울산 출렁다리까지 여정. 그래도 울산에 왔으니 가볼만한곳 중에서 여기는 한번 들러야 한다는 동행한 지인께서 추천하는 여행 코스라고 반강제로 왔어요.ㅎ 덕분에 제 체력이 이렇게 좋은 줄 숨은 재능을 발견할 것 같습니다.ㅋ 주차장에 차 세우고 출렁다리 가는길. 걸어서 약 40~50분 정도 코스로 왕복해야 합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40 울산 동구에 위치한 대왕암공원 인근입니다. 울산 기차역에서 대략 1시간 정도는 잡아야하는 동쪽 끝자락에 있어요. 인근에 일산지라는 해변이 있고 주변에 먹거리도 다소 풍부한 편이라서 반나절 코스로 한번 다녀와볼만한 곳입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정기휴무 매일 오전 9시 ~ 저녁 6시까지 끝나는 시간이 조금 빠르네요. 아무래도 안전문제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임장 마감은 오후 5시 40분 출렁다리를 전체 걷는 시간은 약 10여분 정도입니다. 매월 둘째주 정기휴장.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좋아좋아~ 울산 가볼만한곳 중에서 몇 안되는 무료 여행 코스입니다.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요. 공사기간은 무려 1년 가까이 걸렸네요. 내진 1등급으로 지진에도 문제가 없구요. 다만, 강풍주의보 발령시에는 갈 수가 없어요. 바람이 많이 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