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니에요. 이번에 북창동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가 있어서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주차공간은 없으니 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 주차하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치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 7번 출구에서 도보 딱 1분컷이라 찾아가기 너무 쉬워요. 바쁜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서 외부 키오스크는 물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잠깐 앉아서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너무 센스 있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스몰굿커피" 작지만 좋은? 뭐 뇌피셜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니까 약간 ‘소확행’같은 느낌도 들고 좋네요~ Small, Good, Sound 크으~ 브랜드는 여쭤보지 못했지만 일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들리는 음악과 함께 이 붙박이 스피커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스몰굿커피 본사에서 직접 베이킹을 해서 공수해오는 베이커리 제품과 원두, 텀블러까지 구경할 수 있어요. 시청역 카페 내부에도 물론 키오스크가 있고요. 그 옆에는 커다랗게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한눈에 모든 메뉴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키오스크로 넘기면서 보다 보면 머릿속에 확 안 들어오고 그러잖아요. 하나의 건물을 올려서 스몰굿커피만의 공간으로 만든 곳이라 그런지 넓지는 않지만 공간 배치를 참 잘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2층은 실내공간과 화장실, 3층에는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까지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