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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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서울 수성동계곡 / 비 오는 날 가보기 좋은 곳, 서울 도심 계곡, 수성동계곡 역사와 복원, 조선조 문인들의 피서지

비 오는 날 도심 속 계곡으로 이름이 난 인왕산 자락의 <수성동계곡>에 가 보았어요. 수성동계곡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185-3 윤동주하숙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57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1길 34 수성동 계곡 계곡의 물소리가 크고도 맑아 수성동 ('동'은 동네가 아니라 계곡이란 뜻)이라 이름붙여진 이 수성동계곡은 조선조 문인들의 피서지로 이름 높았는데, 안평대군의 별장 '비우당'과 겸재 정선의 그림으로 유명하다. 1971년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옥인아파트를 지어 경관이 훼손되었으나 2010년 아파트를 철거하고 일대를 복원해 2012년 일반에 공개하였다. 2014년 <대한민국 국토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을 수상, 수성동계곡은 여러 번 와 보았지만, '물소리가 크고 맑다'는 기록 속 모습과는 달리 늘 물이 거의 없는 마른 계곡의 모습인지라, 이번에 비가 계속 내리자 맘 먹고 찾아가 보았어요. (서촌의 옥인동쪽에서 올라가지 않고 <초소책방>이 있는 산 위쪽에서 내려옴) 수성동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부터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기 시작했어요. 역시!... 이 수성동계곡의 총 길이는 190.8m이고 폭이 넓은 곳은 26.2m, 좁은 곳은 4.8m에 이른다고 하며, 주변에 소나무, 산사나무, 화살나무, 자귀나무 등 나무들이 울창해요. 그늘이 깊어 여름에 걷기에 무리가 없어요. 도심속에서 이런 계곡을 만날 ...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