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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9일. 61개월. 1866일, 6살 지밍. 며칠 전 유치원에서 연락을 받았다. 담임선생님께서 지밍이가 영유아검진을 받았는지 물어보시는 것이었다. 뚜둔 똑닥어플에서 영유아검진 기간이 1주일 남았습니다. 이 문구를 본 게 엊그제같은데 결국 기간을 놓친 것이었다.ㅎㅎㅎ 워낙에 요즘 시국때문에 병원을 기피하고, 일부러 가지 않다보니 결국 시기를 놓친 것. 뚜둥뚜둥. 가정통신문에도 우리지밍이만 기간 종료로 나와 있었다ㅎㅎㅎ 지밍이 생일이 2월 18일이라서 매번 생일에 받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작년에 겨우 받고, 6차수를 띄어 넘었다는 사실. 얼른 건강in에 들어가서 영유아 검진일자를 조회해 보았다. 아이의 출생년월일을 입력한 뒤, 조회하면 된다. (글 맨 아래에 링크 걸어놨어요:) 6차 기간인 생후 54-60개월까지 기간 종료. 다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로그인하고 들어가서 조회. 54개월, 6차를 해야해다. 그래서 소아과 찾아서 지밍이 하원 후 바로 출발. 집 근처에서 갈만한 곳은 대부분 1-2개월의 예약대기 시간이 있었고ㅠ_ㅠ 예전에 살던 동네 소아과에 당일 예약하고 바로 찾아 갔다. 지밍이 하원 후 도착. 6차 기간이 지나서 (지밍 생일 2월 18일 / 검진 받은 날 3월 29일) 7차로 바로 넘어가려나 어쩌나 했는데 54개월 - 60개월 (6차) 기준으로 검사가 진행 되었다. 검사 일이 한 달- 한 달 반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