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커뮤니티에서 엄마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상세로 때봤는데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사연을 가지고 와봤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말 그대로 본인을 기준으로 가족들의 내역이 나오는 것인데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글쓴이는 본인이 첫째라고 밝혔는데 엄마의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를 보니 본인 위로 모르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고 하였다. 본도 다르다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쯔음에 이거 뭐냐고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는 대충 얼버무리면서 거짓말로 넘어간 것 같았다고 한다. 글쓴이의 부모님 관계가 드라마급(?)이라고 하는데 다시 한번 보니 마음이 심란하다고 한다. 사람들은 뭐라고 반응 하였을까?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현재는 현재가 중요하니 엄마, 아빠, 가족 관계만 생각하자는 댓글이 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본인도 첫째인데 아버지쪽 상세 가족관계증명서를 때보면 언니가 네명이 더 있다고 한다. 아주 어릴적 언니 세명은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근데 어릴적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서 지금 언니들이 너무나 보고싶다고 한다. 엄마가 낳은 자식이면 엄마도 얼마나 보고싶겠냐고 하면서 물어보면 엄마 마음 아플거라는 의견도 있다. 이 글을 보면서 엄마, 아버지라는 무게감이라는 것을 느낀다. 필자의 부모님도 어릴적 이혼절차를 밟으셨다. 물론 어머니는 새아버지를 만나서 재혼을 하셨고 아주 예쁘게 사랑하셨지만 현재는 돌아가신 상황이다....

어느 커뮤니티 사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현재 글쓴이는 세후 월 570만원정도 월급을 받는 외벌이 가장이라고 한다. 매월 주거비로 57만원의 지출이 있지만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운용가능한 시드머니가 1억정도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적금과 미국etf 중에서 고민이라고 한다. 매월 170만원씩 적금이나 적립식 투자를 통해서 S&P500 etf에 투자를 하고 싶다는데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함께 알아보고 싶은 모양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부분을 추천하였을까? 투자라는 것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서 본인이 책임을 지기 때문에 누구의 말이 맞다, 아니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따라서 사람들의 의견도 다양하다. 현재 홀몸이 아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으로 적금을 권유하는 사람도 있다. 어떠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TQQQ를 추천한다. 여기서 말하는 TQQQ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를 하는 분들도 유투버에 많지만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크게 물려서 손해를 볼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거의 대부분이 S&P500 ETF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없다. 어떤 사람은 서울부동산 투자보다 수익률이 높은게 S&P500 ETF라고 한다. 사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다르다. 물론 서울부동산의 경우에도 오름세와 내림세...

어느 한 커뮤니티 사연이다.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 차이가 15살차이가 나고 애까지 있는 돌싱남이라고 한다. 글쓴이의 질문은 본인이 손해본다고 생각해서인지 사기결혼같은거면 본인 인생이 불행해질거 같아서 본인 명의로 2억5천에서 3억5천짜리 집을 한채 해달라고 한다고 한다. 애딸린 15살 차이 남자랑 결혼을 조건으로 집을 사달라고 해도 될까? 근데 말이 조금 안 맞는다. 현재 15살 차이가 나는 남자는 1억 5천이랑 차가 전부라고 한다. 여자는 1억 1천만원이 있는데 둘이 합쳐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남자보고 2억5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짜리 집을 사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럼 풀 대출을 받는다는 것인가? 이 글을 본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살펴보자. 애딸린 돌싱남이라고는 하지만 남자쪽 어머니가 애기를 봐준다고 신경안써도 된다고 한것 같다. 이 부분을 보고 필자도 애기는 엄마, 아빠와 커야는데 할머니가 봐준다고? 이런 생각을 했는데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들 역시 비슷하다. 15살 차이까지는 괜찮을 수 있는데 애까지 딸렸는데 나이차이도 크고 그렇다고 조건이 썩 좋아보이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아까 필자가 궁금했던 부분이 댓글에서 답변이 나온다. 남자가 1억5천만원밖에 없는데 3억 5천만원짜리 집을 사주면 나머지는 대출인가? 아니라고 한다. 남자의 엄마가 대략 5억에서 8억정...

커뮤니티 사연에서 현재 공무원인 32살 여자가 재테크 조언을 묻는 글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고 있지만 각자 사람들마다 방식이 다르다. 공무원 월급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현재 9천만원 정도 되는 금액을 어디에 재테크 투자를 하면 좋을지 물어보는 글이다. 각자의 방식으로 어디에 추천을 해줬는지 함께 살펴보자. 글쓴이는 현재 32살 공무원 월급을 받으며 재테크를 열심히 해왔다고 한다. 월 250정도 받으며 미국증시 etf S&P500과 나스닥에 ISA 계좌로 월 40만원씩 납입한다고 한다. 나머지 여윳돈으로 60만원정도 매월 미국증시 etf와 빅테크 기업 우량주를 적립식 투자한다고 하는데 현재 9천만원정도가 남는 상황이라서 채권이나 적금, 예금처럼 다른 좋은 방법의 재테크가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고 있다. 32살 글쓴이는 공무원 월급으로 영끌까지 하면 최대 1억 1천만원정도 모았다고 한다. 정말 기특하다고 많이 모았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의 글도 보인다. isa한도 남으면 그냥 S&P500이랑 나스닥거 사놓고 나머지는 예금하라는 사람도 있다. 또는 연금저축계좌 개설을 추천한다는 사람도 있다. 아마 연금저축계좌 개설을 추천하는 사람은 ISA에서 연금저축으로 전환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ISA계좌를 다시 개설하는 방식을 생각하셨나보다. 글쓴이가 물어본 것처럼 채권에 대해서 추천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글은 필자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먼저 신...

어느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다. 현재 여자는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본인이 집안의 기둥이고 돈을 벌어서 부모님께 평생 노후자금으로 생활비 200만원씩 드려야한다고 한다.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는 이 모든 것을 감안하고 고생이 많았다면서 결혼을 하자고 제안한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을 할거라면 부모님이 3억을 갚으라고 한다. 무슨 사연일까? 글쓴이의 부모님은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축복해줄 수 없다면서, 남자가 글쓴이보다 월급도 너무 적고 남자친구쪽 집안의 자산도 없고 부모님도 이혼하셔서 나중에 너도 이혼하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신다고 한다. 문제는 이때부터인거 같다. 그런거 다 상관없이 남자친구는 이해해주었고 결혼을 한다고 하니 여자쪽 부모님이 키우느라 들어간 돈 3억을 갚으라고 한다. 3억이 많으면 최소 1억은 갚으라고 하면서 처음에 말한 노후자금으로 매월 200만원씩 드린다는 생활비는 별도라고 한다. 글을 보다보니 이건 자식을 키운건지, 노예를 만들려는건지 나도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남편에게 주도권 뺏기지말고 월급을 공유하지 말라고 하면서 부모님한테 쓰는 돈은 터치안한다고 각서를 쓰라고 한다. 이거 가스라이팅 아니야? 글쓴이도 이런 부모님의 모습에 너무 당황하였다고 한다. 언제나 다정하고 자상한 어머니였는데 처음 보는 모습이였다고... 남자친구도 사랑하지만 부모님을 절대 버릴 수가 ...

유명 커뮤니티에서 빚내서 코인하는 연하 남친과의 결혼이 고민이라는 여자의 사연이 화제이다. 30대 초반의 나이로 진지하게 결혼을 준비중이라는데 어떻게 된 이야기인지 알아보자. 여자는 올해 36살이고 남자는 34살이다. 꽤 오랫동안 만난 사이인 것 같고 연애도 순탄해 보인다. 얼마전에 프로포즈까지 받고 결혼을 준비중인데, 남자는 고소득자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남자의 자산은 전세자금 대출 5천만원을 모두 갚아서 보증금 5천만원에 부모님 증여로 1억 5천만원, 코인 투자에 천만원을 대출 받아서 총 1억 9천만원 정도이다. 증여가 크긴 하지만 전세대출도 다 갚고 꽤나 돈을 모은 것 같다. 여자가 이렇게 남자의 경제 관념을 뭐라고 하는이유는 본인이 차곡차곡 가계부도 쓰면서 2억이 넘게 모았기 때문이다. 주말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차곡차곡 모았다고 한다. 반면 남자는 절약하는 습관은 없어보인다. 연봉 실수령액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여자 입장에서 2억이 넘게 모았을 정도면 재테크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은행 적금만으로 모았다면 그건 그것대로 대단한 일이다. 내가 보기에는 둘이 잘어울리는 것 같은데, 여자는 고민일 수도 잇겠다. 다른 사람들 반응은 어떨까? 남친이 대출을 받아서 비트코인 전망이 좋을것에 투자했다 것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용돈 주고 살아고 빚내서 사고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리플에 투자...

사랑도 자격이 있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람도 등급이 있게 된지 오래이다.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쭉 그래왔을지도 모른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인데, 명문대 출신에 좋은 조건을 가진 남자 세명 중 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을 고민하는 여자 사연이다. 30대 초반 명문대 출신 여교사의 고민 명문대를 졸업한 한 여성의 사연이다. 남자 3명 중에서 결혼할 상대를 고민중이라는 이야기. 남성들의 외모가 수려한지까지는 모르겠으나 키도 크고 직업과 학벌 모두 탄탄한 것을 알 수 있다. 본문의 내용만으로는 여성이 세 남성들과 어느 정도의 사이인지 알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망상이라고 뭐라고 하는 중에 변리사를 추천한다. 억대 연봉 리스트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직업이 바로 변리사 이기 때문인것 같다. 삼성전자 직원도 부품 취급을 받는다.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연봉이 꽤 높을텐데? 글쓴이의 말로 봐서는 아직 썸의 시작? 즘인 것 같다. 여자도 본인 말로는 이쁘다고 한다. 여자 입장에서도 예쁘고 젊은 나이에 명문대 출신으로 직업도 좋은 만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런거 보면 결혼하기 싫어진다는 말이 나왔다. 아마도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서 서로 사랑하다가 결혼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조건 대 조건으로 만나서 결혼을 고민하는 모습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꽤 심한 말도 이어지는데, 여자가 남자들의 기본적인 매너를 착각하고 있다고 하...

요즘 물가가 오를 대로 올라버렸다. 예전에 밥 한 끼 5~6천 원 시절이었지만 현재는 밥 한 끼에 1만 원이 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어느 한 커뮤니티에서는 올라버린 물가로 인해서 친구 결혼식 축의금을 얼마나 해야 되는지 묻는 사연이 있다. 함께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글쓴이는 성인이 되고 서로 바쁘게 살다 보니 연락도 잘 못하던 사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연락 와서 결혼한다는데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묻는다. 친구로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안 받게 축의금을 준비하고 싶은데 요즘 사람들은 기준이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를 하냐고 묻는다. 블라인드 커뮤니티 글을 보니 다들 30만 원 이상은 하는 것 같더라라고 하면서 말이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사람들의 의견은 다양하다. 아무리 친구라고 하더라도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면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오랜만이라는 기준은 글쓴이가 적어두지 않았다. 누군가는 오랜만이라는 기준이 10년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1년이 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입장 차이가 다양하게 있다. 만일 친구의 부모님까지 알고 부모님도 글쓴이의 이름까지 알 정도로 친한 친구라면 10만 원보다는 20만 원이 적당하다는 의견. 30만 원 정도 해도 되겠지만 나중에 품앗이라서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어떠한 사람은 대학교 친구 지방까지 가서 20만 원 냈는데 후회 중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이다 고금리다 해서 요즘은 월급만 가지고 살기에는 상당히 빠듯한 상황이다. 자연스레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형국인데, 문제는 투자라는 것이 항상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투자정보 역시 다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 보편적인 예금 적금 투자보다는 훨씬 더 공격적인 투자방식을 선호한다는 문제도 있다. 주식 투자도 단순히 주식을 사고 팔아서 매도 수익을 남기는 것에서 진일보하여 해외주식과 선물투자, 지수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물론 선물투자나 지수투자 모두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투자기법이지만 수익률 만큼이나 리스크도 큰 투자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커뮤니티나 주변을 보면 돈을 날렸다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당연히 돈을 벌었다고 떠드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실제로 어려운 투자인 것은 맞아 보인다. 나스닥 선물투자는 일봉을 보면 등락을 계속 반복한느 것 같지만 지난 10년치 그래프를 보면 꾸준한 우상향을 해왔다. 선물투자의 기본은 앞으로 오는 시기 즉 미래에 상품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현 시점에서 가격을 정해서 매매 계약을 하는 거래이다. 종류 설명 사용 목적 예시 환율선물 미래의 특정 날짜에 일정한 환율로 외환을 거래하는 계약 통화 변동 위험 관리 USD/JPY, EUR/USD 등의 통화 선물 상품선물 특...

사람들은 평균이라는 말에 참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평균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보다. 하지만 모두가 평균일 수는 없다. 얼마전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30대 초반 여성 자산을 보면서 아마도 가장 현실적인 수준이 아닐까 생각했다. 30대 초반 여성이라면 길어야 이제 4~5년차 직장인일것이다. 대리급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보통 이정도 시기에 투자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물론 학자금대출이 조금 남았다거나 하면 투자는 아직 이를 수도 있다. 생활도 안정이 되어가고 연봉도 오르고 하면 보통 투자나 차를 고민한다. 정책을 활용하자(중기청 및 LH 청년전세대출) 이분은 주택청약 73회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주식에 500만원 현금 500만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저축보험 3천만원이 만기를 앞두고 있고 차용해준 현금 2천만원이 있다고 한다. 전세대출은 1.7억 중 80% 대출을 받은 상태이니 3,400만원 정도 본인 자금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다. 7,900만원 정도 자산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차용해준 2천만원을 고스란히 되돌려 받는다면 9,900만원으로 약 1억에 가까운 자산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리스크가 있는 자산이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점에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 다른사람들은 차용증과 관련된 부분을 걱정하지만, 실제로 차용증을 잘 갖춰놔도 배째라에는 답이 없다. 돈을 빌려주지 말자 30...

전세계 경제가 급변을 계속하고 있다. 전쟁과 기후변화, 경제문제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과거에 변화하던 속도보다 지금 변화하는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을 느낄 수 있다. 내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있는 지금 전세계 경제는 또 한차례 큰 변화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변화를 예측하지 못하니까 사람인데 문제는 그에 따른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인기 커뮤에 올라온 글이다. 지난 2021년에 최고점에 주택을 샀다는 사연이다. 이후로 집 값은 다시 곤두박질 치면서 약 1억 5천정도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8천만원 정도 손해라는 사연이다. 대출금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아이도 못낳고 있다는 사연. 게다가 배우자가 우울해하며 죽고싶다고 까지 말한다는데, 여기에 쏟아지는 현실적인 조언들.. 내 생각에도 투자 실패에 따른 문제보다는 다른 문제가 있는 듯 하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에는 고점에 매입을 했더라도 결과적으로 내가 살고 있는 자가는 남은 것이기 때문이다. 주택매매가격 추이 실제로 2021년에는 주택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했던 시기이다. 이 시기에 집을 구매한 사람도 많고 영끌족도 이 때쯤 생겨났던 것 같다. 다행이 사연자는 영끌족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 집 값은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집을 사지 말고 차라리 미국주식이나 코인을 사지 않을 것을 후회하는 것이나 똑같다고 말한다. 코인 가격 ...

한 커뮤니티 사연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의 조건을 무려 7가지만 맞으면 되겠는데 잘 모르겠다고 알려달라는 사연이 있다. 한두 가지도 아니고 7가지 조건이라는 이야기에 헛웃음부터 나오지만 내용이 궁금하니 함께 알아보자. 남자는 남초라고 소개하며 여초 회사 다니는 지인분들에게 소개팅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과 비슷한 사람을 소개받고 싶다는데 조건이 7가지다. 술 안 마시는 사람 (물론 술자리도 안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 인스타나 sns 안 하는 사람 유흥 안 좋아하는 사람 남사친도 없고 이성관계가 깔끔한 사람 (이건 나라도 당연하게 생각할 듯?) 경제관념 있고 돈은 없어도 빛은 없어야 되는 사람 외향적보다는 집순이가 좋다고 함 모든 사람이 이 모든 걸 다 갖추고 있진 않다. 사람들은 서로가 좋아지면 맞추기 나름인데 처음부터 무리한 조건이 아닐까?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자. 여자들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술자리를 안 하는 사람이 없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물론 2번은 취향 차이이지만 남자가 금연자라면 정말 냄새가 심해서 그럴지도? 어떤 분은 현재 본인이 결혼한 아줌마인데 모두 다 갖췄다고 한다. sns만 아니면 다 기본 조건 같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ㅎㅎ 하지만 결혼 전과 후의 생활은 다르기에 결혼 전에 집순이는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대부분의 의견은 비슷하다. 하나도 어렵지 않고 거의 기본적인 것...

어느 커뮤니티 사연에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재 20대 후반에 공무원이고 남자친구를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한다. 앞으로 결혼을 앞둔 나이이다 보니 고민이 된다는 여자의 사연을 함께 알아보자.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여자는 소개팅에서 현대차를 다닌다는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하청 직원이고 중견기업이라서 앞으로 1년에서 2년 후에 경력이 쌓이면 정직원 입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이다. 게다가 정직원 입사가 안되면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는 고민이 되는 것처럼 앞으로 결혼을 해야 되니 조건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을지.. 사람이 괜찮으니 현재 만나는 남친을 계속 만나는 게 좋을지 고민이라는 여자. 이 글을 작성한 여자 공무원의 글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결혼을 생각하는데 고소득자를 원한다면 30대 중반을 노리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소개팅 당시에 남자가 현대차 하청 직원을 정직원이라고 속였는지를 묻는 사람도 있다. 만약 정직원을 현대차 하청 직원으로 속였다면 앞으로도 여러 가지로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일까? 이런 부분을 물어보는 것은 이해가 된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면 말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차갑고 안 좋다. 소개팅을 하면서 대놓고 대기업 기준에 맞는 직장인지 확인부터 하는 것은 속 보이지 않을까? 우리도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현대차 1차 협력사는 전부 대...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유명 커뮤니티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가 결혼이 고민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연인이 가장 많이 헤어지는 시기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말이 있다. 남여가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는 주로 결혼자금 등 금전적인 이유 때문이 가장 많다. 금전적인 이유는 집안 문제와도 직결되는 부분일 수 밖에 없다. 쓰니는 남자인데, 결혼 생각을 크게 갖고 있지 않았다. 여자의 외모나 성격이 마음에는 든다고 한다. 여자가 결혼적령기라고 하는걸 보니 약간은 보수적인 남자 같다. 남자와 여자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이상 여자는 결혼적령기이고 남자는 아닐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자 집안이 평범한 노동자 집안(!?)이라서 여자 집안이 좋지 않다는 남자. 평소 그려오던 장인어른 상이 아니라고 한다. 노동자계급과 부르주아계급..?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넘어가자. 남자는 평소에도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여자가 결혼을 하자고 해서 결혼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정말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글 내용만 봤을 때에는 남자 쪽에 대한 정보가 없으나, 유추해 보건데, 어느정도 경제력이 뒷 받침 되는 집안인 것 같다. 댓글의 분위기 역시 냉랭해 보인다.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집안차이가 많이 나는 결혼을 한 후기가 있다. 내용인즉슨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시댁에서 너무 잘 해...

LS·현대일렉트릭 주가 트럼프 호재 타고 날아갈까 국내외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 정세를 보면 제 1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는 가장 큰 이벤트가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계엄 및 탄핵 정국 속에서 어지러운 상황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유럽 및 중동에서는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난세를 겪고 있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 어지러운 세상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평화로운 시기라면 평범했을 사람이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영웅이 되기도 하는데, 현대사회에서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기업 역시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제 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미국의 평범한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으로 급 성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이 지금의 경제 제일 대국이 되었다.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방산주가 급등하는 것을 우리는 보았다.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주식 역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보호무역을 골자로 미국의 경제 보호를 제 1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중이다. 누가 웃고 있을까 트럼프 취임 버프를 받는 기업들은 몇 군데가 있는데, 중요한 것은 앞으로 취임 이후에 정책기조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기 때문에 낙관하기는 일러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

트럼프 2기 시대 SMR(소형모듈원전) 혁명 국내 수혜주 전세계 제 1의 최강대국인 미국이 다시 한번 변화를 앞두고 있다. 미국을 새롭게 이끌어갈 대통령이 바뀔 준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지난 2017년~2021년 45대 대통령을 한차례 맡았었으며, 이번 2025년~2029년까지 47대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기조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로 잘 알려져 있는데, 관세를 통한 보호무역 등이 대표적인 정책안이다. 관세장벽을 세우기 때문에 미국에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미국 내에 공장을 만들어서 관세를 우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가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트럼프 취임 한국 기업에게는 악재인가? 이러한 분위기만 봤을 때는 국내 기업에게도 앞으로 힘든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반대로 상당한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어 보인다. 미국 우선주의에 따라서 미국 내 기업들도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지 않고 미국내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나 IT관련 대기업들은 미국 내에 AI데이터센터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AI데이터센터는 흔히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만큼 미국 내 전력 수급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이미 확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기존 미국의 전력인프라 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 기업 주가에 주목하자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개막했다. 국제 제약회사들은 대형 인수합병과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장 소식을 전하면서 투자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는 기업의 주가는 말할 것도 없고 참여하는 업체 역시나 크게 주목 받기는 마찬가지이다. 헬스케어 관련주 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소식은 영국의 글락소비스클라인에서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IDRx를 11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측이 인수할 대상 중에는 선도물질 IDRX-42가 포함되어있으며, GIST 치료용 1차, 2차 약제로 개발중인 고도선택적 KIT 유전자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TKI)의 일종이다. 국내 대표적인 헬스케어 관련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SK바이오팜 등이 모두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각각의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소식과 관련 주가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삼성바이오로직스주가 유한양행주가 한미양행주가 SK바이오팜주가 움직임과 소식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2조원이 넘는 위탁생산계약을 맺었다. COM(위탁생산)계약 규모는 작년 전체 수주 금액의 40%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창사 이후 최대규모라고 한다. 최대규모 수주금액인 만큼...

비트코인 투자자라면 초유의 관심사는 1월 20일 트럼프 취임식이다. 비트코인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이 왜 오르는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부동산을 투자하듯이 한정된 지역, 한정된 땅에 고가의 아파트를 선호하고 더 높은 가격에 매수하는 강남부동산처럼 비트코인도 동일하다. 2100만개의 한정되어있는 비트코인은 수요는 많아지고 공급이 적어지는 반감기를 겪으면 겪을수록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란 무엇일까? 왜 이 지표를 보고 상승과 하락을 평가하는 것일까? 출처 : 빗썸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금 현재 크립토시장에 자금이 어느정도로 유동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해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한다면 다른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이고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한다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린다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 조정세로 빠지게 되었을 때는 50% 초반까지 쭉 내려갔었는데 현재 횡보장을 거치며 57.79%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블록미디어 비트코인 전망은 크립토전문가라는 사람들마다 이야기가 다 다르다. 그래서 필자는 맹신하지는 않고 참고만 할 뿐인데 비트코인 반감기 해이며 미국 대선까지 겹치는 추세적 싸이클로보면 필자의 기대치는 최대 3억정도이다. 하지만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최대 25만달러인 원화 3억 6,100만원까지 오를 수...

경기가 안 좋긴 안 좋은가보다. 필자랑 친분이 두터운 지인의 아파트가 이번에 법원경매 절차를 밟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요즘 경기가 엄청나게 안 좋다는 소식을 듣고 있으며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허리띠를 꽉 메고 지출을 아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금리가 인하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요식업 종사자들은 알겠지만 장사가 너무 안되고 현상유지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너무 올라버린 식재료가격부터, 월세, 인건비까지 감당이 안되는 것이다. 이번에 만난 내 지인의 소식을 들었더니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다. 결국 하나뿐인 보금자리인 아파트까지 법원경매로 넘어간다고 한다. 출처 : unsplash 한때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던 적이 있다. 이 시절에는 너도 나도 신축 아파트 분양을 받거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다는 기대감에 영끌을 해서 집을 사거나 갭투자를 해서 전세금을 받고 투자한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다. 그 시절에 투자한 사람들이 금리 인상을 피하지 못하고 감당이 안되서 49개월 만에 경매 건수는 최다를 기록하였다. 필자는 부산에서 거주를 하고 있다. 부산하면 해운대라는 말이 있는데 서울에 강남이라면 부산은 해운대다. 그만큼 아파트 가격이 높다. 헌데 해운대 아파트 경매도 엄청나게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대법원경매사이트를 접속해서 보니 서울 강남 아파트도 이름만 들어도 아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출처 : 이미지투데이 필자의 지인...

오랜만에 들썩한 IPO 종목 2월 공모주 청약 일정은? 주식시장은 항상 등락을 반복하며 예상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만들어내곤 한다. 그 속에서 웃는 사람과 우는사람이 나눠지는데,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한번씩 기대를 모으는 주식들이 생겨나곤 한다. 어떤 분야에서나 수퍼루키는 있기 마련인데, 한 때 LG에너지솔루션이 그랬다. 공모주란 신규상장되는 주식의 주주를 공개모집하는 것을 뜻한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때 공모가는 한 주당 30만원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한 주당 34만 7,500원이며, 한 때 최고 62만 9천원에 육박한 적도 있었다. 현재도 시가 총액이 81조 3,150억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3위에 랭크되어있다. 2022년에 신규 상장된 주식인점에 비해서는 굉장한 규모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엘지화학에서 분할되어 신설되었고 EV, IT기기, ESS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와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사업에 영위하고 있다.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2월 공모주 일정 때문인데, 정확하게는 엘지앱솔이 아니라 엘지CNS가 IPO종목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7조원 규모로 엘지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어 후보라는 분석이다. IPO종목 LG CNS, 와이즈넛 주식 IPO란 기업공개를 뜻하는 말로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이다. 기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