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로의 여행 '청라언덕'
청라언덕 20C초 기독교 선교사들이 거주하면서 담쟁이를 많이 심은 데서 유래되었으며 달성토성이 대구 중심이었을 때 동쪽에 있다 하여 동산으로도 불린다.
아름다운 정원인 이곳은 챔니스 주택, 스윗즈 주택, 블레어 주택 등 선교사들이 생활했던 주택과 90계단, 대구 3.1만세 운동길, 대구 최초 서양 사과나무, 우리나라 최초 가곡인 동무생각 노래비, 선교사와 가족들의 묘지인 은혜정원 등이 있다.
선교사 블레어 주택
1910년 미국인 선교사들이 지은 주택. 2층인 이 집은 남북쪽으로 약간 긴 네모 형태를 이루고 있다. 1층 서쪽에 현관으로 이어지는 베란다를 두고 현관홀을 들어서면 바로 맞은편에 2층으로 오르는 계단실이 있다.
건물은 기초와 지하실 부분을 튼튼한 콘크리트로하고 그 위에 미국식으로 붉은 벽돌을 쌓았다. 이 집의 전체적인 모습에서 당시 미국의 주택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건물이다. (출처 - 대구광역시)
선교사 챔니스 주택
1907년 대구읍성 철거 때 가져온 안산암의 성돌로 기초를 만들고 위에 붉은 벽돌을 미국식으로 쌓았다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집은 남북쪽으로 약간 긴 네모 형태를 이루고 있다.
1층 서쪽 중앙에 있는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2층으로 오르는 계단홀이 있고 홀을 중심으로 거실, 서재, 부엌, 식당 등을 배치하였다. 이러한 건물 양식은 당시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유행한 방갈로 풍으로 지금까지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출처 - 대구광역시)
선교사 스윗즈 주택
한국내셔널트러스트
2007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