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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세엄마유나입니다♡ 거제 여행에서 집으로 올라 오다가 통영 이정표 발견! 신랑이 급으로 통영 잠깐 들러 거북선을 보고 가자고 하더라고요. 제 mbti도 그렇지만 원래 어느정도 계획을 가지고 움직이는걸 좋아하는데 즉흥적으로 던진 신랑말에 솔깃 할줄이야. 아이들도 보고싶다고 하고 네비 찍어보니 진짜 가깝기도해서 통영에 들러봤습니다. 아이들 태어나기전 신랑이랑 둘이 통영에 가보고 우연히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신랑이랑 둘이 여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하더라고요 일단 통영에 도착했고 점심 먹을 시간도 다가오고 빠르게 거북선부터 보러 가봤습니다. 통영 거북선 조선군선 매주 월요일 휴무 입니다. 강구안 항구 검색하시고 가도 됩니다. 주차는 길가에 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거북선 3대가 보입니다. 먼저 내려서 사진찍고 있는데 냅다 뛰는 두찌. 빨리 내부 보고싶다고 하더라고요. 통영 거북선 조선군선은 매표를 하고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성인2000원, 청소년 1500, 어린이 700, 유아 무료입장입니다. 진짜 우연히도 이곳에 오기전에 네이버에서 읽은 기사가 있어요. 통영에 있는 거북선이 경매에 올랐는데 154만원에 낙찰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낙찰 받은 거북선이 처치곤란이라 분리해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거북선이 골칫거리가 되는거 같아서 맘이 넘 안좋더라고요. 거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