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울집앞 카페로 온다해서 샴푸하고 머리 말릴 새도 없이 후다닥~나갔네요 참새방앗간 올리브 카페 ㅋ 카페쥔이 세번째 바뀌었지만 친하게 지내는 사이 예쁜 클스마스 소품들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도 안주고 음료양이 많아 좋은 카페라지요ㅋ 성탄전야제를 주일 저녁에 해버려서 아주 한가합니다~ㅋ 출출해져 눈꽃떡볶이 주문 사장님이 방금 구웠다고 야채모닝빵을 가져다주시네요~ㅋ 먹을 복도 많은 할매라지요 친구를 보내고 컴백홈해서 저녁에 먹을 곱창전골 앉혀놓구 옆지기 올 때까지 쉽니다 지난 주말에 옆지기 몸에 좋은 당근김밥과 단호박빵 만들어 줬는데 폿팅을 못했네요~ㅋ 몸엔 좋지만 맛은 좀 떨어지는 편 꾹 참고 먹어줘 고맙더라고요 옆지기가 이제부터 본인 건강 신경 쓰겠다며 탄수화물 줄이겠다해서 입 심심할까봐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 넣고 단호박빵 만들어줬는데 조금 떼어먹고 맛없는지 도리질 내가 먹어봐도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맛 ㅠ 만든 공이 아까워 내가 다 먹어치웠지만 맛 없다고 해도 이것저것 계속 신경써주기로 ㅋㅋ #올리브카페 #동네방앗간 #눈꽃떡볶이 #야채모닝빵 #당근김밥 #단호박빵 #크리스마스이브 #성탄전야 #당뇨식이요법
20년 8월에 파종했는데 올해는 특이하게 꽃이 두 번 폈던 시조바시스 인트리카타 초록물방울들이 자라 2년째부터 관절줄기를 내놓고 흰꽃이 피고 먼지같은 씨앗도 채종한후라 내년을 위해 수염같은 줄기들을 싹뚝싹뚝~잘라주기로 만 4년째 똑같이 키우고 있는데 큰넘은 많이 자라 포도알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커졌다지요~ㅋ 덩치큰 두 놈은 껍질이 터지면서 구근이 나눠지는 분구현상이? 세번째구근은 좀 더 자라야 할 듯 네번째구근은 완젼 쪼그라들어 올핸 관절줄기도 내놓지 못하구~ㅠ 요두포트는 올해 파종에 성공한 꼬물이들이랍니다~🎶 야시님 나눔 베고니아를 기다리다 받게 된 덧신 열개~다른 분과 주소가 바뀌는 바람에 내게 온 행운? 덕분에 따뜻하게 잘 신고 있답니다 발바닥을 진한색으로 떠주셔서 때가 묻어도 잘 안보여 좋아요 늦잠 자고 일어나 주방에서 거실로 어슬렁 어슬렁 베란다는 추워서 나가기 싫고 주방창앞에 사는 구근이들만 아이컨택 ㅋㅋ #야시님덧신 #시조바시스인트리카타 #구근식물 #초록물방울
조용한 아침을 맞는 월욜 아침밥상 진상 안해도 되는 날 여유롭게 고봉커피 내려서 베란다식물에게 아침인사 어젯밤부터 추워진걸 알았지만 거실문을 여는 순간 냉기가 뿜뿜 헐~3.9°라니??? 그제 오후 물을 줬던 수국 또르륵 물주는 타이밍이 안 좋았네요~ㅠ 같은 날 물을 줬던 초로기들 처참한 몰골들입니다 대품 삭소롬도 회복불가능~ㅠ 잘키우다 겨울이면 보내게 되구 옆에 서있는 독일가문비만 유독 건강해보입니다 장미베고니아도 멀쩡하구 열대식물 알로우카시아도 요래 멀쩡한데 도대체 무신 일? 약한 개체가 간게지~ㅠ 같은 날 물을 줬어도 요래 멀쩡한 수국이도 있는데 사진 찍는다고 잠깐 거실문과 안방문 열어놨다고 금방 온도가 올라갑니다 거실문을 열어놓고 자는 걸 깜빡 했네요 겨울엔 아예 물을 안주는편인데 생각없이 물을 주는바람에 피해가 큽니다 ㅠ 해떴을 때 생각하면 안된다지요 밤과 새벽에 기온이 뚝~떨어지니 오후늦게는 곤란합니다 순간방심하고 또 실수! 아~닭대가리 ㅠ #고봉커피 #베란다월동 #동해입은 #순간방심 #닭대가리 #초록별로 보낸 #겨울만오면동해 #손바닥정원
눈꽃세상입니다 부지런히 아침상 진상하구 고봉커피 내리며 설경 감상 주방창으로 보이는 모습이 첫눈 내렸을때보다 지저분 좀 덜 내려서 그러나? 베란다쪽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멋지답니다~ㅋ 아침해가 낮은 산등성이로 두둥실 떠오르구~ㅋ 침엽수가 있어 눈이 내리면 깊은 산장에 온 듯 멋지구 아메리칸블루가 동해를 입고 초록별로 갔답니다~ㅠ 창앞에 있는 해피블루는 멀쩡 잎이 크고 연약한 팝콘베고니아도 요케 예쁘게 살아있는데 아블이와는 인연이 아닌게지~ㅠ 사진찍느라 고봉커피 실외기 위에 올려놓구 밤새 소복소복 내려쌓인 눈 간밤에 꿀잠 잤네요~ㅋ 날씨가 흐렸지만 아침해가 떠오른 모습 비와 달리 눈은 내릴 때만 예쁘고 내리고나면 눈이 녹을때까지 후유증이 길게 남는다지요 ㅠ 이번 주말엔 도로도 미끄럽고 질퍽이니 외식도, 장보기도 삼가고 집콕해야할 듯요 ㅠ #고봉커피 #주방창풍경 #왕숙천 #침엽수 #일출 #설경 #눈
푹자고 일어나 커피를 내렸네요 며칠만에 제대로 된 고봉커피 쥔장이 집을 비웠어도 여전히 싱그러운 남천나무 벌잡이 화분에 끼여든 사랑초와 베고니아잎 한장~🎶 자작나무님 제라 9마리 잘 지내고 있었네요 겨울베란다에 립살리스 완젼 싱싱해보입니다 여전히 피어있는 산미구엘리 집 비운동안 포인세티아가 동해를 입어버렸네요~ㅠ 일찍 거실로 옮겨놓은 커피나무 신엽이들 초록빛이 짙어지구~ 벨다에 있던 보라삭소롬 추워서 바들바들~ㅠ 혹시 몰라 거실로 들여놨던 보라삭소롬은 상태가 괘않고 누구라도 하나만 살아있길 마음같아서는 모두 안으로 들이고 싶지만 공간이 좁아 안타깝네요 오늘도 날씨가 찌뿌둥 올만에 푹~잤네요 역시 집이 젤 좋음 ㅋㅋ
둘쨋 날이 밝았습니다 힘내서 놀려면 뭐든 챙겨 먹구 제일 먼저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선녀와 나뭇꾼 실내테마공원' 말이 많은 섬이라 정겨운 포니승용차~ㅋ 추억 돋게하는 다양한 테마의 건물 모형과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구 테마마다 연결된 복도픽스창 제주풍경을 감상할 수 있구 완젼 추억돋는 풍경이지요~ㅋ 조개탄 난로위 도시락탑 두 번째로 간 곳은 1800년대 영국에서 제작된 증기기관차 링컨기차로 30만평의 곶자왈을 체험하는 '에코랜드 테마파크' 인공호수 에코브리지 산책 비 온다는 날씨가 좋아져 살짝 흐린정도라 다행 데크길로 한정거장 걷기 바람이 불어 손도 시렵구 몸도 녹일겸 카페에서 뜨아~☕️ 다시 기차를 타고 싼타역 눈도 뿌려주고 공주와 요정이 반겨줍니다~ㅋ 제주도 중산간지역이라 날씨가 변화무쌍 이동하는 차안에서 비도 오고 눈도 내리고 해도 뜨는 모습 보며 점심 먹으러 갑니당~ㅋ 제육고사리볶음 익숙한 맛 고사리가 통통하니~맛나구 점심 먹고 식곤증이 생길때쯤 커피 족욕 타임~ㅋ 넷이 마주 보고 앉아 족욕 수고한 발 피로 풀어주기~🎶 족욕하며 눈내리는 정원감상 눈발이 날리는 도로를 달려 이동 세계대회 우승 다이버들과 여러나라 공연단이 펼치는 '스카이 워터 쇼' 팝콘 먹어가며 집중해서 관람하구 마지막 승마체험은 대표로 용감한 사람만~ㅋ 마지막날 저녁은 회정식 방어회가 썹스로 두 접시나 나오구 참 운좋은 여자들입니다 잘 먹고 다녀서 힘들...
제주에서의 첫날이 밝았네요 비 온다더니 날씨가 맑음 간단히 조식 먹고 출발 동백꽃 보러 카멜리아힐 색색의 동백꽃이 예쁘구~ㅋ 흐리다던 날씨가 파란하늘을 보여줍니다 제주동백정원으로 go 동백온실에는 볼꺼리가 없구 서천 동백숲에서 못 본 동백꽃을 실컷 보네요~ㅋ 두 번째로 간 곳은 독특한 트릭아트와 입체적인 조형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3D착시현상을 이용한 포토존들이 있어 아이들이 오면 좋아할 듯 석부작테마파크에 둘러 3만평부지에 만든 정원 구경 눈내린 한라산이 멋집니다~ㅋ 아직 단풍이 남아있는 풍경 펜션풍경이 이국적입니다 하귤이라는데 사쥬가 음청 큰데 많이 시다네요 점심으로 고등어조림으로 먹구 옆에 있는 핸드드립카페에서 내려다보는 바다풍경 서복전시관과 외돌개산책 우리만 정방폭포까지 제주시로 넘어와 오겹살과 김치찌게로 저녁식사하며 사이다로 짠!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던 첫날~ㅋ 넷다 모두 잘 지내구 호텔에 들어와 1시간 놀다 각ㅈㅏ 방으로 맘이 맞는 사람들끼리 여행은 즐겁고 만보넘게 걸었으니~ 오늘 꿀잠 예약! ㅋㅋ
떠난 우정 여행? 일부러는 아닌데 날을 정하고보면 연말마다 떠나게 되는 듯 일찍 공항에 도착 티켓팅 해놓고 시간 보내기 이른저녁으로 뜨끈한 돌솥비빔밥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ㅋ 화려한 트리장식 늙은소녀들 그냥 못 지나갔다죠~ㅋ 연말은 연말인가봅니다 20분정도 대기하다 지루하게 날아온 제주입니다 제주공항에도 거대한 트리 장식 숙소로 가는 길에 제주 야자나무 포토존 기념으로 찍 이번 여행 메이트중에 77세 되신 분들도 있는데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건강해보이고 에너지가 넘쳐 60대들이 감탄했답니다 여행기간동안 우리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겠다고 밝고 명랑한 기운이 넘치심 제주날씨가 낼까지 비 그림이지만 힘들게 온만큼 즐겁게 놀다갈 계획 ㅋㅋ
204 찬성, 85 반대 대통령 직무정지 총리 권한대행 12.3 비상계엄선포 11일만 국민의 승리!
옆지기가 병원갔다오면서 빵과 커피 셔틀~🎶 배달시킨 마라상궈에 차돌 올려 옆지기 점심 때우기 난 매워서 못 먹구 커피와 에그타르트로 요기 어제도 못 내다 본 베란다 싱그러움 뿜뿜인 보스톤고사리 아직 꽃대 물고 있는 보라사랑초 추워지니 꽃을 피우는 러브체인 삼총사 요래놓고 보믄 꽃이 작아 잘 안 보인답니다 손바닥을 대고 보믄 요케 잘 보이구~🎶 꽃치고는 작고 소박 꽃없는 심심한 베란다에서 효녀는 바로 흰구절초 어지러워 오전내내 멘붕 어제만 그러다 말줄 알았는데 오늘도 머리들기 어렵구 이비인후과라도 가야하나? 집에서 일단 쉬어보겠다고 옆지기만 병원다녀 오라고 보냄 친구들과 곧 여행을 떠나는데 살짝~걱정이 됩니다 오후부터는 좀 더 나아지길 맘같지않은 몸띵이 ㅠ
한해동안 수고하신 구역장님과 부구역장님 저녁 식사대접 두 분 다 바쁘셔서 겨우 시간을 맞춰 이른저녁 먹기루 저녁어스름에도 예뻐보이는 정원 밤에 오니 샹들리에가 더 화려해보입니다 카페로 옮겨 수다삼매경 권사님 딸들 결혼시킨 이야기는 과히 드라마급이네요~ㅋ 밤이라 커피대신 석류차~ㅋ 꽃집하시는 구역장님이 연말이라고 포인세티아를 선물해주셨어요~🎶 집에 와 꺼내놓으니 거실이 다 환해보입니다 뜨거운 권사님의 사랑 고이 간직하기루 올 한해도 아쉽게 갑니다 한해를 마무리 짓는 12월 부디 뒷모습이 아름답길 바랍니다 ㅠ
잠이 깨지도 않은 상태로 새벽 미명에 집을 나섰답니다 경기도를 벗어나니 들녘끝에서 아침 해가 둥실 떠오르구~🎶 새벽에 나왔으니 아침밥은 대천휴게소에 둘러 유부우동 국물이 끝내줍니다~🎶 요기하고 서천에 도착해 일 보고 가까운 마량리 동백숲 동백이 아직 망울진 상태라 실망 내맘이 넘 성급했네요~ㅠ 포토존에 있는 크고 화려한 동백꽃은 가짜랍니다~ㅋ 울동네보다 따뜻하다했는데 바닷가에 오니~귀가 시립네요 바다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주차장에서 한참을 바라보다 동백나무숲길을 걸어봅니다 500년이상된 동백나무가 100여그루가 있는 마량리동백숲 정상엔 동백꽃이 핀게 있을까? 중앙계단으로 동백정까지 슝슝 혹시나 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헥헥대며 올라갔답니다 정상에 있는 떡하니 있는 동백정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모습 동백정으로 올라가니 푸른바다와 동백숲이 다 내려다보입니다~장관일세 ㅋ 바닷가쪽으로 병풍처럼 서있는 소나무 솔방울이 바삭 밟히고 동백꽃 발견! 참 운도 좋지요~ㅋ 동백숲이 있는 마량리는 유난히 바닷바람이 세서 다른 곳 동백들보다 키가 못 자란다네요 과연 밑둥을보니~다리가 소쿠리 바람이 솔솔 새어 나갈 듯? 송림을 지나 입구쪽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주차장 겨울바다 보겠다고 춘장대 해수욕장에 갔는데 바다쪽으론 입장금지네요~ㅠ 해송들이 거대합니다 인적없는 소나무숲속에 캠핑장과 글램핑장 추워도 너무추운 바닷가에 장박하는 사람들이...
블러그를 시작한지 내년이면 14년이 되어가네요 ㅎ 올한해도 참 다사다난 폭염에 손 못쓰고 보낸 식물들때메 많이 안타까웠던 지난 여름 ㅠ 식물들뿐아니라 주변에 아픈 분들이 계셔서 더 안타까웠고 년말엔 건강관리 잘하셔서 아프지들 않길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감사한 한 해를 보냈답니다 건강하게 12월을 맞았으니 무한 감사하다지요 ㅎ 소소한일상을 일기 쓰듯 하루하루 채워왔는데 벌써 14년 세월이 참 빠릅니다 ㅎ 10년이상 소통하며 지낸 블러그 이웃님들께도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ㅎ 올 한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하루하루가 차곡 차곡 기록되어 지난추억을 들쳐보는 것도 재미 있어 좋더라고요 ㅎ 요즘 시국이 시끄러으나~ 부디 다녀가시는 이웃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되시길요 ㅎ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영하권이라해서 추울까봐 롱패딩에 터들넥스웨터까지 입고 완전무장하고 나갔는데 어제만큼 춥지않고 햇빛 있는 곳은 따뜻합니다 식당 마당에 있는 인공폭포엔 고드름이 달려있구? 진심 겨울스러운 모습이나 요즘 날씨가 얼음이 얼만큼은 춥지 않은데? 새벽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듯 점심시간이 일렀는지 주차장이 휑하게 비구 식당안도 한가해 창가쪽 테이블 차지~🎵 오늘 점심은 착한낙지? 맛은 착하지않고 매콤살벌한 낙지 볶음으로 한상 2차는 식당옆 카페 낙지 먹으면 늘 같은 코스 🎵~🎶 ~ 커피양도 많고, 맛도 괘안은편 붕어빵이 구여버 시켜보구 넷이 올 한해도 건강하고 나이스하게 잘 살았다며 짠짠짠~ㅋ 친구들과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 담주로 다가옴 작년겨울에도 넷이 다녀왔는데 코스를 달리해서 또 가네요 겨울에 놀다오기엔 제주도만한 곳이 없는 듯 이젠 보호자없이는 엄두가 안나 제주보다 더 먼곳은 못 나가는 쫄보 ㅋㅋ
자치센터 전시회 내가 관심있는 분야는 어반스케치와 보타니컬 아트 큰사쥬도 있지만 엽서 크기의 작품들도 있구 수업이 끝나면 전시를 통해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어 수강자들 뿌듯할 듯 내가 원하는 느낌의 스케치 배워보고 싶은데 요일이 안 맞아 신청을 못 했다는 수업끝나고 다있소에 들렀다 집에 와서 와플 만들기 도전! 와플반죽 냉장고에 30분 숙성 우유 100ml에 휘핑크림믹스 넣ㅇㅓ 휙휙~저으면 크림 완성 와플기를 옆지기가 사줬는데 안 쓴다고 성화를 해서 오늘 굽굽 반죽이 질었는지?. 와플기가 약한건지? 바삭하게 안구벼졌지만 휘핑크림 얹어 옆지기에게 후식으로 진상~ㅋ 흐뭇한 표정으로 맛있다고 웃는 옆지기 늙은아기 같다? ㅋㅋ 한 사람이라도 만족했음 됐다지요~ㅋ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먹깨비 남푠 ㅋㅋ 유튜브 수업 끝나고 다있다는 그곳에서 원하는 화장품들도 겟하고 와플도 구버보구~ 오늘도 보람차고 잼난 하루를 보냈네요 ㅋㅋ
늦게까지 이불속에 있는 루키할배~베개는 왜 안 베누? 이불을 들치고 보니 댕뻗음~ㅋ 나는 내할일 해야져~ㅋ 조용히 나와 벨다순찰 남천나무 두 그루때메 베란다가 숲인양 싱그럽구? 당근 고봉커피 손에 들고 나갔죠 고봉커피는 반만 마시려고요~ㅋ 타마야베고니아 키가 남천나무를 따라갑니다~ㅋ 공간이 협소한 벨다에선 뚱띠보다 키다리가 낫다죠~ㅋ 양쪽에 서 있는 남천나무 한그루는 날씬하지만 그래도 든든 어느 새 따라나온 루키할배 혼자 놔뒀다고 아르릉~ㅋ 깜빡~자는 줄 알았는데 아랫층 보일러 공사소리에 놀라 깼나봅니다 소음이 머리위에서 나는 듯 천정이 무너지는 줄 ㅠ 소음이 큰걸 보니 보일러 교체가 아니라 바닥공사를 하나봅니다 날씨도 추운데 집주인 맘고생 했긋네요~ 공동주택이라 어쩔 ㅠ
어제 예고대로 김밥을 말았다지요~ㅋ 우엉조림 만들어 계란과 당근, 깻잎, 게맛살, 스팸, 어묵 마라떡뽁이도 조금 만들구 옆지기는 두 줄? 난 한 줄 남은 김밥은 저녁에 먹으라고 밀폐용기에 넣어놓구 점심 잘 먹고 있더니 갑자기 오일장 서는 날이라고 혼자 나가더니~장날 파는 길거리 간식을 다 사옴 운동삼아 걸어서 갔다오려고 했다 추워서 중간에 택시 타고 왔다고 함박웃으며~내가 시루떡 좋아해서 사왔다구? 떡같은 소립니다 집에 간식거리가 넘치는데 나가면 뭘 사들고 들어옵니다 나이들더니~아줌마 갬성? 잔소리는 했지만 귤은 대형마트꺼보다 맛있더라고요 ㅋㅋ 뭐든 사재기하는 소비성향 강한 옆지기 지역경제는 돌아가겠지만 가정경제는 빵꾸! ㅠ
어제 옆지기와 마트에서 사온 야채호빵을 계란찜기에 찌구 고봉커피 내렸어요~ㅋ 대박~대박 겹사랑초에서 꽃대가 올라오구 몇 년만인지? 드디어 물값? ㅋ 눈 크게 뜨고 보셔야 보입니다 차칸사람 눈에만 보이는 꽃대 실외기위에 있다 벨다로 들어온 디페이 바이크라세아 사랑초 ? 색감이 겁나 딥하지요~ㅋ 산나물님이 주신 수국에서 새순이 뽕뽕~올라옵니다 나에게 해준 선물 도착 스카프가 필요한 계절~ㅋ 따뜻하게 하고다니며 예쁜추억 많이 만들어야져 점심엔 옆지기가 좋아하는 김밥 대충 말아 저녁까지 해결할 계획 ㅋㅋ
어제오후에야 눈에 띈 아파트화단 감나무들인데 올핸 안 따고 놔뒀네요~ㅋ 파란하늘과 주황색감이 예쁨 눈으로 보여지는 주변환경이 마지막인 듯 예사롭지 않구 읍내친구와 오후 티타임 첨 가본 작고 깔끔한 카페 뜨아만 마시다 카페라떼 너무 우유맛이라 입이 놀라구 군고구마를 팔아 또 놀라구~ㅋ 작은카페라 테이블이 다닥다닥~붙어 있어 옆 소리가 다 들리는 동네 사랑방 ㅋㅋ 친구와 나는 성도 같고 나이도 같고 소녀소녀한 것도 같구 만나면 할얘기는 또 왜케 많은지 서로 '그래 그래', '알지 알아' 소리가 젤 많은 듯 ㅋㅋ 티키타카가 잘맞아 별얘기 아니어도 잘웃어주는 함께 익어가는 친구와 어제도 예쁜 추억을 만들고 컴백홈 했답니다 ㅋㅋ