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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방충망 셀프 시공 직접 교체 방법 안녕하세요, 힘찬맘이에요 베란다 방충망을 볼 때 마다 벌레가 들어올까봐 조마조마했던 마음, 이젠 다 해결이 되었어요 베란다 방충망 셀프시공으로 마치 새 방충망처럼 촘촘하게! 아주 조금의 틈도 없이! 깔끔해졌거든요 :) 직접 교체, 해보기 전에는 너무 어려운 과제처럼 느껴졌는데 막상 해보니 할만하더라고요 베란다 방충망 셀프시공을 하기 전의 모습이에요 창틀에서 빠지고 한 쪽 방향으로 휘어지고 심지어는 찢어지기까지- 이렇게 너덜너덜해진 이유는 우리집 장꾸 둘째 때문이에요 ㅠㅠㅠㅠㅠㅠ하하 기어다니기 시작할 때 부터 베란다 창만 열어놓으면 방충망에 몸을 기대고 손으로 밀고 매달리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기에 하지 말라고 10000번을 넘게 말했는데, 듣지 않더니 (엄마가 안 볼 때마다 가서 기대있,,ㅎㅎㅎㅎㅎ) 아이가 기대던 방향으로 휘고 찢어졌어요. 거의 1년 반을 버텼으니 이정도면 잘 버텼다, 싶기도 해요ㅋㅋㅋ 대강 손으로 틈을 메꿔봤는데, 또 다음날이면 아이의 기댐으로 인해 너덜너덜-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셀프시공에 도전해봤어요 제품 구입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2만원 중후반대 제품을 구입했고, 저희 집 창 방충망 사이즈에 맞는 걸로 골랐어요. 이전 것은 스텐이었는데 이건 블랙이라서 왜 이 색으로 샀냐고 물어봤더니 (고르기 및 결제를 남편이 했어요) 블랙만 있는 줄 알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