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모키우기
372022.01.31
인플루언서 
토가방
8,116리빙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15
마리모 키우기-물 위 둥둥 떴어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마리모가 물 위에 둥둥 떴어요. 마리모 키우기 하다 보면 마리모 뜨는 걸 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해요. 어떤 분은 3년 만에 볼 정도로 귀한 장면인데요, 저는 키우기 시작한지 1년 만에 마리모가 물 위에 뜬 거예요. 1년에 조금씩 자라는 아이라서 10년도 키우는 분도 계시던데 전 이제 1년 차니 인내심을 가지고 반려 식물로 기르고 있답니다. 보통 1년에 2~10mm 정도 자라고 오래 살면 200년도 자란다는 아주 귀한 식물이에요. 마리모 키우기는 저처럼 게으른 사람들에게 정말 좋아요. ㅎㅎ 1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주거나 2주일이 한번 갈아줘도 된다고 해요. 저는 보통 2주에 한번 물갈이를 해주고 있는데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마리모는 일본에서 온 아이에요. 아칸호의 마리모는 귀한 아이라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수초 같기도 한데 파래가 동그랗게 말려있는 것 같기도 해요. 동그란 모양의 당수성 녹조류인데 겉보기에는 부드러운 것 같아서 만져봤더니 딱딱한 녹조로 따끔하면서도 찔리는 느낌이 드니 귀하게 다뤄줘야 됩니다. 요즘 저뿐만 아니고 많은 분들이 반려 식물로 마리모 키우기 하고 있는데 마리모가 물 위에 뜨는 걸 쉽게 봤다는 분을 보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 아침 둥둥 뜬 마리모를 보는 순간 좋은 일이 생기려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2022.01.31
12
반려식물로 마리모 키우기

제가 생물을 잘 키우지를 못해서 집안에서 동물을 못 기르고 있어요. 우리 집에 기르는 애완견도 밖에서 기르고 있답니다. 부지런하지 못하다 보니 멍 때리면서 키우기 좋은 게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딸아이가 반려식물로 마리모 키우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지금 열심히 마리모를 키우는 중입니다. 요즘 화분도 물꽂이 하는 중인데 함께 같이 키우니 정말 좋더라고요. 화초도 키우면서 마리모 커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 동그란 녀석이 마리모랍니다. 어떻게 보면 수초 같기도 한데 공 모양의 당수성 녹조류랍니다. 일본에서는 저 아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하네요. 겉보기에는 부드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딱딱한 녹조로 만져보면 따끔하면서도 찔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 반려식물로 많이 기른다고 하던데 이게 기르는 재미가 있어요. 마리모를 볼 때마다 말을 걸어주고 있는데 왠지 기분이 좋아요. 마리모가 기분 좋아지면 위로 떠오르기도 한다던데, 광합성을 통해 생긴 기포라고도 하네요. 아직 저는 한 번도 떠오른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이 녀석이 1년에 한 번 정도 떠오른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어요. 반려식물 마리모 키우기 세트를 구입했어요. 돌, 조개, 마리모밥, 보틀, 산호가 필요합니다. 우선 보틀에 돌과 산호를 넣어줍니다. 예쁘게 마리모집을 꾸며준 뒤 물을 부어줍니다. 물은 정수기 물이 아닌 수돗물을 넣어줍니다. 그런 뒤 마리...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